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감한 내용입니다.

지리즈의 이미지

로또에서 1,2,3,4,5,6을 찍는 것과

임의 숫자를 찍는 것과 확률적으로 차이가 납니까?

누가 매일 이번호를 찍어서 이에 대해 논쟁이 붙었습니다.

reca의 이미지

확률적으로 같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로또 추첨이 완벽하게 임의 추출로 이루어진다면
어떠한 경우도 같은 확률입니다.

ez8의 이미지

제 생각에는 이상적일 경우, 확률적으로 차이가 안납니다.

하지만, 컴퓨터 랜덤 함수가 아니라, 기계에서 뽑는 것이므로

어느 특정 숫자가 많이 나올 수 도 있는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는 '많이 나오는 숫자가 있다' 라고하고 싶습니다.

서지훈의 이미지

확률은 똑같지 않을까요?
어차피 로또에 나오는 수는 한정되어 있으니...
흠...

나 한테는 이런 행운이 안올라나? ^^

<어떠한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하양 지훈'>

#include <com.h> <C2H5OH.h> <woman.h>
do { if (com) hacking(); if (money) drinking(); if (women) loving(); } while (1);

지리즈의 이미지

반대파의 논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Quote:
100개의 구멍이 있다고 가정

10개 단위로 짤라서 묶음을 만듬
공 10개를 위에서 떨어뜨려.. 1묶음안에 들어갈 확률과
2개이상의 묶음에 고루 들어갈 확률 추산.

어느 구멍에 들어갈지 예상할 경우 모든 구멍에 같은 확률이 적용되지만.
한 묶음에 모두 들어갈 확률은 낮다.
따라서... 1,2,3,4,5,6 은 다른 퍼져있는 번호에 비해 확률이 낮아진다.

뭐 이런 식입니다.

논리에 오류가 있는것 같은데 그런것 같기도 하고.. ㅋㅋ

로또 땜시 확률에 대해 눈을 뜨는 사람들이 느는 것 같습니다. ^^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wooix의 이미지

가능성 있는 한방..

toto로 해보심은 +_+

평온하다~

sangwoo의 이미지

Quote:
100개의 구멍이 있다고 가정

10개 단위로 짤라서 묶음을 만듬
공 10개를 위에서 떨어뜨려.. 1묶음안에 들어갈 확률과
2개이상의 묶음에 고루 들어갈 확률 추산.

어느 구멍에 들어갈지 예상할 경우 모든 구멍에 같은 확률이 적용되지만.
한 묶음에 모두 들어갈 확률은 낮다.
따라서... 1,2,3,4,5,6 은 다른 퍼져있는 번호에 비해 확률이 낮아진다.

이 논리는 1-2-3-4-5-6이 당첨될 확률과, 다른 여러 쌍의 번호들 중 하나가 당첨될 확률을 비교할 때 적용할 수 있을 뿐입니다. 그중 여섯개의 숫자를 한 쌍 선택하게 되면, 당첨될 확률은 1-2-3-4-5-6 을 선택할 때의 확률과 같습니다.

다만 로또가 완전히 랜덤하게 번호를 추출한다는 가정이 있을 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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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shut up and code.

fox9의 이미지

말씀하신 내용의 답변은 아니지만 제가 아는 분이 저에게 예전에 이런 프로그램을 하나 만들어 달라고 한 적이 있습니다.
위와 같이 1,2,3,4,5,6 이라든지 13,14,15,16,1,10 등 연속된 숫자가 3개 이상 나오는 것등을 다 빼고 (실제로 로또에서 연속된 숫자가 3개 이상 나온적은 딱 한번이라는 군요) 5,10,15,20,25,30이거나 3,6,9,12,15,18 등 확률상으로는 나올수 있지만 실제로는 나오기 힘든 1,2,13,14,21,22 등 연속된 숫자 2개가 3조합도 빼고 등등등....
하여튼 실제로 웬지 안 나올만한 것등을 다 빼고 나서 나머지 조합된 숫자등을 뽑는 프로그램을 말이죠.

어쨌거나 그거 다 빼고 나니 확률이 팍팍팍~ 낮아지더군요 :)

확률적으로는 같지만 웬지 그런 조합은 안나오지 않을까요?

B00m의 이미지

뭐 확률적으로는 절대적으로 같죠..

근데 아무리 로또 공을 똑같이 만든다고 해도 공마다 만든 모양이나 성분이 약간은 차이가 있겠죠.. 그래서 자주 나오는 번호가 있는 것 같긴 합니다.. 다른 공보다 조금 더 무겁다던지 해서... 후후.. 이건 단지 저만의 생각이구요..

