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베디드 프로그래밍 분야에 괜찮은 책이 나온 듯 싶습니다.

grassman의 이미지

제목은 Embedded Recipes Book이라는군요.

http://recipes.egloos.comhttp://kelp.or.kr에 강좌를 연재하고 계신 히언이라는
분이 책을 냈다고 합니다. 책을 구경하지는 못했지만 지금까지 나온 강좌를 읽어보니
책을 사도 후회는 없을 듯 합니다. 강좌의 내용에 제법 깊이가 있습니다.

강좌만 보고 판단하는 것이라 틀릴수도 있습니다만 전자회로 기초에서 운영체제까지
섭렵하고 있고 관련 책자를 여러 권 읽어봐야 되는 내용을 한 곳에 다 모았다는 것만
으로도 충분히 구매할 가치는 있을 듯 합니다.

굳이 단점을 꼽아 본다면 ARM assembly를 너무 강조하여 세상의 모든 프로세서가 ARM
같은 줄 착각하는 사람들이 나올지도 모른다는 겁니다. :)

9월 14일까지 예약 판매로군요. 아래는 예약 판매 링크입니다.

http://www.cornerbook.co.kr/shop/goods/goods_view.php?goodsno=186785431&category=

P.S 오해의 소지가 있어서 미리 말씀드립니다만 저는 위의 책 저자와는 아무 관계도
없고 책장사도 아닙니다.

kite7의 이미지

하드웨어 소자쪽에 대한 간단한 지식부터 소프트웨어 쪽까지 한눈에 임베디드쪽에서 쓰이는 왠만한 기술을 다 볼 수 있게 되어 있네요.

저자가 내공이 상당하신, 그리고 공부열심히 하시는 분 같네요.
RFDH 에서도 활동하시면...
소프트웨어부터, 디지탈, RF까지 하시나.. 대단하시네요.

kkee의 이미지

이 책이 이렇게 리플잔치 할만한 책인가요.

저도 책을 내보았습니다만, 좀 질투나려 하네요 ㅎㅎㅎ

노이즈 마케팅으로 출판사에서 시작한거 아닐까요.( 설마 아니겠죠. ^^;)

여튼. 리플의 내용과 상관없이 책 홍보는 톡톡히 된듯 합니다.

저자분 좋으시겠네~

kite7의 이미지

음 글을 상위로 다시 올리는 것은 좀 죄송하지만
제 댓글에 댓글이 달려있어서 ...

댓글들을 자세히 보시면 아시겠지만 리플잔치를 한 것은
GPL 관련된 저자분의 오해와 그 대응 방식에 대한 댓글이죠.
그 문제에 대해서는 자유 소프트웨어를 왜 좋아하는지 모르겠지만 그냥 계속 좋은
저로써도 이해하기 힘듭니다.

하지만, 내용에 대해서는 맞춤법 문제를 제외하고는 별 문제 없어보입니다.
(맞춤법 같은 것도 기술 표준용어를 훼손한 것도 아니고 전 별로 신경이 안쓰이네요)

제 생각에도 다른 분들 말씀대로 참 쉽게 광범위한 주제를 잘 서술한 책 같다고 생각이 듭니다.
전 아직 책을 써본 적도 없고 쓸만한 내공도 아니라서인지 이 정도로 설명하고 구성한 것은
잘 만든 것 같다고 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KLDP에는 실력이 대단하신 분들이 많은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저도 KLDP 애독자이고요.)
비록 저 도서의 기술적인 부분의 깊이가 기대하신 것에 못 미칠수는 있겠지만
저를 포함한 상당수의 임베디드 쪽 개발자 분들에게는 꽤 도움이 될만한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국내에 나온 임베디드 분야 책들을 다 본 것은 아니지만 이 책만큼 하위부터 상위까지
쭉 훝어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준 책은 본 적이 없는 것 같네요.
구성면에서도 개인적으로는 저렇게 손으로 쓴듯한 글씨체랑 그림이 있으면 더 산만한 느낌인 경우가
많았는데 이책은 오히려 눈에 잘들어오는게 거부감이 없습니다.

참고로 저도 저자 분과는 한톨도 관계가 없는 사람입니다.

ohhara의 이미지

대충 목차만 본 느낌으로는 이거는 프로그래밍 책이라고 부르기 힘들지도 모르겠군요. HW까지 광범위하게 포함하고 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강좌를 몇개 본 느낌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을 매우 이해하기 쉽게 단순화시켜서 잘 서술한 서적일 것 같습니다.
임베디드 시스템에 대한 개념이 없는 사람이 보면 매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서적 샘플 페이지를 몇개 보니 통신어체가 많고 맞춤법이 많이 틀리고 띄어쓰기가 많이 틀려 있군요. 저같이 국어실력이 다소 딸리는 사람은 읽고 해석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_-;;;

Taeho Oh ( ohhara@postech.edu , ohhara@plus.or.kr ) http://ohhara.sarang.net
Postech ( Pohang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 http://www.postech.edu
Digital Media Professionals Inc. http://www.dmprof.com

Taeho Oh ( ohhara@postech.edu ) http://ohhara.sarang.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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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ticast Corp. http://www.alticast.com

Darkcircle의 이미지

꽤 놀랍더군요... 맞춤법 정제같은거도 안하고 그대로 책을 낸다니...

귀여니 소설을 슬쩍 보았던 경험이 있던 저로서는...

그리 놀랄만한 일이 아닐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기술서적조차도 이렇게 나온다니.. :o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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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인이 되자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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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인이 되자 (/ㅂ/)

grassman의 이미지

출판사 이벤트 페이지가 파폭에서 깨져 나오는 바람에 샘플 페이지를 미처 보지 못했습니다. ;

이런 건 출판사 편집부에서 적당히 끊어줘야 할 부분이었다고 생각되는데요.
아마 TV 오락 방송에서도 여과없이 통신어체 자막이 나가는 것을 보고
이 정도는 괜찮겠다 싶었나 봅니다.

받아들이기에 따라서는 거북한게 사실입니다만.

ipes4579의 이미지

목차를 읽어보니 참 무섭군요.
하드웨어.. 참 실타 -_ㅠ

ifree의 이미지

헐...
책 내용을 떠나 막장이네요.
이래도 되는 건가 모르겠네.

poplinux의 이미지

일부러 쉽게 쉽게 쓰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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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베디드 리눅스 관련 프리렌서 지향

planetarium의 이미지

쉽게 쉽게...란 말로 맞춤법 틀리는 걸 넘길 수는 없지 않습니까.
더 이상은 온라인 강의도 아니고 정식 출판물인데요.
교보에 나오면 두 권 사려고 하고 있었는데 맞춤법 얘기 듣고 관뒀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Quote:
본 강좌 내용은 GPL에 의거하여 출처를 밝히는 조건으로 얼마든지 퍼가거나
재활용 하셔도 좋습니다. 다만, 영리 목적의 재활용/출판/판매 인용은 법에 저촉되므로
사전에 운영자와 협의하시기 바랍니다.

