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분계산
부분계산(partial evaluation, PE)과 전문화(specialization)에 관심이 있는데, 한국어로 된 자료 중 1999년 한양대에서 정보통신부에 제출한 "Haskell의 부분계산기 설계 및 구현"이 괜찮아 보입니다. (PDF로 있고 무료입니다.)
http://ref.daum.net/item/924744
보고서 중 "부분계산의 일반적인 개념"을 이해한 대로 옮겨보면,
부분계산이란 두 개의 입력을 받는 프로그램 program이 있을 때 program(static, dynamic) = output 이라고 하면, 프로그램 program과 컴파일 시간에 알려진 입력 static으로부터 PE(program, static) = residual 을 만들어서 residual(dynamic) = output 이 되게 하는 것입니다.
인터프리터는 컴파일 시간에 알려진 입력인 소스코드와 입력이라는 두 개의 입력을 받는 프로그램이므로 interpreter(source, input) = output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터프리터와 소스코드를 부분계산하면 등식에 의해 PE(interpreter, source) = target 이고 target(input) = output 이 됩니다. 즉 source가 target으로 컴파일 된 것입니다.
위 상황에서 PE와 인터프리터를 부분계산하면 등식에 의해 PE(PE, interpreter) = compiler 이고 compiler(source) = target 이 됩니다. 즉 interpreter로부터 compiler를 만든 것입니다.
위 상황에서 PE와 PE를 부분계산하면 등식에 의해 PE(PE, PE) = compiler-generator 이고 compiler-generator(interpreter) = compiler 가 됩니다. 즉 부분계산기만 있으면 컴파일러 생성기를 만들 수 있습니다. 컴파일러 생성기가 있으면 인터프리터를 컴파일러로 바꿀 수 있으므로 컴파일러를 짤 필요가 없어집니다.
요악하면
interpreter(source, input) = output
PE(interpreter, source) = target, target(input) = output
PE(PE, interpreter) = compiler, compiler(source) = target
PE(PE, PE) = compiler-generator, compiler-generator(interpreter) = compiler
마지막 세 등식을 제 1 후타무라 투영, 제 2 후타무라 투영, 제 3 후타무라 투영이라고 부르는 것 같습니다.
댓글
10년전의 결과물이
10년전의 결과물이 아직도 역할을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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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short. damn sh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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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short. damn short...
대부분의
대부분의 개발언어들도 10년 이상된것들이 아닌가요? ㅎㅎ
수학은 2천년이 더 되었고 공학은 수백년이 넘었는데요 ㅋㅋ
얼마나된 기술,이론,공식,결과물 등등 에서 얼마나 되었냐는
큰 의미가 없는듯합니다. 중요한 것은 적정한 때에 적정한 것을
잘 활용하는 것이 아닐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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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의 위치와
나 자신의 가치는
내가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다.
help~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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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의 위치와
나 자신의 가치는
내가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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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군요! dahlia.kr
재미있군요!
다음 링크가 깨졌네요.
다행히도 국가부처에 제출한것인 덕분에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https://www.knowledge.go.kr/SearchSF1/search_view.jsp?mdno=2528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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