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고등학교 때 전학을 간 후 스트레스를 받아서인지(기숙사 학교인데다 스파르타식 교육을 하더군요. 상당히 피곤했습니다.) 갑자기 발바닥에 티눈이 10개 가까이 생기더군요. 그런데 치료 잘 하니까 결국 나았습니다. 물론 그리 심한 편은 아니었습니다만.
1. 약국에서 파는 액체로 된 티눈약을 티눈 위에 잘 바릅니다.
2. 바른 뒤 몇 시간 후에 티눈약을 잘 드는 면도날로 벗겨냅니다. (어설픈 커터칼로는 깨끗하게 벗겨지지도 않고, 벗기기도 힘듭니다.) 주위 살갗과 비교해서 평평하거나 아주 조금 약간 들어가게 보일 정도면 됩니다. 이 과정은 껍데기만 잘리고 티눈이나 속살을 파 내거나 하지 않기 때문에 아프지 않습니다. 그리고 다시 티눈약을 그 자리에 잘 바릅니다.
3. 2번을 꾸준히 계속합니다.
이렇게 계속하다 보면 티눈이 검게 변하기 시작할 것이고, 조금 더 있으면 티눈이 완전히 검게 변해서 떨어져 나올 것입니다. 다만 당분간은 살갗이 움푹 들어가 보일텐데, 이 정도는 감수해야겠죠. ;) 굳은 살을 잘 처리하면 언젠가는 원래대로 돌아옵니다.
저도 발바닥에 티눈이 있습니다. ㅜ.ㅜ
살이 야들야들한(?-_-;) 발 안 쪽말구 엄지 발가락 바로 아래쪽에 50원 짜리 동전 2/3 만한 크기로 있습니다.
상당히 오랜 시간 이거를 달고 댕깁니다. 아마도 3~4 년은 묵은 거 같은데..없어지겠지 하고 나두었더니 조금씩 세력을 확장하고 있는 거 같습니다.
신신밴드인가 거기서 나오는 티눈밴드 2통 사서 계속 붙이고 잘라내고 했는데도. 끄떡없습니다. ㅜ.ㅜ 굳은 살처럼 딱딱한 부분을 잘라내고 보면...
안쪽에 옆의 살 들과는 달리 허연 부분이 있습니다. 그 안 까지 잘라내야
이것들이 없어질 것 같은데...도저히 엄두가 안 납니다. 느므느므 아픕니다.ㅜ.ㅜ
티눈 잘라내실 때 어떤 연장들(?)을 사용하시는지요?
저는 엄마 눈썹 자를 때 쓰시는 끝이 뽀쪽한 가위를 씁니다.
정확한 용도는 모르겠습니다만....이거 손톱도 자를 수 있습니다.
엄마 꺼 쓰면 혼나고 하나 사서 불에 지지고 (소독을 위해서..) 티눈 잘라내고...다시 불에 지져 소독하고...이런 식으로 하고 있습니다.
어제 밤에도 잘라냈는데...도저히 깊숙한 안까지는 파낼 용기가 안나네요.
어찌 해야되나요? ㅜ.ㅜ
자꾸 살에 다가 칼 데면 파상풍 같은 것도 생길 거 같은데...말에요.
발바닥이 아프실정도면 티눈이 아마도 발바닥 굳은살 안쪽에 있는것 같은데요...
아마도 발바닥 굳은살은 해집으면 살덩이 같은게 나옵니다. 건드리기만해도 아프거던요...
우선 도루코 면도날도 윗부분을 살짝 도려내세요...그럼 피가 펑펑쏫아집니다.
뿌리를 뽑아내야지 되는데...첨부터 뽑으려면 어렵구요...성냥알로 지집니다...
그러면 약간 피가멈추거던요...살갖이 탄화가 되면서 약간 덜 아파요...
그리고 살덩이를 롱로우즈나 핀셋으로 찝은다음 뽑아버리세요...(소독을 잘하세요!!)
핀섹으로하면 잘 안뽑혀요...소독된 롱로우즈를 추천합니다.
천천히 뽑으면 아프기만 아프구 단번에 뽑아버리세요...(피가펑펑)
만약에 넘아파서 찝기 어려우시면 가까운 친구한테 부탁을 해보세요...
예전에 제가 써먹었던 방법입니다.
