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TV 어떤것이 좋은건가요?

Fe.head의 이미지

이번에 삼성하고 LG하고 LED TV를 내놨던데

어떤게 진정한 LED TV인가요?

하나는 테두리 주위에서 LED빛을 쏴주는 방식 같고

하나는 밑에서 다 비춰주는 방식이던데.

warpdory의 이미지

광원이 LED 면 어떻게 부르든 LED TV 입니다.

상위 몇 % 프리미엄 모델 빼곤 결국 ... 가격 싸움이 될 겁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업체들끼리 치고 박고 싸우면서 가격 떨어질 때를 기다리면 될 것 같습니다.

HD 32인치 급으로 CRT 가 싼 건 50 만원쯤 합니다.
LCD 는 32인치 급으로 Full-HD 싼 건 60 몇만원쯤 합니다. 42인치는 100 만원쯤 합니다.
그런데, HD 42 인치 급으로 LED TV 는 250 만원쯤 하더군요.
CRT 대비 10 인치에 5배는 ... 너무 비쌉니다. LCD 대비해도 대충 2 ~ 2.5 배 ...

한 2 ~ 3년 기다리면 지금 LCD 가격으로 떨어질테니 느긋하게 기다리고 있으려고 합니다. 그동안 문제점 보완하고, 각종 기능 더 붙고 하면서 가격은 더 내려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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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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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eob의 이미지

거기 들어가는 LED 의 수명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는데요
기존방식 (CCFL 처럼 사이드에서 넣어주는것) 이면 광량이 떨어지면 떨어진대로 밝지 않게 보일것이지만
직하방식 (바로 쏴주는..) 이면 광량이 떨어지면 바둑판처럼 될까 싶기도 하군요.
근데 뭐 LED 몇개가 들어가는지 알아야지 자세하게 말씀드릴텐데 그것도 아니니원..
현재로서는 그냥 똑같은거 같습니다 ^^;

whitelazy의 이미지

둘다 LED Back Light Unit을 사용한 LCD TV 입니다.
이걸 따지는 이유는... 어차피 단지 뒤에서 불켜주는 방식의 차이일 뿐이라는겁니다..;

화질이야 어차피 LG나 삼성이나 취향차이지 둘다 엄청 좋은편이죠...

방식만으로 비교했을때는
LG쪽이 이론상으로는 좀 더 나은 방법이긴한데 가격면이나 두께면에서 LED BLU가 들어가기때문에 불리하고
삼성쪽이 가격면이나 두께면에서 좀더 유리합니다. 물론 판매가랑은 상관없고 제조단가만 입니다...;; 가격이야 제조사맘...

결론은 두개다 보시고 화질 맘에 드시는 거로 사시면 됩니다.

이건 참고하시라고... http://powerpoint.tistory.com/825

p.s. 참고로 L모사 가 TV출시하고 대대적으로 블라인드 테스트 진행했을때 대부분이 S사에 몰표줬다는 예기가 있습니다.

snowall의 이미지

그런데, 대형 TV처럼 들고다니는 제품이 아닌데도 얇은 두께가 중요한가요?
TV제조사에서 왜 얇은걸로 광고하는지 이해가 안돼서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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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할 수 있을때 즐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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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hosens의 이미지

처음 PDP TV 시제품이 나왔을 때 천만원을 호가하던 제품이
강남에서 동이 났습니다.물론 제조사(S사?)도 전혀 예측 못했구요.
그 이유를 들어보면 이렇습니다.
그 정도 크기의 TV를 두려면 TV만 혼자 두기도 애매하고 AV 시스템 갖춰서
차지하는 평수가 꽤 된답니다. 그 땅값 생각하면 그때의 PDP 가격이 비싼게
아니라는 계산이 나온다더군요.