GPL 에 의거하면서 "출처를 밝히는 조건"이나 "영리 목적의 사용 제한"을 걸 수는 없지 않나요...?
ohhara의 이미지

아마 저작물의 본 저작자는 자유롭게 제한을 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GPL을 따르지만 뭐는 허용할 수 없다 라는 식으로...

Taeho Oh ( ohhara@postech.edu , ohhara@plus.or.kr ) http://ohhara.sarang.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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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wryu의 이미지

예외를 거는 식이라면 GPL에 의거한다는 말을 안 쓰겠죠. 출처 표기나 영리 목적을 제한하면서 GPL이라고 할 필요가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저자는 그냥 GPL이 어떤 것인지 모르고 그냥 자유롭게 쓴다 정도로 알고 저렇게 쓴 것 같군요.

Scarecrow의 이미지

듀얼라이센스가 아닐런지...
QT가 예전에 그러했던 것처럼 GPL버젼과 커머셜버젼 이렇게 두개가 있나봅니다. ^^

planetarium의 이미지

QT의 경우는 GPL을 따를지, 로열티를 지불하고 소스 공개 없이 사용할지 개발자가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었습니다. 그게 듀얼 라이센스구요.
반면 이 책의 경우에는 GPL을 따랐다고 해도 출처를 밝히지 않았다간 혼난다고 써있네요.

h.recipes의 이미지

풉.

planetarium의 이미지

댓글 보고 따라들어온 저자분이신가요?
누가 됐든 "풉." 의 의미가 궁금하네요.

jick의 이미지

(저도 정확히는 모릅니다만) GPL이란 얘기는 이 책의 내용을 첨부터 끝까지 ^C ^V해서 옆의 다른 출판사에서 "임베디드 프로그래밍 완전정복"이라는 제목을 붙여서 팔아먹어도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얘기일 텐데......

...정말로 책의 저자가 그런 의도로 말을 했을 것 같지는 않군요. GPL이 뭔지 잘 모르고 쓰신 듯.

h.recipes의 이미지

.

junilove의 이미지

통신어체로 쓰여져 있다. 라고 밝히고 있군요. 이유는..
"딱딱한 설명은 NO!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통신체와 이야기 형식으로 기술되어 있습니다."

http://www.cornerbook.co.kr/shop/goods/goods_view.php?goodsno=186785431&category=

planetarium의 이미지

통신체와 이야기 형식이라고 해도
구어체 문장에 이모티콘 정도를 기대한 제가 잘못된 걸까요...
맞춤법 이상한 활자들을 읽고 싶지는 않은데;;
책 내용은 상당히 궁금한데 살지 말지 고민입니다.
지금 보니 출판사 사이트 외 다른 곳에서는 팔지 않는다고 하니
다른 데서 한번 읽어보기도 힘들고... 계륵이네요 정말.

junilove의 이미지

분명 문제가 있는 책입니다만...책 내용이 필요하다면, 감수할 필요는 있지 않을까요? ^^;;
전 용돈이 부족해서...최근 컴퓨터 관련한 책을 못사고 있습니다. ㅠ_ㅠ (아내가 책살꺼면 책장에 있는 거 마져 다 읽을라네요.)

grassman의 이미지

논란을 일으켜 죄송합니다.

지금까지 저자분의 홈페이지에 있는 강좌의 내용만 보고 책을 추천해도 되겠다고
생각한 것이 잘못이었던 것 같습니다. 제 자신도 강좌 내용에 나온 분야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었고 강좌의 내용을 봐도 그다지 잘못된 부분은 없었으므로 처음
접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리라 생각했습니다. (강좌에서 소개된 내용들 중에는 정확한
개념은 아니지만 실무에 쓰기에는 이상이 없을 정도의 정의만 내리는 것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GPL 건으로 저자분의 지식을 다루는 태도에 문제가 있는 것이 확인된
만큼 책 추천은 취소하겠습니다.

gardner의 이미지

장난을 할 상황이 있고 아닌 상황이 있는데
라이선스를 명확히 밝히는 것은 장난칠 상황이 아니죠.

이렇게 일과 장난을 똑바로 구분하지 못하는 또라이랑 일을 같이 하게 되면
나중에 굉장히 피곤해집니다.
나중에 '아 그거? 장난이었어'라던가
'그거 장난 아니었는데'라면서
오리발을 내밀죠.

"본 강좌 내용은 GPL(Genuine Private Licence)에 의거하여 출처를 밝히는 조건으로 얼마든지 퍼가거나 재활용 하셔도 좋습니다. 다만, 영리 목적의 재활용/출판/판매 인용은 법에 저촉되므로 사전에 운영자와 협의하시기 바랍니다 "

이 문구는 분명히 오해의 여지가 있음에도 아직도 안고쳤네요.
이건 뭐 고의라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절대 가까이 하고 싶지 않은 부류의 인간이로군요.

planetarium의 이미지

너무 흥분하지 마세요... ^^; 제가 감정싸움 만들었다는 멍에를 뒤집어쓰고 싶지는 않습니다 ㅠㅠ.
저자분이 아직까지 라이센스에 대해 별 생각이 없으신듯 합니다. 하드웨어를 주로 하시는 분인가...
댓글에 제 닉네임을 적지 못하게 이름 글자수 제한을 10글자로 줄여버린걸 보면 확실히 장난을 좋아하시는 듯(;;)

tkhwang의 이미지

책 구매하여 읽으면서 감동받고 있는 구매자입니다.

통신체를 사용하고 있으나, 이는 위에서도 이야기하고 있지만 좀더 쉽게 전달하려고 하는 저자의 의도입니다.
물론 저자 분 자체가 이렇게 편한 것을 좋아하는 스타일이시기 때문이겠죠.

허나, 그 안의 내용은 절대 가볍지 않습니다.
저도 Embedded 로 밥 벌어 먹고 사는 사람인데요... 이렇게 좋은 내용을 담고 있는 책 만나서 정말 기분 좋습니다.

저도 보잘것 없는 사람이지만 나름 책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Embedded 하기 위하여 ARM 에 대해서 잘 나와있는 ARM System Developer's Guide(http://www.amazon.com/ARM-System-Developers-Guide-Architecture/dp/1558608745/ref=cm_lmf_tit_1) 이런 책 좋죠...