뽑고나니깐 정말 속이 시원하더라구요...저 5년동안 티눈이 박혀 있었어요...
첨엔 발바닥 아픈것이 티눈인줄 모르고 있었는데...발바닥을 굳은살 때다가 티눈인줄 알았어요...
군입대 전이시라면 빨리 군에 가십시오. 그거 군의관이 공짜로 수술해 줍니다.
저도 군 입대후 생긴 티눈을 여러가지로 제거하려다 실패해서
결국 수술했는데 그게 가장 빨리 쉽게 제거하는 방법이더군요.
발에 마취 주사 놓을때만 꾹 참으시면 됩니다(이거 상당히 아프더군요).
물론, 훈련도 몇일 빠질 수 있고요.
참고로 유격 훈련가기 몇일전에 하십시오. ㅋㅋ
그럼...
저도 새끼 발까락 밑에 티눈이 생겨서 걷기조차 힘든때가 있었습니다.그
저도 새끼 발까락 밑에 티눈이 생겨서 걷기조차 힘든때가 있었습니다.
그때 제가 썼던 방법은 손톱깎기 였습니다 :(
그냥 눈 딱감고 손톱깎기로 확 잘라버렸더니 살점이 떨어져서 피가 철철 나더군요.
근데 상처가 아물고 난후에 보니 티눈이 없어졌습니다 :D
전 이렇게 치료했습니다.
저도 고등학교 때 전학을 간 후 스트레스를 받아서인지(기숙사 학교인데다 스파르타식 교육을 하더군요. 상당히 피곤했습니다.) 갑자기 발바닥에 티눈이 10개 가까이 생기더군요. 그런데 치료 잘 하니까 결국 나았습니다. 물론 그리 심한 편은 아니었습니다만.
1. 약국에서 파는 액체로 된 티눈약을 티눈 위에 잘 바릅니다.
2. 바른 뒤 몇 시간 후에 티눈약을 잘 드는 면도날로 벗겨냅니다. (어설픈 커터칼로는 깨끗하게 벗겨지지도 않고, 벗기기도 힘듭니다.) 주위 살갗과 비교해서 평평하거나 아주 조금 약간 들어가게 보일 정도면 됩니다. 이 과정은 껍데기만 잘리고 티눈이나 속살을 파 내거나 하지 않기 때문에 아프지 않습니다. 그리고 다시 티눈약을 그 자리에 잘 바릅니다.
3. 2번을 꾸준히 계속합니다.
이렇게 계속하다 보면 티눈이 검게 변하기 시작할 것이고, 조금 더 있으면 티눈이 완전히 검게 변해서 떨어져 나올 것입니다. 다만 당분간은 살갗이 움푹 들어가 보일텐데, 이 정도는 감수해야겠죠. ;) 굳은 살을 잘 처리하면 언젠가는 원래대로 돌아옵니다.
뜸으로 어케 하는 방법이 있다던데요.
줏어들은거라서 정확히 기억안나구요.
직접구를 한번 떠보심이...
(직접구는 구관을 안쓰구 그 뜸재료를 뭉쳐서 그냥 불을 붙이는겁니다)
Sam the Immortal Cardinal
저도 그것때문에 고생했는데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티눈약을 사용하십시오
저도 그것때문에 고생했는데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티눈약을 사용하십시오.
. 생각날때마다 약을 바릅니다.
. 이 약이 살을 녹이는거 같습니다. 약바르고 몇분지나서 보면
살이 녹아서 불어있습니다. 손톱깍기로 불은 부분만 잘라냅니다.
위 두 단계를 생각날때 마다 수시로 하는겁니다.
그러면 결국 티눈 뿌리까지 녹아서 없어집니다.
수시로 한다는게 포인트입니다. 전에 수시로 하지 않아서
티눈약 효능이 없는줄 알았었습니다.
지금은 먼 옛날 이야기군요. 건승을 빕니다.
꼭 좀 알려주세요.
저도 발바닥에 티눈이 있습니다. ㅜ.ㅜ
살이 야들야들한(?-_-;) 발 안 쪽말구 엄지 발가락 바로 아래쪽에 50원 짜리 동전 2/3 만한 크기로 있습니다.
상당히 오랜 시간 이거를 달고 댕깁니다. 아마도 3~4 년은 묵은 거 같은데..없어지겠지 하고 나두었더니 조금씩 세력을 확장하고 있는 거 같습니다.
