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 이게무슨 새로운 운영체제? LinMax 아닌가요?

hid276의 이미지

티맥스 제가 보기엔 딱 리눅스 + Wine 이네요.

의심안할수가 없는부분 몇가지 말씀드리자면

Wine으로 그나마 안정적으로 돌아가는 조선시대 스타크래프 시연

파이어폭스 기반 + IETab(익스플로러 6)

티맥스 이게 무슨 국산 OS입니까? 새로운 KDE 버전이라고 해야 되지 않을까요?

주가 조작해서 그거 먹고 해외로 날를려는 심뽀인가...

티맥스 윈도우? 이름부터 잘못지었네요 Linmax 라구 해야 되지 않을까요?

리누스 토발즈는 뭐하나여 저런 회사 소송걸어서 3천억원 배상받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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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려면 제대로 까십시오.

yakur의 이미지

님도 비판하려면 제대로 비판해주세요. 주장만 하시고 논거는 미쳐 적지 못하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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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와 항상 영원히~

이제와 항상 영원히~

소타의 이미지

이 글이 Wine인지 아닌지 모르면서 "제가 보기엔 Wine임 ㅋㅋ" 이따위 "비판이 아닌 비방글"이라서 문제인데 무슨 소리죠?
티맥스에서 Wine 아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찾아보세요.

yakur의 이미지

본문내용하고 관련없이 ditto 라는분이 주장하시는 태도만 가르킨건데요.
제가 쓴 단한줄에 본문내용에 옹호라는 내용은 없습니다만...

어떤 비난에 반대를 한다고 해서 반드시 옹호라고 보시면 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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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와 항상 영원히~

이제와 항상 영원히~

7339989b62a014c4ce6e31b3540bc7b5f06455024f22753f6235c935e8e5의 이미지

사실에 근거한 비판이었다면 제대로 비판(반박)을 했겠지만, 그럴 가치가 없는 글이라 그렇습니다.
원하신다면 반박을 써드릴 수도 있습니다.

system77의 이미지

티맥스에서는 OS 원천기술을 개발했다고 하는데...

그 짧은기간동안 가능할까요? 정말이지 오픈소스를 사용안하고

그기간동안에 자체 원천기술로 만들었다면 티맥스는 MS를 뛰어넘을 기술력과 인재를 가졌다고 장담합니다.

feanor의 이미지

"그 짧은 기간동안 가능할까요?"

5년간 개발했다고 했습니다. 긴 기간은 아니지만 짧은 기간도 아닙니다.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yakur의 이미지

그 5년이 오늘 납득안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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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와 항상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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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all의 이미지

월화수목금금금으로 개발하면 5년을 7년처럼 쓸 수 있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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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할 수 있을때 즐겨라!
http://snowall.tistory.com

피할 수 있을때 즐겨라! http://melotopia.net/b

yakur의 이미지

더 납득이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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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와 항상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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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zok의 이미지

커널은 꽤 오래전부터 작업했다네요.

htna의 이미지

OS kernel 개발만 하려고 하면 1년 안에도 할 수 있습니다.
이미 기반기술들이 다 나와있는거고, 얼마나 최적화 시킬 수 있느냐, 혹은 안정화 시킬 수 있느냐의 문제 입니다만.
만약 kernel 자체에 기술적인 문제가 있다면, 부팅 조차 할 수가 없습니다.
만약 이런저런 문제가 생긴다면, 그건 kernel 이 문제가 아니라 system device driver, library, 혹은 application 간의 충돌등이 더 문제 일 수 있습니다.

혹시 OS 수업은 들어 보셨나요?

WOW Wow!!!
Computer Science is no more about computers than astronomy is about telescopes.
-- E. W. Dijkstra

WOW Wow!!!
Computer Science is no more about computers than astronomy is about telescopes.
-- E. W. Dijkstra

yakur의 이미지

저한테 직접 말하신건지는 모르겠지만...