김전일의 이미지

이건 질문에 대한 답변이 아니잖습니까?

inhosens의 이미지


왜 얇은 것을 추구하냐? 라는
질문에 대한 답이 맞는데요.
얇아서 공간을 적게 차지하는 것을 사람들이 선호한다는 겁니다.

snowall의 이미지

음...그런데 어차피 TV 뒤쪽 공간은 죽은 공간 아닌가요?
벽걸이로 해 놓는다고 해도 5센치나 3센치나 그게 그거일텐데...
다른 AV시스템을 TV 뒤에 놓는것도 아닐거고, 그건 그거대로 따로 공간을 차지하니까 TV가 얇아져야 하는 이유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집이 클텐데...굳이 얇아야 하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얇게 만들면 화질이 더 좋아진다거나, 전력소모가 줄어든다거나, 그런 이유가 아닌 이상 얇은걸 추구하는건 그냥 "멋있으니까" 정도 밖에는 이유를 찾지 못하는 것 같아서 질문을 드린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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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hosens의 이미지

취향 차이일 수도 있지만 말씀하신 2cm 차이를 굉장히 크게 느끼는 사람도 많습니다.
화면이 크면클수록 차지하는 면적 차이는 더 크고
작은 경우는 실제로 두께 싸움이 굉장히 치열합니다.(핸드폰등을 보시면 아실 겁니다.)
디스플레이 기술전에 가보면 그냥 알루미늄 호일같은(조금 오버했습니다 -_-;) 디스플레이
전시도 볼 수 있습니다.(물론 상용화는 아직 멀었다고 봅니다.)

brianjungu의 이미지

단지 멋있다는 이유가 구매의향의 결정적 요소인 경우가
대단히 많습니다.

뉴피엘의 이미지

사실 대형TV 화질이야 거기서 거기고

전시장이나 그런데서 보는거와 집에서 보는거와는 차이가 생깁니다.

전시장이 집보다 훨씬 더 밝죠. (이런 이유로 밝은데서는 LCD가 PDP보다 좋아보입니다.

막상 집에서는 별로 차이 못느낌)

그보다 전 다른이유로 LG 쪽 추천합니다..

'타임머신' 기능인데요 첨에 살땐 안쓸거 같았는데-_-

인제 이기능 없으면 불편하겠더라고여-_- 딴기능보다 제일 많이 씁니다.

한번 편리함을 느끼면-_-;; 사실 삼성의 부가기능은-_- 성에 안차게됨;;

我不知道

我不知道

ironiris의 이미지

저도 한표.
예전엔 타임머신기능없이 TV를 어떻게 봤나 싶습니다.

inhosens의 이미지

써본적이 없어 뭔지 궁금해서 찾아봤습니다.
삼성은 디빅스 플레이어를 덤탱이로 팔아넘기려나보네요.

http://blog.naver.com/ioyou64?Redirect=Log&logNo=130004421423

bushi의 이미지

s사고 l사고 간에... 요샌 TV 에 미디어플레이어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모델에 따라 "동영상" 기능이 있냐없냐 정도의 차이가 있는 정도인데,
"동영상" 기능이 있는 경우 시중에 팔리는 디빅스 플레이어의 한쪽 뺨을 열나게 후려칠 수 있을 만큼은 됩니다.
(네트웍을 통한 접근 기능은 없는 것 같습니다.
s사의 경우엔 유선LAN이나 자사의 USB wifi 장치를 연결하면 네트웍으로 뭔가 하기는 하는데
이게 미디어플레이어와는 별 관련이 없는 듯.)

OTL

카二리의 이미지

TV의 사용자들이 잘 모르는 셋팅 방법이 있는데, factory setting mode라고..
serial 꽂아서 특별한 키 몇개 눌러주면 나오는 메뉴가 있습니다.
여기서 매장 모드, 호텔 모드 등을 선택 할 수 있는데,

매장 모드는 주요 관건이 더 밝고 화사하게 보이게 하는 겁니다. 대신 전기세가 많이 나가게 됩니다. (가정에선 안 좋겠죠 -_-)
호텔 모드는 특정 체널이 자동으로 고정 된다던가, 전원이 자동으로 내려간다던가 하는 등의 기능이 있습니다.