신신밴드인가 거기서 나오는 티눈밴드 2통 사서 계속 붙이고 잘라내고 했는데도. 끄떡없습니다. ㅜ.ㅜ 굳은 살처럼 딱딱한 부분을 잘라내고 보면...
안쪽에 옆의 살 들과는 달리 허연 부분이 있습니다. 그 안 까지 잘라내야
이것들이 없어질 것 같은데...도저히 엄두가 안 납니다. 느므느므 아픕니다.ㅜ.ㅜ
티눈 잘라내실 때 어떤 연장들(?)을 사용하시는지요?
저는 엄마 눈썹 자를 때 쓰시는 끝이 뽀쪽한 가위를 씁니다.
정확한 용도는 모르겠습니다만....이거 손톱도 자를 수 있습니다.
엄마 꺼 쓰면 혼나고 하나 사서 불에 지지고 (소독을 위해서..) 티눈 잘라내고...다시 불에 지져 소독하고...이런 식으로 하고 있습니다.
어제 밤에도 잘라냈는데...도저히 깊숙한 안까지는 파낼 용기가 안나네요.
어찌 해야되나요? ㅜ.ㅜ
자꾸 살에 다가 칼 데면 파상풍 같은 것도 생길 거 같은데...말에요.
해결하신 분들 도와주세요^^
병원가시는게 가장 좋습니다..저의 경우에, 티눈이라기 보나 사마귀
병원가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저의 경우에, 티눈이라기 보나 사마귀에 손가락 관절부분에 있어서
오래동안 고생했었는데, 약을 발라도 잘 안없지더군여
병원가니깐 30분이면 끝이더군여
돈이 좀들더라도, 깨끗하고, 확실한 방법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약의 경우...이상하게 잘 안되더군여.. 약이 없애는것보다 자라나는게
더 빨랐던거 같아여 :?
저의 경우 마취까지 해서, 비용이 좀 많이 들어갔습니다.
4년전에 5만원들었으니..요즘에는 7만원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아바타 제작기간~~ 무려 5초!!!
저의 경험...
발바닥이 아프실정도면 티눈이 아마도 발바닥 굳은살 안쪽에 있는것 같은데요...
아마도 발바닥 굳은살은 해집으면 살덩이 같은게 나옵니다. 건드리기만해도 아프거던요...
우선 도루코 면도날도 윗부분을 살짝 도려내세요...그럼 피가 펑펑쏫아집니다.
뿌리를 뽑아내야지 되는데...첨부터 뽑으려면 어렵구요...성냥알로 지집니다...
그러면 약간 피가멈추거던요...살갖이 탄화가 되면서 약간 덜 아파요...
그리고 살덩이를 롱로우즈나 핀셋으로 찝은다음 뽑아버리세요...(소독을 잘하세요!!)
핀섹으로하면 잘 안뽑혀요...소독된 롱로우즈를 추천합니다.
천천히 뽑으면 아프기만 아프구 단번에 뽑아버리세요...(피가펑펑)
만약에 넘아파서 찝기 어려우시면 가까운 친구한테 부탁을 해보세요...
예전에 제가 써먹었던 방법입니다.
뽑고나니깐 정말 속이 시원하더라구요...저 5년동안 티눈이 박혀 있었어요...
첨엔 발바닥 아픈것이 티눈인줄 모르고 있었는데...발바닥을 굳은살 때다가 티눈인줄 알았어요...
무한한 상상력과 강한실행욕구는 엔지니어의 마지막 무기~
군입대 전이시라면...
군입대 전이시라면 빨리 군에 가십시오. 그거 군의관이 공짜로 수술해 줍니다.
저도 군 입대후 생긴 티눈을 여러가지로 제거하려다 실패해서
결국 수술했는데 그게 가장 빨리 쉽게 제거하는 방법이더군요.
발에 마취 주사 놓을때만 꾹 참으시면 됩니다(이거 상당히 아프더군요).
물론, 훈련도 몇일 빠질 수 있고요.
참고로 유격 훈련가기 몇일전에 하십시오. ㅋㅋ
그럼...
결론은 수술 하시라는 이야기 입니다. :lol:
붙이는 티눈약 쓰세요
액체로 된 티눈약은 잘 안듣습니다.
밴드처럼 붙이는 티눈약 있습니다.