"혹시 OS 수업은 들어 보셨나요?"

이런 말씀은 참 말하시는 분의 오만함(?)을 느끼게 해주시는군요.
정말 OS수업을 들었는지 궁금해서 물어보는 의도는 말이 아니라 OS수업을 들어보기는 한거냐? 라고 빈정쪽에 가까운 말같습니다만...

혹시나 오해라면 할말없습니다만 과연 오해로 봐야될지... 가끔 게시판에서 반드시 제자신이 타겟이 아닌 글이라도 이런글 보면 감정 확 상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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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와 항상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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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cromancer의 이미지

이번에 만들겠다고 한 티맥스 윈도우는 윈도우나 리눅스같은 독자적인 형태의 OS가 아니라 윈도우 클론입니다.

티맥스 커널 가지고 까댈 이유는 없습니다. 커널 관련기술은 웬간한 대학이라면 다 배울 수 있을 정도로 일반화되었으니 기술진들도 못 만들 이유는 없습니다. 업으로 한다면 하루 풀타임으로 할 수 있으니 길어도 1년이면 나옵니다.

문제가 되는게 10000개가 넘어가는 win32api 복사해서 다 구현하고
그것들의 세부 특성까지 하나하나 테스트하고 파악해서 기존 프로그램이 모두 돌아가는
완벽한 클론을 어떻게 만들어 내겠느냐는겁니다.
거기다 M$에서 걸어놓은 각종 특허 함정들도 피해야 합니다.
그동안 태글거는 사람들도 이것 때문에 건 것이지, 커널가지고 건 사람은 못봤습니다.

오만하다고 감정상하다고 하기전에 한번 더 생각하세요. 위에 글은 오만하게 쓴거 아닙니다.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

htna의 이미지

"티맥스에서는 OS 원천기술을 개발했다고 하는데...그 짧은기간동안 가능할까요?" 란 말에서 커널 얘기가 나왔습니다..

독자적인 형태의 OS와 윈도우 클론의 차이를 잘 모르겠군요.
Vista 에서부터는 (물론 professional 인가 ultimate 이상부터) MS 에서 제공하는 부가적인 프로그램 설치로, 자체적으로 유닉스 바이너리를 바로 실행시킬 수 있습니다. 머 이름은 찾아보시면 아실 듯.. 그렇다고 Vista 가 Unix 클론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윈도우 클론의 기준이 윈도우처럼 생기고 윈도우의 프로그램을 돌릴 수 있는지가 기준인지 모르겠네요.
그렇게 보면 wine 이 설치된 linux 머신 역시 스킨만 윈도우형식을 쓰면, 윈도우 클론으로 정의될 수 있으니깐요.

티맥스가 얘기하는게 어디까지인지 모르겠지만,
OS의 base 가 다르게 시작했기 때문에, 윈도우 클론이라고 보긴 좀 어렵지 않나 생각합니다.
다만 윈도우의 바이너리를 호환하는.. 정도이지 않을까...

물론 10000개가 넘는 win32api 를 모두 완벽하게 구현하는건 매우 어려운 일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하지만, 불가능한 작업만도 아니라고 보여지네요. 왜냐하면, wine 역시 그런일을 하고 있으니깐요.
그리고 그러한 api들 중 대부분이 쉬운 것 들일 테고, 몇몇 어려운 것들만이 있을 겁니다.
win32api 만 제대로 되면 MFC 역시 문제없죠. (MFC 는 win32api 위에서 도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감정이 격해진 것은,

