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 “윈도9 독자개발 맞다”

skyoon의 이미지


http://www.ebuzz.co.kr/content/buzz_view.html?uid=81123

티맥스 “윈도9 독자개발 맞다” ... 진짜일까요?

내용을 보면...

진실이 나오고 있는것 같고...

어디까지 포장일지 나올꺼 같고...

사장이 화려한 쇼좀 한거 같고...

그냥 까놓고 여기까지 만들었고 이거저거는 어떤거 가져다 만들었다. 이렇게 솔직해 지면 않되나요?

뭐... 마케팅적인 측면이 있으니... 개발자입장에서는 위와같은 생각이 들지만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는 기존에 쓰던거 불편없이 쓸수있고 싸게만 판다면 좋죠.

copy 제품이 대박난경우, 비슷하게 따라한 제품이 대박난경우도 많으니...

-ps-
어찌되든 저랑은 상관없지만 일반 소비자 입장에서 이런거 나온다니 관심좀 가져봤습니다. ㅡㅡ;

ironiris의 이미지

김본부장님은 티맥스윈도9의 안정성이 윈도우7보다 높은데
왜 응용프로그램의 사소한 버그라도 운영체제 전체에 영향을 미치므로"라고 말씀하셨을까요?
안정성이 높으면 버그가 있는 응용프로그램만 종료하면 언제 그랬냐는듯이 운영되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warpdory의 이미지

back to the DOS ... 인가요 ?
응용프로그램때문에 OS 에 영향을 끼치다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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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http://akpil.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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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unter의 이미지

김 본부장은 이에 대해 "개발 도중 베타테스트를 진행하지 않은 이유는 내부적으로 충분히 검증이 끝났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의 말은 이미 티맥스 윈도9의 안정성은 충분히 검증이 끝난 상태였지만 윈도XP와의 호환성을 맞추다가 생긴 버그라는 것이다.

그는 심각한 버그가 아니라 호환성을 위한 버그인 만큼 큰 문제로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이 부분도 11월 발표회가 되면 충분히 검증 받아도 좋을 만큼의 안정성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라고 기사중에 있고, 다른 곳의 레퍼런스를 복수로 교차검증한 결과 사내테스트도 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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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yejin의 이미지

원래는 전혀 계획도 없었는데 갑자기 윈도우즈 호환 하리고 지령 떨어졌다는 소문이 돌았잖습니까 블로그에 티맥스 직원 글이라면서. 보면 볼수록 그게 사실에 가까운 듯 합니다.

임예진 팬클럽 ♡예진아씨♡ http://cafe.daum.net/imyejin

[예진아씨 피카사 웹앨범] 임예진 팬클럽 ♡예진아씨♡ http://cafe.daum.net/imyejin

creativeidler의 이미지

그 글은 거의 가짜로 판명난 글입니다. 윈도우즈 호환은 3년 전부터 이미 내부적으로 다 공유한 이야기이고 작년에도 언론에 공표했습니다. 그런데 그 글에서는 불과 몇 개월 앞두고 지령 떨어졌다고 했죠.

lifthrasiir의 이미지

제 기억이 맞다면 "커널 모드 API" 호환을 몇 달 전부터 시작했다는 얘기로 기억하는데, 언론에 나온 얘기에 거기에 해당하는 내용이 있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없었던 것 같은데 제가 못 본 걸수도 있으니까요)

imyejin의 이미지

그렇습니까? 그럼 3년 전부터 wine을 사용할 계획이었다는 건가요? 그렇다면 왜 박대연 사장은 wine 따위가 아니라고 인터뷰를 하고 다니는 거죠? 뭐 평범한 사람으로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정신세계를 가진 분인가보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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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hi의 이미지

어떻게든 직원들을 먹여살려보겠다는, 기술직 출신 벤처 ceo로써는 매우 보기드문, 책임감있는 분이라 생각합니다.
보통은 남탓을 하면서 사업을 접죠. 사회가 허접하네... 산업구조가 개판이네... 중얼중얼...

