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으로 돈번다는 일들에 대한 이미지가 어떠세요?

himy1st의 이미지


이 글은 홍보글도 아니고 뭣도 아닙니다 ^ ^;

개인적으로는 인터넷알바, 혹은 재택알바를 하고있기도 하고
나름 지금 하는일에 큰돈아니더라도 학생이 용돈하기에 충분한 돈 벌면서 만족하고 있는데,

친구한테 권한것도 아니고 이런거 하고있다
라거나, 부모님도 처음에는 무슨 다단계아니냐 하시는데.. 이부분은 제가 실제 돈을 보여드리니 그제서야 더 설명을 듣고
돈버는것도 참 희안하네.. 하면서 고개를 끄덕이셨지만..

여튼 친구들도 그렇고, 오히려 알바말고 그냥 심지어는 쇼핑금액 캐시백받아보는 좋은 사이트가 있기에
그걸 알려줘도 갸웃갸웃 하더라구요.
리서치 알바까지 의심하는 사람들도 있는것 같고..
거 메일로 설문지 하나 받아보는데 그게 의심의 여지가 있다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

여기계신 분들의 의견은 어떤지 궁금해서요,

무분별한 홍보글때문에 불신이 높으신건지, 아니면 그냥 인터넷알바라는 것 자체가 못믿을만한 거라고 여기시는지악플도 좋고 다 좋으니.. ^ ^; 이미 악플이랑 사기꾼 취급은 익숙합니다 ^ ^;;

jungho_gun의 이미지

메일로 설문지 받는 거 같은경우, 저도 예전에 한번 해보긴 했는데 주기적으로 오는 것이 아니고, 한번 할때마다 몇천원 또는 몇백원 적립금을 줘서 특정 금액이상을 넘어야만 인출이 가능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시간투자 대비 수익이 너무 적어서 그만뒀었습니다.

인터넷으로 돈버는 것(다단계에 국한)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는 이유는 제 생각에, 혼자해서 돈벌면 상관없지만 남까지 끌여들인다는 점이라는 것입니다. 피라미드식인데, 이건 법적으로도 어떻게 교묘하게 피하는 경우도 있어서(정수기회사중 하나도 이에 속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꺼림직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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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실수는 한다. 나도 예외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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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실수는 한다. 나도 예외는 아니다.

gardner의 이미지

엉뚱한데 달려서 삭제합니다.

himy1st의 이미지

그렇군요. 다단계가 워낙 판을 치다보니 다단계가 아닌 제일 까지도 같이 치부되는 점이 좀 속상할때가 있어요.

메일로 설문지 받는 리서치패널같은 경우,
대부분 실제로 돈을 자주 받아보는 패널은 '다른사람을 끌여들여서' 그 리워드로 캐시백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추천인제'..
그 외에, 스크리닝을 이용해서 해당 설문의 최대리워드를 얻는 방법이라든가..

제가 이쪽으로 관심을 두다보니 정말 신기하고 우습기까지한 돈벌기 방법이 많더군요.
4명한테 천원씩 붙이고 나서 자기계좌를 꽂아서 몇억을 벌어가세요.. 등등.

..생각해보니 워낙에 이런 요상한 정보가 넘치다 보니 괜찮은 일까지 물들어 보이는것이 당연해도 보이네요 ^ ^;

언제나 미소짓는 하루되세요.

gardner의 이미지

곤잘레스 너도 가택근무!
헤이 3번 카메라, 제대로 찍어라!

bookgekgom의 이미지

구글 광고도 포함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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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프로그램 소스들이 있습니다. 와서 받으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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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Snake의 이미지

제가 직접 경험한거는 아니지만..
일정 금액 이상 너무 넘어간다싶으니깐...그냥 짤라버리더군요..;
이유같은거 필요없습니다..; 그냥 짤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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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있고 싶습니다. 모두 지구밖으로 나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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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gekgom의 이미지

ban 이유

1. 자신의 광고를 자신이 누를경우

2. 유저에게 광고를 누르도록 권할경우

3. 타인에게 광고로 인한 소득 정보를 공개할경우

4. 자신의 사이트에 올린 정보가 구글 정책에 맞지 않을경우

그리고 ban 당했을시 매일을 보내면 풀어 준다고도 하는데요.

한글로 작성하는건 모르겠습니다.

영어 링크는 https://www.google.com/adsense/support/bin/request.py?contact=appeal_form

ps. 님말대로 구글에서 멋대로 자르는건 구글 로봇이 모든걸하기때문에 그런게 아닐까 싶어요.

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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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raduenn의 이미지

인터넷으로 돈을 번다는 거에 뭐 딱히 부정적인 이미지는 없는데, "어떻게" 인터넷으로 돈을 버느냐에 따라 부정적인 이미지가 있을 수는 있어요.

일단 전 블로거들이 자기 블로거에 구글 광고를 올려서 돈을 버는 거엔 전혀 부정적인 이미지가 없구요.
구글 광고가 아닌 경우에는 원래 필요한 포스팅을 보는데 심하게 방해가 되거나 뭐 그런 경우 부정적일 수도 있구요.

일단 쇼핑금액을 캐시백으로 받는 건, 어차피 그 캐시백 금액이 쇼핑금액에 포함되어 있을 거기 때문에 전혀 좋게 생각하지 않구요.