하지만 처음 embedded 를 접하시는 분들이 ARM TRM 정리해서 요약해둔 이런 책 보기에는 정말 쉽지 않을 겁니다.
반면 Embedded Recipes 책은 처음 embedded 를 접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필자의 know-how 를 아낌없이 정리해둔 요약 노트 같습니다.

h/w 기본, ARM mode, build (compile, link, Scatter loading file, ...), ELF format, Make, ARM assembler, Exception handling... (현재 반정도 요기까지 읽었네요...)
다른 어떤 책과 비교해도 쉽게 잘 설명하고 해주고 있습니다. 아니 이런 내용에 대해서 실무에서 바로 필요한 내용을 이렇게 쏙쏙 정리해둔 책은 본 적이 없습니다.

일과 장난을 구분못하는 또라이는 아닌 것 같고...
일과 장난이 하나되는 진정한 고수이신 것 같습니다.

GPL 관련한 이야기는 다소 실수가 있는 것 같습니다만...
책 내용은 정말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_^;

[ps] 전 이 책/저자와 아무런 관련 없는 1인입니다.. ㅋㅋ

Fe.head의 이미지

전 인간성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1人입니다.
-----------------------
과거를 알고 싶거든 오늘의 네 모습을 보아라. 그것이 과거의 너니라.
그리고 내일을 알고 싶으냐? 그러면 오늘의 너를 보아라. 그것이 바로 미래의 너니라.
-----------------------
내가 쓰는 글은 틀릴 수 있습니다.

고작 블로킹 하나, 고작 25점 중에 1점, 고작 부활동
"만약 그 순간이 온다면 그때가 네가 배구에 빠지는 순간이야"

poplinux의 이미지

많은 의견이 올라와 있군요.

저도 그 책을 얼마전에 구매하였습니다. 제가 보려는 목적도 있고 이 쪽 일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제 후임에게 보게 할 생각이었습니다.

참 좋은 책입니다.

어려운 내용을 쉽게 쉽게 설명해 두었더군요.

댓글을 살펴보면 통신어체로 되어 있다거나 맞춤법이 틀렸다거나 GPL 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거나 급기어는 인간성에 문제가 있다는 내용도 있군요. 다시 살펴보니 또라이는 표현도 있네요.

혹시 책을 써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머릿속에 있는 내용을 글로 표현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작업입니다. 게다가 전문 지식을 이런 쉬운 글로 표현한다는 것은 왠만한 사람은 할 수가 없습니다. 정말 그 기술에 대해 처음부터 끝까지 한 번에 볼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사람이 아니면 어려운 일이지요.

저도 프로젝트 진행하면서 저자 스타일처럼 자유롭게 문서를 작성합니다. 개발 보고서는 아니지만 개발을 진행하면서 이런 이런 걸 해 보았는데 이런 문제가 발생하여 다른 방법으로 해결하였다. 등등을 적어 놓는 문서입니다. 이 문서는 제 후임자와 app 개발팀쪽에 소스와 api 를 넘기면서 함께 전달하고 있습니다. 개발 보고서는 딱딱할 수 밖에 없고 상세한 내용을 쉬운 설명으로 쓰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혹시 개발진행하면서 각종 표준안을 읽어 보신 적이 있나요? 전 요즘 ATSC PSIP 관련 문서를 읽고 있습니다. "ATSC Recommanded Practices: Program and System Information Protocol Implementation Guidelines for Broadcasters" DOC A/69 입니다. 전 이런 문서 볼 때마다 짜증이 납니다. 영어로 되어 있어서도 그렇지만 표준안에 대해 이해시키기 위한 문서가 아니라 가이드 라인만을 기술해 놓기 때문입니다. 이런 부분은 왜 이렇게 되어 있는지 등등에 대한 내용은 전혀 없습니다. 당연하겠지요. 표준 문서이니까요. 이 문서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다른 사람이 블로그 등에 작성한 내용이나 연재물 혹은 소스등을 살펴봐야 합니다. 어느정도 이해도가 생기고 나서 표준문서를 보면 왜 이렇게 했는지에 대해 이해가 되더군요.

전 이 책도 그런 맥락으로 보고 싶습니다. 딱딱하게 적어야 하는 문서는 딱딱하게, 쉽게 적을 목적이라면 쉽게. 그게 진리 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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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베디드 리눅스 관련 프리렌서 지향

송효진의 이미지

논점이 조금 엇나가는 것 같습니다.
책의 내용이 아닌
지적에도 불구하고 변치않는 GPL 에 대한 태도가 문제입니다.
조~기 위에 '풉'까지 포함해서...

http://kldp.org/node/108818
http://recipes.egloos.com/5000239

아쉽게도 해명도 없고 고치지도 않네요.

책의 내용에 대해서는
'통신어체, 오타 등의 아쉬움은 있지만 내용면에서는 훌륭하다'
정도로 평가가 비슷비슷 한 것 같습니다.

emerge money
http://wiki.kldp.org/wiki.php/GentooInstallSimple - 명령어도 몇 개 안돼요~
http://xenosi.de/

radio95의 이미지

아는 분 책 얘기가 나와서 달린 댓글보다가 웃었습니다.
책 한권 갖고도 별 희안한 이야기가 다 나오는구나 생각했습니다.

GPL...
책 쓴 분 인세 받아서 삼겹살에 소주 값이라도 뽑아야 하지 않을까요?

오타, 통신체...
회사 보고서나 잘 쓰면 되죠 뭐.

장난, 막장...
개발자가 이런 재미도 없으면 어찌 살겠습니까?

인간성, 또라이...
이 표현 아주 고급스럽습니다. 제가 책 쓴 분 만날 기회되면 써먹어 보겠습니다.

그냥 좀 먼저 들어온 회사 선배나 조금이라도 삽질 한번 더 해본 개발자가
옆에서 이건 이렇고 저건 저런거야, 그렇게 만들면 한방에 훅~ 간다 하고
잔소리 늘어놓는 것을 책으로 만든 것이라고 가볍게 생각하면 될 것 같네요.

맘에 안들면 안사면 되는거죠. 쿨하게~

planetarium의 이미지

글 올라온 김에 저도 한번 더 적자면
인세 받는거 좋습니다. 인세 많이 받아서 좋은 책 한권 더 내주시면 감사하죠.
하지만 그런 의도를 가지고 있다면 GPL을 붙이지 않아야 하는 겁니다.
"GPL을 따라라!" 가 아니라 "GPL이 아니니 붙이지 말아라!" 라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통신체에 대해선...
이른바 "귀여니 소설"에 대해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흥분을 했었는지 생각해 보면... 음.
이 부분은 "이 정도는 괜찮지 않나" 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요, 그래도 아쉽습니다. 이왕이면, 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막장, 인간성, ... 등이 적힌 글에 대해선 저도 별로 좋게 보이진 않네요.
그치만 라이센스라는게 장난을 치기엔 심각한 문제 아닌가요? 독자들과의 일종의 "계약" 이잖아요.

