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컴공, KAIST 전산, 서울대 컴공 홈페이지 시밤쾅

imyejin의 이미지

http://cse.postech.ac.kr/ 플래쉬 블럭 되어있으면 메뉴도 안보이는 플래쉬 도배 신공

http://cs.kaist.ac.kr/ 여기도 마찬가지로 플래쉬 메뉴 도배

http://cse.snu.ac.kr/ 아 뭐 여긴 혹시나 하고 기대했지만 다운됐는지 접속도 안되네요 -_-

나름 유명하다는 대학들만 몇 개 예로 들었지만 여기 말고도 다른 대학 컴퓨터 관련 학과들도 보면 대부분 저모냥입니다.

어떻게 된게 다들 10년 전보다도 홈페이지 접근성을 퇴보시켜 놓았군요!

우리나라 웹환경 문제가 많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알고 개선을 위해서 솔선수범해야 할 컴퓨터 관련 학과들 홈페이지가 저모양이나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이뭐병같은 웹환경은 개선 가망이 없는 듯 하군요. 하긴 뭐 어떻게 된게 법대 교수님 대신 나서서 오픈웹 만들어 싸워주고 있으니 컴퓨터 관련 전공자로서 그것만 해도 부끄러울 따름인데 학교들 홈페이지들을 보니 어이를 상실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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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발견사항 보고입니다. 서울대 컴공과 홈페이지가 접속이 안되다가 방금 다시 방문해 보니 살아났더군요. 서울대 컴공과 홈페이지는 메뉴가 플래시가 아니었습니다! (당연한 일에 감동해야 하다니 ...) 맨 아래 우편 주소나 전화번호 같은 걸 포공이나 카이스트와 마찬가지로 이미지로 처리한 것이 안타깝고, 또 semmal님께서 지적한 바와 같이 메뉴 이미지에 대한 대체 문자(alt 속성)들이 전혀 지정되어 있지 않아서 접근성이 떨어지고 검색엔진에 잘 잡히지 않는다는 문제도 있지만(사실 왜 메뉴 항목을 왜 이미지로 처리하고 있는지 그것 자체가 이해가 안가지만 뭐 굳이 이미지를 쓰려면 alt 속성이라도 있어야 ...), 그나마 플래시 매뉴 만행을 저지르지 않았다는 점에서는 셋 중에서는 좀 나은 것 같군요.

그런데 아래 서울대 컴공 홈페이지 관리자라는 분이 댓글 다셨을 때 그럼 처음부터 메뉴가 플래시가 아니라고 하시면 되지 왜 그 말씀은 안하셨는지 참 이상하네요. -_-;; 설마 홈페이지 복구하면서 그 사이에 고치시거나 그랬을 건 아닌 것 같은데 말이죠 음 ...

all4you의 이미지

이메일 스팸오는거야 필터로 걸러버리면 그만이지만

오프로 오는건 대책도 없습니다..;;

ytt123의 이미지

보통은 행정직원이 컴공과 출신이 아니기 때문에 제대로 일을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원래 행정직원이란 자들은...컴퓨터를 잘 몰라도 되는 사람들이라...대충 일을 처리할 가능성이 있죠...

뭐, 그들에겐 다른 중요한 행정일 잘하는 것이 더 큰 임무일 수도 있으니까 홈페이지에 대한 개념과 의미를 과소평가 했을 수 있죠.

자자...그들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우리는 살짝~

ytt123의 이미지

컴공과 출신들이 행정직에 배치가 되어 깔쌈하게 일 처리 했었다면 위에 이왕 까기 시작하신 분...이 덜 노여워 했을텐데,

위 언급된 명문 대학의 컴공 출신 및 관련 이공계 분들은 학교 행정직에 앉아서 저런 테크니컬하게 아무나 할 수 있는 사소한 일(잘해도 칭찬 못받고 못하면 욕 먹기 쉽상인...)에 전격 투입되어 이왕 까기 시작하신 분...이 만족하실 만한 아름다운 인터넷 강국 만들자구요...홧팅!!..

근데 그럼 진정한 컴퓨터 공학("컴퓨터 기술"..이 아닌)은 누가 하나요?

neogeo의 이미지

재미있는건 imyejin 님도 예전에 저것과 똑같은 행동을 한적이 있었습니다.

보기도 싫은 모 연예인의 커다란 사진으로 도배를 했죠. 그것도 자기가 글 쓸때마다 나타나게 말입니다. 결국 관리자분에게 경고를 받고 최근엔 작은 사진으로 바꾸신걸로 압니다. ( 다른 분들이 뭐라고 할땐 끝끝내 바꾸시지 않았죠. )

사이즈가 큰 사진이 KLDP 에 아주 어울린다고 생각하셨나봅니다. 무거운 플래쉬뿐만아니라 아니라 커다란 사진으로 페이지 도배하는것도 만만치 않은 행동같은데 말입니다. 모 연예인 팬사이트도 아니고 말이지요.

10년전 보다 접근성 퇴보라... 10년전에 정보와 아무 상관없는 아바타 연예인의 커다란 사진이 도배된 사이트를 봤다면 뭐라고 하셨을까요?

그리고 대부분의 학과는 자기홈페이지 메인이 뭔지 상관안합니다. 저기에 속하던 한학생이었던 저는 저런 페이지가 있는줄도 몰랐네요.

대부분 내부 인트라넷만 사용하지요. 혹은 학 연구실 별로 페이지가 있는데 주로 거기만 이용하지요. 그런곳은 "컴퓨터 공학도"가 직접 만든 페이지들로 대부분 구성 되어있습니다.

학과 페이지는 "중고등학생이나 학과를 알고자"하는 사람에게 홍보하는 자리입니다. 학교 대문에 남들에게 잘보이려고 무겁고 비싼 대리석으로 학과 이름을 새겼다고 해서 그걸 누구도 돈낭비라고 비난하진 않습니다. 저런 페이지는 얼굴 마담이니까요. 미적감각 전혀 없는 페이지로 가볍게 대체하면 ( 일반인들 미적 감각 기준엔 flash 페이지가 훨씬 우위에 있습니다. 우리같은 IT 계열 사람들 말구요. 무슨 근거로 그런 소릴하냐구요? 한국에선 flash 없는 구글 메인 페이지보다 무거운 naver 메인페이지를 훨씬 많이 보고 있으니까요. 통계적으로 그럴확률이 높다는 소리입니다. ) 학과가 어떤가 하고 둘러보던 중고생이나 일반인들이 참으로 감격하겠지요.

용도와 쓰임이 다른 페이지를 놓고 "학과의 수준" 운운하고 계신게 한심하군요. 자기 자신이 하던 행동부터 잘 생각해보십시오.

메인페이지의 플래쉬 때문에 내용이 검색이 안된다구요? 괜찮습니다. 그건 어차피 검색되지 않아도 되는 메인페이지에 불과하니까요. 필요한 정보는 대부분 검색 잘 됩니다.

Neogeo - Future is Now.

Neogeo - Future is Now.

죠커의 이미지

imyejin님이 큰 그림을 올린 것이 잘못된 것이라고 하더라도 이 글은 피장파장의 오류입니다.-_-

- 죠커's blog / HanIRC:#CN

ddoman의 이미지

Quote:

재미있는건 imyejin 님도 예전에 저것과 똑같은 행동을 한적이 있었습니다.

보기도 싫은 모 연예인의 커다란 사진으로 도배를 했죠. 그것도 자기가 글 쓸때마다 나타나게 말입니다. 결국 관리자분에게 경고를 받고 최근엔 작은 사진으로 바꾸신걸로 압니다. ( 다른 분들이 뭐라고 할땐 끝끝내 바꾸시지 않았죠. )

도대체 왜 몇몇 분들이 imyejin님의 이미지 배너를 가지고 뭐라하시는지 이해가 안되는데
전산과 "공식" main page와 개인의 댓글 배너를 같은 기준을 두고 웹 접근성을 얘기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Quote:

그리고 대부분의 학과는 자기홈페이지 메인이 뭔지 상관안합니다. 저기에 속하던 한학생이었던 저는 저런 페이지가 있는줄도 몰랐네요.

대부분 내부 인트라넷만 사용하지요. 혹은 학 연구실 별로 페이지가 있는데 주로 거기만 이용하지요. 그런곳은 "컴퓨터 공학도"가 직접 만든 페이지들로 대부분 구성 되어있습니다.

....

저런 페이지는 얼굴 마담이니까요. 미적감각 전혀 없는 페이지로 가볍게 대체하면 ( 일반인들 미적 감각 기준엔 flash 페이지가 훨씬 우위에 있습니다. 우리같은 IT 계열 사람들 말구요. 무슨 근거로 그런 소릴하냐구요?

전산과는 웹 접근성을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배려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들어, 전 ipod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ipod에는 flash가 사용 불가 입니다.

다른 CPU, 혹은 OS - flash binary가 제공되지 않는 - 사용하는 컴퓨터는 어떨까요?

그 페이지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전산과에 관심있고, admission을 apply하려는 사람들이 intel i386을 사용하는 MS windows 혹은 Linux 를 사용하는
"고등학생" 뿐인가요?

