티맥스 사건에 대해
제가 이번 티맥스 해고로 인해 티맥스 재무재표를 보면서 티맥스가 참 이상해서 글을 써봅니다.
우선 티맥스 티맥스소프트, 티맥스데이타, 티맥스코어로 되어 있고 박대연 회장의 지분은 소프트 50%가량 데이타, 코어 80~90%가량 소유중입니다. 직원수는 티맥스 소프트틑 1000명 이상이고 데이타는 08년 마감기준 30명 수준 코어는 확실한 정보가 없네요.
우선 티맥스소프트의 재무적 취약떄문에 티맥스는 티맥스데이타를 통해 250억원을 조달하려 했습니다. 우리사주 형식으로 말이죠. 왜냐면 티맥스 데이타는 그래도 흑자 기업이기 떄문입니다. (거의 수천만원 가량의 흑자이긴 하지만요) 티맥스 데이타 유상증자 를 보면 250억중 150억을 티맥스 코어에 개발자금으로 대여하는 형식이였습니다. 그런데 금감원에서 태클을 걸었죠. 그리고 정정 보고서를 올렷는데도 금감원에선 2번다 퇴짜를 놓았습니다. 자세한 내막은 아무도 모르고 있죠.
그래서 티맥스는 티맥스소프트로 주당 2만원의 우리사주 배정에서 1만원에 직원들에게 판매를 합니다. 원래 조달은 250억인가 어쩃든 100억이상의 조달이 목표엿는데 실제론 80억 만 팔렷죠.
이러한 티맥스의 기상천외한 유상증자 사건은 그냥 재미로 치부할수 있습니다만
더 신기한건 티맥스소프트의 직원숫자 입니다.
3월 기준 티맥스소프트는 1800명의 직원이 재직햇습니다. 그런데 6월 말 기준으로 1500명으로 줄었죠.
이부분에서 저는 그냥 300명 줄은걸로 생각했는데 자세한 내역을 보면 상당히 희안한 구조로 바뀌었습니다.
3월에 사무직 256명 연구직 1557명에서 6월에 사무직 943명 연구직 559명으로 괴상한 구조로 단 3개월만에 바뀌었습니다.
아무리 자회사 관리사무직을 소프트로 옮겻다고 해도 관리사무직이 갑자기 늘어난건 이상한거죠.
여기서 우리가 생각해볼걸 티맥스가 연구직 직원을 관리사무직으로 바꾸어 해고를 예정에 있다 라고 생각해 볼수 있습니다. 아니면 연구직을 티맥스코어나 자회사로 발령 냇다거나요(자회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수집할수 없엇습니다)
이제 11월 16일이면 3분기 티맥스소프트의 재무재표가 발표됩니다. 전 직원이 얼마나 줄었을지 걱정부터 앞서는군요.
갈수록 티맥스의 앞날이 어두운것 같운요
좀더 찾아보다가
티맥스 소프트가 직원들에게 사기를 친게 아닐까 라는 걱정이 드는군요.
실제로 우리사주로 주식발행은 6월 이전에 결정된거고
만약 사무직이 갑작스럽게 500명 가까이 늘어난게 임시 해고 대상자라면 그사람들에게 만약 우리사주를 배정햇다면 티맥스가 고의적으로 직원의 돈을 갈취한거라고 볼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어디 까지나 심증만 있지 물증이 엄군요
직원들한테 주식
직원들한테 주식 2만원에 강매시키려다 반발이 일자 1만원 팔았다고 하더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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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하게 살자.
정직하게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