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왕ㅋ굳ㅋ 20 대 연봉 내리기!

bookgekgom의 이미지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077209&CMPT_CD=P0000

20 대 연봉을 낯춤으로서 조금이라도 많은 취직자리를 만들수 있는 방법!

우왕ㅋ굳ㅋ

이것을 예로 들자면

밥이 별로 없어서 굶는 애들이 있으니까

꼬마애들 밥의 량을 줄여서 모두가 먹을수 있게 하자는 취지!

역시 완벽한 ㅇㅅㅇ...

하지만 왜 20 대만 이냐능...

brucewang의 이미지

전 경련이 옵니다... 이런 뇌세포가 눈이 되어 내리는 모습에 쓸쓸히 담배를 피워 물 수 밖에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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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4 8 15 16 23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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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4 8 15 16 23 42

JEEN의 이미지

30대는 애들 분유값 걱정에..
40-50대는 애들 교육비 걱정에..
60대는 노후 걱정에...
그럼 20대는?
.....
없나보다..

이게 걔네들 마인드인 듯...
- 월급줄여서 일자리나 늘려보자~ (근데 과연 일자리가 늘지도 의문...)
광풍처럼 몰아치는 잡 섀어링이라는 것도 겉보기는 아름다운 데...
이게 과연 노동자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간다고는 생각하기도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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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 pe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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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macyma의 이미지

등록금도 기본이 수백에 요즘에는 천만원까지 달하는 곳도 있고......

또 외모를 가지고 여러매체에서 떠들고 그러니 성형도 안하면 취직 안될 거 같고,

자격증 없으면 안될 거 같으니까 학원가서 돈내고 자격증 시험보고 토플, 토익 영어시험보고...

군대는 월급 동결하지만 물건값이랑 PC 이용료도 다 증가하고...

쪽쪽 짤아먹다가 다 죽으면 그때는 뭐라고 할까요? 이게 다 20대가 잘못해서 그런다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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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come to my small Organization, volks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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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come to my small Organization, volks 'ㅅ'

whitelazy의 이미지

취직자리가 아니라 알바자리입니다.... '인턴' 이니까요 =33

10대 이하는 사교육 확산에 몸으로 기여라도 하고 30대 이상은 자기네 지지기반도 있고
40대 이상은 자기네들 연봉을 까야하니...

20대는 크리넥스일뿐......

다른나라는 근무시간을 줄이고 비는시간에 다른인력을 채용하는데 우리나라는 시급을 까버렸죠
2mb의 비즈니스 후렌들리 정책이 아니었나 싶기도합니다. 경제를 어렵게해서 초봉을 낮추는것에 정당성을 부여하는...
그래놓고 뽑는건 정직원이아닌 알바생뿐...

송지석의 이미지

386 vs 88만원 세대?
ㅎㅎ
전 딱 그 해당자네요
rommance.net

auditory의 이미지

조만간 기존 사원들의 월급도 내릴것입니다.
내리지 않으면 적어도 몇년간 동결이겠지요.

결국 아랫것들은 똑같이 희생하게 될겁니다.
경제적 계급사회, 그게 현정권의 철학이라고 생각됩니다.
너무 억울해하지 마세요.

inhosens의 이미지

동결이라는 것이 결국은 내리는 것이죠.
일반적으로 물가보다 더 낮은 인상률을 보이던 월급마저 이제 동결 내지는 내림세로 돌아서는 거죠.

jachin의 이미지

분명 나중에 '일 안하는 청년실업자'들에게 패널티를 주겠다고,
세금 내라고 할지도 모르겠군요.

일자리가 있어야 일이라도 하지...
사람들이 일자리 마련을 위해 경제 회생하라고 했더니,
국민들을 희생시키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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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이제는 학생으로 가장한 백수가 아닌 진짜 백수가 되어야겠다.

SangWook의 이미지

경제의 기초를 보면 이런 이야기가 나오죠.

1억을 부자 1명에게 주면 1천만원을 소비하지만.
1억을 서민 100명에게 주면 1억을 전부 소비한다.

부자와 고위직에게는 각종 감세혜택을 주는 반면,
20대와 서민의 임금을 낮추어 일자리를 나누자는 생각은.
굉장히 심각한 소비 위축을 가져올 것입니다.

중산층 사람들의 소비위축은 기업의 매출액 감소에 이어지고.
기업은 다시 직원을 줄이고, 실업자가 늘어나고,
그래서 모두 허리띠를 졸라매고,
다시 소비가 줄어드는 악순환의 시작이 될지도 몰라서 걱정되네요.

지금 해야 하는 것은 내수가 활발해 지는 것인데.
소비위축을 부르는 정책을 자꾸 펼치니...

-상욱

-상욱

freestyle의 이미지

다른 내용 다 동의하는데
마지막에 내수에 대해서 조금 덧붙이고자 합니다.

세계 경제 위기인 상황에서 내수로
버티고 있어야 하는 것은 맞습니다.

