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채인건가요?

flatcore의 이미지

1. 전화를 해도 안받는다.

2. 문자를 보내도 무시한다.

3. 다시 전화한다고 하고선 기다려도 전화가 오지 않는다.

4. 한번은 전화기를 아예 꺼놓았다. (내가 전화하는 시간에...)

5. 한번도 나한테 먼저 전화를 한적이 없다.

그런데,

1. 만나면 재미있게 시간을 보낸다.

2. 밤에는 전화하면 반갑게 전화를 받는다.

3. 내가 전화하는 것이 부담스럽냐고 물으면 아니라고 답한다.

4. 갑자기 연락해서 나오라고 하면 군말없이 즐겁게 나온다.

정말 알수가 없군요.

괜히 싫다는 사람 잡고 스토커 처럼 매일 전화질 하고 있는건지...

전 처음 하는 연애질이라 잘 모르겠더군요.

내가 소심해서 그런건지.. 그냥 무대포로 밀고 나가는 것이 맞는건지...

친구들은 채인거라고들 말하던데.. 잘 생각해 보면 아닌것 같고..

혹시 비슷한 경험을 하신분은 ??? 없겠죠...ㅜㅜ

alfalf의 이미지

경험에 비추어 보면 너무 고민하실 필요 없습니다.
다면 'flatcore'님께서 그 여자분과 더 친해 지고 싶으시면
너무 적극적으로 다가가지는 마시고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그러다 결정적인 순간에 'flatcore'님의 존재를
각인 시키시는 방법이 효과적일것 같네요.

supersky의 이미지

부럽습니당..

올 2월에 헤어지구 아직 솔로인사람입니다.

제 경험에 의하면 관계설정이 정확히 된것 같지 않거든요..
여자분은 flatcore님을 싫어 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

위의분 말처럼 보다 적극적으로 해보세요..

그런다음에 관계설정에 대해서 서로 대화를 하는것이 좋을듯 하네요..

여자친구 없는 놈이 주섬주섬 글 올립니다... ㅋㅋ

void main()
{
printf("Hello World\n");
exit(0);
}
/* 초심으로 돌아가자~~~~~ */

다콘의 이미지

어쩌면 낮에 전화하는게 힘들거나 낮에 전화하는걸 좋아하지
않는분일지도 모르겠네요.

아무튼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듯 합니다. :lol:

서지훈의 이미지

앞에것만 보면은 완전 채인거 같고...
뒤에것만 보면 아주 좋은 사이인거 같고...
앞뒤 맞춰서 유추를 해보면은...
보통의 연인 관계가 아닐까 생각을...
음...
특히나 여자는 알 수가 없어서...-_-ㅋ
그냥... 마음 가는 데로 하시길...
혹시나 마음가는 데로 해서 잘 된적이 없으시면...
주변의 경험많은 사람들의 조언을 절대적으로 따르세요...-_-ㅋ

<어떠한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하양 지훈'>

#include <com.h> <C2H5OH.h> <woman.h>
do { if (com) hacking(); if (money) drinking(); if (women) loving(); } while (1);

xjiwoox의 이미지

enjoy.. 정도로 생각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실제로 그런 경우를 저도 보았고, 겪을뻔한 기억도 있기 때문에 드리는
말씁입니다만.. 아무리 게으르고 습성상 먼저 전화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할 지라도 이성으로서 관심이 있다면 먼저 전화하는 것 정도는 얼마든지
합니다. 더군다나.. 전화나 메세지를 무시한다면(........) 십중팔구 enjoy일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잘 만나주고 만나서 재미있게 놀아주는 것과 이성으로서 관심이 있는 것과는
전혀 별개인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무조건 그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진지하게 상대방에게 대답을 들어보는 것도 좋을 듯 싶군요.

s(˘∼˘*)z,·´″"`°³о$ √(´∀`√)... (˘ヘ˘ㆀ)a

idlock의 이미지

저도 그런 경험이 4년전에 -.-..

같이 잘 놀고.. 친하게 지내고 하는데.. 가끔씩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말했죠. 나 너 좋아한다. 좋아하는것이 사랑하는 수준이다라고.
그랬더니. 외면하더군요 -.-..

바로 결판 남니다.... 외면하면. 그냥 좋은 친구로 지내시고~?!
아니면. 좋은 결과가 있을듯~!~!!!!!!

hurryon의 이미지

아마도...그녀는 다른 남자을 마음에 두고 있는 듯하네요. 위의 글을 쓰신 분들의 말씀데로 직접 사랑한다거나 혹은 우리 사귀자고 말해 보세요. 그럼 결론 나옵니다.

