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인생을 그런 식으로 사세요?
글쓴이: dhunter / 작성시간: 일, 2009/06/14 - 10:57오후
'당신 인생을 토론 주제로 올려보고 싶습니다.'
어떤 분께서는 제 댓글 덕에 아침을 상쾌하게 시작하셨다고 하셨지만, 저는 굉장히 진지한 테마로 이 질문을 던졌습니다.
그때 그 사람, 저같이 공부 못한 사람이 보기엔 나쁘지 않은 학교죠.
공부 잘 한다는 소리 듣고 부모님 기쁘게 해주는데에는 충분할겁니다.
그러나, 사람을 쳐다보며 이야기를 하는 힘, 떳떳하게 자기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는 힘. 그런 힘을 최근의 똑똑한 사람들이 많이 잃어버린것 같아 아쉽습니다.
별로 근성론같은걸 강조하고 싶지는 않습니다만, 사람의 눈을 마주치는 능력이 점점 희귀해져가는 세상이 되는것은 아닌가.
오늘도 인터넷에서 현실과 다른 아바타 인격을 키워가는 어떤 사람들을 보며, 그런 생각이 듭니다...
Forums:
건강함이 제일이죠.
저 역시 그런 건강함을 지향하는 사람중에 한명이지만
또 그렇지 못한 부분도 있는 사람중에 한명입니다.
사람에 대한 불신일까요? 자신에 대한 불신일까요..
사람에게 자신의 마음을 너무 투자해서는 안된다는 결론에 치닫는 일들은 너무 많은 반면에
그러한 일 속에서도 아이들에게 올바른 건강함을 일러주는 사람들이 적은 건 아닐까요?
혹은 자신의 있는 그대로를 인정받은 경험보다는 꾸미고 어떤 능력을 성취해야만 인정해주는 분위기 속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실은 자신은 그저 한 사람일 뿐이라는 걸 알기 때문에 그런 똑똑함을 잃은건 아닐까요.
물론 이 부분들이 사실이더라도 스스로 계속해서 건강함을 추구하려는 노력이 있어야 함은 분명하지만요.
뻘 댓글 이었다면 죄송합니다 ^ ^ 그냥 도전적인(?) 제목에 끌려서 읽다가 주절거리고 갑니다.
언제나 미소짓는 하루되세요.
왜 제목을 이런식으로 다세요?
무례와 솔직함을 구분 못하는 그대를 위해서 한마디 하자면...
일단, 어느 대문에서 뺨맞고 여기 와서 하소연하는지도 모르겠고,
제목도 불특정 다수가 보라고 올린 것 치고는 대단히 무례하며,
보아하니 다른데서도 무례하게 굴다가 한소리 먹고서는 자기 변명을 하고 싶으신 모양인데
누가 편들어주는걸 바란다면 자세한 사정 설명을 하던가.
아님 해당 글에 링크라도 걸던가.
무례한 제목에 도무지 무슨 소릴 하는지 알수없는 글을 올려놓고 뭐하자는 짓인지?
사람의 눈을 마주치는 능력이라... 사람들이 함부로 시선을 마주치지 않는 것은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 뚫어지게 보는 것이 실례가 될까봐 인 것이지
댁이 두려워서 그러는 것이 아님. 동네에서 껌좀 씹어보셨나? ㅉㅉㅉ
'초면에 실례'라는 개념을 좀 배우시길 바랍니다.
드릴 말은...
http://pds10.egloos.com/pds/200905/23/08/e0003708_4a177b167d71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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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blue paper
글이 이해가 안돼요
글이 이해가 안돼요 -_-
누가 해설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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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할 수 있을때 즐겨라!
http://snowall.tistory.com
피할 수 있을때 즐겨라! http://melotopia.net/b
에...제 기억이 분명하다면 이건...
남십자성 님의 글에서 시작된것이 아닌가 싶은데요...
남학생의 눈물이었던가...거기서 시작된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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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_-);;;
왜 제 글도 아니고 이분 글에 마이너스 포인트가 달려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기본적으로는 남십자성씨 글 맞고요, 나머지 사정에 대한 '구체적인'이야기를 하는건 여러모로 당사자들에게 실례라서 하지 않았습니다.
최근, 인터넷의 익명성을 믿고 자신을 속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림계에서는 남의 그림을 가져다가 자기 그림이라고 우기다가 도망간 중고등학생들 이야기로 블로그를 하나 꾸밀수 있을 만큼이고요, 디씨에서는 그런 이야기가 모여 찌질열전이라는 글까지 나오죠. 학벌 따져서 동호회 가입시키던 카페장이 알고보니 평범한 고등학생이라던가... 그런 사례도 있고요.
그런저런 이야기가 있어서 한번 적어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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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blue 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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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흐
절 싫어 하는 분이 있는듯 어쩌다 보면 내 글이나 리플에는 -1 이 항상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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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글쓸때마다
저도 글쓸때마다 -1점씩 받는데 점점 익숙해 지더군요.
-1에 너무 연연하지 마시라고 1점 드립니다. :)
본인이야 구체적인
본인이야 구체적인 이야기가 있었으니까 이런글을 쓰셨겠지만
제3자 입장에서 생뚱맞게 이런 제목 보게되면, 무슨 일인지도 안써있으면 전혀 공감도 안가고 솔직히 기분 안좋습니다.
그러게나 말입니다.
점심먹고 도대체 얼마나 논 거야... 이제 kldp 끊고 일이나 열심히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