OTL

imyejin의 이미지

아 사기쳐서라도 돈만 벌어오면 최고다 설마 이런 말씀이신가요? 아니 그딴 식으로 하면 그럼 그 회사 때문에 피보는 다른 회사는 어쩌라고요? 자기 회사 접는다고 직원들 먹고 살 일 막힌다고 생각하는 그런 자세가 바로 잘못이죠. 천상천하 유아독존 나 아니면 안된다 내가 대통령 하지 않으면 나라가 망하기 때문에 쿠테타도 하고 독재도 하고, 그러면 사담 후세인 무솔리니 히틀러 김일성도 나름 책임감 있는 사람으로 얼마든지 해석할 수 있습니다만 그건 아무래도 이상하군요. 아 그리고 직원이 이혼한 걸 자랑으로 떠드는 것보다는 개판이라고 중얼거리면서 접는 사람이 낫다고 봅니다. 창업자가 물러난다고 회사가 반드시 망한다는 법도 없고 설령 망해서 사업 하나 접는다고 자본주의 시장경제가 끝나는 게 아닙니다.

임예진 팬클럽 ♡예진아씨♡ http://cafe.daum.net/imye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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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hi의 이미지

그 박모씨가 사기를 친다는 것에 동의한 적이 없으므로 사기질!=책임감 이라는 반박글은 아직 때가 아닌 것 같습니다.

과장하고 부풀려서 여기저기에 이런저런 사람들을 만나며 떠들고 다니는 것을 포함해서,
ceo 인지 cto 인지 아리송하지만... 회사와 직원들을 위해 발벗고 뛰어다니는 것이 책임감이라는 뜻이었습니다.

사담후세인이나 김일성, 무솔리니, 히틀러에 대한 제 견해를 듣고 싶으시다면,
그런 지도자 밑에서 고통받는 국민들을 동정하지 않습니다. 아니 고통받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뭣이건 간에 자기가 원하는 것을 얻고 있으니 계속 그 상태가 유지 되는 거겠죠.

뭐... 어쨌든, 그 박모씨가 자사 직원들을 상대로 사기를 치고 있다고 주장하시는 게 아니라면 비유가 좀 엇나간 것 같습니다.
기자들을 모아놓고 범행자백을 하는 연출을 하면서 비난은 자기들이 옴팡 뒤집어 쓰고 피해자인 직원들에게 오히려 오기를 심고 있는 것을 보면,
사기라 부르긴 좀 그렇고... 좀 격조높은 단어가 어울릴 것 같은데... 얼른 떠오르질 않네요.

자본주의 시장경제 말씀하셨는데, 좋죠.
강한 자가 살아남는게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한 것이라는 말이 있잖습니까 ?
티맥스에 밀린 회사가 안타깝다거나, 혹시 밀릴 회사가 생길까봐 걱정되서 이리도 집요하게 따지고드는 거라면...
이미 밀린 회사라면 되돌아 볼 가치도 없고, 밀릴게 뻔한 회사라면 아예 창업하지도 않는 게 시장경제에 맞습니다.
기왕에 창업했다면, 누구 똥구멍을 핥아주던가 자기 똥구멍을 내주던가해서라도 회사를 살리는게 ceo 의 책임이죠.

창업자가 물러난다고 회사가 망하란 법은 물론 없습니다. 능력이 없으면 진작에 물러나던가 아예 창업을 하지 말던가해야죠.
사업하나 접는다고 자본주의 시장경제가 끝나지 않습니다. 그러니 티맥스가 살아남고 더 잘난 기업이 망해도 자본주의 시장경제는 끝나지 않습니다.
어째서 이런 말씀을 하시는 지 모르겠습니다만, 제게 하신 말씀이라면 절대적으로 동의한다는 견해를 밝히겠습니다.