그런데, 그것보다 몇 년 뒤 경제 회복되고
수출이 꽉 막히는 것을 고려해야 합니다.

결국 우리나라가 경제강국이 되려면
수출입을 잘 해서 남는 장사를 해야 하는데

지금 상황으로 봐서는 경제 위기에 가려 무역으로
점점 손해보고 있는 장사를 하고 있다는 것을
간과하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이렇게 어려울 때, 조금의 여력이라도 모아서
수출 상품 개발하고 연구해야 하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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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to the U-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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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 Feed the Tro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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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rugio의 이미지


개발자에게 가장 어려운 언어가 영어지요.
그만큼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합니다.
오픈소스고 뭐고 영어에 집중해야 할 때가 오는것 같습니다.
밥은 먹어야지요.
몇년 뒤에는 KLDP conf를 캘리포니아에서 할까요 뉴욕에서 할까요하는
글이 올라올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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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기며 사랑하면 더 행복해집니다.
개인 홈페이지가 생겼습니다 http://caoskernel.org
어셈러브를 개편중입니다 http://www.asmlove.co.kr

sangheon의 이미지

프로그래밍을 공부하기 보다 영어 공부에 치중해야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개발자로 일하는 것 보다는 아무 일이나 어디서 하느냐가 더 중요해질 것 같다는 생각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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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w/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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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malist Programmer

mycluster의 이미지

들리는 소문에 정부출연 연구과제가 5000만원이 넘으면, 반드시 '인턴'을 고용해야 과제를 준다는 엽기서런 소식과, 인턴을 취업시키라는 특명에 따라서, 기존의 계약직 위촉을 해고하고, 인턴으로 재채용했다는 놀라운 소식 등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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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위의 리눅스 윈도위의 윈도우 리눅스위의 익스플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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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위의 리눅스 윈도위의 윈도우 리눅스위의 익스플로러

warpdory의 이미지

지금 쓰고 있는 과제 제안서 그냥 지워 버려야겠군요 -_- .................

안 그래도 계약직 연구원들 정직원 시켜주려고 어떻게든 2년 넘게 끌고 있으려고 발버둥 치고 있는 판인데 ..
- 제가 계약직으로 4.5 년을 근무했었기 땜에 ... 쩝 .. 아무래도 팔이 좀 안으로 굽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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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http://akpil.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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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notpig의 이미지

국가 연구과제하시는분들
다들 아시죠??
소문이 아니란거...

yuni의 이미지

미국도 어렵긴 마찬가지 일것 같은데요. 실업자 500만 이상입니다. 환율로 한국에서 연봉과 비교하는 것도 별로 좋은 생각은 아닙니다. 자신의 연봉에 거품효과를 내거든요. 결국은 현지에서 벌면 그 소득은 현지 생활에 맞게 된 것입니다.

연봉 협상 시기가 오면 많이 하는 농담이 자립할 수 없을 만큼이 연봉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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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양가족은 많은데, 시절은 왜 이리 꿀꿀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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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하는 일을 꼭 완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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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양가족은 많은데, 시절은 왜 이리 꿀꿀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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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하는 일을 꼭 완수하자."

jsbase의 이미지

딴나라(이러니까 자꾸 모 정당이 연상되는) 경제사정이 안좋은건 잠시 논외로 접어두고,
현지에서 별면 그 소득은 현지 생활에 맞게 된것도 맞는 얘기이긴 한데, 또 다르게 생각할 수도 있는게.

예를 들어 한국에서 월 100만원 받던 사람이 딴나라 가서 월 200을 받아요. 얼핏보면 두배를 받으니 좋아보이지만 알고보면 물가가 두배가 비싸기 때문에 결국 조건이 똑같은거에요. 그런데 이 사람은 아끼고 잘 살아서 월급의 50%가 매달 남아요. 그럼 생활수준 기준으로 볼때는 버는거의 절반이 남기 때문에 결국 같은거 아니냐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이건 그 사람이 영영 안돌아올때의 얘기고 만일 한국으로 돌아온다면 ?
두 케이스 둘다 한달 월급의 1/2를 저축하는거고 생활수준은 비슷하겠지만 남는 돈은 한국에서는 두배가 되는거죠.

뭐 세금이나 머 이런 수준도 다 비슷하다는 가정이고, 외국생활의 어려움 이런건 다 제쳐두고 순수하게 수입의 관점에서 봤을때 만의 얘기입니다. 그 사람의 수입이 생활수준을 고려해서 한국과 같다. 라는 가정도 포함이고요. 당연히 그 외국의 물가는 원화보다 높아야 합니다.

실제로 제가 외국에 거주하면서 외국의 회사에서 일해본 경험은 없으므로 헛소리일수도 있어요. :-)
(이쯤에서 외국에서 일하고 계신 분의 실제 사례를 알려주시면 좋은 정보가 될 것 같기도..