* 쓸데없이 스크린샷 가지고 폄하 비난하고 (비판이 아닙니다.),
* 출처가 어딘지 알 수도 없는 병특의 얘기를 외국 사이트에 엉터리 번역해서 올려서 국가망신 시키고 (과연 그들이 license 문제를 검토도 해 보지 않았을까요?),
* 대체 license 위반이니, 그래서 소스 공개해야하느니, xxx가 소송을 걸먼 어떻게 되느니, 란 얘기를 하는 작자들은 먼지...
* 시연 동영상과 스타크래프트 좀 무겁게 돈다고 시연이 아니라고 얘기하고 (여러가지 가능성이 있죠, Debug 모드일 수도 있고, 더구나 windows에 최적화 된 directx 를 사용하는 프로그램들 이기에 분명히 어딘가 bottle neck 이 존재하리라 봅니다.)
* 100% 호환 이라고 얘기한것 같지도 안은데 (100% 호환을 목적이라고 얘기한 것 같습니다만), 100% 호환되지 않는다고 사기라고 잘못된 정보를 퍼트리고...
* 도대체 linux+wine 이란 얘기는 누가 시작했죠 ??? 스크린 샷 만 보고도 이런걸 알 수 있나보네요..

자기 회사가 아니라지만, 화 안나십니까?

물론 이곳에서 hwp 를 쓸수 없어서, MS word 를 쓰고 있지만,
HWP 때문에 MS 가 우리나라에서만 유독 word 쪽에서 잘 해주고 있는것으로 압니다. (아직도 그런지는...)
이것 역시 전산전공자로서의 자부심 입니다.
(세게 어디에 MS 가 office 시장 (정확히는 word 시장)을 장악하지 못한 나라가 있나요? 한국 말고.. 그나마 일본이 있었지만 MS 에 시장을 넘겨줬지요...)
아마 누구나 가지고 있을겁니다. 한편으로는 HWP를 비난하면서도...

이런 자부심의 다른 토대를 만들 수 있는 시작인지도 모르는데,
시작 전부터 까대는 사람들 보면 화 안나나요?
아직 얼마나 클지 아니면 정말 사기일지 알지도 못하면서...

이곳 KLDP에는 약 5년 이상의 (맞나?) 의 자취가 있습니다만,
다른 이유로, 그리고 가끔 보이는 이런 분위기가 싫어서, 다시는 들르지 않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티멕스 윈도'라는게 있다더라 해서 인터넷으로 검색하다가 다시 발을 들였네요..
이리저리 감정 부추기는 글들 보면서, 점점 제가 쓰는 글의 수위도 높아지네요..
아무래도 다시 발을 끊어야 할 듯...

그나마 computer science/engineering 에 지식을 가진 사람들이 모이는 이곳입니다만,
과연 지식인들이 하는 얘기인지 의아해 할 때가 정말 많네요.

제 글 보고 감정 상하셨다면, 양해 부탁드립니다.

그럼 이만...

WOW Wow!!!
Computer Science is no more about computers than astronomy is about telescopes.
-- E. W. Dijks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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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unter의 이미지

왜 분노하신지는 대충 알았지만, 그래도 한마디 적어봅니다.

스타크래프트는 'XP에 최적화된' 게임은 아니죠. 98년 3월에 출시했으며 이때는 Windows 98도 출시하기 전 (98-7) 입니다.
DirectDraw 만 사용하며 DirectX 5가 패키지에 포함되어있는 게임인걸요...

--
from bzImage
It's blue 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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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blue paper

htna의 이미지

네 저도 적어놓고 읽다보니, 그점이 잘못되었더군요.
windows 로 수정은 이미 했습니다.

그리 오래된 게임인데도, 왜 느릴까.
전 직접 보질 못해서 느린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어딘가 bottle neck 이 있겠죠.
Windows 에서 돌릴때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즉 문제를 완전하게 해결하려면,
1. windows 에서 제공하는 함수들을 똑같이 동작하도록 제공해야 하면서도,
2. windows 보다 실행속도가 빨라야,
문제가 없는것처럼 동작할거라 보입니다만,
1번도 쉽지 않은데 2번까지 잘 하는건 쉽지 않은일이라 보이네요.

근데, 과연, 스타크래프트가 느리게 돌아가는걸로, 시연하지 않은거라 할 수 있을까요??