개인적으론, 이번 티맥스 사태를 보면서 MS windows 7 을 꼭 사줘야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저만 이런 생각을 하는지 몰라도, MS windows 가 점점 더 대단한 것으로 재인식되고 있습니다.)
이런 것에 관심이 없던 사람이라도, 도대체 그게 어떤 것이길래 이 지랄들인지 궁금해질 정도라 생각지 않으십니까 ?

OTL

ceraduenn의 이미지

국민을 상대로 사기를 치고 있다면 좀 오버겠지만, 일단 매체를 통해서 그동한 해 왔던 말이 거짓말이었다는 것은 이제 밝혀지지 않았나요?
기술력이 어쩌고 하는 거야 뭐 정량화된 수치 계산을 할 수 없으니 어쩔 수 없다고 해도 Wine 관련해서는 이제 앞뒤가 맞지 않는 발언이 나와 버렸는데요.
뭐 사기라는 말이 성립하려면 완성된 티맥스 윈도우로 납품 계약을 해야 할 테니 엄밀히는 사기라고 할 수 없을지도 모르겠지만요.

그나저나.. 독재자 밑의 국민들이 고통받고 있지 않다고 생각하신다니 좀 무섭군요..
맘에 안들면 혁명을 일으켜서 뒤엎을 테니, 혁명이 일어나지 않는 것은 국민들이 그 정권에 찬동하기 때문이라는 뜻이신가요?

아, 그리고 그 사람은 CTO라고 합니다. 예전엔 CEO도 했던 것 같은데, 경영은 경영 전문가에게 맡겼는지 CEO는 다른 사람이더군요. 뭐, 그래도 회장이라는 자리를 만들어서 거기 앉아 있는 거니, 일단 최고 결정권자인 듯은 합니다.

Summa Cum Laude http://ceraduenn.egloos.com

vx_gas의 이미지

과장하고 부풀려서 여기저기에 이런저런 사람들을 만나며 떠들고 다니는 것을 책임감이라고 부르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자신의 말에 대한 무책임이라고 할수 있죠.
그리고 자본주의 시장경제가 절대적인 가치기준이 될수 없습니다. 인간사회를 약육강식으로 설명하려는 것은 가진자의 논리에 놀아나는 것입니다.
님께서 가진자 라면 적절한 예이긴 합니다.

----------------------- 시그너쳐 시작 -----------------------------
반사~
----------------------- 시그너쳐 끝 -------------------------------

bushi의 이미지

13세 이상이라는 것 증명하신다면, 욕이라도 몇 줄 써드리죠.

OTL

dhunter의 이미지

박대연 사장님이 WINE을 신나게 폄하하시던것과는 반대로 WINE기반이라고 이 기사에서는 밝히고 있네요.

WIN32API를 두가지 방법으로 구현했다는데...

지금 Show stopper 를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만, 티맥스 OS가 실존하는 운영체제이고 개발중이라는 사실을 전제로 깔자면 '절대로' 제 시기에는 낼 수 없지 않을까. 그것은 개발자들의 능력과는 별개의 문제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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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H8988L의 이미지

Quote:
박대연 사장님이 WINE을 신나게 폄하하시던것과는 반대로 WINE기반이라고 이 기사에서는 밝히고 있네요.

.
.
이거 이거... 말씀하신 대로 박대연 사장은 Wine은 아니라고 수 차례 강조를 했는데요.

이제 박대연 사장의 말은 신뢰할 수가 없군요. 더불어 티맥스에서 실제 정품과 코드를 배포하기 전까지 모든 티맥스 관련 기사를 무시해야 겠습니다.

죠커의 이미지

운영체제 개발이 옛날만큼 어렵지 않다고 증명한 프로젝트는 몇개 있습니다.

상업적으로 성공을 못했지만요.

윈도우즈 NT가 나온 시기와 그 팀들이 PC에 미숙했던 점을 고려해야죠.

- 죠커's blog / HanIRC:#CN

cwryu의 이미지

제목은 이렇게 달렸지만 내용을 보면 wine 사용했다고 인정한 거네요.