연봉 협상 시기가 오면 많이 하는 농담이 자립할 수 없을 만큼이 연봉이라고 합니다. ==> 이거 무슨 뜻인가요? 왜 전 농담을 이해를 못하지 ㅠ.ㅠ

goahead의 이미지

그만두지 않을만큼만 주는 연봉이 아닐까요?

죠커의 이미지

제가 아는 지인 중에 외국 살다가 한국에 들어온 사람이 몇몇 있는데 그래도 연봉이 적지만 한국에서 더 돈을 모으기가 쉽다고 들어왔었습니다. 미국에선 월급을 남기기가 한국보다 더 어렵고 유럽에선 미국보다 더욱 더 어렵다고 얘기하더라고요. 같은 노력을 기울였을 때 남는 월급의 양은 한국이 많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복지와 세금 제도가 강력한 나라일 수록 저축이 더 힘들어지는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 죠커's blog / HanIRC:#CN

jsbase의 이미지

제가 일련의 흐름을 잘못 이해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처음 저런 이야기가 흘러나오게 된 건 경제가 어렵다에서부터 MB대통령이 작년 말인가쯤에 공기업쪽에 뭐라고 한 적이 있고 공기업의 지나치게 높은 임금을 합리적으로 낮추겠다로 시작된걸로 기억하거든요. 위에서도 나왔듯이 (공기업의) 만만한 신입연봉부터 낮춘다고 한거고... 뭐 어쨋든 그럼 사기업이랑 비슷한 수준으로 내려갈테니 우수인재들이 공기업으로 몰리는 현상은 덜하려나? 뭐 이런 말들이 많았었던걸로 기억해요.

근데 경제가 계속 어려운 상태가 지속되면서 사기업들도 임금을 내린다고 하니 결론은 ?

공기업은 여전히 신의 직장!

뭐 웃자고 한 얘기입니다. :-)

notpig의 이미지

가장 큰 문제는......

신입 임금 많이 깍은 기업 사장은 인센티브 준다는 사실....

이 이해가 가시나요????

kucuny의 이미지

연봉을 삭감하여 일자리를 늘리는 정책을 편다는 것 자체로는 동의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 사회 초년생으로 가는 신입의 연봉만(!!)을 내려서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에는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차라리 위에서 많은 연봉 받으시는 분들의 연봉을 조금씩만 삭감한다면
신입연봉 삭감해서 일자리 만들어 내는 것보다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을텐데 말이죠...
구직자 신세라 저런 기사와 정책들 보면 한숨만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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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ahawk28의 이미지

조금씩 월급 양보해서 일자리를 만들어내면 중장기적으로 위기에 대처하는 방법이라 생각하십니까? 체제 모순을 노동자에게 떠넘기는 이런
행위가 용인되는게 안타깝네요.
지금 정부가 하는 '잡 셰어링'은 18세기 영국에서 임금기금설을 떠올릴 정도로 구속력 없는 내수 갉아먹기 이상 아니라 생각합니다.
신입인 사원의 삭감만 문제가 되는게 아니라, 전 직원이 잡 셰어링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데 직원을 더 만들어 내는게 아니라 -
구속력도 없습니다 - 노동시간 단축, 정규직 현실화, 임금 감소분의 일정 상여금 지급 등을 해야 합니다.

그 방법이 자본이윤에 봉사하는게 아닌, 국민 전체 생활이 안정되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면에서 지금 이명박 정부는 이미 틀려 먹었습니다.
당장 춥다고 언발에 오줌누면 따뜻하겠지만 그 후에 올 내수 불안 확대와 불안정한 고용 등 사회가 가지는 문제를 계속 폭탄 돌리기 하는
것에 불과합니다.


Do you hear the people sing?

kucuny의 이미지

제가 말씀드리는건 무조건 동의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중장기적으로는 바람직한 방법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단지 임금을 삭감하여 일자리를 만들어 낸다는 것은 임시 방편일 수 있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잡쉐어링을 한다는 이명박 정부가
어떤 생각을 했길래 신입연봉을 줄이고 채용규모를 늘린다는 것을 생각했냐에 따른거죠..
차라리 그런 생각이었다면 신입연봉을 과도하게 줄이는게 아니라
위에 계신 분들의 연봉을 삭감하여 일자리를 늘리겠다고 했으면 조금이나마 이해를 했겠지요. :)
제가 지금 입장이 그런지라 바로 앞만 보고 얘기한것 같습니다.
문장력이 조금 떨여져서(?) 제가 말하고 싶은 요지를 정확하게 전달되지 못했던것..
생각이 조금 짧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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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minhee의 이미지

연봉을 줄이는 게 아니라 근무 시간을 줄여서(물론 연봉은 자연스럽게 줄겠지만, 일하는 시간도 같이 줄겠죠) 새로운 고용을 늘리는 게 맞을텐데, 뭔가 단단히 잘못 생각하고 있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