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에서 한국가요 mp3를 DRM없이 구입할수있는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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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에서 한국가요 mp3를 DRM없이 구입할수있는 서비스가 있나요?

미국 amazon에선 Linux에서 DRM없는 mp3를 구입할 수 있지만 한국가요를 구입하고 싶을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검색을 여러번 해보았지만 거이 client program을 따로 받아야하고 받아보면 다 Windows용이네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구입하시는지 궁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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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e으로 안 돌아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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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e이나 VMWARE을 쓰지않고 가능한 사이트가 있는지 궁굼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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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timothyliv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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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timothylive.net

Necromancer의 이미지

1. CD를 산다.
2. cdparanoia로 wav 파일을 추출한다.
3. mp3나 ogg로 인코딩한다.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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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netarium의 이미지

편의성이나 가격 등의 면에서,
합법적으로 MP3 를 구입할수 있는 현 시점에
"무조건 CD 를 사라" 고 강요하는건 시대착오적 발상입니다.

도시락 사이트가 클라이언트 프로그램 없이 모든게 가능해서
혹시... 하고 희망을 가져봤습니다만
결정적으로 재생과 다운로드 만큼은 접속이 되지 않더군요.
전 결국 VirtualBox로 해결하고 있습니다...

바라미의 이미지

전 mp3 들을바에야 안 듣고 맙니다..
정말 제가 좋아하는건, 시디 사서 소장하는게 더 가치있는 일이거든요.. 음..
차라리 flac 처럼 무손실이면 돈 주고 사볼 생각도 있겠지만..

planetarium의 이미지

이러다 이 스레드 불붙겠네요.

"더 가치있는 일이다" 어떻게 그렇게 단정적이십니까?
전 작년 1월부터 올해까지 싱글 한장 포함 8장의 앨범을 CD 형태로 구입했습니다만,
그보다 훨씬 많은 앨범을 MP3 형태로 구입했습니다.
"물리적인 형태로 소장" 하는 것만이 가치있는 것일까요?
"아래아한글 문서를 반드시 출력해서 보관해야 마음이 놓이는 사람" 처럼 보일수도 있는 문제입니다.
정식으로 MP3 구입해서 소장하는건 소장이 아닌가요?

사람이 느끼는 MP3 320K 와 무손실의 차이에 대해서는 말해봐야 제자리만 돌 듯 하니 그만 두죠.

clcn의 이미지

너무 까칠하신 듯..;;;

물론 저도 디지털 싱글이라던지 DRM FREE 음원 판매 같이 변화해가는 음반 시장을 나쁘게 보진 않지만
문서를 프린트 해놓는거랑 CD구입하는거랑 똑같다고 보시는건 조금 아닌듯 하네요.
CD는 구입했을때 따라오는 매력인 부클릿이나 픽업 돌아가는 소리, 히든트랙을 기다리는 푸분마음, 그리고 별것 아닌것 같지만 비닐 뜯을때의 맛 등 부가적인 사항도 있지만,
구입 후 받아서 실행만 하면 되는 MP3파일은 그런게 없거든요..
이렇게 말하면 아직도 CDP만들고 다니는 조선사람으로 취급하실진 모르겠지만-_;;
30GB짜리 아이팟에 MP3만 꽉채워넣고 용량 모자란다고 푸념하고 있습니다. 빨리 더 큰놈으로 바꾸던가 해야지 나원..

그리고 저도 MP3따위를 곡 당 500원씩이나 주고 사면서 작곡가한테 100원도 안돌아가게 할바엔
그냥 CD를 사는게 작곡가나 음반시장에 더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ps. 물론 320이랑 CD는 청음만 하고자 할땐 음질 비교는 무의미하죠;

Necromancer의 이미지

먼저 거친 어투부터 고치시는게 맞을 듯 하네요.

지금 우리나라 현실을 이야기하자면
M$ 윈도만 갖고 산다면, 윈도에서만 음악 듣겠다면 님처럼 온라인으로 mp3 구입해도 됩니다.
M$ 윈도만큼은 확실히 지원 해주거든요.
그리고 DRM free나 DRM걸더라도 리눅스에서 되는 곳 알았다면 저도 그 사이트 올렸습니다.