권순선의 이미지

처음부터 솔직하게 이야기했으면 더 좋았을 텐데... 안타깝네요.

preisner의 이미지

네. 맞습니다.
처음 부터 솔직하게 공개 했다면 정말 많은 사람들이 저들의 위대한 도전에 박수를 보냈을 겁니다.
뻔히 다 알고 있는 이야기를 자꾸 언론 플레이 하면서 덮으려고 하니까 많은 사람들이 실망했다고 생각 되네요.
저도 정말 안타깝습니다.

dorado2의 이미지


License 말고 MS가 가지고 있는 특허들과는 문제가 없나요?

File system을 예로 들면 FAT16의 특허 유효기간은 만료된 것 같지만
그 외 FAT32, NTFS 등을 무작정 사용할 수는 없을 것 같은데요.

이 쪽 이슈에 대해 자세히 아시는 분이 계시나요...?

bootmeta의 이미지

가장 궁금한 것 2가지
1. true type font 처리 알고리즘 문제

true type의 출발이 apple(adobe 였던가?)의 특허 분쟁에서 나온 포맷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꽤 골치아픈 문제입니다.
- 지금은 true type rendering은 apple, ms, adobe 간 서로 인증하는 형태로 보호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open source에서 주로 사용하는 free type 라이브러리 역시 이 문제에 대해 명쾌하게 답을 주지 못합니다.
기본 배포판은 기존 특허 관련 routine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나오기는 합니다만, 특허 관련 문제는 전적으로 사용자 책임이지 자신들은 책임지지 못한다고 나옵니다.
free type library 잠재적인 특허 분쟁에 관한 문서
http://freetype.sourceforge.net/patents.html

2. dll등의 binary 사용 시 EULA 위반을 어떻게 피해가는가?
windows OS에서 제공하는 binary는 windows OS 상에서 사용한다는 가정하에 허용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windows가 아닌 OS에서 해당 dll을 사용한다면 EULA 위반이 아닌가?
이 부분은 wine등에서도 문제가 될 것 같군요.
wine에선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는지 궁금

purewell의 이미지

이 즈음 해서 나올만한 말...

"오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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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맑고픈 샘이가...
http://purewell.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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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nfant의 이미지

모니터에 뿜었습니다;

불비의 이미지

독재를 독자로 잘못 쓴듯...

oranke89의 이미지

Quote:
"함께 발표한 티맥스 윈도9 호환 레이어와 오피스 일부는 와인이나 오픈오피스를 쓴 게 맞다" 고 말했다. 따라서 제품이 출시되면 LGPL에 따라 공개할 것은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흠... 예전에 하셨던 말씀은 어쩌굽쇼~~~

Quote:

항간에서는 리눅스 환경에서 윈도우 프로그램들을 가동하는 WINE의 한 종류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리눅스 커널 위에서 윈도우 프로그램을 가동시키기 위한 에뮬레이터가 WINE인데 우리 제품은 전혀 그것이 아니다. 와인은 윈도우와 50%도 호환이 안된다. 그건 정말 낭설이다.

http://bloter.net/archives/13671

Quote:

-오픈소스를 사용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티맥스 윈도9를 ‘와인(wine)’의 아류쯤으로 보는 시각이 있다(와인은 리눅스에서 윈도용 프로그램을 돌리기 위해 개발한 공개 OS를 가리킨다). 그런 것은 성공할 가능성이 전혀 없다. 그렇다면 뭐 하러 연구개발비로 수백억원을 들였겠나. 우리는 MS윈도 흉내를 낸 것이 아니라 OS 자체를 새로 만든 것이다. 티맥스의 OS 연구개발 인력만 350명이 넘는다. 어떻게 이들 모두의 눈을 가리고 귀를 막을 수 있나? 그랬다면 벌써 인터넷에 떴을 것이다.”

http://blog.daum.net/haj4062/15716036

개발팀과 입이라도 좀 맞추시지... 매번 기사 나올 때 마다 민망시러워서 못봐주겠습니다.

