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메크 성에서 드래곤볼 모으고 덴데가 빈 소원이...

imyaman의 이미지

뭐죠?
베지터가 드래곤볼을 사라지게 한 이유도...

^^

iamt의 이미지

빈 소원은 이렇습니다.
"내소원은 내소원이 이루어 지는거야!"

그래서 리컬시브로 인해서 버벅이던 용신을 안타깝게여긴 베지터가 그만 놓아준거죠.
베지터 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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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과 php 펄등을 공부하고있습니다.
반갑습니다! 리눅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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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과 php 펄등을 공부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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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oda4u의 이미지

나름 룰이 있지 않습니까?

3번죽으면 인가요?? 더이상 살릴수 없다는 조건이나..

아무렴 신(?)이 코딩을 했는데 잘 짰지 싶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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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y Hungry, Stay Foo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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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y Hungry, Stay Foolish

freestyle의 이미지

"내 소원은 내 소원이 이루어 지는거야!"

이 recursive 말고,
2개의 소원을 빌고,
"너 같은 새로운 용신 하나 만들어서 대기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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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to the U-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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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 Feed the Tro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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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ucesabu의 이미지

용신이 막 꿈틀거리는게 막 생각납니다.

snowall의 이미지

무한 재귀는 무섭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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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할 수 있을때 즐겨라!
http://snowall.tistory.com

피할 수 있을때 즐겨라! http://melotopia.net/b

NN의 이미지

여담인데... 이 글은 호프스태터 GEB 에서
아킬레스가 요정에게 소원을 비는 장면을 연상시키는군요.

요정이 딱 세가지 소원을 들어준다고 하자..
아킬레스가 첫째 소원으로 100가지 소원을 갖는게 소원이라고 했었죠.
(이 소원은 메타-소원이라고 해서 소원의 층위보다 한단계 더 높은 소원임)

그러자 요정은 그 소원을 들어주는건 내 권한이 아니라며 자신이 가진 램프를 이용해
메타-요정을 호출해서 자신이 다시 이 요정에게 소원을 빌지요.

메타-요정은 다시 메타-메타-요정을 호출하고 이것은 무한으로 반복되죠.
하지만, 호프스태터는 기지를 발휘해서 이들이 각 단계의 메타..요정들을
호출하고 이로부터 응답받는 시간을 수렴하는 수열을 이용해 유한하게 제한해서
유한시간내에 이 메타-소원이 이뤄지게끔 설정하죠.

이런 논리 장난은 The Mind's I (국내엔 <이런, 이게 바로 나야> 란 타이틀로 번역됨)
어느 파트에서도 이어지는데 이 책을 쓴 저자도 호프스태터라는거..(D 데닛과 공저자로 참여)

이런걸 보면서 세상엔 참 엄청 뛰어나기도 하고 기이하기도 한 사람들이 많다는걸 느낌...

지리즈의 이미지

stack overflow로 인한 장애로
모두 취소가 되었음 알려 드립니다.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baboda4u의 이미지

욕심부리면 소원 1개도 못 건진다는 좋은 교훈이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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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y Hungry, Stay Foo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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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ck의 이미지

차라리 드래곤 라자 식의 해결법이 맘에 드는데요. -.-

무슨 "두 개 중에 하나가 정답이라면 무조건 맞춰준다!"라는 신에 대해 독자들이 "그러면 (A, B)와 C 중 어느 쪽이 답인가요... 등으로 물어보면 어떻게 되나요?" 했더니, 대충 저자의 답변이 "그따구로 굴면 신한테 혼납니다." 정도였던 듯...

lain07의 이미지

신이 인공지능은 내장하고 가정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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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like Small Linu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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