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E 4.3.0 나왔습니다.

Stand Alone Complex의 이미지

Inspired by Freedom 4.3

The KDE 4.3 Desktop

유닉스 호환 운영체제의 데스크탑 환경중 하나인 KDE가 4.2.x에서 4.3.0으로 판올림 되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4.3.0 발표 소식 (영문): http://kde.org/announcements/4.3/index.php

KDE란? (영문): http://kde.org/whatiskde/

nrabbit의 이미지

KDE가 인기가 없는건지... 국내 블로그에서도 정보 찾기가 힘드네요;;

-----------------------------------------------
Think Different~!

danskesb의 이미지

도대체 그 원인이 무엇인지 저도 궁금합니다.

---- 절취선 ----
http://blog.peremen.name

ytt123의 이미지

국내에서는 GNOME을 더 많이 쓴다는 말씀이신지 아니면 무엇을 쓰던 유저들이 그러한 쪽에는 크게 관심이 없다는 말씀이신지요?

저는 보통 터미널로만 연결해서 쓰는 유저라서요~

oppor의 이미지

그냥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국내에 리눅스가 보급되기 시작하면서 그놈이랑 KDE등이 주력으로 떠오를때

gtk는 완전한 자유 이미지였고 qt는 약간의 제한이 걸려있었죠.

리눅스의 매력에 빠졌던 사람들의 상당부분이 자유라는 이미지에 호감을 품었는데

KDE는 약간의 이미지 실추(?)같은게 있었구요.

또 KDE는 windows like 를 따르는것 같아서 뭔가 색다른 인터페이스에 대한 욕구도

제대로 충족시켜주지 못했던것 같습니다. 초기 리눅스 사용자들은 대부분 편한 인터페이스

보다는 재미있는 사용자 경험을 추구 했었다고 생각해도 되겠죠.

이렇다 보니까 상대적으로 그놈 사용자들이 많아졌고 관련 커뮤니티들이나 관련자료, Tip류의

내용들이 더 많아졌을 테구요.

최근에 와서는 우분투가 그놈을 주력으로 밀면서 입문 하는 사람들이 그놈을 맛 볼(?) 기회가

더욱더 높아졌다고 볼 수 있겠죠.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알짜 리눅스부터 삽질을 해본 엔드유저로서의 경험비스무리 한거니 대체적으로

이런 이유들이 작용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Hyun의 이미지

저 또한 그렇습니다.


나도 세벌식을 씁니다
Scarecrow의 이미지

redhat이 시장을 지배하던 시절 그들은 gnome을 기본으로 삼았고
ubuntu가 시장을 지배하는 지금도 그들은 gnome을 기본으로 삼고 있습니다.
이게 가장 큰 이유인듯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KDE의 덩치가 마음에 안듭니다.
KDE를 깔면 같이 세트로 깔리는 것들이 너무 많아요.

johnnyp의 이미지

제 개인적으로는 KDE를 GNOME보다 더 좋아합니다. 좀 더 쓸만한 애플리케이션이 더 많다고 생각하거든요. 예컨대 kile, gwenview 등은 제 입맛에 아주 딱 맞는 프로그램들입니다. 물론, 실행이야 KDE만이 아니라 다른 GNOME을 포함한 어떤 X11 환경에서도 가능하겠지만, 웬지 KDE 쪽 애플리케이션들은 KDE에서 돌려야 제맛이다.. 라는 이상한 선입견 비슷한 게 있어서요. :-)

역사적으로야 기반 라이브러리 라이선스 문제 때문에 GNOME이 기본 GUI 환경으로 설정되서 배포되었다지만, 지금이야 모두 GPL에 부합하는 라이선스로 배포되고 있고, 또한 제 개인적인 사용 행태에 비춰보면 KDE의 메뉴 구조가 GNOME보다 좀 더 알기 쉽고 (아이템을) 찾기 쉽게 배열되어 있습니다. (윈도우즈와 비슷한 환경이 되도록 했다니까, 아마도 그 때문에 알기 쉽고 이해하기 쉽게 됐다고 느꼈을 수 있습니다.)