이건 잡담인데,
사기엔 불만이 많고 읽어보고는 싶어서 학교 도서관에 신청했는데
계약된 업체에도 없고, 교보 등 대형 업체에도 없는 책은 구입이 어렵다고 전화가 왔네요.
뭐 행정이라는게 그런거니 이해는 하지만 이 쪽도 아쉽게 됐습니다.

freemckang의 이미지

이런 성격으로 정적인 타입 검사(-_-;;)를 선호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쉽게 쉽게 간다는 명목으로 맞춤법 틀리고 온라인에서 간단하게 인스턴스 식으로 사용하는 문구들을 쓴다는 것은 아닌 것 같은데요.

이미 방송에서의 "한글파괴" 기능의 부작용에 대해서 다들 잘 알고 계실 것 같습니다. 언젠가 만화에서 비슷한 내용을 보았는데, 엄마가 딸 아이의 일기장을 몰래 봤는데 도저히 알아들을 수 없는 용어들로만 가득차 있었다는... 뭐.. 그런 만화였죠.

위트도 좋고 쉽게쉽게 가는 것도 좋지만 기본은 지켜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면에서 이책의 내용을 떠나서 사서 보고 싶지는 않네요.

게다가 GPL 얘기를 꺼내지 않았으면 모르되, GPL을 마치 잘 아는 사람인양 하며 GPL을 무시(저는 이렇게 봤습니다)하는 듯한 행동은, 글쎄요..

지금 나이드신 분들도 그러하시겠지만, 제가 꼬부랑 할아버지가 됐을 때 손자, 혹은 동네 꼬마들이 쓰는 단어들을 하나도 이해 못하게 될 날이 올거라고 생각하니 좀 답답하군요...

句日新, 日新 日新 又日新.

句日新, 日新 日新 又日新.

poplinux의 이미지

문득 드는 생각인데..

위에 댓글 다신 분들중에 책을 읽어 보신 분들 비율이 얼마나 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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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베디드 리눅스 관련 프리렌서 지향

planetarium의 이미지

그게 왜 궁금하신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저는 읽어보지 않았습니다. 라이센스 관련 표기를 봤을 뿐입니다.

불비의 이미지

그 가게 들어가서 한그릇 먹고 나온다음에만 잘못 지었다고 할 수 있는겁니까?

gardner의 이미지

저자에 대한 맹목적 믿음에 눈이 어두워서, 뭐를 문제삼고 있는지도 제대로 보이지 않는 신자 분들이 몇몇 계신것 같군요^^ 여기는 신앙고백이나 간증을 위한 자리가 아니니 자중하도록 하시고요^^ 웬지 저자분이 활동하신다는 kelp에서 건너오신 분들 같군요? ㅎㅎㅎ

위에 글 다 읽어 보시면 아시겠지만 책 내용 나쁘다고 한 사람 없습니다. 괜히 있지도 않은 허수아비 때리지 마십시오. 이런건 논점일탈이요, 일종의 물타기 입니다. 상대가 하지도 않은 말을 한 것처럼 박박 우겨서 자신에게 불리한 논점에서 일탈하고 논의를 흐리려는 아주 못되먹은 수작질입니다.

맞춤법이나 구어체, 이모티콘, 비속어 등에 대해서는, 위에 불만을 표하고 계신 분들도 계신데 전 별로 문제삼고 싶지가 않고요, 저자분의 취향이니 존중해 드리고 싶군요. 물론 절대 바람직하지 않은 일입니다만, 그것도 다양한 표현을 위한 한가지 방법이고, 나름대로 쉬운 전달을 위한 방법이라 평가해 드리고 싶군요^^ 그렇다고 그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잘못된 건 아니고요, 당연히 거기에 태클을 걸 수 있습니다. 그러니 신도분들 또 라면냄비마냥 보글보글 끓지 마시고 자중하세요^^

책이라면 반드시 장난치지 말고 제대로 표기해야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출판사, ISBN 넘버, 가격표, 뭐 이런 거지요. 한빛미디어에서 책을 내는데 김영사라고 표기를 하면 문제가 생기겠지요? 혹은 책 뒤편에 공짜 라고 적어놓고 그 반대편에 거ㅋ짓ㅋ말ㅋ 이렇게 장난쳐도 안되지요. 물론 라이선스도 거기에 해당됩니다. 다만 책의 경우에는 뭐 특별히 밝힐 필요가 없으니까 대체로 그런건 생략하지요. 하지만 표기하는 경우에는 무단 전재 및 복사를 불허한다 라고 장난치지 않고 제대로 표기하게 되어 있습니다. 거기에 무단 전재 및 복사를 맘대로 하세요^^ 라고 써놓고 다른 한 귀퉁이에 '다만 고소고발도 내맘^^'요러면 한대 맞습니다^^

게다가 라이선스란 것은 일종의 계약서이고, 법적인 효력을 가진 문서입니다. 만약 일과 장난이 하ㅋ나ㅋ가 되신 진정한 초고레벨 판사 님께서 판결문에 '넌 사형이고,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라고 장난을 치시면 병신스럽겠지요? 혹은, 일과 장난이 하ㅋ나ㅋ가 되신 부동산 중계업자가 님들 집 매매계약서에 장ㅋ난ㅋ을 친다고 가정해 봅시다. 당연히 개념없다는 소리를 듣게 되지요. 라이선스를 엉터리로 적는건 명백한 기만이요, 사기의 첫걸음입니다. 일을 장난처럼 재미있게 하는 거하고, 진지해야 될 상황에 허튼 장난 쳐서 민폐 끼치는 것은 전혀 별개이니 좀 구분들을 하시지요 애정에 눈이 먼 광신도님들^^

여기서 다시 한번 사건의 전개 방향을 되짚어 보도록 합시다. 저자 분이 자기 홈페이지에 책 내용에 대해 GPL 라이선스(그 밖에 별다른 표기 없음)를 사용한다고 적어 놓고, 허가 없이 상업적으로 이용 불가능하다고 서로 모순된 구절을 적어 놓은 것이 먼저입니다. 그래서 여기 분들 중에 한분이 지적을 하니, GPL 옆에 Genuine Private License 라고 장난질을 시작합니다. 그래서 또 지적이 들어가니 아무 언급도 없이 리플이고 관련된 구절이고 다 지우고 싹 입을 닫아 버렸지요. 이러니 여기 반응이 안좋은 겁니다.