저 리스트에 나와 있는 학교들은 정말 홍보용으로
전산과 대표 페이지를 이용하나 보군요.

저희 학교의 경우, undergraduate/graduate 과목 리스트도 나와있고, program별 graduation requirement도 나와있고
각 교수/staff 이메일/연락처도 나와있어서

수강과목 계획을 짜고, 수강전에 해당 교수 홈페이지도 방문하는 등 많은 정보를 얻기위해
컴퓨터 학과 공식 페이지를 방문합니다.

imyejin님이 지적하신 저 공식 사이트들도 해당 정보들이 나와있는것 처럼 보이네요.

Quote:

메인페이지의 플래쉬 때문에 내용이 검색이 안된다구요? 괜찮습니다. 그건 어차피 검색되지 않아도 되는 메인페이지에 불과하니까요. 필요한 정보는 대부분 검색 잘 됩니다.

메인페이지의 플래쉬의 주목적은 그 검색될 수 있는 정보들에 대한 디렉토리 서비스 같습니다.
무엇을 찾아야 할지 이미 알고 있던 사람들은 구글로 검색해서 링크를 찾아갔었겠죠.

Quote:

용도와 쓰임이 다른 페이지를 놓고 "학과의 수준" 운운하고 계신게 한심하군요. 자기 자신이 하던 행동부터 잘 생각해보십시오.

imyejin님이 개인적으로 어떠한 잘못을 했던 - 저도 그동안 지켜봤습니다만 -, imyejin님 말씀대로
저런 웹 접근성이 부족한 페이지들이 전산과의 메인페이지가 되어있는 것은 이미지를 깍아먹는것은 어느정도 동의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Quote:

한국에선 flash 없는 구글 메인 페이지보다 무거운 naver 메인페이지를 훨씬 많이 보고 있으니까요. 통계적으로 그럴확률이 높다는 소리입니다. ) 학과가 어떤가 하고 둘러보던 중고생이나 일반인들이 참으로 감격하겠지요.

naver의 경우 메인페이지에서 flash가 미치는 영향은 광고를 보여주는냐 마느냐의 차이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flash가 없더라도 naver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번거로움은 없습니다. 네이버는 저 cs 페이지들과 비교하면,
웹접근성에 문제가 없다고 봐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neogeo의 이미지

image 배너가 아니라 과거의 "커다란 크기의" 이미지 사건입니다. 사건을 정확히 잘 찾아보십시오.

네 다른 곳은 모르겠지만 제가 다녔던 대학에서 저곳은 홍보용 사이트 였습니다. 그리고 flash 가 없을경우 적절히 text 로 교체해서 보여줬었고요. ( 지금도 그런가는 잘 모르겠습니다. ) 내부적으로는 bbs나 인트라넷으로만 정보를 공유하며 교수님들은 다 따로 본인의 페이지가 있고 OT 때와 "컴퓨터 공학의 소개" 란 과목에서 각 연구실별 교수님별 홈페이지와 email 주소를 hand out 해서 나눠줬었습니다. 다시 말씀드렸지만 전 저런 페이지에 존재 여부 조차 몰랐습니다.

imyejin 님이 하셨던 행동은 "커다란 크기의" 이미지를 자신의 시그니쳐와 아바타로 등록했을 뿐만아니라, 심지어 kldp page 내에 정보와 아무 관계없이 image 를 마구 올리신 적이 있었습니다. 그 행동이 과연 웹 접근성에 어울리는 행동이었는지 의문이며, 그리고 그런 행동을 했던분이 이제 다른 사이트의 flash 존재 여부를 가지고 문제를 삼는다는게 정말로 코믹해 보인다는 것이지요. 다른 사람이 글을 볼때마다 눈쌀 찌푸릴정도로 접근성을 떨어뜨려 놓고, 이제와서 사과 한마디 없이 "관리자"의 말 한마디에 image 를 교체한뒤, 결국 이번엔 "image 삭제" 까지 하셨더군요. 그때도 여러사람이 KLDP 페이지가 보기가 너무 힘들다고 여러번 하소연했지만, 싸그리 묵살 했던 경험이 있었지요. 그런 사람이 다른 곳의 접근성 운운 한다는게 글쎄요... 저에겐 설득력이 떨어지네요. 과거의 잘못을 깨닫고 고치기라도 했었다면 모르겠지만 "관리자"분의 말 한마디에 사과없이 슥삭 바꾸는 행동만 하고 뻔뻔하게 이 토픽에 다시 글을 올리는 걸 봐서는 그랬다고 보기는 힘들겠지요. ( 물론 image 도배가 사과를 할 정도의 커다란 잘못은 아닙니다. 그러나 웹 접근성에 대해서 이야기 하실때에는 적어도 본인의 논리를 떠나서 충분히 언급될만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논리적으로 imyejin님이 문제제기가 틀리다는 의미는 결코 아닙니다. 다만 imyejin님이 웹접근성 운운 하는게 매우매우매우 우스워 보인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저기 flash 를 거치지 않아도 학교 페이지에 얼마든지 따로 필요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제 모교는 자연어 검색을 지원했었습니다. ( 지금도 그런지는 모르겠네요. )

Neogeo - Future is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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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커의 이미지

별도의 정보를 얻을 공간을 만들 필요가 없게 하는게 웹 접근성입니다. OT에서 문서를 나눠주지 않고, 시각 장애인용 페이지를 별도로 만들지 않는 것을 도와주는 도구가 웹 표준인거죠. 별도의 노력을 해야하는 이유가 없다면 그렇게 가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저도 개인적으로 큰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보는 것에 대해서는 반감을 가지고 있고, (거의 없겠지만) 네트워크의 이용이 힘드러지는 분이 있을 수 있거나 맘에 안드는 이미지를 계속 보아야한다는 단점등이 있겠죠. 하지만 이미지가 포함이 되어서 웹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것은 비약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이미지 문제와는 별개로 이 사안을 다루는 것이 올바르다고 생각합니다. imyejin님의 문제제기가 틀리지 않아다면 그 문제에 대해서 다뤄야지 너는 뭘 잘했냐 이건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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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frame의 이미지

중복삭제

soulframe의 이미지

(죠커님의 의견에 달기 보다..그냥 쓴겁니다^^)

시그이미지에 관한 건은 비록 매우 작고 사소한 사항이지만,
다수 사용자에게 '불편'을 끼친 분이 다수의 편의를 위한답시고,
불편을 끼치지 않은 사람들 까지 매도하는건 바람직한 사항은 아니라고 봅니다.

아마도 많은 분들은 이 점이 못마땅하고, 발제자의 '기본 소양'여부도 토론주제가 된 것 같네요.

주제는 칭찬받아 마땅하나, 발제자로써 기본소양은..글쎄요?

어떤분 말대로, 첫 단추가 약간 잘못 끼워진 듯 합니다.

그 시작을 비난부터 시작해서 저급한 욕설만 쓰지 않았어도..훨씬 재밌는 토론이 되었을 것 같네요

소타의 이미지

글타래의 시작을 보면 그렇게 생각이 안드는데요.
"너네들 모두 컴퓨터공학하는 것들이... 개념없어" 라는 말은 누가 한건가요?
선입견을 버리시고 다시 잘 읽어보세요. 저는 못 찾겠어서.

그리고 "접근성이 낮은 홈페이지"가 까일만 해서 까이는건데 태도가 무슨 상관인고 토론의 과정에서 imyejin님 태도가 소양없다 싶을만한건 없어뵈는데요?

토론을 하면 논리에 맞는 말을 해야 하는데 태도만 가지고 트집을 잡으니 충분히 가치있을 수 있는 글타래가 더러워집니다.
자유게시판이라서 상관 없는건가..

soulframe의 이미지

내용이동

soulframe의 이미지

꼭 그렇게 말했던건 아닌데요...

Quote:
그럼 학생들은 다들 개념이 있다면 교수님들이랑 학과직원들 책임이니까 컴공 교수진과 행정직원들이 개념을 상실했다고 해석하면 되는건가요?

위의 말은 결국 모두다 개념없다고 말한걸로 밖에 안보이네요.

(보는 시각차이 일 수도 있지만) 접근성 없는 홈페이지만 까이는게 아니라, 관계없는 교수/학생들이 까이기 때문에 하는 말입니다^^

토론을 하려면 정확한 대상을 두고 해야만 하는거 아닐까요?

소타의 이미지

글을 수정하시는 중에 제가 답글을 달았네요.

저는 이 글을 처음 보고 "미래를 이끌 젊은이를 키워내야 할 유명 대학들의 홈페이지가 접근성이 배제되어 있다. 이들을 솔선수범해야 하는 곳이 이러니 앞으로도 막막하다." 라고 이해했습니다. 여기서 오는 생각의 차이가 큰 것 같습니다.

soulframe의 이미지

글쎄요 그런 의도였으면 좋겠는데...

