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O, 리눅스 사용자도 소송 대상으로..

siabard의 이미지

kbench에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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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 그룹이 리눅스 고객들도 지적 재산권을 침해했다며 소송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선언, 리눅스 진영에 대한 공격을 강화했다. 또한 주장하고 있는 유닉스에 대한 권한을 강화하기 위해서 SCO는 앞으로 수주 이내에 리눅스용 유닉스웨어 라이선스 프로그램(UnixWare for Linux Lincensing Program)을 개시할 예정이다.

<중략>

SCO의 이러한 움직임은 실질적으로 리눅스 사용업체나 사용자들에게 직접적인 라이선스 비용을 받아내겠다는 것보다 IBM과의 소송에서 IBM이 빨리 합의사항에 응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홍보 전략에 가깝다고 IDC의 애널리스트 댄 쿠즈넷스키는 전했다. 아직 현재 소송이 진행중인 상태에서 라이선스를 취득하는 것은 그다지 합리적인 수순은 아니라는 것.

여기에 더해서 요즘 SCO의 대주주들이 주식을 대량 매각하고 있다는 Zdnet의 기사가 나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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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오르자 SCO 고위 관리들은 지난 2개월 동안 자신들이 가지고 있던 주식을 매각하기 시작했다. 지난 6월 이후 SCO의 CFO인 로버트 벤치는 회사내 주식 1만 4000주를 매각했다.

벤치만 주식을 팔아치운 게 아니다. SCO의 국제 마케팅 부사장인 제프 헌서커는 가지고 있던 주식 가운데 거의 23만 달러어치를 팔아치웠다. 그는 6월초 이후 그가 보유하고 있던 주식이 3만 5494주에서 42% 감소한 2만 494주가 됐다.

까마귀날자 배떨어지는 경우였으면 하는 생각입니다만 시기가 시기니만큼 보는눈이 곱지는 않겠군요. 어쩌면 제 심보가 조금 고약한 것인지도. 훗~ :roll:

Necromancer의 이미지

SCO의 대주주들이 주식을 매각하고 있다는건
재판에서 질 껄 뻔히 알고 있다는 증거죠.

결국 멋모르고 'SCO이기면 떼돈벌꺼다'는 생각으로 SCO주식 산 사람이
다 피해를 입겠죠.

SCO 알고보면 아주 부도덕한 자들이죠. ㅋㅋ

Simply Criminal Organization(그냥 범죄집단일 뿐이다)의 약자

SCO가 딱 어울립니다.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