이젠 그만 자야겠군요.
내일 아침에 일어나서 나가려면...

WOW Wow!!!
Computer Science is no more about computers than astronomy is about telescopes.
-- E. W. Dijks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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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cromancer의 이미지

독자적인 OS -> 티맥스에서 OS의 규격(시스템콜, 커널 부팅과정, 어플리케이셔 실행파일 포맷 등등)을 다 결정하고 그것대로 만든다. 사용자 입장에서 보기에는 기존 OS와 완전히 다름.
윈도우 클론 -> 사용자 입장에서 보기에 마소 윈도우와 똑같이 동작하도록 베껴서 만든다.

남의 것을 베끼는 클론이 독자적인 것보다 만들기 더 어렵습니다. 특히나 윈도우같이 감춰진 부분이 많은 거대 독점 OS는 감춰진 부분들을 다 찾아 베껴야 합니다.

뭐 여기까지는 답변 드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 대체 license 위반이니, 그래서 소스 공개해야하느니, xxx가 소송을 걸먼 어떻게 되느니, 란 얘기를 하는 작자들은 먼지...
라이센스가 뭔지 모르시는거 같은데 이거 잘못 걸리면 자랑스런 국산OS가 아니라 희대의 국제 망신입니다.

지금은 모르지만 만일 티맥스 윈도우가 wine 소스를 정말로 베꼈고 나중에 어쩌구저쩌구해서 증거가 드러난다면 LPGL 위반입니다. 물론 만든분들은 어떻게 만들었는지 다 아시겠죠.

GPL과 LPGL 같이 개발자에게 제한을 가하는 라이센스도 있고, MS DDK의 EULA같은 "이툴을 사용하는 사람이나 단체의 특허 및 모든 기술을 MS가 마음대로 쓸 수 있게 하는 조건하에 사용을 허가하는" 라이센스도 있습니다. 소프트웨어들의 라이센스 자세히 들여다보면 천차만별입니다.

* 쓸데없이 스크린샷 가지고 폄하 비난하고
딴건 몰라도 탐색기만 보면 다 아실텐데요 왼쪽트리와 오른쪽 파일목록이 매치가 안됐습니다.
시연은 못봐서 모르겠지만, 예전에 공개했던 탐색기 스크린샷만 보면 윈도우 쓰는 사람이라면 이거 합성이라는 의심이 안들래야 안들 수가 없습니다. 물론 시연 잘됐다면 나중에 나올 완성품의 사전홍보용 샷을 잘못 만들었다고 볼 수도 있지만요.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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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kur의 이미지

양해를 하신다니 별달리 할말은 없지만 많이들 오해하시는거같군요.
본문에 편드느라 말꼬리잡아서 공격하는게 아니라 충분히 좋게 의사전달할수 있는데 꼭 그런표현을 써야되겠냐는 말이었습니다.
오히려 원인되는글에 제가 뜻?을 같이 한다면 그에 대한 반론을 펼쳤겠지요.
내주장이 맞다 그르다를 떠나서 남을 무시하거나 자극할수 있는 말은 되도록 하지 말자는 주장입니다.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수 있되 남의 의견을 반박할수는 있되...
이런 공개적인 자리에서는 최대한 자기 의견을 존중하는 만큼 남의 의견을 존중하자는 의도에서 한 발언입니다.

애초에 말싸움하자는 얘기가 아닙니다.

어차피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고 진리를 논하고자 하는 자리는 아니지않습니까? 자유게시판이...

논거도 제대로 없는 비방을 하는데 옹호하는거 아니냐 란 말나올까봐 걱정되서 추가로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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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와 항상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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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stem77의 이미지

reactos :

MS오피스1995-2003
DirectX
비주얼 스튜디오 2003/2005
포토샾, IE6/7

과연 티윈도우 정체가 뭘까...

xyhan의 이미지


저는 TMax는 서버쪽 Apps를 주로 판매하는 회사로 알고 있습니다..
제우스, 티베로, 등등..
그런데 이번 OS의 목표는 데스크탑 갔던데요..
정체성이 좀 의심되긴 합니다..