문체나 글의 의미를 읽어보면 그렇게 이해가 되질 않더군요...^^

혹시나 이야기할 때 욕없이 이야기 못하시는 분이라면..이해가 가긴 합니다

Quote:

포스텍 컴공, KAIST 전산, 서울대 컴공 홈페이지 시밤쾅

무개념한 건지 아니면 관심이 없는 건지, 그래도 대학 컴공과라는 데 무개념한 교수랑 학생이랑만 모여 있을 것 같진 않은데,

그럼 학생들은 다들 개념이 있다면 교수님들이랑 학과직원들 책임이니까 컴공 교수진과 행정직원들이 개념을 상실했다고 해석하면 되는건가요?

이왕 까기 시작한 거 깔 땐 잘근잘근 씹어서 끝까지 까는 게 제맛이나까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neogeo의 이미지


Quote:

그리고 "접근성이 낮은 홈페이지"가 까일만 해서 까이는건데 태도가 무슨 상관인고 토론의 과정에서 imyejin님 태도가 소양없다 싶을만한건 없어뵈는데요?

글쎄요 제목 부터 좀 소양없어 보이는건 착각일까요? ( 다소 순화 했다고 하나 육두 문자의 일종이죠 아마? )

Neogeo - Future is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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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타의 이미지

저도 글 제목 보고 무슨 뜻이지? 했는데요. 왜 그랬는지 저야 알 수 없고;;
앞서 썼지만 태도보다는 논리가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소양은 상대적인거라고 생각합니다. 누구 맘에 들어야 논리있어지는건 아니니까요.

neogeo의 이미지

소양은 상대적이지만 논리적인 문제제기에 "육두문자"부터 꺼내든 사람하고는 아무래도 논쟁하고 싶지 않습니다. 논쟁의 기본적인 소양 아닐까요? 소양이 없다면 논리적으로 문제가 없다면 육두문자를 사용해도 된다는 이야기 밖에 안됩니다. 최소한 지킬선은 지켜야죠.

그리고 남에게 "피해를 고의적으로 주며 그걸 즐기던" 사람이 "공정성"을 운운하는 사태가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웹 접근성이라는걸 뭔가 포괄적으로 생각했는데, image 도배정도로는 웹페이지 보는데 별로 지장없는 수준이므로 ( 어쨌거나 커다란 크기의 움직이는 gif 파일도 소형 기기에서 볼수는 있으므로 ) 접근성 운운해서 우습게 보인다는 말은 별로 옳은 이야기가 아니었군요. 사실 제 입장에선 flash 나 움직이는 gif 파일이나 거기서 거기였지만 웹 접근에 대한 표준성에선 이야기가 살짝 다르군요. ( 물론 움직이는 gif 가 w3c 에서 표준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정식적으로는 png 만 채택된걸로 들었는데 정확히는 모르겠군요. 현실적으로는 gif 는 왠만한 기기에서 다 지원되는 포맷이니까 관계없겠지요 )

Neogeo - Future is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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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커의 이미지

"시밤쾅" 부분은 정말 잘못한 부분이라는데는 동의합니다.

제목 좀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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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t123의 이미지

허나 개선의 여지가 없더군요...

soulframe의 이미지

to.소타님
아마도 그 논리(웹접근성 우선)에 반하는 사람은 여기서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 글 이전에도 이미 공감되고 있는 사실이고 세상은 그렇게 변해가고자 노력하고 있으니까요.

다만, 이 글이 토론을 하고자 하는 글이었는가는 생각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학교/교수/지나가는 나그네(서울대 관리자) 비난하는 것이 토론의 시작은 아닐꺼라 생각됩니다.

토론의 대상과 요건이 정확하게 갖춰지지 않고서, 논리라는 명분은 약해보입니다.

소타의 이미지

당시 imyejin님이 그런 행동을 했고 보기 싫어했던 사람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그 행동이 접근성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바로 얼마전 imyejin님과는 티맥스 관련 글 들에서 정반대의 입장에 있었습니다. 임예진씨 사진으로 도배할 때도 눈쌀을 찌뿌렸었죠.
하지만 이 글에서는 같은 생각이기 때문에 과거/태도 불문하고 같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과거의 어떤 행동이나 태도가 문제가 있었다고 하더라도 바른 소리가 틀리게 되는 것도 문제가 있습니다.

mentoso의 이미지

Quote:
논리적으로 imyejin님이 문제제기가 틀리다는 의미는 결코 아닙니다. 다만 imyejin님이 웹접근성 운운 하는게 매우매우매우 우스워 보인다는 의미입니다

아무리 봐도 두 가지 사안을 비교할 것은 아니기에..

저도 그 사진블럭을 위해 스크립을 이용해봤던 사람으로써..

mentoso의 이미지

삭제

neogeo의 이미지

naver의 경우 메인페이지에서 flash가 미치는 영향은 광고를 보여주는냐 마느냐의 차이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flash가 없더라도 naver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번거로움은 없습니다. 네이버는 저 cs 페이지들과 비교하면,
웹접근성에 문제가 없다고 봐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더불어 제가 언급한 네이버 부분은 웹접근성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뽀대나는 디자인이 일반적으로 flash 를 썼을 경우이다 라는 이야기 입니다.

flash 가 없더라도 naver 서비스를 이용하는데는 지장없다고 넘어간다면 flash 를 적절히 text 로 교체해서 보여주는 사이트에는 왜 안된다는 논리를 적용하십니까? flash 가 없어도 페이지에서 text 로 충분히 click 이 되는데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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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미의 이미지

플래시 플러그인 안깔려있으면... 검색창에 글이 안써지더군요..
무론 검색한 페이지에서 검색어 지우고 다시 검색하는 부분은 일반 텍스트 입력란인데.

네이버 제일 첫 화면은 자동완성을 플래시를 이용해서 만든건지.. 플래시 플러그인이 안깔려있으면 써지지도 않던데요..
그리고 깔려있어도, 커서가 나오질 않아 포커스가 검색란에 있는건지 없는건지도 모르겠고요...

Fe.head의 이미지

인신 공격 당하시는분 참 기분 좋겠습니다.

님도 인신 공격 당해보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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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를 알고 싶거든 오늘의 네 모습을 보아라. 그것이 과거의 너니라.
그리고 내일을 알고 싶으냐? 그러면 오늘의 너를 보아라. 그것이 바로 미래의 너니라.
-----------------------
내가 쓰는 글은 틀릴 수 있습니다.

고작 블로킹 하나, 고작 25점 중에 1점, 고작 부활동
"만약 그 순간이 온다면 그때가 네가 배구에 빠지는 순간이야"

neogeo의 이미지

어디가 인신공격이라는 말씀이신지 모르겠습니다만...

저에게 인신공격 당해보시겠습니까? 라는 말의 저의는 또 무엇인지요?

글 제목부터 육두문자를 날리는 분이 오히려 인신공격이 아닐까요?

Neogeo - Future is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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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head의 이미지

상대방의 과거의 행적을 가지고 지금 공격을 하고 계시는겁니다.

님은 과거에 잘못을 한적이 없으신가요?

그리고 이번글이 남의 과거를 가지고 놀 정도인지 의심스럽군요.

기분 나쁘시죠?

상대방도 그것처럼 기분 나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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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를 알고 싶거든 오늘의 네 모습을 보아라. 그것이 과거의 너니라.
그리고 내일을 알고 싶으냐? 그러면 오늘의 너를 보아라. 그것이 바로 미래의 너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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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쓰는 글은 틀릴 수 있습니다.

고작 블로킹 하나, 고작 25점 중에 1점, 고작 부활동
"만약 그 순간이 온다면 그때가 네가 배구에 빠지는 순간이야"

neogeo의 이미지

과거의 행적에 대해 충분한 사과가 없었으므로 이야기를 다시 하는것이지요.

과거의 행동을 꺼내는것 자체가 인신공격이라는 말은 어디에있나요?

과거의 행동이 지금 말하는것과 전혀 관련이 없다면 당연히 인신공격이 되겠죠. ( ex) 너 저번에 무단 횡단 하더라. )

그러나 제 입장에선 웹 접근성 운운 하는 사람이 예전에 웹페이지를 커다란 움직이는 gif 로 화면을 도배해 놓았으면 당연히 할말이 생기는 것이지요.

그리고 "욕설과 함께 문제제기" 야 말로 오히려 저분이 인신공격을 먼저 하는 겁니다. 그 대상이 저는 아닐지라도 제목을 보는 순간부터 불쾌감이 생기는건 먼저 저였으니까요.

과거의 "관계없는" 사건을 꺼내는건 인신공격입니다만, 지금 상황은 전혀 그런게 아닙니다.

저는 "육두문자로 시작된 제목"을 본거 이외엔 기분나쁜일이 별로 없습니다만...

Neogeo - Future is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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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타래와 남의 행적를 욕하는것과 정말로 밀접한 관계가 있는것입니까?

육두문자가 어떤것인지 지적해주시기 바람니다.

제목은 제목에 아무것도 쓰지 않고 내용중 일부분이 위로 올라간것 같은데요.