붙이면 중간에 있는 티눈약이 체온에 녹으면서 스며들죠 ^^
저도 발바닥에 티눈 있는데 발바닥이라 잘 안들을줄 알았는데 잘 되더군염...
아침에 붙이고 저녁에 들어와서 샤워하고 칼 같은걸로 파면 잘 파져염...
대신 발바닥이라 밴드가 밀릴수 있다는... 흡~
음...
저는 손에 사마귀가 크고 작은거 합쳐서 10개가 있습니다.
발바닥에 티눈이 라고 생각했던게 하나 있었는데 병원에 갔더니 사마귀라는군요. :shock:
윗분들이 티눈약을 바르거나 티눈밴드를 붙이는 말씀을 많이 하셨는데, 저는 효과를 보지 못했습니다.
치료를 대충해서 그렇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저 군대 있을때 고참들이 독한놈이 라고 했습니다.
티눈약 바르고 사마귀가 굳어지면 피 질질흘리면서 사마귀를 손톱깍이로 뜯어냈거든요.
제가 맘먹고 치료 한다고 하면 며칠동안 징그럽다고 옆에 오지도 못했습니다.
티눈밴드의 경우도 마찬가지구요.
이번에는 '섬섬옥수'를 위해서 마음을 굳게 먹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월요일에 피부과에 가서 상담 및 치료를 받고 왔습니다.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니 병원 게시판에서는 주로 면역치료를 권하더군요.
사마귀는 바이러스로 인해서 생긴건데, 면역이 생기면 떨어진다고 하네요.
그러나 저같이 오래가는경우는 면역력이 약해서 그런거라서, 면역력을 키워주는 치료를 받았습니다.
의사선생님도 레이저나 냉동치료는 다시 사마귀가 나는 경우가 많다고 하시더군요.
실제로 주위에 그런사람도 있답니다.
과 형인데, 군대가기전에 다리에 20여개를 레이저로 다 없애고 갔는데 군대에서 다시 20여개가 생겼다고 합니다.
그 형의 경우 제대하고 몇달있다가 담배를 한달간 끊은적이 있는데 그때 저절로 떨어지더라는군요. :)
면역치료는 매주마다 치료를 받는데, 보통 2~3달 치료를 받아야한다는군요.
사마귀의 경우 의료보험이 적용이 않되서 한번치료에 12000원을 냅니다.
치료는 면역치료에 쓰는 약을 엉덩이 옆에 바릅니다.
8시간후에 물로 닦아내고, 하루에 세번씩 피부연고를 바릅니다.
일주일에 한번씩 병원가서 약을 엉덩이에 발라야 하지요.
그런데 가장 큰 문제는 '금주'입니다. :(
치료기간동안 맥주 한잔도 안된다고 하시더군요. :cry:
그게 가장 괴롭습니다만, 그동안 혹사시킨몸 잠시 쉬게 한다고 생각하렵니다. 8)
번거롭고 '금주'라는 엄청난 시련이 있기는 하지만, 완치가 된다고 하고 '섬섬옥수'를 너무나 가지고 싶기에 참고 견디렵니다. :mrgreen:
thepianis2님도 병원 한번 가보세요. :wink:
세상이 뭐라하든... :)
전 중3때부터 손에 티눈이 있었는데... 군대 제대하고나서 없어졌다가..
전 중3때부터 손에 티눈이 있었는데... 군대 제대하고나서 없어졌다가....
얼마 전부터 다시 생겼네요.. -_-;;; 글을 쓸때 좀 불편한데... 약을 발라도.. 칼로 마구 도려내도... 다시 마구 자라는.. 티눈... 쩝...
올해목표 10kg 살 붙이기
병원에 가세요.
이리저리 머리 아프게 생각하실 필요 없습니다. 8)
병원 가시면 말끔히 해결됩니다.
저두 아파서 죽을 뻔했는데
병원 가서 칼로 헤집고 뿌리까지 거들내니 끝...
한 4바늘 꼬맸을 겁니다.
그런데 수술 후 며칠이 지났는 데도 똑같은 증상이 보이길래
의사가 돌팔이인가 의심했더랍니다.
나중에 실밥 풀 때 되니 신기하게 통증이 없어지더군요.
그 전까지는 계속 아플 수 있습니다. :shock:
모든 것은 신의 뜻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