일이 다단계가 아닌데도 다단계로 치부된다고 하셨는데, 어떤 일을 하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Summa Cum Laude http://ceraduenn.egloos.com

himy1st의 이미지

쇼핑금액의 캐시백에 그런 가능성도 있겠군요.

쇼핑포털을 타고들어간것과 그냥 쇼핑사이트를 타고 들어간 것에서 가격차이가 발생한다면 그것은 문제가 될 듯합니다. 우롱이죠.
하지만 아니라면 이왕 쓸 돈 쇼핑포털을 타고 들어가서 포인트를 조금씩 쌓는게 좋겠죠.

저도 블로그에 심하게 여러광고가 덕지덕지 붙어있으면 글을 보는건지 광고를 보는건지 현란할 때가 있곤 합니다 ㅎ

물어보셔서 말씀드리지만 퍼스트드림에서 용돈벌이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돈을 버는가 하는 부분에서는 사람을 유치하는 것에서 거부감의 요소도 있으리라 봅니다; 보통 이 부분에서 다단계라는 인식이 발생하는 듯 하네요. 설명하려다간 본의아니게 홍보글이 되버릴듯 하여 맺습니다 ^ ^

언제나 미소짓는 하루되세요.

샘처럼의 이미지

> 무분별한 홍보글때문에 불신이 높으신건지,
> 아니면 그냥 인터넷알바라는 것 자체가 못믿을만한 거라고 여기시는지..

홍보글이면, 자동/수동으로 읽지도 않고 삭제합니다.
아주 특이한 경우가 아니면 본문을 click하지도 않습니다. ^^;

솔직히 "인터넷"알바 라는 용어부터가 이해가 잘 안가네요.
모든 일에 "인터넷", "사이버"라는 용어를 붙이면 뭔가 차별화된 이미지를 보여주고, 현실과는 다른 규약의 적용을 받을 것 같지만, 사람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현실세계의 한 범주에 지나지 않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어떤일을 하시는지 궁금하지만, 님께서 하시는 아르바이트가 "인터넷"이라는 용어를 떼고 생각하였을 때, 사람들이 부담없이 받아들일지를 생각하여 보면, 결론을 간단하겠지요. 예를 들면, 회사에서 근무하면서 정말 많은 설문요청을 받습니다. 심지어는 매일 매일 팩스로도 보내고, 메일로도 보내고, 등기우편으로도 같은 설문지를 보내는 기관도 없지 않습니다. 그런데, 메일로 왔다고, 일반우송되어온 설문지와 다르게 특별 취급할까요? 불필요한 설문지라면 어느 경로로 왔거나 마찬가지로, 이면지로 사용될 뿐입니다. (참, 이메일로 온 것은 이면지로는 사용할수 없겠네요. ^^)

himy1st의 이미지

'재택알바'가 더 정확한 표현이지만 재택알바중에서도 인터넷을 통해서 하는 일이라 '인터넷알바'라고도 하더라구요 ^ ^

음.. 인터넷을 이용했기 때문에 더 이 일의 시스템이 머리를 잘 굴렸다고 생각하고 있기에
인터넷을 빼고 생각하려니 어떨런지 잘 모르겠네요 ㅎ
결국엔 사람의 관심을 받아서 사람을 유치하는 일이므로 다단계가 아니냐는 첫인상이 강한듯 합니다.

제 일에 관심 가져주시는 댓글에 뭔가 구체적으로 말하고 싶어도 혹여나 광고아닌 광고가 될까 싶어 현재 자제중입니다 ^ ^;

언제나 미소짓는 하루되세요.

Fe.head의 이미지

모당 알바가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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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를 알고 싶거든 오늘의 네 모습을 보아라. 그것이 과거의 너니라.
그리고 내일을 알고 싶으냐? 그러면 오늘의 너를 보아라. 그것이 바로 미래의 너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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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쓰는 글은 틀릴 수 있습니다.

고작 블로킹 하나, 고작 25점 중에 1점, 고작 부활동
"만약 그 순간이 온다면 그때가 네가 배구에 빠지는 순간이야"

fltoll의 이미지

인터넷알바라고 해서 다 부정적 이미지를 갖진 않겠죠..
다만,, 인터넷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이 무형의 가치를 갖는 다는 점에서 조금 위험합니다.
어떤 컨텐츠를 제공한다든가, 아니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이라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을 듯 싶습니다.
그런데 회원을 유치함으로서 이득을 얻는다는 것은 조금 부정적으로 보이네요..

다단계와 아닌것의 구분은 제가 잘 알지 못하지만, 단순히 계산만 해보면
최초 100명의 회원이 있다고 했을때 1달에 1명의 회원을 유치해서 이득을 얻는다면
그 다음달에는 200명의 회원이 되겠군요
이런식으로 1년이 지나면 100*2^12 만큼의 회원이 가입해야겠죠..
결국 모든 회원이 다 이득을 취할 수 없는 구조 아닌가요?
열심히 또는 잘하는 회원만 이득을 보는 구조라면, 결국 그 이득은 다른회원의 손해를 유발하게 되는 것이겟죠..

어떤일을 하시는지 잘 몰라서 구체적으로 계산은 못하겠지만, 회원유치로 이득을 얻는 다는 것 자체는
회원이 가입함으로써 얻어야 하는 이익을 추천인또는 회사에서 나눠먹는 것에 지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인터넷으로 어떤 부를 창출한다면 그 부가 어디서 오는가를 잘생각해 본다면 의문이 해결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