저도 글을 쓰신 분과 같은 경우는 아니지만 거의 비슷한 경험이 있습니다. 군대가기전에 사귀었다가 헤어진 여자을 몇년 만나 만나서 님과 같은 생활을 몇달간 했었죠.

T.T

생각해 보면 그 몇달간은 나나 그 여자나 둘다 양다리였다는.

redbaron의 이미지

싫어요..ㅠ_ㅠ

죠커의 이미지

모든 항목이 저에게 해당되었던 항목이군요.
저도 Enjoy 한표입니다.

제 경험으로 본다면 그녀가 님을 "사랑"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사랑은 "움직일수도" 있습니다.

확실히 해두고 잘 선택하시는 것에 한표 던집니다.

sunyzero의 이미지

그렇게 자주 놀다가 어느순간 종적을 감추십시요.

여자가 당신을 찾는다면 성공한것이고 그게 아니라면 그냥 포기하든지... 포기 못할거 같음 열번을 찍던지 하세요.

걱정되면 연락할테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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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truth will set you free.

bluemoon의 이미지

flatcore wrote:
1. 전화를 해도 안받는다.

2. 문자를 보내도 무시한다.

3. 다시 전화한다고 하고선 기다려도 전화가 오지 않는다.

4. 한번은 전화기를 아예 꺼놓았다. (내가 전화하는 시간에...)

5. 한번도 나한테 먼저 전화를 한적이 없다.

여자분이 (설마 남자 아니죠?) 독특한 성격을 가지신것 같네요.
채였는지는 그분한테 이따가 직접 물어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아마 그분은 그런 바보같은 질문따위를 하는것에대해
정말 바보가 아닌가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가장 쉬운 방법이 아닐까 싶어요.. ;

logout의 이미지

사실은 이런 질문을 여기 올린다는 그 자체가 좋지 않은 sign입니다. 아.. 그렇다고 실망하실 필요는 없구요.

연애는 잘 모릅니다만 하나 확실하다 싶은 것은 연애할때는 더도덜도말고 자기자신의 모습을 그대로 상대방에게 보여주는게 중요하더군요. 그리고 그럴 때 상대방이 이런 내 모습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 운이 좋다면 이해 --- 것이 중요하구요. 마찬가지로 상대방의 이런저런 모습을 내 자신이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렇게 본다면... 님의 상황은 .... 상대방은 님이 불안해 하는 모습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고 님은 왜 상대방이 그런 행동을 하는지 잘 모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상황에서는 둘 사이에 마치 대사관 사이의 핫라인같이 어떤 상황에서도 무조건 전화들고 버튼 누르면 서로 만나서 같이 마음 깊숙한 곳까지 얘기할 수 있는 둘만의 채널이 있어야 하는데... 아직 그 단계까지 연애가 진행된 것은 아닌 듯 하네요. :) 어쨌든, 그런 채널이 이미 존재한다면, 여기 bbs보다는 긴급 채널을 오픈시키고 상대방과 이 문제를 상의했겠죠.

이럴 때 가장 쉬운 방법은 그냥 그려려니.. 무슨 이유가 있으려니... 하고 상대방을 존중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그러나 이 방법은 연애 관계를 좀 더 깊숙히 가져가는데는 나중에 장애로 작용하구요. 그리고 상대방에게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물어보는 것은 일단 글 올리신 것으로 추측해보건대 아직 상대방이 그정도까지 마음을 오픈하고 있는 것은 아닌 듯 합니다.

그렇다면 이 경우에는 연애는 한사람이 아닌 두 사람이 하는 것이라는 특성을 잘 활용하면 좋겠죠. 상대방에게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답변을 듣는 것을 시도하지 마시고 상대방을 지속적으로 잘 관찰하면서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느긋이 시간을 가지고 한번 관찰한 주위 정황을 종합해서 추측을 해 보세요. 해답이 맞건 안맞건 좋은 결과가 나올 겁니다. 맞추면 상대방이 "감동"하면서 마음을 좀 더 열게 될 것이고 못맞추더라도 상대방이 님이 자신의 마음을 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런저런 노력을 기울였다는 "사실"을 배우게 되겠죠. 이런게 밑져야 본전이라는.... :)

한번 더 요약하자면, 상대방으로 하여금 마음을 열어라고 요구하지 말고 마음을 열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주도록 하시면 됩니다. 그런 상황을 만들어 줘도 잘 모르거나 혹은 고의로 열지 않는다면 둘 사이가 별로 안맞는 것이라고 그때 결론 내셔도 늦지 않습니다.