전 로또를 딱 두번 사봤는데요.. 예전에 친구랑 지나가다 재미 삼아 로또를 했었는죠.. 제가 그때 123456 을 찍을려고 하니까 친구가 절대 그거는 안된다고 돈 버리지 말고 딴거 하라고 해서 그거 안내고 딴번호 찍은 적이 있습니다.. 근데 그 주에 당첨번호가 123456 안에 3개나 있었다는.... 그때 그냥 제 소신데로 갔으면 만원 버는 건데 참 안타까웠던 생각이 드네요.

eogusl의 이미지

숫자 그렇게 찟는 사람,
X표로 대각선으로 찍는 사람
V자 그리는 사람..

등등.. 흔히 생각하는 그런 것들을 하는 사람이 무지 하게 많습니다.

만약 1등 당첨된다하더라 상금이 적음;; ㅋㅋㅋ

sunil100의 이미지

벼락 맞을 확률이..

마른날 그냥 서 있는거 보다.

비오는날 피뢰침 들고 서있는게, 맞을 확률이 더 높다고..

벼락도 자꾸 맞다보니, 잘 맞게 되는 확률이 있게 되는거죠. 여전히 예측 불가능하지만,.

당첨 번호 자꾸 연구하세요..

danew의 이미지

Risty의 이미지

danew wrote:
당첨 확률은 같지만, 높은 당첨금을 받을 확률은 낮아집니다. 123456 찍는 사람이 무지하게 많다고 하더라구요. :lol:

예전에 1부터 시작해서 대각선으로 찍으면 4등(6개 중 4개 맞음)이 나왔던 때가 생각나는군요. 그 때 당첨금이 백만원 이상, 적어도 수십만원은 나올줄 알고 기뻐서 주위 사람한테 수십만원 들여서 한턱 냈다가 결국 나온 것은 겨우 2만 얼마인 바람에 피 봤다는 사람들 이야기가 게시판에 여럿 올라왔던 적이 있었습니다. ;)

M.W.Park의 이미지

공들의 물리적인 특성이 완전히같고, 기계들의 특성이 같다면 같습니다.
'숫자들의 합이 어느 범위에 있게 하라' 이런 말들도 있었지만, 간단히 생각해보면 엄청난 오류가 있는 말입니다.
그 반론으로 숫자가 아닌 색깔로 구분되는 공을 사용한다면 어떻게 할것인가에 대해선 유의미한 답변을 할 수 없었죠 (잠깐만 생각해보면 누구나 알 수 있는 문제죠).

원래 확률이란것이 시행회수를 무한대로 했을 때의 발생 회수의 수치적 예상 아니었던가요? 실제로 당첨번호들을 sorting한 후에 그것들의 평균을 내보면... 특정 수에 근접해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_-;; 6구간으로 나누어서... 그것들의 평균에 근접할 것인데... 정수가 아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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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의 취미는 끝없는, 끝없는 인내다. 1973 法頂

kaeto의 이미지

Quote:
당첨 확률은 같지만, 높은 당첨금을 받을 확률은 낮아집니다. 123456 찍는 사람이 무지하게 많다고 하더라구요. lol

로또 번호가 적힌 공말인데요~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서 똑같은 공을 여러벌 준비해 놓고 있다고 들었는데..

그래서 "약간"이라도 존재할지 모르는 경향성을 예측하기도 힘들겠더군요.

결국 완전히 랜덤하다고 생각하는게 속편하지 않을런지...

몇번인가 자동 선택으로 당첨자가 나오더니 요즘은 자동선택으로 사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죠?

요즘 거의 매회 당첨자가 나오는 이유가 그것 때문이 아닐까 싶던데..

자동선택으로 고르지 않았는데 당첨된 경우는 거의 예외없이 당첨자 수가 많았구요..

사람들이 고르는 숫자라는게 그다지 랜덤하지 않다는 증거일듯~ ^^

결국 모두 자동선택으로 로또를 사게 된다면 일반적인 복권과 다르지 않은듯~ ?

cleansugar의 이미지

컴퓨터의 난수 생성기가 완벽하지 않다고 합니다. PSUEDO 난수란 게 있더군요.

재벌 2세가 재벌이 될 확률과
금메달리스트 2세가 금메달을 딸 확률이 비슷해지도록
자유오픈소스 대안화폐를 씁시다.

아이디의 아이디어 무한도전
http://blog.aaidee.com

귀태닷컴
http://www.gwita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