남은 하나님, 부처님의 마음을 가져야 하고 자기는 사람의 마음을 가져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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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를 알고 싶거든 오늘의 네 모습을 보아라. 그것이 과거의 너니라.
그리고 내일을 알고 싶으냐? 그러면 오늘의 너를 보아라. 그것이 바로 미래의 너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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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쓰는 글은 틀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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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그 순간이 온다면 그때가 네가 배구에 빠지는 순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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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말했듯이 커다란 움직이는 gif 를 도배하셨던 분이 flash 의 불편함을 운운하는 상황이 우습다라고 묘사했습니다. 그게 관계가 전혀 없는 이야기 였나요? 제 자의적 판단으로는 관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육두문자는 "시밤쾅" 이란 단어입니다. "시밤" 은 18 이란 욕의 바꾼 표현이지요. 그래도 여전히 육두문자입니다.

더불어 제가 imyejin 님의 행동을 비난하는데 왜 Fe.head 님에게 "인신공격 당해보실래요?" 라는 협박을 들어야하는지 이유를 알고 싶습니다. 적절한 설명이 계속해서 없군요.

남에게 부처님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한적 전혀 없습니다만.

Neogeo - Future is Now.

Neogeo - Future is Now.

Fe.head의 이미지

으음 제글에 육두문자의 뜻을 잘못 이해했군요.

제글에 육두문자가 있다고 지적하신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상대방을 욕하는걸로 보인건 제가보이에는 그렇게 보였습니다.

"남에게 부처님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한적 전혀 없습니다만"

이 말.. 님이 한말이 욕으로 보였기 때문에 한 말이었습니다.

님이 imyejin님에게 욕하는건 당연한것이고(imyejin 님은 부처님, 하느님 마음을 가져야하고)

그리고 제가 "인신공격당해보시겠습니까?"했지요?

그에 대한 반응은 어떠셨습니까?

(나는 화내는것이 당연하다- 로 받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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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를 알고 싶거든 오늘의 네 모습을 보아라. 그것이 과거의 너니라.
그리고 내일을 알고 싶으냐? 그러면 오늘의 너를 보아라. 그것이 바로 미래의 너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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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쓰는 글은 틀릴 수 있습니다.

고작 블로킹 하나, 고작 25점 중에 1점, 고작 부활동
"만약 그 순간이 온다면 그때가 네가 배구에 빠지는 순간이야"

Fe.head의 이미지

저의 오해였고 제가 잘못 이해하였고 글을 모두 보지 않고 일부분만 본것이

저의 잘못이었습니다.

제가 잘못하였습니다.

저는 시밤쾅(단지 시방꽝- 지금 안된다 로 이해) 이말을 욕으로 받아들이지 않았으나 neogeo님은 욕으로 받아들여서 발생한 일입니다.

저의 말, 글에 대해서는 깊이 사과 드립니다.

하지만 한가지 말씀 드리고 싶다면 이 글과 imyejin님과의 행적을 이렇게 공개된 자리에서 할 필요가 있었을까 하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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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를 알고 싶거든 오늘의 네 모습을 보아라. 그것이 과거의 너니라.
그리고 내일을 알고 싶으냐? 그러면 오늘의 너를 보아라. 그것이 바로 미래의 너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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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쓰는 글은 틀릴 수 있습니다.

고작 블로킹 하나, 고작 25점 중에 1점, 고작 부활동
"만약 그 순간이 온다면 그때가 네가 배구에 빠지는 순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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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씀드리지만 제가 imyejin 님의 과거행적을 들춰내면서 비난한건 imyejin님의 이야기에 논리적 부족함이 있다는 뜻이 아니라 다른 사람도 아니고 imyejin님이 저런 이야기를 하니 우습다 라는 의미입니다.

청문회도 보면 검찰청장이 "위장전입" 한거로도 문제삼지 않습니까? 다른곳의 flash 사용을 비난하려면 본인부터 다른 사람에게 커다란 움직이는 gif 를 보이시지 않으셨어야하는게 아닌가 생각했을뿐입니다. ( 본인 홈페이지도 아니고 다른 사람은 ad-block 이외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는 곳이었죠 )

욕을 한다와 욕보인다라는 말에서 욕이 좀 다른 의미일거 같은데 제 의도가 어느정도는 분명히 imyejin님을 욕보이려는 의도였음은 부정하기 힘들겠네요. 그러나 imyejin 님에게 욕을 한적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제가 비난하는내용은 그래도 어느정도 근거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정당한 비판일지는 다소 자의적으로 해석한 경향이 컸습니다만...

그게 단순히 imyejin님을 비난하려는 목표로 보였다면 죄송합니다만, 일단 제 입장으로는 imyejin 님의 과거행적에 비추어 imyejin님이 저런 이야기를 꺼내는것은 그다지 와닿지 않는다 입니다. 굳이 imyejin 님이 이런 문제제기를 할꺼였다면 자기 자신에게도 같은 기준을 들이대봤어야 하는게 아닌가 하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과거의 행적이 문제제기와 무슨 상관이냐? 하고 물으시고 싶으신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자기 자신도 잘 지키지 않는걸 남에게 지키라 라고 했을때 제대로 지키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대통령이 범법을 마구 저지르면서 국민들에겐 법을 지켜라~ 하면 그게 설득력이 상당히 떨어지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 그래도 법은 반드시 지켜야지요. )

Neogeo - Future is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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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무슨 저에게 감정이 있으셔서 "인신공격 당해보시겠습니까?" 라는 협박을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본인이 충분히 책임을 지실 각오가 되어있다면 얼마든지 해보십시오.

Neogeo - Future is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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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행적을 가지고 욕하는걸 말하는것입니다.

제가 보기에 님의 글은 남을 욕하는것으로 보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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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를 알고 싶거든 오늘의 네 모습을 보아라. 그것이 과거의 너니라.
그리고 내일을 알고 싶으냐? 그러면 오늘의 너를 보아라. 그것이 바로 미래의 너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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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쓰는 글은 틀릴 수 있습니다.

고작 블로킹 하나, 고작 25점 중에 1점, 고작 부활동
"만약 그 순간이 온다면 그때가 네가 배구에 빠지는 순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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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글 어디가 남을 욕하고 있습니까? 전 과거의 행동을 비난 했을 뿐입니다만. 그리고 그런 행동을 한 사람이 이런 이야기를 하는게 우습다 라고 할 뿐입니다만.

제글 구체적으로 어디에 욕을 했는지 알려주시면 고치고 imyejin 님에게 사과를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그런식의 행동을 했더라도 Fe.head 님에게 "인신공격 당해보시겠습니까?" 라고 협박을 들을 이유는 어디에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Neogeo - Future is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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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한말에 대해서는 사과 드립니다.

제가 잘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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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를 알고 싶거든 오늘의 네 모습을 보아라. 그것이 과거의 너니라.
그리고 내일을 알고 싶으냐? 그러면 오늘의 너를 보아라. 그것이 바로 미래의 너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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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쓰는 글은 틀릴 수 있습니다.

고작 블로킹 하나, 고작 25점 중에 1점, 고작 부활동
"만약 그 순간이 온다면 그때가 네가 배구에 빠지는 순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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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오해인것 같군요. 저는 그냥 Fe.head 님의 의도가 잘 파악이 되지 않아서 거듭 질문 드린것 뿐입니다. 사과까지 주셨으니 감사할따름입니다.

Neogeo - Future is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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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ner의 이미지

어떻게 생각하는게 좋을까요?
어쨌든 대학 관련학과 졸업자로서 책임감을 느끼긴 합니다.

하지만 요즘 어느 세상이 비슷하듯 돈의 논리가 우선한다고 본다면 이해하지 못할 것은 아닙니다.
교육도 다를 바 없지요.

관련학과를 홍보하고 알리는데 있어 flash가 나을지 웹표준을 준수하는게 좋을지 생각해본다면 납득할 수 있습니다.
물론 앞으로도 이렇게 나둬야 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soulframe의 이미지

1

soc의 이미지

제 눈에 들보는 못 본다는 말이 딱 그 짝이구나.
문제를 인식시키는 것은 아까 한 말씀만으로도 충분하셨을 건데. ㅋ

lain07의 이미지

국내 타 웹사이트를 비판하기 앞서
나름 그래도 관련 공부도 하고, 기술도 배우고
전문가를 육성하는 부분에서조차 웹표준 혹은 접근성에 대한 성찰이 부족하다면.. 할 말 없는거죠.
그 정신으로 대체 뭘 가르치겠다는 건지 묻고 싶으니까요. (혹시 VB?)

혹시나해서 모교 사이트에 가봤는데 다행히도 컴퓨터전공 쪽은 플래시는 전혀 안쓰고 이미지만 썼더군요.
(하지만 메일주소도 이미지로 했긴 한데, 이건 스팸방지차원이라고 이해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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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like Small Linu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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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frame의 이미지

이 글을 처음부터 천천히 다시 읽어보고 느낀게 참 많네요...새로운 사실도 알게되었구요...

blkstorm의 이미지

몇가지 말씀드리자면...

1. imyejin님께서 '개념차다'고 말한 고려대 컴공 홈페이지도 작년 말에는 플래쉬와 이미지로 도배가 된 홈페이지였습니다.

아마도 5월에 리뉴얼되었다고 했을 때 지금처럼 바뀐 것같습니다. 그 5,6개월 동안에 그 과 교수님들, 혹은 직원들 사이에서

"웹 접근성에 관한 큰 깨달음"이 있어서 리뉴얼이 된 것은 아니겠죠.