다만, 하나 조심할 것은 이럴 때 무작정 "기다리는" 것과 "내 쪽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을 혼동하시면 안됩니다. 두 쪽 다 내 "노력"을 들이는 느낌이 의외로 둘을 혼동하기 쉽게 합니다. 조심하시구요.

어쨌든 좋겠네요. 부럽습니다. :)

"I conduct to live,
I live to compose."
--- Gustav Mahler

warpdory의 이미지

그냥 '친구'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쪽에선 '연인'이나 더 깊은 사이라고 생각하지만, 저쪽에선 '친구' 일 뿐일 수도 있는 거죠.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zltek의 이미지

혹시 flatcore 님께서 데이트 비용을 일방적으로 부담하고 계시진 않습니까?

"no error was found with his codes"

kihongss의 이미지

성공하시면 꼭 성공담 올려주셈 ^^*
이제까지 저의 관찰 경험을 들추자면
아무래도 여자 성격이 특이한것 같은데...
우쨌든 비슷한 처지의 분을 만나니 반갑네요.
꼭 성공하세요~~

maylinux의 이미지

저도 그런 여자가 있었습니다...

그냥, 상대는 괜찮게 보는데, 왠지 연인으로 가기는 뭔가 부족한것 같아서
그런겁니다.(저의 경우에)

그냥 지금도 서로 시간이 남고, 할일없으면 만나곤 합니다.

뭐, 큰 부담은 없습니다.

아바타 제작기간~~ 무려 5초!!!

unipro의 이미지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계속 주기만 하면 상대방의 소중함을 의식하지 못하더군요. 밀고 당기는 것을 그때 배웠습니다.

매일 연락한다면, 한번쯤은 연락을 안한다거나 하는 그동안에 채워주던 것을 조금 덜어가는 것도 중요합니다. 뭔가 채워지지 않는 것을 느꼈을 때, 그것의 소중함을 알고 더 다가오겠죠.

저의 예를 들면, 몇일 아니 수시로 전화를 하다가 한때 상대방이 차갑게 대하는 것을 느끼고 전화를 안했습니다. 그렇게 이틀이 지나고 전화가 오더군요-전화를 기다릴 때 상당한 인내가 필요했습니다. 두렵기도 했고요. 어쨌든, 전화가 와서 그녀가 뭔가 밍지적 거리길래 "나한테 할말이 없냐?"고 부드럽게 다그치니까 "보고 싶다"고 하더군요. 물론 그 뒤에 제가 더 잘 챙겨줬죠. 히히

이것은 순전히 저의 사례임으로 선택은 님께서 하셔야 합니다. 어쨌든 저도 처음에는 사랑하니까 그냥 주고만 싶었는데, 그것이 순수한 사랑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것은 오래 지속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정말 사랑하고 오랫동안 같이 있고 싶다면 바보같은 사랑만이 능사는 아닌 것을 느꼈습니다.

저도 초보지만, 같은 경험을 극복한 사람으로서 조언 아닌 조언을 드립니다. 힘 내십시요.

내 블로그: http://unipro.tistory.com

urmajest의 이미지

enjoy에 올 인!

입장을 분명히 하셔야겠네요

flatcore님도 마찬가지로 친구로 지낼 것인지,

아니면 대쉬를 할 것인지..

보통 그런 관계에서 대쉬의 성공률은 매우 낮습니다 -_-

이점 꼭! 명심하시고 '좋아한다는 말'을 섣불리 꺼내게 되면 왕창 꽝이니깐,

좋아하는 듯 아닌듯 하다가, 가끔씩 '이 사람이 날 이렇게까지 생각하나?'

라는 의문을 가질정도로 깜짝 놀래킬 행동(작은)을 잘 섞어주세요..

어느새 그녀는 내품에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저도 사랑하는건 아닐꺼라 보입니다.

상대의 심정을 확실히 알고 싶으면 확 대쉬를 하면 됩니다.
yes인지 no인지 즉시 대답하지 못하고 어물어물할경우 no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특히 '친구로 남고 싶어'<-이건 100% no임! 착각엄금. 포기하고 다른사람 찾기를 권함.)
이 방법은 상대의 마음을 화끈하게 알 수 있지만, 만약 대쉬하는 사람이 원하는 답을 얻지 못했을 경우 부작용이 좀 크죠..;
어색해서 친구하기도 어려운 상황이 될수도 있습니다. ㅡㅡ;

반대로 며칠 연락 끊는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전화, 메시지, 메신저, 오프라인 등 모두..)
1주일 넘게 연락 없다면... 어떤 의미로 해석해야 할지 아시겠죠..
연락이 왔는데.. '그동안 전화도 않고 뭐했어'하는 식의 애교섞인 원망이면 yes 쪽으로 해석하시면 되고 그냥 담담하면 no쪽으로 해석하시믄 됩니다.

