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이 있어요. 낮엔 계약직으로 일하고 저녁에는 교육받는다는데요.
글쓴이: 꽃보다잠 / 작성시간: 목, 2009/09/17 - 2:43오전
그냥 IT학원인데요.
계약직으로 다른 회사를 알선해줘서 거기서 낮엔 일하고 저녁에는 학원을 와서 교육시켜 준다는 데가 있는데요.
혹시 겪어보시거나 알아보셨던 분 계시면 좀 경험담을 알려주세요.
학원비도 따로 내야 하고 계약직(SI쪽 같아요.)으로 일하면 월급도 주긴 준다는데 기간이 너무 깁니다.
이게 비트나 삼성SDS랑 좀 다른 건가요?
잘못하면 눈팅이라도 맞을까봐 알아보려구요.
혹시 아시는 분들 계시면 정보좀 알려주세요.
경험 있으신분들 답좀 부탁드려요.
Foru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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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요?
업체명을 알려주셔야 알아보더라도 알아보죠
교육기관이면 교육만하지 좀 애매하군요
보통 회사라면 직원
보통 회사라면 직원 교육 할 시간 절대 없고 신경 쓰지도 않습니다. 만일 교육한다면 자사 제품이 무엇이고, 뭐를 해야 하는지, 앞으로 해야될 업무가 무엇인지에 관한 내용이 대부분이고, 다룰려는 신제품이 뭔가 이해하기 어려운 각종 부분들이 있거나 맡길려는 업무가 이전 업무와 너무 달라 적응이 힘든 경우... 이럴 때 합니다. 이런거 교육할때는 돈받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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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는 선에서...
그냥 학원입니다.
계약직이니 뭐니 하는 말들을 앞에 붙이지만 본질은 학원이고,
거의 착취에 가까운 일을 시킨다고 알고 있습니다.
처음 배우는 사람이 괜찮은 일을 할리가 없지요.
이런 학원이나 자격증 준비 학원보단,
비트캠퍼스 같은 곳이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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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to the U-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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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 Feed the Tro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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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요.
그냥 학원인건 맞구요.
더불어.
학원에서 낮에는 계약직으로 일할 회사를 알선해서 보내주는 거라는데요.
그래서 퇴근하면 학원으로 와서 학원 강의 듣고.. 그런 거랩니다.
다니지 마시길 저도
다니지 마시길
저도 한번 당할뻔했는데.
기분 나쁘더군요.
처음 봤을때 겁주지 않나요?
"이 경력으로 어느 회사 가겠느냐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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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를 알고 싶거든 오늘의 네 모습을 보아라. 그것이 과거의 너니라.
그리고 내일을 알고 싶으냐? 그러면 오늘의 너를 보아라. 그것이 바로 미래의 너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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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쓰는 글은 틀릴 수 있습니다.
고작 블로킹 하나, 고작 25점 중에 1점, 고작 부활동
"만약 그 순간이 온다면 그때가 네가 배구에 빠지는 순간이야"
예전에 제가
예전에 제가 고등학교 막 졸업하고 아르바이트 구할 때
시급이 괜찮은 곳이 있어서 찾아갔더니..
"이 일을 하려면 이 장비를 다룰줄 알아야 합니다."
- 어떤 장비인가요?
"그건 저희가 가르쳐 드립니다. 대신 학원비를 내야해요."
- ㅡ0ㅡa
"사용할 줄 안다 하더라도 돈을 주고 구입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 ㅡㅁㅡ!!!
그 때는 어릴 때였지만..
돈 벌러 와서 돈 쓰는게 말이 되냐! 하면서 같이 갔던 친구 끌고 나왔더래죠..
그런데 그 학원을 견학 시켜줄 때 보니 아줌마 아저씨들이 꽤나 많더라구요.
컴퓨터 앞에 앉아서 이상한 키보드를 가지고 또각또각 뭔가를 열심히 입력들 하시고 계신 모습이..
어린 마음에 '아니 이분들은 돈을 내고 일을 하고 있는건가!!'하는 충격이..
'월급을 주는데.. 이러이러한 이유로 돈을 내야한다.'는 것은 상당히 주의깊게 확인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ㅡ_ㅡ;
악덕... 냄새가
악덕... 냄새가 풍기는데요...
조건을 들어보시면 마음에 안드실걸로 아는데...
미심적으면 안하시는게 좋을듯.
응? 90년대말 IMF때
응? 90년대말 IMF때 입시학원이나 컴퓨터 학원에서
취업어려운 사람들 모아놓고 하던거랑 비슷한데요?
요즘 어려우니까 다시 시작하는 모양이던데
신문기사를 찾아보셔도 아시겠지만 좋은건 아닌것 같습니다.
일을 시키면 돈을 줘야되는거고
배우면 돈을 지불해야합니다.
둘의 관계가 애매해지면 돈을 받지도 배우지도 못하는것 밖에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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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기며 사랑하면 더 행복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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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여기저기서
정말 여기저기서 노동착취하려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