2. 어차피 웹 페이지는 교수님이나 학교 행정일을 보는 직원들한테는 '잡일'에 불과합니다. 우선순위가 떨어지는 일들은,

그저 '남이 하는대로'하거나 '보기 좋으면' 끝입니다. 어떤 기술로 만들어졌는지, 어떤 브라우저에서 볼 수 있는지는

결재권 단계에서는 아무도 신경쓰지 않습니다. 그런 분들에게는 "웹 접근성"은 "잡일을 더 귀찮게 하는 것"이겠죠.

3. 그렇다고 해서 그 과 자체나 그 과의 학문적 역량을 깎아내리는 것은 좋은 태도는 아니라고 보구요.

4. 그래도, 서울대 컴공의 경우에는

"seoul national university computer engineering department faculties"

라고 구글링을 해도 첫 검색 결과 페이지에 'snu'가 포함되는 url은 하나도 안 나온다고 서울대 교수님들한테 말씀드리면

좀 바뀔 수도 있지 않을까요.

P.S.: 위에서 언급된 고려대 컴공 홈페이지에 "Contact"에 마우스를 갖다대니 개인 이메일이 뜨는군요.

아, 누군지 몰라도 마구마구 불쌍해집니다.

vacancy의 이미지


털어서 먼지 안나는 사람 없다고 하듯이
어디든 가서 딴지걸려고 하면 얼마든 걸 수 있죠.
그런 걸로 스트레스 푸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더군요.
요즘 격하게 싸우는 걸 즐기시는 것 같습니다.

그냥 좀더 규모를 크게 잡아서
'우리나라 컴퓨터 학과들 중 대표 사이트들이 이모양이니
우리나라 컴퓨터 학과들은 미래가 없다' 정도로 하지 그러시나요.
그래선 적당히 편이 안 갈리니 이 정도에서 한 것이겠죠 ?

전엔 안 그랬는데,
어느 날부터 점점 트롤로 보이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_-a
뭐 좀 다른 종류의,요.

imyejin의 이미지

Quote:
그냥 좀더 규모를 크게 잡아서
'우리나라 컴퓨터 학과들 중 대표 사이트들이 이모양이니
우리나라 컴퓨터 학과들은 미래가 없다' 정도로 하지 그러시나요.
그래선 적당히 편이 안 갈리니 이 정도에서 한 것이겠죠 ?

저는 원글에서 분명히 "나름 유명하다는 대학들만 몇 개 예로 들었지만 여기 말고도 다른 대학 컴퓨터 관련 학과들도 보면 대부분 저모냥입니다."라고 썼는데 무슨 편이 갈린다는 말씀인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임예진 팬클럽 ♡예진아씨♡ http://cafe.daum.net/imye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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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zycoder의 이미지

주제를 모르는 바는 아니나..
KAIST 홈페이지..
돈 꽤나 줬겠네요. -_-

nthroot의 이미지

플래쉬가 아직도 까이는건 잘 이해가 안되네요.

다들 유튜브는 안보시는 분들이신지.. 인터넷에 나오는 동영상은 아무것도 안보시나요?

포맷도 공개되고 오픈라즐로에서도 쓰고 있고..

------식은이 처------
길이 끝나는 저기엔 아무 것도 없어요. 희망이고 나발이고 아무 것도 없어.

semmal의 이미지

결국 모든 데이터를 유튜브 동영상처럼 취급한다면, 구글링해도 내용은 검색이 안되고 제목만 검색이 되겠군요.

그러면 검색엔진은 더이상 효용가치가 없을테니 사라질테고,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찾고 싶어도 찾을 수 없겠네요.

텍스트는 텍스트로서 큰 가치를 지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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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many legs does a dog h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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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many legs does a dog have?

soulframe의 이미지

텍스트의 가치...옳으신 말씀입니다.

하지만 imyejin님은 '메뉴'가 플래쉬로 되어있는 것에 대해서 분괴하고 있어요.

왜 메뉴까지 텍스트로 되어야할 필요가 있을까요?

궁금해서 여쭙습니다.

imyejin의 이미지

메뉴에 플래시를 쓰는 짓이 무개념한 삽질이고 우리나라 웹디자인계의 고질적인 병폐입니다. 텍스트 혹은 가벼운 이미지 및 배경이미지를 사용하고 CSS를 사용해서 하위메뉴까지 롤오버시키는 화려한 메뉴도 얼마든지 플래시 없이도 구성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메뉴를 구성하면 혹시 CSS 풀스펙이 구현되어 있지 않는 브라우저에서도 구조를 확인할 수 있으며 TTS 등 장애인이 사용하는 도구의 접근성도 높아지는 등 모든 면에서 좋습니다.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가시면 파이어폭스에서 "보기>문서스타일>스타일제거"를 해보시면 감이 올겁니다. 포공 컴공이나 카이스트 컴공은 플래쉬 블럭을 했거나 플래쉬가 정상 작동하지 않을 경우 사이트맵 페이지로 가지 않으면 메뉴를 찾아들어갈 수도 없습니다만 포공 수학과나 카이스트 수리과학과는 CSS 스타일 시트가 전혀 없어도 홈페이지 구조를 누비고 다닐 수 있습니다.

표준적이고 가볍고 접근성이 높은 기술을 뻔히 놔두고 변태같은 메뉴플래쉬 도배를 고집하는 것이 우리나라 웹디자인 업체에 만연하고 있는 것은 정말 한심한 일이고 그런 한심한 일에 너무 익숙해져서 그만 한심하다는 생각조차 하지 못하게 되어 버립니다 계속 그런 것만 보다 보면요. 제가 링크해 드린 수학과 홈페이지들이나 와 pdskitchen같이 제대로 된 웹디자인 업체의 시안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메뉴를 플래쉬로 도배하는 것은 손님한테 광어회 대접하겠다고 생선 회뜨는데 전기톱 돌리는 급의 무개념 삽질이죠.

임예진 팬클럽 ♡예진아씨♡ http://cafe.daum.net/imye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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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frame의 이미지

그건 imyejin님의 생각입니다. 공공사이트나 접근성이 보장되어야 하는 곳에서는 imyejin님 말씀대로 하는 것이 옳겠죠.

하지만,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기 위해서 학문하는 곳을 "까"서는 아니될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지나가는 나그네에게 '웹표준' 준수를 강요하는 것이 좀 경우가 아닌 것 같기도 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애초에 이 글에 대해서 imyejin님이 지적받는 문제는, 학문하는 이들에 대한 무례를 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개념...무개념...)

이미 W3C 준수의 필요성은 더 말씀하시지 않아도 공감은 누구나 이루어졌다고 생각합니다.

imyejin님 같은 분 덕분에 웹이 더욱더 발전하고 있다는 것이 기쁘구요...원하시는 좋은 세상이 곧 올꺼라 믿습니다.

imyejin의 이미지

학문 하는 사람들은 까면 안될 무슨 이유라도 있나요? 이건 무슨 근거에서 나오는 논리인지? 그리고 컴퓨터 관련 학문을 한다는 사람들이 웹표준에 대해 수학과보다 무감각한 것을 까면 안된다는 게 일단 어이가 없고요, 게다가 공공사이트가 아니라니 ... 뭐 포공은 사립이라 그렇다 칩시다만 서울대랑 KAIST는 국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곳입니다.

@ 그런데 학문 관련 컨텐츠야말로 가장 접근성이 높고 공개적이어야 하는 성질의 것 아니던가요? (국방기술 같은 특정 응용분야를 제외하면요.) 제가 잘못 알고 있었나요? 학문이란 게 무슨 비밀결사조직의 흑마법 이런 판타지스러운 물건도 아닌데 말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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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frame의 이미지

그걸 꼭 까야만 표현이 되나요?

/*
1. imyejin님의 글을 보면 비판이 아닌, (전혀 상관없는) 그 소속인 모두를 무개념이라고 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웹표준 미준수 하나만으로, 교수/연구원들 전체가 욕먹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엄연히 연구분야가 다른 것이고, 웹이라는 것에 대해서 어쩌면 우리보다 관심이 적을 수도 있습니다.

imyejin님 까지 말아주세요..좋게 이야기하신다면 더 좋은 의미로 받아들여지고..박수받으실 수 있으실 겁니다.

2. "공공사이트가 아니라니.." --> 저는 그런 이야기 한적이 없습니다.

3. 웹접근성은 여기 이 글 읽으시는 분들 누구나 공감하고 있기 때문에 더 이상 강요안하셔도 될 듯하네요.
*/

이 글로 저는 오늘 off 입니다...^^수고하세요.

jick의 이미지

사립대든 국립대든 그 수많은 교수 학생들이 밥먹고 컴퓨터 사고 연구하는 비용 상당 부분이 국민 세금에서 나갑니다.

따라서 국민은 대학교 사이트에 접근성 보장을 요구할 수 있다고 봅니다.

...뭐 하긴 우리나라 국민들 대다수는 별로 그런 거 신경 안 쓰는 모양이니 플래시로 도배하는 게 국민 대다수의 뜻을 따르는 걸지도... (젠장...)

klutzy의 이미지

플래시가 없는 사용자는 메뉴를 선택할 수 없으니까요. 저는 IE가 아닌 상황에서 플래시 메뉴가 돌아가지 않아 대문에서 아무것도 못하는 상황을 많이 겪었습니다. (사실 이 경우는 플래시는 있는데 스크립트를 IE 전용으로 짜서..)