저가 cd 사라고 강요 했나요?
소장용으로 사라는것이 아니라 현실적으로 방법이 없으니까 대안으로 cd사라 한겁니다.
온라인으로 drm free mp3 구입하는거나 cd사서 mp3나 ogg 인코딩하고 버리는거나 똑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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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all의 이미지

음...제 생각에, "리눅스"에서 "한국가요"의 "MP3"를 "DRM"없이 구입할 수 있는 서비스라는 조건에

CD 구입은 그 조건을 모두 만족시키는 적절한 답이라고 생각됩니다.
시대착오적인가, 아니면 웹 서비스 중에 골라야 하는가는 잘 모르겠네요.
저는 한국 음악을 안 들은지 10년이 넘어서...-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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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할 수 있을때 즐겨라!
http://snowall.tistory.com

피할 수 있을때 즐겨라! http://melotopia.net/b

danskesb의 이미지

일부 태진 노래방 기계에서는 녹음할 수도 있는데, 녹음곡을 찾을 수 있는 질러넷 사이트가 가면 갈수록 X판이 되는 것 같습니다. 옛날에는 휴대폰 번호만 입력하면 녹음한 노래를 다운로드할 수 있었는데, 언젠가 회원가입이라는 과정이 추가되었습니다. 그런데 며칠 전에 녹음한 노래를 받으려고 사이트에 가 보니, 이제는 없던 ActiveX까지 깔게 시키더군요. 이거 참 어떻게 한소리를 해야 할지 고민됩니다.

---- 절취선 ----
http://blog.peremen.name

JuEUS-U의 이미지

제 기억이 맞다면 벅스에서 DRM 없는 MP3를 제공합니다.
근데 그게 일정 기간 이벤트였던 것 같기도 하고...

philnet의 이미지

대부분 DRM 없는 MP3를 제공합니다만,
리눅스에서는 이용할 수 없지요. (Vista의 경우도 그냥 사용하기에는 문제가 많아서, 벅스 이용 시에는 vista에 virtual box로 XP 설치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planetarium의 이미지

"mp3 들을바에야 안 듣고 맙니다" 라는 멘트에 혼자 욱했다가 몰매맞았네요.
까칠했던건 죄송합니다.

먼저, DRM 은 "기간제" 를 제외하고는 이미 거의 사라진 상태입니다.
대부분의 음원 사이트가 - 거의 담합처럼 보이지만 - DRM 없는 MP3 40곡 다운로드 가능한 상품을 5,000원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150곡 짜리도 9,000원인가 했던것 같구요.
음반 하나 살 돈으로 정당한 음원 150곡과 담배 한갑을 살수 있는데,
"그냥 음반을 사라" 는건... 글쎄요.
한정판과 일반판의 차이 라거나 뭐 그런거 아닐까요. ^^;

"온라인으로 drm free mp3 구입하는거나 cd사서 mp3나 ogg 인코딩하고 버리는거나 똑같습니다."
뭐 이런 대사는 제가 먼저 거칠게 말해서 덩달아 좀 화가 나셔서 그런것 같습니다. 이럴거면 정말로 가격 경쟁 면에서 상대가 안되니까요...

인터넷뱅킹과 마찬가지로 음원 구입도 방법이 나와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바라미의 이미지

전 화가나서 쓴게 아니에요~ :)
쓰고나서 까맣게 잊어버리고 있다가.. 이제서야 이 쓰레드가 올라온걸 봤는데....
제가 쓴 댓글 때문에 님을 곤혹스럽게 만든거 사과드립니다.

저는 MP3같은 음원을 싫어하는 것도 아닙니다. 상당히 좋아하죠.. 시디로 산 곡들도 다 flac로 구워서 듣고 있습니다.
애초에 제가 음악을 즐기는 것도 아니고 그저 좋아하는 애니 보다보니까 그 애니와 관련된 음악을 듣게 되고..
그러다 보니 그저 mp3 같은 음원보다는 뭔가, 제가 직접 만지고 느낄수 있는 CD를 선호하게 된거라서요.

마치 pdf, e북, 텍스트 같은것 보다는 실제 책을 사거나 빌려서 보는 느낌이 좋은 것 처럼..
그래서 그런말을 한 거였는데...

말씀하신대로 온라인 음원 구입방법은 문제가 많죠. 그래서 바꿔야 하는데.. 그게 말처럼 쉽지 않으니..

redneval의 이미지

저는 CD 를 무손실압축인 FLAC 으로 바꿔서 듣습니다.