그나저나....

"그런 것은 성공할 가능성이 전혀 없다."

흠냐리...

t3RRa의 이미지

"와인은" ... "위해 개발한 공개 OS를 가리킨다"
와인이 OS라고 한거 맞죠? ㅡㅡ;;;
위에선 에뮬레이터라고 하고...
사실 WINE은 호환 레이어지 에뮬레이터가 아닌데 말입니다.
기술에 대해 뭘 아는지 의심스럽기조차 합니다..

Daiquiri의 이미지

Wine과 OpenOffice.org의 소스를 사용하였으나 독자개발은 맞다.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

이 두 문장의 차이가 무엇일까요?

feanor의 이미지

구글 크롬은 웹킷 소스를 사용하였으나 독자 개발이 맞지요?

lazycoder의 이미지

이제와서 와인도 썼다는 말이 나왔네요. 오보겠지요.. 이게 사실이라면 ㅎㄷㄷ

sDH8988L의 이미지

저 독자 개발이라는 것은 커널 독자 개발이라는 말이네요...

OS의 커널을 독자 개발했고 XP 호환 레이어는 Wine을 참조했다... 머 이런 거.

제목만 보면 전체를 다 독자 개발했다는 뉘앙스로 들릴 수 있겠으나 기사에서는 커널을 독자 개발했다는 수준으로 들리네요.

antaran의 이미지

커널 소스에 참고(참고라 쓰고 copy & paste라고 읽는)한 부분은 없는가? 란 생각까지 들게 만드네요.

대한민국 어느 누가 '순수 국산 기술'로 '독자 개발'한 OS를 바랬나요? 일부는 바랬을지 모르겠지만

그저 언론에 터뜨릴 '거리'만 생각하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지금부터 꾸준히 계속 OS 개발에 투자가 계속 되어야 기술이 축적되고 시간이 지나면 건질 것도 있겠죠).

개발하면서 몇몇 기술들을 습득하고 '쓸만한' 수준의 OS만 내놓고 그런 개발 과정에서 얻게 된

유익한 정보들을 공유하고자 했다면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kiwist의 이미지

커널이 L4나 Adeos 기반일 가능성도 조심스레 의심해봅니다

skyoon의 이미지

완전히 새로운 컨셉의 커널을 개발했거나 혹은 기존의 커널의 장점을 잘 조합한 커널이기 보다는...

어떤걸 많이 참조 하지 않았나 추측해봅니다. 어떤게 뭔지는 모르지만요...

윈도우 매니저, 커널등 뜯어보면 나오겠죠 ㅡ,.ㅡ;;

misari의 이미지

커널은 진짜로 독자 개발했다.

항간에 리눅스 커널을 썼다는 말이 도는데 솔직히 쓰지 않았나?

쓰지는 않고, 보기만 했는데 개발자들의 머리 속에 있는 기억을 지우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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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버리지 말자!

꿈을 버리지 말자!

skyoon의 이미지

날카로우신듯 합니다. :)

skefel의 이미지

윈도우 호환 레이어에는 와인을 썼다고 한다면..
와인이 돌아갈만한 커널을 만들었단 소린데
리눅스 호환 운영체제를 만들었단 소리가 되는군요.
xp호환 운영체제를 만드는 것도 대단한데
와인같은 프로그램도 곧잘 도는 리눅스 호환os를 독자개발 했다니..
믿을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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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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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oon의 이미지

특정 어플리케이션을 위한 커널을 만들었다...

와인이 커널일수도... ㅡ.ㅡ;;

vacancy의 이미지


와인이 리눅스 호환 운영체제에서만 돌아간다고 믿으신다면
뭔가 잘못 알고 계신 겁니다.

BSD 계열 및 Solaris 등에서도 잘 돌아갑니다.
이정도면 대략 major한 POSIX 지원 환경 대부분에서 도는 것 같은데요.