플래시 메뉴 자체는 멋있을 수 있지만 그 뒤에 플래시가 없는 사용자들을 위한 인터페이스를 만들어 두어야 할 것입니다. (사실 이러한 문제는 ajax에도 동일하게 지적되고 있습니다. ajax 없이도 동작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는 거죠.)

imyejin의 이미지

플래쉬 플러그인이 없는 상황을 검사해서 예외처리를 하는 것도 방법이긴 한데요, 문제는 댓글 중에 어느 분이 말씀하신 것과 같이 "플래시 지원"이라고 써 있는 모바일 기기에서 플러그인이 있긴 있는데 삑사리나는 경우에는 예외처리가 기술적으로 매우 난해할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메뉴와 같이 페이지 네비게이션에 중요한 요소는 아예 그런 걸 쓰지 말아야 하고, 게다가 플래쉬 안쓴다고 화려하게 못 만드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사실 쓸 이유 자체가 전혀 없습니다. CSS와 자바스크립트인 경우에는 혹시나 CSS나 자바스크립트가 삑사리 나더라도 메뉴 기본 뼈대 최소한 노출이 되죠. 대부분의 메뉴는 실시간으로 동적으로까지 변할 필요는 없으니까 (구글 gmail같이 심하게 ajax를 쓰지 않는 이상은) 서버랑 실시간 통신까지 하면서 동적으로 메뉴 컨텐츠를 구성해 나가는 그런 복잡한 일은 잘 안생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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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utzy의 이미지

예 그런 건 진짜 문제죠. 사실 모바일까지 안 가더라도 IE가 아니라 FF로 열면 플래시 메뉴 클릭해도 안 넘어가는 사이트가 꽤 많아요. --;;

꽤 난감한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결국 접속자에게 대체적인 방식을 쓸지 직접적으로 선택하게 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사이트 어딘가에 '플래시 없이 보기' 링크를 제공하는 식으로요. 옛날에 프레임이 처음 생겼을 때에도 몇몇 프레임을 사용한 사이트에서 '프레임 없이 보기' 옵션이 있었던 것 처럼요.

Gmail을 켰다가 'HTML 모드'가 따로 있는 걸 보고 든 생각이었습니다.

semmal의 이미지

텍스트가 아닌 링크는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검색엔진에서 검색결과를 보려면 페이지의 링크를 따라가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링크가 텍스트로 만들어져있지 않으면 애초에 검색을 할 수가 없는 겁니다.

제가 위에서 "서울대 컴퓨터공학과 교수님"이라는 검색을 한 이유가 거기에 있습니다. 교수님 소개 페이지가 나오지 않는 이유는 플래시로 인해서 링크가 검색이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만약 어떻게든 텍스트로 링크가 만들어져 있었다면 검색엔진이 잘 찾아주었을게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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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many legs does a dog h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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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many legs does a dog have?

klutzy의 이미지

꼭 플래시라서 문제인 건 아닙니다. 포맷이 공개된 png라도 올바르게 사용하지 않으면 문제겠죠.

W3에서 1999년(!)에 내놓은 웹 접근성 가이드라인에는 그림/소리/영상 등의 비텍스트 자료에는 텍스트 대체제를 넣는 것이 좋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http://www.w3.org/TR/WCAG10/#gl-provide-equivalents
대표적인 방법으로 alt 속성이 있고요.

물론 이런 가이드라인을 완벽하게 지키는 건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만(공공기관에서는 접근성 향상이 의무적이기 때문에 영상 대체자막 문제로 힘들다는 얘기를 본 것 같아요) 적어도 더 나은 방향이 있다는 사실은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tinywolf의 이미지

http://www.ce.knu.ac.kr/
제 출신 학과도 플래시가 없습니다.. ㅋㅋ
역시 제로보드xe인것 같군요.

플래시로도 가볍게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플래시 플러그인이 없을 때 대체메뉴가 보이도록하면 가장 적절할 듯 한데..

뭐 어쨌거나 저쨌거나..
웹페이지 외주를 받은 업체에서 그냥 이쁘게 만드는 것만 주력하는데다..
외주를 주는 학교 관계자들도 윈도우에서 딱 봐서 이쁘면 그냥 OK하는게 가장 큰 문제겠지요.

ㅡ_ㅡ;

imyejin의 이미지

플래쉬 도배를 하지 않았따는 점에서 다른 평균적인 컴공과 홈페이지보다는 훌륭하지만 하단에 학교 우편 주소를 이미지로 박아 넣은 것이 참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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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ywolf의 이미지

그건 아마도 글꼴 크기가 너무 작아서..
폰트에 따라 보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여타의 브라우저에서도 동일하게 볼 수 있게 하기 위해 그런 것같습니다. (어디까지나 옹호성 추측)

ㅡ_ㅡ;

소타의 이미지

토론에서는 논리가 태도보다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imyejin님의 어떤 표현이 불쾌할 수도 있지만 틀린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같은 대학 내에서 더 밀접한 관계에 있는 과의 홈페이지가 분명하게 접근성에 문제가 있습니다.
플래시만의 효용성 문제로 확대될 필요도 없고 행정쪽으로 책임 전가할 필요도 없습니다. 행정쪽으로 책임 전가해봐야 그 학교의 그 과의 운영이 퀄리티가 낮다는 인증밖에 안되지 않나요?

"컨텐츠"를 눈과 손이 멀쩡한 사람만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에는 문제가 있습니다. 컨텐츠는 가능하면 모두(기계 포함)에게 모든 장치에서 접근성이 보장되어야 합니다.
특히나 정보를 찾아가는데 쓰이는 네비게이션에 이상한 스크립트 써서 클릭하면 동작도 안하는 플래시로 도배를 하는 것은 적극 반대입니다. 눈과 손이 멀쩡한데도 브라우저가 다르다고 하위메뉴로 가는 방법을 차단당하는 것은 네비게이션의 역할을 못하는거죠.

IOKLO의 이미지

Quote:
토론에서는 논리가 태도보다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imyejin님의 어떤 표현이 불쾌할 수도 있지만 틀린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무서운 의견이십니다.
토론은 상대방과 서로 의견을 이야기하면서 설득하는 과정입니다
남을 설득하려면 우선 상대방을 존중하는 태도가 필요한 것입니다.
사람은 감정적인 동물입니다 이성만으로 사는 사람도 없습니다.
감정을 자극한 후에 아무리 논리적인 근거를 갖다 대더라도 수긍할 수 있는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 비난이 아닌 토론을 하고 싶으시다면 태도를 먼저 갖추고 설득력 있게 말씀들 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접근성에 관해서 말씀들을 하셨는데.. 접근이 불가능하진 않은 것 처럼 보입니다.
사이트맵이 있네요.. 검색엔진은 그리 들어가면 되는 것 같습니다..
alt 태그가 없는 건 html 파일 이름이 다 인식 가능하니까 넘어가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웹접근성이 많이 해쳐진다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일반 사람들이 보는 페이지도 예쁘게 꾸며져야합니다
개발자들만 페이지를 보는건 아니니까요.
플래시 말고 벡터 폰트 유지하면서 키 애니메이션 되는 표준 기술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imyejin의 이미지

기계 말고 사람도 불편해요. 모바일 기기나 플래쉬 잘 지원 안되는 환경에서 브라우징을 하는 사람이나 플래쉬 블록해 놓는 사람이나 TTS가 필요한 분들이나 이런 사람은 불편하거든요.

그리고 홈페이지를 일반인이 보지 무슨 플래시 애니메이션 전문가들이 플래시 애니메이션 예술 경연대회라도 여는 것도 아닌데 애초에 벡터폰트 유지하면서 키애니메이션씩이나 필요한 메뉴가 왜 필요합니까?

http://www.psdkitchen.com/portfolio.php <== 여기보다 얼마나 더 삐까뻔쩍한 메뉴를 만들려고 그러시나요?

[이미지생략] 임예진 팬클럽 ♡예진아씨♡ http://cafe.daum.net/imyejin

[예진아씨 피카사 웹앨범] 임예진 팬클럽 ♡예진아씨♡ http://cafe.daum.net/imyejin

bh의 이미지

===>

Quote:
웹접근성이 많이 해쳐진다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일반 사람들이 보는 페이지도 예쁘게 꾸며져야합니다
개발자들만 페이지를 보는건 아니니까요.
플래시 말고 벡터 폰트 유지하면서 키 애니메이션 되는 표준 기술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

개발자든 일반인이든.. 그게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습니다..
어느 장치를 쓰더라도 문제 없이 해당 웹자원에 접근할 수 있도록
웹을 설계해야 한다는것이 W3C 의 취지 아니였던가요?

그리고..

"일반사람들이 보는 페이지는 예쁘게 꾸며져야 합니다" 라는 말은..
개인 홈페이지 또는 예술가들의 포트폴리오 개인 전시실을 경우로
하면 사람들이 아무 상관하지 않겠지만.. 국민의 4대 의무를 수행하기 위해 접근이 필요한..
국가 공공기관/교육기관 그에 준하는 사이트들에겐.. 위의 IOKLO님의 생각은 위험합니다..