음질차이는 느낄 수 없지만, FLAC 은 MP3 에 비해서 오래들어도 귀가 피로해지지 않는 느낌이 듭니다.

몇 번만 듣고 안들을 음악이 아니라면, 돈 더 주고 CD 를 구입할만한 가치도 충분히 있습니다.

--------------------Signature--------------------
Light a candle before cursing the darkness.

chungsy02의 이미지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징수규정에 따르면....

mp3 한 곡을 다운 받을때 45원이 저작권료로 징수됩니다.
150곡을 9000원에 판다는 것은, 회사가 2250원을 갖고 저작권협회에 6750원을 갖다준다는 뜻이지요.
그리고 DRM을 적용하는 경우 0.8의 할인율이 적용되어서 한 곡에 40원입니다.

CD의 경우 CD '출고가'의 9%를 저작권료로 징수합니다.
CD의 출고가가 얼마인지는 모르겠으나 만원이라고 가정하면 한 장당 900원이 저작권료로 지불됩니다.
mp3의 경우 DRM 이외에는 할인율을 적용할 수 없지만
CD의 경우 반품, 재고, 폐기에 대한 예측이 할인율의 이유가 됩니다.
출고가도 모르고 할인율도 모르지만 저작권료가 900원 이하인건 확실합니다.

요약하면, 우리가 유료 mp3에 비해 CD가 저작권자에게 유리하다고 생각하지만
(저작권료/구입비) 비율이 mp3가 훨신 더 높다는 것입니다.
유료 mp3가 사용자 뿐만 아니라 저작권자에게도 유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건 mp3 가격이 경쟁과 낮은 원가 때문에 현실화된 것에 비해
CD 가격은 제작비, 유통비, 유통마진 등의 이유로 현실화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요즘에 에픽하이는 음반회사를 거치지 않고 직접 팬들과 거래하게 된 것입니다.
장기하와 얼굴들 같은 경우도 비슷한 경우였던 거죠.

앞에서 말씀하신 것 처럼, 유로 mp3도 인터넷 뱅킹처럼 비MS 계열 OS에서도 방법이 생겨야 할 것 같습니다.
사용자들 뿐만 아니라 저작자들을 위해서도 말입니다.

hados의 이미지

딴지는 아니고요, 관심이 갑자기 생겨서 저도 징수 규정을 살펴보았는데

징수 규정과 계산 하신 것이 조금 다른 듯 하여 다시 계산해 보았습니다 ^^

1. 음반의 저작권료

한국 음악 저작권협회 징수규정[이하 저작권 규정]에 따르면, 음반의 저작권료는 아래와 같습니다.

출고가×9%×(승인곡수÷수록곡수)×제작수량 × 할인율

여기서 [Ref 2] 에 따르면 일반적인 국내 음반의 출고가는 9000원이며, 할인율은 넉넉잡아 10% 라고 합니다.

그리고 모든 수록곡 수가 저작권 승인곡이라고 가정하면, 음반 1장당 저작권료는

9000 * 0.09 * 1 * (1 - 0.1) = 729원

그리고 음반 1장에 12곡이 들어있다고 가정하면, 1곡당 저작권료는

729원 / 12곡 = 60.75원 입니다.

2. mp3 다운로드의 경우는, 저작권 규정에 따르면 1곡짜리, 기간이나 곡수에 제한이 있는 월정액제, 제한이 없는 월정액제 마다 공식이 다릅니다.

참고로 [음악저작물 관리비율]은 [Ref 3] 을 참고하여 97%로 가정하였고, DRM free 로서 할인율은 없다고 가정해 보죠.

2-1) 1곡 짜리의 공식

곡당 45원×다운로드횟수×음악저작물 관리비율×할인율

1곡당 저작권료는

45 * 0.97 * 1 = 43.65 원

2-2) 기간이나 곡수에 제한이 있는 월정액제의 공식

월정 410원×가입자 수×음악저작물 관리비율×할인율

[저작권 규정]에서는 곡수의 제한의 경우 120곡이라고 밝히고 있다.

하지만 [Ref 4] 에 따르면, 멜론의 경우 월정액제는 40곡, 150곡 상품 2개 이므로,

40곡으로 가정해 보면 1곡당 저작권료는

410 * 0.97 * 1 / 40곡 = 약 9.94 원

2-3) 제한이 없는 월정액제의 공식

월정 900원×가입자 수×음악저작물 관리비율×할인율

150곡 짜리 상품이라고 가정할 경우,

1곡당 저작권료는

900 * 0.97 * 1 / 150곡 = 약 5.82 원

이라는 계산이 나옵니다.