여기 KLDP는 기본적으로 GPL 덕을 많이 보는 사람들이 모이는 사이트이고, GPL과 관련된 분쟁에서 늘 엄격한 주장을 펼쳐 왔습니다. 그러니 GPL 가지고 장난질 하는 것에 민감할 수밖에 없고요, 사실 그게 맞습니다. 계약서 가지고 장난질하면 안되죠. 이제 뭐가 문제인지 아셨습니까 광신도 여러분?

nikkii의 이미지

위에 보니 또라이라는 표현을 쓰신 분이시군요.
(과연 그런말을 할 자격이 있는지 제가 보기엔..)

저는 gardner님이 광신자라고 표현한 사람의 한사람입니다.

자주 가서 강좌를 보는데요.
그래서 인지 대충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보아왔습니다.

대충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었는지에 대해서 제 관점에서 보면

"본 강좌 내용은 GPL(Genuine Private Licence)에 의거하여 출처를 밝히는 조건으로 얼마든지 퍼가거나 재활용 하셔도 좋습니다. 다만, 영리 목적의 재활용/출판/판매 인용은 법에 저촉되므로 사전에 운영자와 협의하시기 바랍니다 "

이라는 말에서 GPL은 제가 보기엔 완전 넌센스죠. 저자가 잘못쓴게 맞습니다.
왜냐하면 GPL은 소프트웨어 라이센스지 출판물에 대한 라이센스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잘보면 본 강좌 내용은 이라고 말을 시작하고 있잖습니까.
개인이 운영하는 무료 강좌 내용에 대해서
유머러스하게 비영리적으로 사용하라는 말이 뭐 그렇게 욕먹을 일인지.

그래도 여전히 GPL이 강좌나 출판물에 적용되는 것이라고 하신다면
좀 무식한거구요. 뭐 무식한게 용감한거죠.
이것에 대해서 그쪽 운영자에게 뭐라 할건 아니라고 보는데요.

그리고 또 한가지
제가 지켜보기로는 관련된 구절 다 지우고 그랬다고 썼는데
그렇지 않은 걸로 보입니다.
그 전에 GPL관련된 comment 그대로 있고,
아래 보시듯이 cut line을 그었는데 그 이후에 한 개 정도도 남아 있고요. (아래)

----------------------------------- cut -----------------------------------------

ㅋ 뜨거운 애정과 관심 감사합니다~
하지만~ GPL 관련 얘기는 이제 그만~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구요.
cut선 이후에 더 나오는 관련된 얘기는 사전 경고 없이 자르겠습니다~ 이해해주세요~
그리고 본인 홈페이지나~ 이메일주소~ 등이 없는 익명의 글들은
어떻게 할 수 없는 부분이니까 그런거구요~ 더 하실 말씀 있으시면~ Q&A 란에 실명으로 남겨주세요~
최대한 성의있게 답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즐건 주말들 되시고요~ (몇시간 안남았습니다만.. ㅋ)

Commented by 송효진 at 2009/09/21 00:45
장난이거나 아니거나 이대로는 히언님께 굉장히 불리한 분위기가 형성될 것 같습니다.
잘못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사과를 하시면 되고,
이유가 있으시다면 설명을 하시면 됩니다.
댓글이 지저분해지기를 원하시지 않는 듯 하니
http://kldp.org/node/108818
에서 글을 이어가시고 결과만 여기에 기재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히언 at 2009/09/21 20:45
^^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히려 안타깝습니다.
이렇게 논리적인 척하며 왜곡된 사실로 다른 사람을 공격하는 사람을 보니.

KLDP에서 눈살 찌푸러지게 하는 이런 식의 글들.
언어 순화좀 합시다.

gardner의 이미지

진행 과정 설명해 놓은 부분 보시면 아시겠지만, 처음에는 (Genuine Private Licence) 요 부분도 없었답니다^^ 처음에 지적했을때 그냥 제대로 고치면 그만인데, 뭐가 불만스러운지 굳이 삐딱스런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얘기지요. 그리고 그건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게 아니랍니다^^

유머? ㅋㅋㅋㅋ 왜 그 부분에서 유머를 부리면 안되는지는 위에 이미 충분히 설명해 놓았으므로 같은소리 반복하진 않겠습니다^^ 글은 읽고 리플을 다시나요?

> 그래도 여전히 GPL이 강좌나 출판물에 적용되는 것이라고 하신다면
> 좀 무식한거구요. 뭐 무식한게 용감한거죠.
> 이것에 대해서 그쪽 운영자에게 뭐라 할건 아니라고 보는데요.

그리고 일반적으로는 GFDL이 문서에 더 적합해서 그걸 사용할 뿐, 소프트웨어 이외의 창작물에 GPL을 사용하지 못하는건 아닙니다^^ ㅋㅋㅋㅋ

http://www.gnu.org/licenses/gpl-faq.ko.html#GPLOtherThanSoftware
http://www.gnu.org/licenses/gpl-faq.ko.html#WhyNotGPLForManuals

위에 저 말고도 이의 제기하신 분들 많은데
일순간에 이분들 무식한데 용감한 사람들 만들어 버리시는군요^^
제가 이래서 믿음에 눈이 먼 신자 분들을 싫어합니다.
자신의 애정에 눈이 멀어 다른 사람들 상처주는 거에 대해선 생각이 없거든요^^

자네의 춘부장은 견공일세 라고 쓰면
야이 개객기야 라고 쓰는 것보다 우월한가요?
그저 표면적인 형식만 지키면
다른 사람을 모욕하는게 아닌줄 아는 사람들이
세상에는 좀 있는 것 같습니다.

kkee의 이미지

오랜만에 들어와봤는데, 아직도 리플이 달리고 있는거 보고 깜짝놀랐습니다!
이렇게 긴 리플까지.. . 참으로 똑똑하고 논리적이신분 같습니다.
( 근데 ..쫌. 안바빠 보이시는건 ㅎㅎ 저만 그럴까요 ^,^ )

여튼.! 끝까지 진실을 추구하려는 꼼꼼하고 섬세한 모습! 멋찌십니다 !

( 근데 위에서 또라이라고 말씀하신분 아니신가요? 왜그러셨어요 .. 없어보이게... )

nikkii의 이미지

위에 언급하신 아래 링크에 대한 내용 보시죠. 왜 링크만 걸어 놓았나요?

GPL은 프로그램을 위해서 설계된 것입니다.라는 말이 말씀하신대로 떡하니 나오지요?
GFDL는 뭡니까? GPL을 따르는 Code에 대한 Manual에 관련된 얘기지요?
마찬가지로 그에 대한 내용이네요? 잘 읽어 보셨겠지요? 제대로 읽어 본 겁니까?

