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대망상?

hiseob의 이미지

http://itviewpoint.com/120842

TMAX 는 오라클과 IBM의 기술을 뛰어넘은 위대한 기업이군요 -_-

warpdory의 이미지

MS 를 뛰어넘는다면 이해하겠지만 ... IBM 을 뛰어 넘었다고 하는 거라면 ... ...... ...

에혀....

혹시 IBM 을 씽크패드나 생산하던 그저 그런 PC 업체로 생각을 하고 있던 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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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http://akpil.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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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winterprincess의 이미지

연구소에서 100m 밖 나갈 생각을 하지 말라니.............
마음이 아프네요.

오직 겨울 공주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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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겨울 공주를 위하여.

system77의 이미지

티베로얘기 하나봐요 ㅋㅋㅋㅋ

헐 티베로 ㅋㅋㅋㅋ 어디서 쓰지??

channy의 이미지

어제 나온 인터뷰 기사네요. 할말을 잃었음.

http://news.joins.com/article/aid/2009/07/15/3421130.html?cloc=nnc

-출시한 지 10년도 더 된 스타크래프트가 제대로 구동되지 않고 소녀시대 동영상은 중간에 끊기기도 했다. 제품 완성도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닌가.
“예상했던 사고다. 시연을 서둘러서 생긴 문제다. 애초에는 MS윈도 기반과 티맥스 윈도 제품을 가지고 스타크래프트 대전을 기획했다. 그러나 아직 1%가 미완인 상태였다. (제품이 출시되는) 11월 전까지는 보완할 수 있다.”

-3개월 남짓 만에 보완이 가능한가.
“단순 에러를 찾는 일이다. 앞으로 3개월간 티맥스의 모든 역량을 동원할 것이다. (100% 보완을) 장담할 수는 없지만 기술적으로는 충분히 가능하다. (문제점이) 0.1%도 남지 않은 것이다.”

박대연 회장은
1956년 전남 담양 생. 빈농의 장남으로 운수회사에서 13세부터 사환으로 일하면서 광주상고(야간)를 졸업하고 한일은행 전산실에서 근무하며 동생들 뒷바라지를 했다. 32세 때 미국으로건너가 오리건대 컴퓨터과학과를 졸업한 뒤 남가주대(USC)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외국어대 제어계측공학과 교수, KAIST 전자전산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97년 6월 자본금 1억원으로 티맥스소프트를 창업한 뒤 주로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일해 왔다. 2007년 4월 교수직에서 물러나 회사 일에 전념하고 있다. 자신의 꿈을 향해 달려오느라 지난 25년간 영화도, 드라마도 한 번 보지 않은 ‘독종’이다. 6대 장손인데 큰일을 하기 위해 결혼은 생각도 하지 못했단다.

Channy Yun

Mozilla Korean Project
http://www.mozilla.or.kr

Channy Yun

Mozilla Korean Project
http://www.mozilla.or.kr

imyejin의 이미지

윈도우즈에서 보면 인스톨쉴드나 무슨 설치 프로그램에서 막대기 99% 거의 끝까지 다 가도 한참 시간 더 걸리잖아요.

임예진 팬클럽 ♡예진아씨♡ http://cafe.daum.net/imyejin

[예진아씨 피카사 웹앨범] 임예진 팬클럽 ♡예진아씨♡ http://cafe.daum.net/imyejin

kakikaki의 이미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무성의하게 스크롤을 굴리다가 빵터졌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놬ㅋㅋㅋㅋ

센스가 적절하심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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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라! 사랑하라! 노래하라! 살라!

- 아무도 바라보고 있지 않은 것처럼
-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 아무도 듣고 있지 않은 것처럼
-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춤추라! 사랑하라! 노래하라! 살라!

- 아무도 바라보고 있지 않은 것처럼
-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 아무도 듣고 있지 않은 것처럼
-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sandy의 이미지

처음엔 설마 설마 했죠.
언론이 티맥스나 박씨의 참뜻을 왜곡해서 전달해서 그렇지
어느 정도는 될거다.

ㅋ 이번 인터뷰 내용을 보니 알만 하네요.
기대를 접었습니다.

..

sooily의 이미지

그놈의 1% 언제 완료 되시는지 아시는분...
계시나여.......