기타 factory mode에서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은 많습니다. 다만, 일반 가정에선 그걸 손댈 필요가 없죠 대부분.

새 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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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unter의 이미지

잠실야구장의 굴욕 사건도 있고, 일단은 삼성의 제품이 현재 화질은 우수하다는게 중론인것 같습니다...

직하형이 기술적으로 우수한건 사실이지만 그만큼 난제도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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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bzImage
It's blue 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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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hi의 이미지

하xxx 매장에서 봐도 s사의 제품쪽으로 자꾸 눈길이 가더군요.

테두리형 bl 은... 몇몇 불편만 참아내면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어두운 장면에서 bl 이 어두워질 때 OSD 화면까지 어두워지는 바람에 메뉴조작이 불편해지는 것.
내장된 미디어플레이어로 자막있는 영화를 볼때, 어두운 장면에서 bl 이 어두워지면 자막도 보기 힘들어진다는 것.
(생각해보니... 이건 dvd 플레이어를 연결해서 영화를 본다해도 마찬가질 것 같습니다)

바탕화면형 bl 에선... 적어도 저런 불편을 겪을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bl 이 문제가 아니라... 말씀하신대로 화질자체가 s사의 것이 훨씬 종아보입니다.
세팅의 승리인지는 몰라도, l사의 것과 비교하면 눈에 띌 정도의 우위를 보이던데요.

OTL

sDH8988L의 이미지

기술적으로 더 우수한 건 직하형이 아니라 Edge형입니다...

그래서 Sony가 처음에 Edge로 출시하려고 한 거구요.

삼성이나 LG는 기술 개발 쪽보다는 Time To Market에 더 중점을 둬 상대적으로 개발 시간이 적게 걸리는 직하형을 선택한 것이구요...

Edge형이 더 적은 양의 LED로 더 얇게 만들 수 있습니다.

요즘은 삼성이나 LG도 Edge형 만들죠...

그러고 보면, 삼성이나 LG가 선택을 함에 있어서 상당히 노련한 거 같습니다.

아주 질 좋은 제품을 늦게 내놓기 보다는 적당한 제품을 빨리 내놓고 시장을 선점한 후에 느긋하게 질을 향상시킨다...

참 좋은 전략이라고 봅니다... 항상 좋은 건 아닐테지만...

dhunter의 이미지

제가 아는건, Edge 형이 기존의 CCFL LCD와 호환성이 높고, 대신 LED 의 직진성을 해결해줘야 했으며,
직하형의 경우 로컬 디밍등 여러가지 화질개선효과를 노릴 수 있지만 CCFL LCD와 전혀 다르다 보니 잘 구현하기가 어렵더라... 란 말을 들어 알고 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BLU 가 필름 뒤가 아닌 아래쪽에 있는 Edge 가 얇게 만들수는 있습니다만...

기술적으로 Edge 형이 '우수하다' 고 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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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h의 이미지

LED는 군침만 흘리고 말았는데 기본적으로는 이제 막 나온 제품이라 성숙해지고 가격이 내려갈 때 까지 기다리는게 좋을것 같네요. 같은 스펙이면 $500 (미국같으면) 차이가 납니다. 미국 Frys에서는 삼성 블루레이 (이번에 나온 예쁜거) 플레어어까지 끼워주는것 같은데 $2000이 넘으니 손이 가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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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펙토 페트로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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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펙토 페트로눔

카二리의 이미지

저라면 S사꺼 L사꺼 블루레이 플레이어 중에 하나 고르라면 주저없이 S사꺼 고릅니다.
다만. 2개사 중에 하나만 고르라면요.
L사꺼보단 S사께 좋습니다. (동일 시점 제품 기준)

그렇지만 회사에 제한을 안두면 전 그냥 PS3를 살껍니다. -_-;

막강한 cell 파워로 돌리는 BD는 세상 어떤 BDP도 아직 못 따라 갑니다;

새 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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