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슈타인의 중력 이론이 틀렸을 가능성 98%

지리즈의 이미지

상대성이론은 지금까지 수많은 드보르잡들에게 공격당해왔지만, 굳건했었는데요...

어느 저명한 물리학자가 구체적인 데이터와 함께
중력이론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을 들고 나와 이론물리학계가 관심있게 지켜 보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확정적이다라고 말할 수 없고,
발표한 본인조차 자신의 논문에 있을지 모르는 헛점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수렴하는 상태이므로
학계는 그냥 관심을 가지고 조용하게 지켜보는 정도라고 합니다.

전문가의 해석은 논문자체가 맞다는 전제하에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이 틀렸다기 보다는
우주 탄생이후 중력법칙이 항상 일정하지 않았을 가능성에 대해서 무게를 두는 모양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
아인슈타인의 중력 이론이 틀렸을 가능성 98%
레이쳘 빈의 논문에 대한 후속 이야기

jick의 이미지

atango의 이미지

오 여기서 후배의 블로그를 보니까 신기하네요.

사실 우주론을 연구하면 할 수록 뭔가 잘 못된 점이 있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인플레이션 문제 암흑에너지 문제도 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우주론에 패치로 도입한 셈이죠.

현재 일반상대론이 지구주변의 실험에서는 정밀하게 성립하고 대체할 이론이 전혀 없는 상황에서 어떻게 문제를 해결해야 할지가 막막한 거죠.

과학적 상식으로는 아인슈타인의 중력이론이 기본적으로는 맞고 거기에 뭔가 수정이 가해지거나 고전물리학에서 양자물리학으로 넘어가듯 중력이론에서 양자중력이론으로 넘어가는 단계가 필요할 지도 모릅니다.

다만 보통 이런 종류의 실험에서 98%신뢰도라고하면 실제로는 맞을 확률은 절반정도입니다. 실험에 쓰이는 용어의 장난인데 그 숫자를 그대로 받아들이시면 안됩니다. 좀 더 시간이 지나고 데이터가 쌓여봐야 뭔가 얘기할 수 있을겁니다.

지리즈의 이미지

ExtraD님이 물리학을 좋아하는 네티즌들에게는 꽤나 스타이시죠~

저도 열혈 팬중에 하나라, ExtraD님의 블로그를 KLDP에 링크한 적이 몇번 더 있었을 겁니다.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warpdory의 이미지

ExtraD 님은 우주론 전공(맞나 ?)이고 ... 저는 표면물리 전공이라 ... ...

다루는 대상의 스케일이 다르군요..

저는 보통 수 ~ 수십나노미터, 가끔 마이크로미터 단위를 다루는데 .
..50 마이크로 짜리면 "와 크다.." .. 이런 반응이 나오죠. 1 마이크로미터 두께면 '뭐야 누가 이렇게 두껍게 증착했어 !!!" 분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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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http://akpil.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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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ango의 이미지

ExtraD는 소립자물리학 이론 전공입니다. 사실 우주론도 비교적 비슷하게 다루죠.

leafriend의 이미지

저는 아직 졸업도 안한 재료공학 학부생 꼬꼬마인데요,
제가 이번 학기에 주로 듣는 과목이 결정학이라 더하긴 하지만
주로 다루는 단위가 옹스르롬이군요;

warpdory의 이미지

학교 다닐 땐 옹스트롬도 많이 다뤘는데...
회사 취직하니깐 ... 1 옹스트롱 이라는 단위보다는 0.1 나노 .. 라는 단위를 쓰게 되더군요.

격자구조 배울 때 .. 기억나네요 흐흐... FCC, BCC ... (이거 14 개 였나 ... 외우느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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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uri의 이미지

흰건 배경이고 검은건 글씨라는건 확실히 알겠습니다. ㅇㅅㅇ)/

imyejin의 이미지

영국에서 자기홀극 비슷한 넘을 발견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http://news.bbc.co.uk/2/hi/technology/8307804.stm

[예진아씨 피카사 웹앨범] 임예진 팬클럽 ♡예진아씨♡ http://cafe.daum.net/imye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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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kim102의 이미지

자기홀극 발견 되면 그 자체로 바로 노벨상이죠.

그럼 대칭적인 멕스웰방정식도 확립될 수 있죠.

아인슈타인도 우주상수도입이라든가 몇몇 분야에서 긴가 민가하는 입장을 취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발상의 전환은(빠른속도로 움직이는 입자계의 물리법칙에 대한 생각) 대단한거 같습니다.

atango의 이미지

흥미있는 이야기라 논문받아 훑어 보니 스핀 아이스의 독특한 특징을 이용해서 초저온에서 자기쌍극자들의 체인 (자기 양극이 서로 붙어서 연결된 체인)이 형성되고 양쪽 끝에 자기 홀극이 형성되는 현상을 발견한겁니다.

그러면 결국 자기 홀극이 아니냐고 말할 수 있지만. 이 양극을 연결하는 체인의 에너지가 초저온에서 0으로 수렴하기 때문에 양쪽의 자극이 서로 무관하게 독립된 입자처럼 운동하는 것을 관찰했다는 것이죠.

물론 다른 물리분야에서 찾고 있던 기본 입자로서의 자기 홀극은 아니고 스핀아이스안에서 초저온이라는 조건에서 형성되는 겉보기 자기홀극이지만 실제적으로 최초로 발견된 자기홀극이라는데 큰 무게를 둘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