나는야...게으른 바보베짱이

dl3zp3의 이미지

박교수님은 결혼 안하고 나름데로 소프트웨어에 매진하는 삶을 사시는데 그건 그분의 선택이니 존중합니다. 주변에서 자꾸 결혼하라고 (결혼하면 이젠 애기 낳으라고) 귀에 닳도록 노래를 불러도 본인은 본인이 원하는 삶을 살 권리가 있는 거죠.

하지만 그 삶의 방식을 연구원들에게 강요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건 자랑이 아니라 전태일이 무덤에서 나와서 훈계를 주어야 할 일입니다.
술 N잔 이상 먹으라고 명령하시는 분들이 떠오릅니다.

sblade의 이미지

미국 명문대 테뉴어 트랙 조교수중들중에 원생들과 포닥들을 미친듯이 채찍질하고 간섭하고 닥달하다가 결혼하고 아이 생기고 하면서 사람이 갑자기 "긍정적" 이고 유하게 변하게 되는 사람들이 종종 있습니다.

미국 명문대 조교수 정도면 일단 테뉴어를 따기 위해 미친듯 일하기도 하거니와 사람의 커리어 자체가 십년도 넘게 관련 연구주제에만 몰두해 왔고, 보통은 크게 실패해본 경험이 없기 때문에 아랫사람들이 자기만큼 빠른 속도로 미친듯이 연구만 할 순 없다는 사실 자체를 종종 망각하죠. 그래서 모두가 자기같지 않다는 걸 잘 이해 못하는데, 결혼하고 애를 키우면서 모두가 자기같지 않다는 것을 깨닫는다고 하더군요.

lazycoder의 이미지

긍정적인 착각으로 보이네요.

안스럽습니다..

anfl의 이미지

저희 회사도 시스템 S/W 회사인데 OS, Hypervisor, Debugger, OS Emulator 등과 같은 것들을 개발하고 있죠.

이번에 TMAX 발표를 보면서 회사 내에서 다들 어의 없어 하며 도데체 잘 해봤자 본전밖에 차릴 수 없는 전략을 왜 밀고 나갔냐는 이야기가 오고 갔습니다.
저 역시 실소를 금치 못했죠. 기술력을 떠나 전략의 미스라고 밖에 보이지 않더군요.

창의력이 있었던것도 아니고, 혁신이 있었던것도 아니며, 패러다임을 바꾼것도 아니네요.
그냥 MS 따라하기... 라고 밖에는 안보이군요.
저라면 눈감고 뛰어가다 전봇대에 머리를 부딫혀 바보가 되지 않는한 저러한 전략을 취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정말 궁금했습니다.
왜 이런 바보같은 전략을 선택 했는지...

보내주신 링크 보니 왜 그랬는지 알겠네요.
사장님께서 영화를 좀 보셨어야 했는데, 안타깝습니다.


youlsa의 이미지

역시 가끔씩은 "내가 무슨 영화를 보려고 이 짓을 하고 있나?"하고 뒤돌아 봐야 하는 것 같습니다. ^^

=-=-=-=-=-=-=-=-=
http://youlsa.com

=-=-=-=-=-=-=-=-=
http://youlsa.com

BSK의 이미지

"너희는 앞으로 2년 동안 연구소 100m 밖을 벗어날 생각을 하지 마라"

0.1% 버그만 잡으면 된다. 그 버그 잡기 위해서 죽으라고 일하는 개발자들... 닥달하는 저 사람

안봐도 비디오네요. ㅋㅋㅋ

SI도 막장 SI 분위기네요. '퍼포먼스 다 필요없다. 일단 돌아가기만 하면 된다'

이런 상태인거 같은데 저기서 일하는 개발자들 안타깝네요.

/* ....맑은 정신, 건강한 육체, 넓은 가슴으로 세상과 타협하자. */

/* ....맑은 정신, 건강한 육체, 넓은 가슴으로 세상과 타협하자. */

g0rg0n의 이미지

그는 과연 골리앗을 물리친 다윗이 될 것인가, 아니면 풍차를 향해 돌진하는 돈키호테가 될 것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풍차를 향해 돌진하는 돈키호테가 눈에 보이지 말이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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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kstorm의 이미지

영어단어도 있죠.

quixotic...

어원이 '돈키호테'에서 온거죠. 'hector'라는 단어가 트로이의 'Hector'에서 왔듯이.

저는 박대연 CTO(?)의 기사를 볼 때 마다 저 단어가 떠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