많이 까이고 있지만 어차피 기대도 안했던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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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인간이냐 악한 인간이냐는 그사람의 의지에 달렸다. -에픽테토스-
의지 노력 기다림은 성공의 주춧돌이다. -파스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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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인간이냐 악한 인간이냐는 그사람의 의지에 달렸다. -에픽테토스-
의지 노력 기다림은 성공의 주춧돌이다. -파스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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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nor의 이미지

5년이 길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고 짧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는 듯한데, 자체 커널을 만들었다고 가정했을 때 가장 직접적으로 비교할 수 있는 Windows NT의 예를 봅시다.

위키백과를 보면 Windows NT는 1988년 8월 David Cutler를 고용하고 1989년 11월 개발을 시작하여 1992년 7월 제품 발표를 하고 1993년 7월 출시했습니다. 대충 5년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http://en.wikipedia.org/wiki/Windows_NT
http://en.wikipedia.org/wiki/History_of_Microsoft_Windows

NT 개발에 투입된 자금/인력과 티맥스 윈도우 개발에 투입된 자금/인력을 비교할 수 있는 자료가 있으면 좋을텐데 찾기 어렵네요. 마이크로소프트는 새로 만든 것이고 티맥스는 다시 만드는 것이란 점은 티맥스에게 유리하고, 위 개발 기간은 NT 개발만이고 티맥스는 NT보다는 훨씬 기능이 많은 XP 호환이라는 점은 티맥스에 불리합니다. 이것저것 고려했을 때 5년이란 개발 기간은 오늘 발표한 내용과 대략 맞다고 생각합니다.

sDH8988L의 이미지


MS +
1) OS 측면으로 기존 전문가 다수
2) 개발 비용 / 인력 사실상의 제한 없음
3) 호환으로 인한 개발 장애 최소화
4) 각 Vendor들의 협조

Tmax -
1) OS 측면으로 기존 전문가 소수 (MS에 비교하여)
2) 독립적인 OS를 만드는 것이 아닌 호환성 확보로 인하여 개발 지연
3) 호환성 확보에 필요한 문서는 공개되지 않은 것들도 다수 존재함(MS에서 비공개)
4) Vendor들의 협조 최소
5) 비교 대상 OS의 성능/보안을 넘어야 하는 스펙

이렇게 조합이 될 텐데요... feanor님께서 말씀하신 새로 만들어야 하는 점은 MS에게 오히려 강점이구요.

예전에 간단한 네트웍 패킷 보면서 Reverse Engineering한 경험으로 미루어 보아 비공개 스펙과 호환한다는 것은 단순히 동일한 시간이나 노력으로는 택도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냥 제 생각에는 위와 같은 조건이라면 5년이 아니라 10년을 줘도 최소 동일 품질을 내기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죠커의 이미지

데이비드 커틀러가 데려온 팀들이 PC 환경에 무지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그들의 실력을 폄하하는 게 아니라 PC 개발 경험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윈도우즈 NT를 지금 시작한다면 훨씬 기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죠커's blog / HanIRC:#CN

소타의 이미지

Wine이라는 증거도 없이 Wine이라고 까대는 사람들 뭥미?
"제가 보기엔" 이라니..

자기가 못하는걸 다른 사람이 해냈다고 믿지 못 하겠으니까 구라라는건 또 뭥미?

vacancy의 이미지


5년이면 별로 짧은 기간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관련 글들을 보면 OS만드는게 엄청 어려운 일로 과장되는 면이 있는 듯요.
물론 윈도 호환 OS를 자체 기술로 만드는 게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
후발주자는 먼저 간 케이스보다 빨리 진행할 수 있는 게 너무나 당연하죠.