GFDL은 GPL을 사용하는 Code에 대한 Technical 매뉴얼대한 얘기로서 그 내용중
Technic이 바뀌게 되면
그 Technic에 내용만을 바꿀 수 있고, 나머지는 원저자가 쓴대로 유지해야 된다는 게 골자지요?
원저자가 저작권으로 변경불가 부분을 표기할 수가 있네요?

자, 돌아가봅시다.
분명 그 강좌는 GPL 코드에 대한 내용이 아닙니다. 제가 열심히 본 결과 GPL이 얽힌 코드는
없습니다. 그러니까 GFDL를 적용할 수가 없겠죠?
이러니 제대로 강좌나 책을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 마냥~ 욕한 꼴이 되는 것이구요.

그러니 유머든 아니든 GPL에 대해서 언급했다고 해서, 문제는 안될 듯 한데요.
문장 뒤쪽에 운영자 자신이 원하는 내용을 직접적으로 적었고,
유머가 아니라 진심이었다 해도 직접적으로 원하는 내용이 같은 문장의 써있는데.
뭐가 문제가 되는 건지요? GFLD를 적용한다고 해도 원저자가 변경불가 부분을 표기 할 수 있네요?
그건 출처에 해당되겠죠?

아무런 해명없이 약자의 내용을 바꿨다? 누구한테 왜 해명을 해야 되는거지요?
GPL이 말이 되는 것이었으면 무단으로 복제할 생각이었습니까?
그래서 복제하려고 했는데 해명없이 바꾼게 괘씸한 건가요?
내가 몇개 아는거 중에 하나 나왔는데 거기에다가 택도 없는 GPL을 갖다 붙였으니
야~ 너 그거 틀렸어~ 라고 말하고 싶은 건가요?

차라리 독자와의 라이센스 라는 둥 이렇게 말고, 내가 아는거 나왔는데,
이거 좀 GPL이라는 용어 자체가 좀 안맞지 않느냐로 접근 하는 것이 훨씬 유식해 보입니다.
벌써 막말도 좀 하셨지요.

자만심은 뭐든 제대로 보지 못하게 하죠.
어차피 gardner님이 먼저 막말로 눈살 찌푸리게 했지요.
자만심에 눈이 멀어 다른 사람들 눈살 찌푸리게 하는 거에 대해선 아무 생각이 없거든요.
제가 이래서 조금 알면서 아는체 하는 무식한 사람을 싫어 한답니다.

자만심으로 남을 모욕하는 건 바로 당신이군요.
조그마한 걸 아는 걸로 남을 개객기로 만드는 건 너무 쉬워 보이네요.
당신같은 사람을 가까이 두는 건 너무나 힘든 일일 듯 합니다.

첫번째 링크
GPL을 소프트웨어가 아닌 다른 부문에도 적용할 수 있습니까?
GPL은 저작물의 ``소스 코드''가 무엇으로 구성되는가라는 점이 명확히 구분될 수 있는 한, 어떠한 종류의 저작물에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GPL에서는 소스 코드를, ``저작물을 개작하기 위해서 선호되는 형태''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교과서나 매뉴얼과 같이 교육을 위한 자료들에는 GPL보다 GFDL을 사용할 것을 추천합니다.

"이 부분은 영어로 읽으시는 게 나을 듯"

Can I use the GPL for something other than software?
You can apply the GPL to any kind of work, as long as it is clear what constitutes the “source code” for the work. The GPL defines this as the preferred form of the work for making changes in it.

However, for manuals and textbooks, or more generally any sort of work that is meant to teach a subject, we recommend using the GFDL rather than the GPL.

두번째 링크
매뉴얼에는 GPL을 사용하지 않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매뉴얼에 GPL을 사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그러나 매뉴얼의 경우에는 GNU 자유 문서 라이선스 (GFDL)를 사용하는 것이 보다 좋은 선택입니다.
GPL은 프로그램을 위해서 설계된 것입니다. 따라서 GPL에는 매뉴얼이나 서적에는 해당되지 않고 프로그램에만 적용될 수 있는 많은 조항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에 반해서 GFDL에는 자유 매뉴얼의 발행자들에게 이익을 주기 위한 조항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GFDL을 따르는 저작물들은, 기술적인 부분을 다루는 내용에 대한 개작이 허용됩니다. 그러나 우리가 갖고 있는 정치, 윤리, 법률적 견해에 대한 언급이 포함된 부분에 대한 수정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이러한 형태는 저작권 표시 부분에 개작할 수 없는 부분을 명시해 놓는 형태를 통해서 이루어 지는데, GPL에서는 이러한 사항이 허용되지 않지만 GFDL에서는 ``변경 불가 부분''(invariant section)이라는 규정을 통해서 이것이 가능합니다.

기술적인 내용이 포함된 부분에 대한 수정을 허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데, 그 이유는 프로그램을 개작하는 사람은 자신이 개작한 부분에 해당하는 문서의 설명도 수정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프로그램을 수정하면 문서도 함께 수정해야 한다는 것을 강요할 수는 없지만 그렇게 되기를 바란다면, 그들의 길을 방해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gardner의 이미지

보고 싶은 것만 본다... 라는 경지를 뛰어넘어
보고 싶은 것을 본다... 라는 경지에 도달해 계십니다.

제가 GFDL에 대해서는 딱

-> 그리고 일반적으로는 GFDL이 문서에 더 적합해서 그걸 사용할 뿐, 소프트웨어 이외의 창작물에 GPL을 사용하지 못하는건 아닙니다^^ ㅋㅋㅋㅋ

요 문장에서 언급한 것 뿐이 없는데
아주 멋대로 머릿속에서 없는 문장까지 상상해서 만들어가며
전혀 문맥에 맞지 않게 횡설수설을 하시고 계십니다 지금.

그리고 GFDL에 대해서 굉장히 잘못 알고 계시고요,
상대가 던져준 링크에서 대충 읽고 대충 추측해서 엉터리로 이해하지 마시고
일단 다시가서 GFDL이 뭔지 검색이라도 좀 하고 오십시오.

-> "이 부분은 영어로 읽으시는 게 나을 듯"

해당 부분 영어로 읽으면 뭐 뜻이 크게 변하나요? ㅋㅋㅋㅋ
님이 대체 머릿속에서 어떻게 해석하고 계신 지가 더 궁금하군요.

planetarium의 이미지

gardner님의 태도에 문제가 있다고 해도
논리적으로 반박을 하시려면 "정확한 사실" 을 가지고 해주세요.