제 계산이 맞다면, 음반을 통한 1곡당 저작권료가, 유료 mp3를 통한 저작권료보다 더 높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계산도 해 보다니..오랜만에 재미있고 몰랐던 사실도 알게 되었네요 ^^

p.s 참고로 멜론 40곡 다운로드는 7000원, 150곡 다운로드는 11000원 입니다.

p.s.2 code 태그는 왜 안 먹지요? 알아보기 쉽게 쓰기도 참 힘드네요 ㅠㅠ

Ref 1) http://www.komca.or.kr/data/frame.asp?top=data-top.htm&main=data-04.htm

Ref 2) http://cafe.naver.com/jazzunit/215

Ref 3) http://www.pdjournal.com/news/quickViewArticleView.html?idxno=19232

Ref 4) http://www.melon.com/svc/utility/customer/product_view.jsp

tinywolf의 이미지

저는 그냥 흘려듣는 유행가는 mp3로 구입하고,
너무 마음에 드는 노래는 CD로 구입하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뭐 요즘은 돈이 궁해서 인터넷 라디오 청취 모드이지만..

ㅡ_ㅡ;

ironiris의 이미지

저기... 발제하신 내용과는 다른데요..
FLAC파일을 곡별로 SKIP해서 듣는 방법은 없을까요?
알송, KMPLAYER가 FLAC을 지원한다고 해서 설치해봤지만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주욱~ 플레이하고 마우스로 중간 선택하는 방법밖에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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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무손실 음원은 트랙 구분을 해주는 .cue 파일과 함께 배포합니다.

butterdori의 이미지

왠지 얘기가 다른 곳으로 흘러갔는데

없는듯하여 굉장히 아쉽습니다

클라이언트 프로그램도 wine으로 돌아가면 고맙겠지만, 벅스껀 (구 쥬크온 프로그램) IE 요소를 포함하고 있어서인지 시작조차 안되더군요

저도 ie4slinux도 설치해보고 playonlinux, 그냥 wine으로도 IE를 설치해봤습니다만

벅스 사이트에 접속하기만 해도 얼거나-_- 엑티브엑스 설치까지 마치고, 다운로드 창으로 들어가면 다운 받을 경로를 설정 할 수 없는 결정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이 껀으로 벅스로 메일을 보내보려고 했으나 이조차도 안되더군요;; 따로 이메일 주소는 안나와있고, 사이트에서 보내는건데)

현재로썬 해외에 있으면서 윈도우를 안쓰면 한국 음원을 구할 수 있는 합법적인 방법이 없는듯....

hongminhee의 이미지

저도 그래서 CD를 구입해서 립을 뜨는 식으로 약 6년 정도 살아왔;; 꼭 그런 이유에서만 CD를 사는 것은 아니지만요.

nike984의 이미지

역시 kldp -_-b

리눅스에서 DRM없이 mp3다운 받을 방법 묻다 어찌
==> "먼저 거친 어투부터 고치시는게 맞을 듯 하네요."
저런 멘트까지 왔다 갔다 하는군요.

굳이 저런일에까지 날을 세우고 글을 쓰셔야 하는지 참 의문입니다.

dalmagi의 이미지

kldp가 어떻다는건지요?

화이팅(fighting) 말고 화이트닝(whitening) 하면 안되나요.

mmx900의 이미지

소리바다에서 우분투 8.04 + 불여우 +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조합으로 미리듣기, 가입, 휴대폰 이용한 결제, 다운로드까지 잘 되구요.
다운받아 totem으로 별다른 설정 없이 바로 듣기 성공했습니다.
플래시 때문인지 좀 느리고 도중에 한번 불여우가 죽기는 했습니다만;;(윈도에서는 이런 현상이 없군요.)
미리듣기조차 안되던 다른 사이트들과 비교하면 당연히 만족합니다.
단, 여기는 한곡씩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가 없고 월 40곡에 얼마, 이런식으로 이용권을 반드시 구매해야만 이용할 수 있으니 가입하시려는 분은 먼저 이용권 부분을 살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Setzer Gabbia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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