찾아보세요.

skefel의 이미지

저도 당연히 그건 알고 있습니다.

POSIX는

Quote:
이식 가능 운영 체제 인터페이스(移植可能運營體制 interface, portable operating system interface), 또는 포식스(POSIX, 파식스)는 서로 다른 UNIX OS의 공통 API를 정리하여 이식성이 높은 유닉스 응용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목적으로 IEEE가 책정한 애플리케이션 인터페이스 규격이다 - 출처 : 위키피디아

이라고 써있네요.

제가 말씀드린 것은 오픈소스없이 소스를 처음부터 만들어서 POSIX지원환경(UNIX든 LINUX든..) 을 만들어 냈고 그 위에서 무수히 테스트 해왔던 시스템이 아닌 신생 시스템인데 와인이 잘 돌아가니 신기하다는 뜻이었습니다.

ps. 찾아보세요라는 말은 듣기가 거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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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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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quiri의 이미지

그럼 리눅스 호환 OS가 아닌 POSIX 계열 OS인게지요.

PS. Windows NT도 제한적으로 POSIX와 호환이 됩니다.

vacancy의 이미지


전 원래 글을
'티맥스는 리눅스 호환 OS를 만든 것이군요.' 로 이해했습니다.

저처럼 이해한 사람들은 대부분
새로 올리신 이 글에 적혀있는 의도로 이해하진 못했을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아무튼 찾아보시라는 말씀이 언짢으셨다면 죄송합니다.
나쁜 의도로 말씀드린 것이 아니라
Wine이 리눅스에서만 돈다고 알고 계시는 듯 해서 적었습니다.

lain07의 이미지

별로 신기하지 않네요.
기대는 안하지만, 추태는 보여주지 마시길 바랄 뿐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
I like Small Linu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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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ily의 이미지

티맥스는 광고 안해도
엄청 광고가 되는군여..

이거 자체가 광고일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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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야...게으른 바보베짱이

나는야...게으른 바보베짱이

winterprincess의 이미지

조금은 안타깝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독자 개발이었으면 했는데요.
독자 개발이든 아니든 지난번 보여주었던 것 보다 좀 더 나은 걸 보여주지 못한다면
계속 실망만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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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겨울 공주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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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겨울 공주를 위하여.

vacancy의 이미지


다른 것보다
LGPL 코드에 공헌한 부분이 공개된다고 하는 부분이
가장 반가운 소식인 것 같네요.

와인이나 오픈오피스 쪽에 뭔가 도움이 될만한 코드들이
많이 공개되면 좋겠습니다.

ienfant의 이미지

여태의 행보를 봤을때,
그것도 실제 공개를 해야 공개 하는거지 그저 떡밥으로만 보입니다;

JuEUS-U의 이미지

Quote:
하지만 "함께 발표한 티맥스 윈도9 호환 레이어와 오피스 일부는 와인이나 오픈오피스를 쓴 게 맞다"고 말했다. 따라서 제품이 출시되면 LGPL에 따라 공개할 것은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허헛,, 참 - _-)
wine forum에다가 wine 안쓴것 같다고 말했는데,,, 이거 참 곤란하게 됐군요...

뭐랄까, 실제 인터뷰에서 뭐라고 했는지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오픈오피스를 부분적으로 사용했다고 하는걸로 봐선
wine도 상당부분 사용한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한국 최대 SI기업이면서 자체 기술이니 뭐니 그렇게 사기를 치고 다닌거로군요 - _-)

소타의 이미지

이 떡밥이 3개월을 더 간다니 ㅎㄷㄷ

jachin의 이미지

쉰네나는 떡밥에 고기 좀 그만 몰렸으면 좋겠어요.
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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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는 전부, 전부는 하나

세벌의 이미지

티맥스의 행동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이 있네요.

SW개발자의 희생을 요구하는 문화는 바뀌어야 한다
http://zdnet.co.kr/ArticleView.asp?artice_id=20090721083916

http://sebul.sarang.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