Embbedded Recipes 문서에 GPL을 적용하는 것이 가능하고,
"GPL을 적용한다"는 말을 "GFDL을 적용한다"는 말로 마음대로 바꾸어서 해석할 수는 없으며,
문장 뒤쪽에 원하는 내용을 직접 적었다고 해서
"이 프로그램은 freeware 입니다. 단, 개발자에게 사용료를 지불하지 않으면 법에 저촉됩니다." 같은 문장이 성립할 수는 없습니다.

nikkii의 이미지

GFDL이 뭔지 제대로 알려줘도
귀막고 있는 분들이군요. 역시 머리속에 컴파일러가 좀 문제가 있는 듯.
먼저 공부좀 하시죠. 알려줘도 안읽어 보니 역시나.

GFDL과 GPL은 호환성이 없다는 사실도 알려줘야 되나요?
잘 찾아보세요. 분명 나와 있습니다.
그러니까 GFDL을 언급한 것 자체가 문제가 있고요.

GPL은 소프트웨어 라이센스지 그외 저작물에 관한 내용이 아니라고
몇번을 얘기해야 압니까. 그러니까 gardner님이 보완하기 위해서 GFDL도 언급한거 아닙니까.
GFDL 언급은 왜한겁니까? 아는 척 하려고?

그러니까 Freeware이니 뭐 어쩌구 하는것은 말이 안됩니다.

고로,
GPL이라는 용어가 강좌에는 사용할 용어로는 적합치 않다는 게 논리적으로 맞는 것이지,
Freeware니 뭐니 하는 건 앞뒤가 맞지 않고요.

위에 gardner님이 사실을 왜곡한 부분에 대해서도 너무 구렁이 넘어가듯 넘어가는군요.
뭐 보고 싶은대로 보는 거니까.
뭐 안듣고 싶은 사람한테 뭘 얘기 한답니까.

역시나 자신이 읽고 싶은 부분만 읽는 당신들은
욕심쟁이 우후훗 ㅋㅋ

planetarium의 이미지

You can apply the GPL to any kind of work, as long as it is clear what constitutes the “source code” for the work. The GPL defines this as the preferred form of the work for making changes in it.
본인이 적어주신 부분입니다. 해석해 주실래요?

nikkii의 이미지

해석을 잘 해야 할 듯.
(GPL) source code가 output (work)에 확실하게 관여하는 한 어떠한 산출물 (work)에도 GPL을 적용할 수 있다.
그쵸? GPL source code가 그 강좌에 얽혀 있지 않다고 제가 분명 언급했는데요?
GPL을 사용하는 source코드가 그 산출물에 적용되어 있어야 적용되는 게 맞습니다.
그래서 매뉴얼이라는 말도 나오는 거구요.

planetarium의 이미지

"GPL을 사용하는 source코드" 라는 어구는 대체 어디서 나온건가요...

지금 논점은 "강의에 GPL을 적용해야 한다" 가 아니라 "GPL을 왜 언급했느냐" 임을 알아주세요.

그리고 두번째 문장은 해석하지 않으셨군요. (The GPL defines this as the preferred form of the work for making changes in it.)

rather than 과 should 는 다른 의미지요?

nikkii의 이미지

그러니까 왜 언급했을까요?
맞지도 않는걸?

그렇게 접근하셔야 맞는 거지요. 이제서야 말이 되는군요.

왜 강의에 적용되지 않는 GPL을 언급했느냐? 고 질문을 하시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흡족합니다.
근데, 가만히 위의 history를 보면 planetarium님도
처음엔 그런 논리는 아니던 걸요. 잘 아시죠?

이제 논리를 그렇게 바꾸면 저도 할 말은 없습니다.
그 말은 맞으니까요. 동의합니다.

그래서 제가 처음에 넌센스라고 말하지 않았습니까?
말이 안된다고. 저도 그렇게 시작을 했고요.

이 넌센스에 대해서 어떻게 해야 좋은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시한번 그 말을 아예 빼는 게 좋겠다고 게시판에 써보는 게 좋은 걸까요?

원하신다면 제가 총대를 매겠습니다. Q&A란에 쓰라고 되어 있던데.

planetarium의 이미지

처음에는 GPL을 붙이는 것이 합당한가에 대한 의문으로 시작했고,
http://kldp.org/node/108669#comment-504424
(9월 15일: GPL 에 의거하면서 "출처를 밝히는 조건"이나 "영리 목적의 사용 제한"을 걸 수는 없지 않나요...?)

저자님 블로그에 처음 댓글 단 내용도 "GPL에 관한 언급을 삭제하라"는 것이었습니다.
http://recipes.egloos.com/5000239
(9월 15일: 해당 라이센스에 대해 확인해 보시고, GPL에 의거한다는 부분은 빼시는 게 좋겠습니다.)

이후 계속해서 GPL을 떼야 한다고 언급해 왔습니다.
http://kldp.org/node/108669#comment-505593
(9월 29일: 인세 받는거 좋습니다. 인세 많이 받아서 좋은 책 한권 더 내주시면 감사하죠.
하지만 그런 의도를 가지고 있다면 GPL을 붙이지 않아야 하는 겁니다.
"GPL을 따라라!" 가 아니라 "GPL이 아니니 붙이지 말아라!" 라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저는 말을 바꾼적이 없습니다만,
어떻게든 이겼다는 기분을 느끼고 싶으신가 보군요.

자신있으면 한번 총대를 매보세요.
저자마저 여태까지의 nikkii님처럼 완전히 오해하고 계셨던 거면,
혹 이제라도 문제를 마무리 지으실지 모르니까요.

nikkii의 이미지

맨 처음글 자체가 잘못 시작되었군요?

뒤에는 점점 맞는 걸로 바뀌었지만. 마지막 말은 긍정 한표입니다.

이기겠다는 마음으로 하는 거 아닙니다.
planetarium님과 같은 마음으로 잘못된 것은 잘못된 거 아닌가? 하는 의문에서부터 입니다.
- 실은 막말하는 거 보기 싫어서 시작한 것이 반 이상이지만 ㅎㅎ -

여하튼 그런 식으로 이기고 지는 거라면 planetarium님도 만만치 않군요.
그러니까 이렇게 길게 얘기가 가는 거구요.

제가 이기고 싶었다면 분명 다른 식으로 말을 꺼냈을 것이고,
제가 총대를 맬까요? 까지 말을 했는데, 이런 식으로 접근 하시면
곤란하지요.

이기고 지는 식이라면 곤란하니까, 그런 마음은 버려주세요.
그럼, 수고하세요.

planetarium의 이미지

"GPL에 관한 언급을 삭제하라"는 최초 언급이 9월 15일이었습니다.
대체 처음글이 뭐가 잘못됐다는 건지는 여전히 의문입니다만... 그만두죠.

esrevinu의 이미지

You can apply the GPL to any kind of work, as long as it is clear what constitutes the “source code” for the work. The GPL defines this as the preferred form of the work for making changes in it.