Fedora 9에 탑재됐던 KDE 4 버전에 학을 떼서 잠시 멀어지긴 했는데... 4.2까지 올라가면서 이젠 상당히 안정된 모습을 보여줘서 역시! 라는 감탄을 하고 있죠. ^^ 4.3은 얼마나 좋아졌을지? Fedora 11에선 조만간 업데이트 되겠죠? 기대가 됩니다.

neocoin의 이미지

KDE, Gnome 모두 Windows XP 수준의 품질과 사용자 반응은 뛰어넘었네요.

제 개인의 시각으로는 Vista 보다 괜찮네요.

lefthander의 이미지

양삘 가득한 외양?

지리즈의 이미지

어떤 사람이 "리눅스는 절대적으로 XP보다 가볍고 메모리도 적게 찾이 한다... 어쩌구저쩌구"
댓글에 "넌 KDE를 한번도 써본적이 없구나?"

kde 유저가 적은 두가지 이유.

첫째 상대적으로 무겁다(gnome보다는)

둘째 kubuntu가 ubuntu만큼 명작이 아니기 때문.
(물론 kubuntu가 형편없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단지, ubuntu만큼은 아니라는 의미)

제 생각에는 두번째가 가장 큰 이유라고...

저는 kde 3.X 유저입니다.

제가 kde 4.X를 안쓰는 이유...
gentoo kde 4.X가 아직 ~amd64 마스크가 안풀렸기 때문 -_-;;;

4.2대에는 넘어갈 줄 알았구만 ... 쩝...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jachin의 이미지

전 package.mask 에 있는 KDE 4.3.0 관련 마스크를

/etc/portage/package.unmask 에 추가해서 컴파일 했는데 말이죠...

아직 큰 문제는 없습니다.

저도 3.5.10이 좋았습니다만, 언제까지고 외면할 수는 없기도 해서요...

콘솔 리프레시 속도가 제대로 안 나오는 것 외에는 크게 문제가 없는 듯 싶습니다.

(하지만 일반 사용자가 멋모르고 설치하기엔 아직 모자른 감이 있긴 합니다.)

나중에 정말 4.5 정도 되면 안정화되어서 모두들 쓰기 편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
====
하나는 전부, 전부는 하나

지리즈의 이미지

고로 4.5에 쓰겠습니다. ㅎㅎ
저는 xp는 비스타가 나오고 나서 쓰기 시작해죠.
그전에는 win2k...

제가 gentoo 처음 사용할때,
make.conf의 accept_keyword에 ~amd64를 등록해서 사용하면서
혼쭐이 난적이 있어서..
그 다음부터는 꼭 반드시 그것도 정말정말 필요한 것만
package.keyword에 등록해서 사용하자 주의라...

데스크탑환경 같이 시스템 와이드 한 것은
엄두도 안냅니다. -_-;;;

솔직히 말하면, 3.X도 불편한 것 하나 없기 때문에,
4.x이 그다지 땡기지 않는 것도 있구요.
심지어면 4.x에 ~amd64 마스크가 풀려도..
package.mask에 4.x를 등록해서 업그레이드를 안할지도.. -_-;;;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han002의 이미지

그제 4.3설치하고 사용을 해봤는데 데스크탑효과 사용시 플라즈마가 죽는경우는 줄어들었네요.
가끔 화면 자체가 멈추는 경우는 아직도 있구요..

연말쯤에는 KDE4가 안정적이길 기대합니다.

..

fibonacci의 이미지

제가 KDE를 잘 안쓰게 되는 이유가... 윈도우와 닮았기 때문입니다. 지겨워서. -_-

No Pain, No Gain.

No Pain, No Gain.

Cedna의 이미지

개인적으로 KDE 4.3과 윈도우와 비교하는건 차이가 좀 크다고 생각합니다.

KDE 4.2.x 까지는 윈도우즈 7과 조금 비슷한 느낌이 있었지만 4.3으로 넘어오면서 다시는 그런 느낌마저도 안 듭니다. 개인적으로 KDE4.x는 차세대 데스크탑을 지향하는 느낌이라 처음 쓰면 도저히 뭐가 뭔지 알수가 없는게 사용자가 적은 큰 이유라 생각합니다.

다만 반대로 적응되면 굉장히 편하고 화려한 데스크탑 환경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4.5.x대까지 버전업이 된다면 더 쓰기 편하고 안정적인 좋은 데스크탑 환경이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