그래서.. 플래시는.. 안되는 것입니다.. 아무 생각없이 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웹접근성을 해치지 않고 홈페이지 예쁘게 꾸미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함 찾아보심이 어떨런지요..

--
이 아이디는 이제 쓰이지 않습니다.

IOKLO의 이미지

첫 글에서 말씀드렸듯이..
위 사이트들의 접근성은 별도의 사이트맵으로 지원이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해당 웹자원에 접근 가능하지 않습니까
그것도 사이트 전체 내용을 한번에 볼 수 있는 방향으로요

플래시를 채워놓은 곳에다
굳이 텍스트 기반 대체물을 넣어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 것 뿐입니다.

Quote:
웹접근성을 해치지 않고 홈페이지 예쁘게 하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함 찾아보심이 어떨런지요..

예쁘다의 기준은 다들 다를거 같기 때문에.. 전 그냥 플래시의 기능을 하는 기술이 존재하는지만 궁금할 따름입니다
찾아봤는데 없는거 같던데요..
소타의 이미지

"플래시를 써야만 이쁘다." 라는 전제가 있으신 것 같습니다.
접근성이라는 것이 개발자들을 위한 것이 아니고 모두의 이야기 입니다. 특히 주변에 스크린리더가 있어야만 인터넷을 쓸 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그렇게 얘기 못 합니다. 왜 그런 사람들은 사이트맵에 가야만 원하는 정보에 접근할 수 있나요? 맥에서 파이어폭스를 쓰는 사람들을 왜 사이트맵으로 보내야 하나요.
벡터 폰트 유지하면서 애니메이션이라면 SVG이 있지만 아직 널리 쓰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게 안된다고 예쁘지 않은건 아니죠.

플래시를 쓰지 말라는 것이 아닙니다. 꼭 필요한 부분이 있고 널리 쓰여야 하는 영역이 분명히 있습니다. 특히 국내에서 널리 오용되고 있는 부분에 대한 얘기입니다. 네비게이션의 플래시는 대부분의 상황에서 네비게이션으로써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것 입니다.

아무도 태도만 좋다고 틀린 논리를 인정해주지는 않습니다.
토론의 태도에 대한 얘기는 태도가 좋지 않다고 논리가 잘못된 것처럼 얘기하는 분위기 때문입니다. 맞는 말은 인정하고 나서 태도를 논해야 맞지 않을까요?

imyejin의 이미지

Quote:
맥에서 파이어폭스를 쓰는 사람들을 왜 사이트맵으로 보내야 하나요.

맥 파이어폭스에서도 플래쉬 플러그인이 설치되어 있으면 플래쉬가 문제없이 보입니다. 맥이든 어디든 파폭 쓰는 사람들은 플래쉬 블록을 많이 쓰기 때문에 주로 파폭 사용자들의 짜증을 유발하는 것이죠. 플래쉬 블록 켜놓으면 사이트 한페이지 로딩할 때마다 메뉴 플래쉬 어디있는지 짐작해서 클릭해 준 다음 네비게이션 해야 하는 짜증나는 상황이 연출됩니다.

플래시가 지원 안되는 환경은 아이폰 사파리 브라우저 같은 모바일 환경이 더 적절한 예일 것 같습니다.

소타님의 말씀처럼 플래시를 사이트 내비게이션 기능으로 쓰는 게 제정신으로는 어떻게 저런 발상을 했는지 전 그게 더 신기합니다. 정말 발상의 전환이라니까요 플래쉬를 그런 데 쓰라고 만든 게 아닐텐데 말이죠. 어떻게 된게 우리나라에선 메뉴에 플래쉬 박는 걸 좋은 디자인이라고 착각하고 고집하며 헤어나오질 못하는 곳이 많은지 정말 보고 있으면 한숨만 나옵니다.

[이미지생략] 임예진 팬클럽 ♡예진아씨♡ http://cafe.daum.net/imyejin

[예진아씨 피카사 웹앨범] 임예진 팬클럽 ♡예진아씨♡ http://cafe.daum.net/imyejin

ceraduenn의 이미지

저도 흐름에 중요한 내용은 아니지만..

맥 파이어폭스에서 플래쉬 플러그인이 설치되어 있지만 문제는 있습니다ㅠㅠ 영어가 아닌 이상 글자가 거의 대부분 깨져서 나와요.

제가 영문 로케일로 놓고 써서 그런지 모르지만, 플래시에서 한글과 일본어가 깨져서 나오는 경우가 참 많아요. 유튜브 같은 데에서는 문제 없이 나오는 걸로 봐서는 아마 인코딩 문제 같네요.

Summa Cum Laude http://ceraduenn.egloos.com

imyejin의 이미지

그렇군요, 항상 플래시 블록을 켜놓고 메뉴에 플래시 뜨는 우리나라 사이트들은 걍 닫아버리거나 정 어쩔 수 없는 경우는 아예 vmware 윈도우즈 띄워서 우리나라 사이트 들어가고 있었기 때문에 폰트 깨지는 걸 사실 몰랐습니다. 그래서 플래시 인코딩 어쩌고 하는 게 저런 문제라는 건 소타님 올리신 캡춰화면 보고 첨 알았어요.

[이미지생략] 임예진 팬클럽 ♡예진아씨♡ http://cafe.daum.net/imye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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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ck의 이미지

좀 과격하게 말하자면 도대체 왜 메뉴바에 "애니메이션"이 들어가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특히 짜증나는 게 우리나라의 수많은 웹사이트 메뉴는 마우스 클릭 대신 마우스를 갖다대기만 하면(hovering) 열리는 개떡같은 메뉴시스템을 자랑하는데 여기 애니메이션이 합쳐지면 아주 죽습니다.

이게 왜 문제냐, 마우스가 조금만 옆으로 가면 내가 보고 싶은 메뉴가 닫힙니다. 그래서 원하는 아이템을 클릭하려면 단지 "마우스를 원하는 위치에 가져가서 클릭"이 아니라 경로를 세심하게 미리 설계하여 "커서가 좁디좁은 메뉴바 특정 영역을 벗어나지 않도록 조심하며 원하는 위치로 이동하여 클릭"을 해야 합니다.

(지금 www.wooribank.com 들어가서 상단 메뉴바 써보시면 뭔 소린지 이해가 되실 겁니다. 물론 IE 전용입니다.)

...이런 짓을 하고 있다 보면 YS 시절에 대통령이 "40대도 하기 어려운 더블클릭"을 능숙하게 해냈다는 기사 보고 비웃던 저를 반성하게 됩니다. 대한민국 웹사이트에서 원하는 메뉴를 클릭하는 건 40대만 되어도 하기 힘든 어려운 기술이 맞습니다. 전 30대 중반인데도 이 지경이니...

뭐 국민이 원한다면 불편해도 예쁜 게 장땡이죠. 국민이 원한다면 대운하도 파는데(??) 그깟 마우스 커서가 뭔 문제겠습니까. 젠장젠장젠장...

소타의 이미지

Mac + Safari3 으로 가보니

"Netscape 6.0은 지원하지 않습니다"이 먼저 반겨주시고.
벡터폰트와 애니메이션이 되는 플래시 메뉴는 와장창 깨져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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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yejin의 이미지

Quote:
벡터폰트와 애니메이션이 되는 플래시 메뉴는 와장창 깨져주시네요...

아 ... 벡터폰트와 키애니메이션이 지원되는 예쁜 기술이라는 게 이런 거였구나 ... 아 ....

우왕ㅋ굳ㅋ -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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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진아씨 피카사 웹앨범] 임예진 팬클럽 ♡예진아씨♡ http://cafe.daum.net/imyejin

소타의 이미지

http://www.hesido.com/web.php?page=animatedmenus

이 정도면 문서의 내용을 전혀 해치지 않으면서 충분히 예쁘지 않나요?;;

바라미의 이미지

제가 다니는 학과 홈페이지를 제가 직접 구성하고 제작했는데요.. 제가 느끼기에는 삐까번쩍한 플래시니뭐니 이런거 다 필요 없습니다.
어차피 사람들은 학과 홈페이지보다는 해당 학교의 학과 소개 페이지만 보게 되있으니까요.

예전에 만든거라 그누보드3 에 카페 플러그인 깔아서 제가 직접 손본건데.. 한번 세팅해놓으니 뭐.. 몇년간 문제없이 돌아갔습니다.
제가 군대가있을때도요.. 다만 최근 학과 통합한다고 해서 서버를 못쓰는 사태가 생겨서 지금 접속이 안되지만..
그리고 다른학교는 모르겠지만 학과 서버 관리한다고 학과 잡무 다 맡는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학과홈페이지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건 소통성이라고 생각되네요.
실제로 학과홈페이지 구성시에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것도 소통이고, 운영될때도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졌던 곳이 자유게시판같은 곳이었고..