밀고 당기기.. 잘해보세요.. ^^

고도리의 이미지

그냥 편한 친구로 생각하는것 같네요...

절대 그것 이상으로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100% 경험상....그러나, 만일 님께서 정말 좋아하신다면
속 다 탈생각 하시고 2년정도만 쫓아다녀 보세요....^^

가능성이 보일겁니다. 뭐, 여자한테 특별한 남자가 생기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참, 그리고 여자한테 먼저 전화오지 않는다라는 5번같은 경우

옛날에 소개팅만 하면 여자한테 먼저 전화오는 후배녀석이 있었는데...
한마디로 베테랑이죠...

여자한테 전화오는걸 기다리는 것은 무조건 포기하고 작업하랩니다.
남자도 전화하기 겁날텐데...여자가 먼저 전화라...웬만하면 전화안합니다.

그럼....

서명.....음, 서명이라...

아싸!!! Three Go!

caramis의 이미지

제가 그런 경우라면...
답답해서 못 참습니다.
벌써 물어봤을겁니다. 그래야 확실해지죠~
'확실하게 하라 ~ !'
에 한표 던집니다.

from caramis ~ !

kihongss의 이미지

밀고 당기기를 몰랐네요.
그냥 무조건 잘해주는 바보같은 사랑만 했었네요.
ㅋㄷ :lol:

impactbar의 이미지

결론은 하나(사귀는 것)인데.

그 과정의 다양성이란 사고 할 수 있는 모든 것이 들어 가 있는 것 같군요.

서지훈의 이미지

이 쓰레드 점점더 흥미 진지 해지는 군요^^

여기에 있는 글들을 보고 있으면 저랑 비슷한 경험도 있는것 같고...
제가 모르던 사실도 많이 보고 배우는것 같네요^^

<어떠한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하양 지훈'>

#include <com.h> <C2H5OH.h> <woman.h>
do { if (com) hacking(); if (money) drinking(); if (women) loving(); } while (1);

rxunil의 이미지

여자보기를 돌같이 하다 돌에 차였습니다..

마음의 깊이가 없는 사람은 한번 고려해보심이....^^;
좋은 하루되세요.

가끔은 거꾸로 세상을 보는 여유~
뛰면서 즐기는 소주한잔의 여유~

masa의 이미지

군대 갔다와서 예전의 여자 판단기준에서 그냥 마냥.. 착하면 된다...는 수준으로 눈도 낮추고.... 마침내 착한 아이를 찾아내서... 4달 정도 지켜봐왔다가... 방학이 되서 적극적으로 대쉬를 했습니다.
결과는 차였습니다.
호감을 가지고는 있던것 같았었는데.. 제가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는...
전화도 피하고 문자도 안하고 전화한통 없더군요...
그래도 만나면.. 잘 놀았습니다...
그래서 상담한 결과...
그냥 좋은 선배로 남아줬으면 하더군요. 상대방이 아직 어려서그런지 연예에 대한 부담감이 있어서 였을까요? 저도 이런 경험이 부족해서 그냥...
지켜봐주기로 했습니다. 마음에 여유를 가질수 있을때까지...... 그래도 나중에는 넘어오겠죠??

conan의 이미지

저도 비슷한 경험을 한적이 있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요지는 상대방의 감정보다는 본인의 느낌과 감정에 충실해라는 것입니다.
여자를 사귀는것은 여자가 나를 좋아한다고 해서 될수도 있지만 먼저
본인이 이 여자를 어떻게 생각하느냐 하는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본인이 생각하기에 이여자다 하는 생각이 드신다면 아무리 여자분쪽에서
아니라는 신호를 보내도 자신의 감정에 기초한 행동을 하면 된다는 것이지요

수동적이기 보다는 적극적으로 곰곰히 생각해 봤을때 이여자다 하는 생각이
드신다면 좀더 적극적으로 액션은 취하는것도 후회가 남지않는
방법이라고 생각이 드는군요...

======================================
감동에 무뎌지고 귀차니즘에 빠져드는 나의 영혼을
깨워줄 당신은 어디에...

