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 한국으로 소액 송금 어떻게들 하세요?

neocoin의 이미지

어찌어찌 하다보니 미국으로 흘러들어온 프로그래머 입니다.
초반 한국에서 올때는 한국 통장으로 부모님께 다달이 돈을 보내드렸는데, 그게 덜어지고 나니 이제 미국의 급여를 다달이 보내드려야 합니다.

이런저런 방법을 알아봐도 미국->한국 송금은 은행의 해외(전신)송금 정도 였습니다.
그런데 제가 쓰는 은행은 수수료는 작년에는 $15 였는데 금융 위기 여파인지 $20입니다. 그래서 한번 한국으로 송금하는데 무려 2~3만원 가까운 돈이 빠져 나가는 셈입니다.

이해가 안가는 점은 한국->미국으로 올때는 국제현금카드라는 걸 만들어서오니 $800 당 1달러...

참 이상합니다. 소액의 경우

한국->미국 $800 당 $1
미국->한국 건당 $20

것 참 한국에서 돈빼오기는 쉽고 돈 넣기는 어려운 구조라니...

그래서 미국에 계신 다른 분들이나 다른 나라분들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어떠세요?

hb_kim의 이미지

정기적으로 드릴때는 한국구좌의 인터넷 뱅킹 신청해서 한번에 많이 송금한후에, 거기서 부모님 통장으로 조금씩 온라인 이체를 하면 됩니다.

수수료는 한국계 은행중 명절때 송금 수수료가 무료인곳이 가끔 있는데, 이건 사는곳 근처에 한국계 은행이 있어야 되겠죠?

neocoin의 이미지

주 거래 은행이 한국계이긴 한데 챙기질 못하고 있었습니다. 앞으로 주의깁게 봐야겠네요. :)
저도 현재로는 있는 돈 모두 송금후 부모님께 송금을 택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수수료 부담이 크네요. :)

정태영의 이미지

페이팔로 받은 돈을 한국 통장으로 받는 것도 가능합니다.

cost는 아래처럼되어있는데 급여가 15만원 이하이진 않을테니 무료겠네요.

Free for 150,000 KRW or more
1,500 KRW for 149,999 KRW or less

아마 돈을 보내는데 수수료가 들거 같긴 한데 어느 정도 비율인지는 모르겠네요. 예전에 일본 사시는 분한테 돈을 받을 일이 있는데 은행 수수료보다 paypal 수수료가 싸다고 paypal을 통해 돈을 보내주셨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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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그 꿈을 닮아간다...

http://mytears.org ~(~_~)~
나 한줄기 바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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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영의 이미지

카드로 하는게 아니라면 send money 도 무료가 맞나보네요.

http://www.paypal.com/cgi-bin/webscr?cmd=_display-fees-outs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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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ypal 로 송금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시도해볼께요. :)

yuni의 이미지

저도 이 문제로 고민 많이 했었습니다.
일단 한국계 은행이 없으면, 제가 조사한 거의 모든 은행이 35불의 수수료를 받습니다. 받으시는 분의 은행구좌로 넣어 줍니다.

장점: 지금은 외환신고액이 얼만지 모르겠는데요, 10만불을 보내도 35불. 1불 보내도 35
불 입니다.

만약에 아놀드 형님 벼슬하는 고장에 사시면, 우리은행이 있을껍니다. 수수료는 저렴하고 합니다.

저와 같이 그냥 소액 보내면서, 주변에 한국계 은행 없고, 시골이고 이런 상황이시면 웨스턴 유니온을 추천합니다. 3000불까진가 무조건 14불 수수료이고. 찾으시는 분의 통장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달러로 수령하게 됩니다. 한국에선 산업은행하고 또 모모 은행에서 찾으실 수 있고요. 찾으시는 은행이 환전할때 박하게 굴면 그냥 달러로 받으시고 다른 은행에서 환전하셔도 됩니다.

주의 하실점: 대부분 웨스턴 유니온을 이용하시는 분은, 금요일 주급 받아서 이걸 현금화 할려는 분들이죠. 금요일 엄청 사람 많습니다. 당근, 이러는 이유는 은행구좌 조차도 열수 없는 분들이죠. 아시죠? 신용. 신용. 신용. 따라서 웨스턴 유니온은 리쿼 스토아나 이런 후미전 곳에 위치 할 경우도 있답니다.

그리고 ROK를 아무리 이야기 해도 모릅니다. 사우쓰 코리아로 알려 주세요. 그 아줌머니 태어나서 처음 만난 코리안이 접니다. ^^.

다 마치고 나면 영수증 같은 것을 주는데, 상단에 번호가 있습니다. 이번호를 전화를 돈을 받으실 분께 알려 드리면 그 번화 + 신분증으로 찾으실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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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양가족은 많은데, 시절은 왜 이리 꿀꿀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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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하는 일을 꼭 완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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