수 많은(?) 학과생들과 소통하려면 학과홈페이지를 통해야 하는데.
예를 들어 MT를 가는데 뿔뿔이 흩어져있는 학생들 모으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런 학과생들에게 MT 공지 알려준다고 하는게 만만치 않거든요. 그럴때 학과홈페이지에다가 공지를 올리고 휴대폰 문자로 단체로 MT 공지 하면서 학과홈페이지 참조하라고 알려주면 됩니다.
또한 여러가지 MT 아이디어 같은것도 게시판으로 추천 받고, 교수님 핸드폰 번호 바뀐것도 홈페이지를 통해서 알립니다.

오히려 컨텐츠는 눈을 씻고 찾아볼려야 찾아볼 수 없습니다. 뭐 우리학과 뿐만 아니라 다른 학과도 강의자료 배포할때 학과홈페이지를 활용하더군요. 제가 다니는 학교 학과홈페이지들을 둘러보았는데, 화려하지만 죽은 홈페이지가 있었고, 추레하지만 학생들과 교수들 서로 소통이 잘 되는 학과홈페이지가 있습니다. 그 둘중 어느것이 더 좋은 홈페이지일까요.

이런 것을 위해서라면 웹 접근성을 좀 중시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학과생중에 장애인이 없으리란 법은 없으니까요.
물론 무조건 학과홈페이지에서 접근성을 중요시 해야할 의무는 없습니다. 다만 일종의 배려를 해주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그리고 그런게 아니더라도, 플래시를 써야만 하는게 아니라 화려하게 하기위해서 플래시를 써서 오히려 불편하기만 한 인터페이스는...
그냥 학과 소개 페이지나 그렇게 만들고, 소통을 위한 공간에서는 되도록이면 자제를 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serialx의 이미지

KAIST 전산과 학생들이 만든 서비스라면 다음과 같은게 있겠군요..

http://ara.kaist.ac.kr (한국에서 kids 이어 두 번째로 생긴 BBS)

http://noah.kaist.ac.kr

http://otl.kaist.ac.kr

뭘 바라시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확실히 MIT/Stanford CSEE 사이트와 비교하면 문제가 있는거 같기는 합니다.

http://www.eecs.mit.edu/
http://www.cs.stanford.edu/

생각해볼 필요가 있는 문제인건 맞는것 같습니다.

hexagon의 이미지

웹페이지에서 플래쉬 허용 범위. 정도가 주제인거 같은데...확실히 표현이 과격하시긴하네요...ㅎㅎ

근데 당연히 접근성이 최우선으로 고려되어야되는거 아닌가요?
예쁘게 디자인하는 것도 당연히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느낌으로 정보를 노출 시키기위한 방법의 하나일텐데...
예쁘게라는 부분만 강조되어서 정보노출이라는 본연의 목적에 마이너스 요인이된다면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특히 개인사이트도 아니고 대학이나 기관과 같이 공공성을 띈 싸이트는 모든 사람들에 대한 최대한의 접근성 제공은 당연한것이고, 메뉴를 플레시로 만드는것은 적절치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이트 맵을 얘기하셨는데 그럼 플레시 플러그인을 사용할수 없는 임베디드 환경의 사용자는 예쁜 디자인을 바라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한번 생각해볼만한 문제가 아니라, 시급히 수정되어야할만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strongberry의 이미지

얼마전 이직을 위해 자기 소개서를 작성하면서 평소에 해오던 생각을 적었었습니다.

대충의 요지가, IT라는 것이 그저 프로그램을 무슨 언어, 무슨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아키텍쳐니 이런 거창한 기술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물론 맞기도 합니다.) "어떤 데이터를 어떻게 수집하여 어떻게 선별/조직화 하여 정제한 정보를 어떻게 저장하여 어떤 사람 들에게 어떻게 전달 할 것이냐"라는 문제 도메인을 해결하는 기술이라 생각한다는 것이었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여러 해결책으로 언어니 기술이니 신형 하드웨어 같은 것들이 나오는 것이겠지요.

그럼 IT 업종에 종사하는 전문인으로 훈련시키는 학교/학과...아니 다시 생각해보면 교육기관 그 자체가 하나의 IT 의 한 갈래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학교/학과의 홈페이지가 어떤것에 가치를 둬야 하는지에 대한 기준이 잡히지 않을까 싶네요.

그런데 가만히 보면, 성급한 일반화의 결과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어떤 정보를 필요로 하는지, 그 정보를 위해선 어떤 데이터를 수집해야 하는지에 대한 것 보다는 그 외의 것들에 집중하는 경우가 많지 않나 하는 생각을 가끔 합니다. 그래서 어떤 내용으로 사이버 공간을 채워갈 것이냐는 고민 보다는 당장 "뭔가 있어보이는" 것들에 집중 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얼마전 wired 지에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선임한 CIO of United States 에 대한 기사를 읽어 보았습니다. 무려 30대 중반의 나이에 미 연방 정부가 가진 모든 데이터를 관리하는 책임자인데요. 이 양반이 이번에 시작한 사업의 도메인을 보고 신선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http://www.data.gov/

멋지지 않나요?

인구 숫자나, 경제 능력, 혹은 음반/출판 시장 규모...어느 것 하나 미국보다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긴 하지만, 그 원인 중 하나가 데이터 생산 능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구글이 달리 무서운게 아니죠. 데이터를 어떻게 수집 할 것이냐에 대한 그럴듯한 기준 하나를 만들어 내어 실제로 수집을 하고 있고 그 것을 바탕으로 만족할 만한 수준의 정보를 만들어내기 때문 아닐까요.

UI/UX니 하는 것들도 결국엔 데이터와 정보가 바탕이 되어야 의미가 있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이런 걸 가르쳐야 하는 학교/학과의 홈페이지는 어떤 과정을 거쳐서 만들어져야 할까요?

여건이 안되니까 그냥 현상 유지를 해야 할까요? 시각 능력이 선천/후천적인 이유로 없어졌거나 대다수의 사람들에 비해 현저하게 떨어지시는 분들이 접속할 확률이 낮으니까 배려를 미룰까요? 음...여기 리눅스 유저들 부터가 소수자의 차별을 겪어본 사람들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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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나깨나 트롤 조심. 나간 트롤 다시보자.
"저는 앞으로 troll을 만나더라도 먹이를 주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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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b110의 이미지

data.gov 정말 멋지네요!

좋은 글, 좋은 예제, 좋은 포스팅 감사드립니다

kkb110의 이미지

Flash-free 하면서도 괜찮아보이는 좋은 예제 사이트 하나 포스팅합니다.

여기 포스팅된 사이트들은 다 봤는데 imyejin씨가 포스팅해주신 예제 사이트가 제일 좋아보이더군요.
그런데 지금은 '고려대학교 체육위원회' 사이트에는 그걸로 운영이 되지 않고 있네요. (약간 나빠졌습니다. 메뉴가 텍스트가 아니고 그림)

링크해드리는건 University of Delaware의 메인 홈페이지입니다.

http://www.udel.edu/

가운데 사진들 바뀌는부분은 지금까지도 플레쉬인줄 알았는데 지금 확인해 보니 아니군요 ㅡㅡ;

njh1983의 이미지

많이들 궁금해 하시는 것같은데.. 아무도 답변을 안 주시는 것같아서 의견을 적어봅니다.
(그냥 제 생각입니다. 궁금하신 분들만 읽어주세요ㅎ)

1. '시밤'은 사투리같습니다.
아마도... 어원은 '시방 時方'이란 단어로, '지금'이란 뜻을 가진 명사/부사입니다.
(네이버 국어사전 참조 http://krdic.naver.com/detail.nhn?docid=23470300)
저도 아주 어렸을 적에 시골에서 가끔 썼던 사투리입니다.

2. '쾅'은 의성어같습니다.
홈페이지가 열리지 않는다는 표현인 것같은데요. '멍멍’, ‘땡땡’, ‘우당탕’, ‘퍼덕퍼덕’과 비슷한 표현 같습니다.

정리하면, "지금 홈페이지가 열리지 않는다." 혹은 "시방 홈페이지가 폭발했다."는 뜻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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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jh1983.blogspot.com/

baseball의 이미지

 
 
 
 
 
--cut--
검색결과:
1. 화가났을때 지르는 환호성
예)시밤쾅!

유의어: 시밤쾀
--cut--

dcinside.com 폐인사전 - 시밤쾅

sDH8988L의 이미지

너무 진지하게 생각하시는 거 아닙니까?

시밤은 그냥 씨발 이라는 말인데요?

약간의 인터넷 용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인터넷에서 욕설 금지로 씨발을 직접적으로 쓸 수 없죠... 그래서 시밤 이런 새로운 단어로 우회하는 겁니다...

그래서 시밤쾅에이~ 씨발 확 부숴 버릴까... 이런 뜻으로 보시면 됩니다...

ytt123의 이미지

매우 저속한 표현이군요..나쁜 표현...못 들은걸로 해야겠군요..

njh1983의 이미지

제가 순진했네요; 처음 듣는 말이었는데;

그런 뜻이었다면 매우 저속한 표현이네요... 저도 못들은 걸로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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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jh1983.blogspot.com/

foruses의 이미지

엥..그럼 위에 jongsic님 말씀처럼 정제되지 않은 표현인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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