High Risk & High Return ~

jongi의 이미지

그런 상황 십중팔구 남자에 대한 이성적 감정이 별로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저 '만나서 놀기'에 좋은 상대일 뿐!!!

오래 끌어봤자 남는건 상처밖에 없습니다. 님의 감정을 보니 '이성으로 좋아'하고 있으시네요. 그렇다면 결론 하납니다. 만나서 님의 감정을 밝히고 의사를 확실하게 물어보세요. 어차피, 결과가 더 나빠질 것은 없어 보입니다.

만에 하나! 특이한 여자분이라면 결과는 좋아질 수도 있겠지요.

남들이 뭐라건 확실히 확인하지 않는다면 남는 것은 후회밖에 없습니다.
부디~ 십중팔구에 해당하지 않는 여자분이길 바랍니다.

--
종이한장 * 이성으로 비관하더라도 의지로 낙관하라! (그람시)

sekisuri의 이미지

저두 비슷한 경험을 한적이 있는데
한동안 연락끊고 연락올때 까지 한번 기다려 보세요 ^^;

항상 행복하시길~* ^^

w0rm9의 이미지

여자분과 똑같이 행동해보세요.

어떻게 나오는지...

여자분이 남자분들을 그렇게 마음에 두고 있는건 아닌듯 보이네요.

제 생각이 낭패이길..바라며..^^ :oops:

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ruknabid의 이미지

저도 이성으로는 관심없고 친구로 생각한다에 올인!! 입니다.

그리고 혹시나 모르지만 애인이나 달리 만나는 사람이 있는지 다시 한번 확인
해보세요. 으외로 애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없는듯 행동하면서 다른 이성과 친
구처럼 지내는 사람이 많거든요.
이런 사람들의 특징 중 하나가 전화연락이 안 되거나 꺼져 있는 경우가 많다
라는 것이기도 하고..

어째든..자신의 감정에 충실한게 제일일듯 합니다.

정말 좋아한다면 친구로써 오랜시간 함께하면서 서서히 작업해나가는게 젤
좋을 듯 하고, 친구로 지내도 별 문제없다면 손해보지 않는 선에서 적당히 놀
면 되구요..

From Zubenelgenubi??

havebeen의 이미지

Enjoy에 한표 드리구 싶네요

저두 비슷한 경험을 한적이 있긴한데요

여자가 긍정적으로(?)나 아니면 같이 잘 어울려 준다고 해서

꼭 호감이 있는건 아니더라구요

그냥 친구로 생각하니까 편하게 노는것일수도 있구요

사귀자고 하거나 님께서 심각하게 나오시면 외면할꺼 같네요

여자는 진정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무겁고 차갑게 대하는게 일반적이거든요

여자쪽에서 너무 환하게 나온다고 혹시 이여자가

'날 좋아하는거 아냐?' 라고 생각하시다가 큰 코가 다쳐요..

저 처럼 말이지요 :oops:

아직 멀었다.. 난 여전히 시작점

애꾸눈짹의 이미지

1. 전화를 해도 안받는다.
- 전화 받기가 곤란하다. ( 직장인이라서 주위에 사람들에게 자기 사생활을 침범당하기 싫다.)
- 혹은 당신이라는 존재를 남들에게 비추기 싫다.

2. 문자를 보내도 무시한다.
- 닭발(?)이다.
- 문자 보내는걸 귀찮아 한다.
- 자신이 문자를 하는것을 다른사람(?)에게 보이기 싫다.

3. 다시 전화한다고 하고선 기다려도 전화가 오지 않는다.
- 뭔가 다른일(?)을 하느라 정신 팔려 있다.
- 다른 남자를 만나러 가는 중이다.

4. 한번은 전화기를 아예 꺼놓았다. (내가 전화하는 시간에...)
- 님이 전화하는 시간에 다른 남자를 만나고 있다.
- 누군가에게 지금 시간을 구속당하기 싫다(↑)

5. 한번도 나한테 먼저 전화를 한적이 없다.
- 별로 아쉬울것이 없다.

1. 만나면 재미있게 시간을 보낸다.
- 프로선수다.

2. 밤에는 전화하면 반갑게 전화를 받는다.
- 혼자 있을때 당신과 통화 하는것이 가장 덜 부담스럽다.

3. 내가 전화하는 것이 부담스럽냐고 물으면 아니라고 답한다.
- 관심은 있는데 곤란한 상황이다.

4. 갑자기 연락해서 나오라고 하면 군말없이 즐겁게 나온다.
- ??????

이미 당신은 그 사람을 사랑하고 있군요. 사랑을 한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생각
합니다. 열심히 사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