그리고 라이센스를 위반하지 않고도 코드들을 차용할 길이 있기는 합니다.
자체 기술이라는 말은 상당히 무색해지겠지만 불법이라고 할 건 없을 수도요.

먼저 OS 커널은 리눅스일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봅니다.
라이센스를 안전하게 가려면 애플처럼 BSD 계열 커널을 사용했을 가능성이 높죠.
유닉스/리눅스/윈도, 와 호환된다는 자료가 있었던 것으로 보아 더 그런 것 같습니다.
아시다시피 몇몇 BSD계열 OS들은 리눅스 호환 레이어가 있습니다.
굳이 리눅스를 써서 위험에 빠질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 한편으로는 티맥스의 POSIX 기반 파트는 그래도 자체 개발했겠지, 라고 믿고 싶기는 합니다. )

Wine과 OO.O는 LGPL이라서 판매(배포)시에 해당 라이브러리의 소스를 같이 배포한다면 크게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이 경우 티맥스 본체의 소스는 공개할 필요가 없겠죠.
가장 문제가 되는 경우는 ReactOS의 코드를 차용했을 가능성인데, Wine으로 충분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 ReactOS의 경우 GPL이기 때문에 코드를 갖다 쓰면 곤란해지겠죠. )
GPL 계열의 라이센스는 프로그램의 배포가 이루어지기 전까지는 소스 공개의 의무가 없으므로
지금 당장은 뭐라 할 수가 없는 것 같고, 일단 판매가 이루어지기 시작해야 알 것 같네요.

저는 워낙 기대가 없었어서 그런지 티맥스윈도가 기대 이상이었던 것 같은데요.
뭐 그렇다고 '야~ 정말 쓸만하겠는데 ?' 하는 건 아니지만 ;;
그냥 일단 까고 보는 건 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 스샷 사건은 좀 까여도 될 것 같았습니다만 ; )
그것도 그냥 보고 '리눅스 + 와인'이네~ 하고 어떻게 확신할 수 있는지 정말 신기해요. ;;
저는 리눅스 + 와인, 에서 스타크래프트는 티맥스 윈도 시연보다 훨씬 원활히 돈다고 알고 있는데 말예요.

sDH8988L의 이미지

Quote:
물론 윈도 호환 OS를 자체 기술로 만드는 게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

바로 이 점 때문에 선발 주자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게 됩니다.

선발 주자는 경험도 많고 비공개 스펙과 호환이라는 장애물도 없죠

JuEUS-U의 이미지

솔직히 wine은 아닙니다.
시연회때 보여준 안습한 로딩시간이라던지, 데모 박스(?)에서 보여준 아무것도 안되는 OS...
wine을 썼다면 저렇게 허접하게 나올리가 없죠 = _=)...
나의 wine쨩을 놀리지마! 이러고 싶은 심정입니다 = ㅅ=)...

unipro의 이미지

hid276은 가입해서 쓴 글이 근거없이 티맥스를 까는 글 밖에는 없군요. 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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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블로그: http://unipro.tistory.com

내 블로그: http://unipro.tistory.com

Fe.head의 이미지

재부팅 화면을 보셨다면

최소한 저 소리는 안나왔을텐데.

물론 응용프로그램이 제대로 돌아가는게 별로 없긴하지만

저같은 경우 재부팅화면 보면서

"아. 그래두 구현은 했고 win api를 어느정도 구현했구나. 생각보다 대단한데.."

하는 느낌은 받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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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를 알고 싶거든 오늘의 네 모습을 보아라. 그것이 과거의 너니라.
그리고 내일을 알고 싶으냐? 그러면 오늘의 너를 보아라. 그것이 바로 미래의 너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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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쓰는 글은 틀릴 수 있습니다.

고작 블로킹 하나, 고작 25점 중에 1점, 고작 부활동
"만약 그 순간이 온다면 그때가 네가 배구에 빠지는 순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