무엇이 작품(work)의 "소스코드"를 구성하는지 명확하기만 하면 어떤 종류의 작품에도 GPL을 적용할 수 있다. GPL은 이것을 작품의 수정에 있어서의 선호되는 형태로서 정의한다.

작품의 "소스코드"는 소프트웨어의 소스코드만을 일컫는 게 아니라서 따옴표를 친 것 같고,
따라서 누가 보더라도 이게 소스코드다라고 말할 수 있으면 그게 그 작품의 소스코드가 되고
그러한 소스코드가 있다면 어떤 작품에도 GPL을 적용할 수 있네요.
두번째 문장의 '이것'은 소스코드를 말하는 것 같은데, GPL은 소스코드란 작품을 수정하려고 할 때
선호되는 형태라고 정의하네요.
그러니까 웹에 올라온 강의에 GPL을 적용했을 경우 그 강의의 소스코드가 무엇인지 규정하려면 그 강의의
내용을 바꾸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를 생각하면 될 것 같네요. 강의를 변경하려면 웹페이지를 내려 받아서
수정할 테니까 강의 웹페이지 모음들이 그 강의의 소스코드가 되겠네요.

poplinux의 이미지

라면을 먹으러 라면 가게에 들어 갔으면 라면맛만 보고 오면 되지 않을까요?

라면 먹으러 라면 가게에 들어가서 건축법 따지는건 이상하지 않나요?

========================
조직 : E.L.D(Embedded Linux Developer/Designer)
블로그 : poplinux@tistory.com
카페 : cafe.naver.com/poplinux

임베디드 리눅스 관련 프리렌서 지향

불비의 이미지

지나가다 라면가게 건물을 본겁니다. 평소에 건축법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요. 이게 이상한겁니까, 아니면 이 사람들 보고 라면은 먹어보고 건물 얘기하느냐고 하는 사람들이 이상한겁니까?

이건 뭐 대통령은 경제만 살리면 되지 돈세탁, 비자금 사실을 추적하는 건 이상하다는 느낌이네요.

kkee의 이미지

라면가게 이상하단 얘기에 건축법관심인들이 우루루 몰려가서 가게 아저씨에게 시정을 요구하였고,
그중 간김에 몇명이 라면먹었는데 라면맛은 괜찮다며 입소문을 냈으나,
시정도 안하고 일언 반구 없는 아저씨가 싫다며 건축법관심인들은 끝까지 라면을 먹지 않았다는 그런 이야기..

gardner의 이미지

일부 라면을 숭배하는 광신도들이
건축법 관련해서 찾아온 사람들에게
니덜이 라면맛을 알어?라며 횡설수설하고 있다는
그런 이야기

그 광신도들은 찾아온 사람들이 일단 라면맛만 보면
마음을 돌리고 개종할 거라고 굳게 믿고 있다는
그런 이야기

nikkii의 이미지

제대로된 건축법을 모르는 무식한 사람들이
라면가게 건축법을 왈가왈부하다가
제대로 모른다는 걸 들켜
억지쓰는 이야기....

제대로 된 비유도 못하는 자만심 하늘 찌르는 사람들이 있다는
그런 이야기.

gardner의 이미지

이번 사건 터진 이후에 KLDP에 가입해서
의도적으로 여론을 원하는 방향으로 조성하려 하는 사람(한명)이 있는 듯 합니다.
공교롭게도 몇개의 아이디가 가입 시기가 매우 유사하며
저급한 말투나 말꼬리잡기 스타일이 매우 유사합니다.

처음엔 그냥 또라이 광신도들인줄 알았는데
'들'도 아닌 것 같고요
뭔가 책 홍보와 관련해서 불순한 의도가 있는 듯 합니다.

이렇게 되고 보니 인터넷에서 떠드는 좋은 책이란 얘기도
좀 믿기가 어려워질 듯 합니다.

nikkii의 이미지

분명 그쪽 강좌에서 이쪽으로 흘러와서 가입한 게 맞습니다만.
그쪽 강좌에도 가입되어 있는 사람입니다.

역시나 gardner님 저급한 여론몰이하는 사람이네요.

다른 분들도 한사람으로 취급하시니,
뭐 상상력이 대단하십니다.
다들 언제들 가입했는지 확인해 보면 아시겠지만. ㅋ
다른 분들 잘못 걸리셔서 호도 되셨어요.

뭐, 생각하기 나름이겠지만,
이제는 말꼬리 잡다가 다른 쪽으로 말돌리려는게 좀 한계가 있어 보이네요.
어쩝니까 그게 한계인데.

gardner의 이미지

올린글 뒷부분이 잘렸군요.
이어 올립니다.

이 책을 구입하시려는 분들은
인터넷 상의 정보만 믿고 무턱대고 구입하지 마시고
실물을 직접 확인하고 잘 생각해서 구입하실 필요가
있을듯 합니다.

nikkii의 이미지

ㅋㅋ

우리가 얘기하던건 책이 아니라
강좌로 알고 있었는데요?

뭔가 좀 착각하시는듯?

freemckang의 이미지

그만 하셨으면 합니다.

당신이 나에게 그런식으로 얘기했으니 나도 당신에게 이런 식으로 얘기하겠다는건지요..?

상대방의 말을 비꼬는 행태는 극에 달하셨군요. 이 글에 리플을 달게 됨으로써 잠잠해진 쓰레드를 다시 살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지만 개인적인 논쟁은 이제 개인적으로 메일을 주고 받으시던지 메신저를 사용하시던지 하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10월 9일이 한글날이었는데 참으로 안타깝네요.

M본부에서 한 다큐멘터리? 가 생각나는데요.

밥 2공기를 준비하고, 한 공기의 밥에는 "사랑해, 고마워, 감사합니다" 같은 말을,

다른 한 공기의 밥에는 "짜증나" 같은 말을 해주었다고 하더군요.

1주일 뒤, 놀랍게도 긍정적인 말을 해준 밥 공기에는 하이얀 곰팡이가 곱게 피어올랐고, 부정적인 말을 해준 밥 공기에는 새까맣게 곰팡이가 피고 밥 전체가 뭉그러지는 형태가 됐더군요... 참 신기하더군요.

온라인 상이라지만, 이제 이런식의 말투는 좀 자제해주셨으면 합니다. 지금 던지신 그러한 말투가 지구상에서 없어지지 않고 돌고 돌아서 자기 자신의 마음을 새까맣게 만들고 뭉그러지게 만들지도 모릅니다. (아시겠지만, 이 표현은 모 작가님이 사용한 표현입니다)

그럼...

句日新, 日新 日新 又日新.

句日新, 日新 日新 又日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