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이체 관련 질문

김충길의 이미지

은행에서 고객의 이체에 대해
그 사람의 신용도에 따라 이체 우선 순위가 정해지나요?

참 황당한게.. 4일전에 이체를 했다고 하는데
계속 미루어지고 있다고 하는군요.

혹시 금융쪽이나 이거 관련 경험 계신가요?

보내는측 통장에서는 돈이 나갔는데.. 받는측에서
는 입금이 안된..

중간에 돈이 어디에 있는거죠?? -,-;;

은행은 우리은행.

hanseok의 이미지

김충길 wrote:
보내는측 통장에서는 돈이 나갔는데.. 받는측에서
는 입금이 안된..

데이터 베이스 관련해서 공부할때..

이런 예를 많이 들었던것 같은데요?

저런 경우가 발생하면 안되는것 아닌가요?

저건 어딘가에 문제가.. 있는것으로 생각됩니다.

=-=-=
하나의 트랜잭션으로 해서.
돈을 뽑고, 돈을 넣어주고(타계좌) 이일은 둘중에 하나가 안되면 전체가 되지 않는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은행직원은 아니지만. ..
다시 한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잠이 들어야지만 꿈을 꿀수 있는것인가?
우리는 항상 꿈을 쫓아 가며 살아가는 사람들..

낙엽의 이미지

김충길 wrote:
은행에서 고객의 이체에 대해
그 사람의 신용도에 따라 이체 우선 순위가 정해지나요?

아닙니다. 신용도에 따라 이체 우선순위가 결정되지는 않습니다.
타행 수표를 입금했을 경우에 확인되는 기간은 있지요.
뭔가 전산착오가 있는거 같으니까 이체자한테 확인해 보라고 하세요.

new5244의 이미지

국민은행 통장에서 매달 특정일에 타 은행으로 자동이체를 걸어놓은게 있는데...
이체일 전날 국민은행 통장에서 빠져나가고 이체일에 타 은행에 입금되도록 되 있더군요..
그런데 이체일 당일 오전에 바로 입금이 되는것이 아니라 오후 늦게 입금이 되더군요.
은행에 확인해보니 금결원을 거쳐서 가야 하기때문에 시간이 걸리는 거라고 하는데......
이게 무슨소린지....참...

암튼 이런경우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from saibi

warpdory의 이미지

수표 이체의 경우에는 다음날(주말인 경우에는 월요일) 오후 3시 이후에는 현금화가 됩니다. 그 외에는 그런 일이 있을 수 없습니다.

현금 입금의 경우에는 영업시간 마감시간 근처에 입금할 경우에는 간혹 다음날 아침 영업시작하자마자 입금이 되는 수도 있기는 합니다만 4일이나 걸리는 경우는 뭔가 문제가 있기 전엔 없습니다. 꼭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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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김충길의 이미지

이체하는 사람의 신용도가 엄청난가 봅니다.

그사람 말로는 자신의 계정에서 이체할 경우 즉시 지점장한테
통보가 되고 일정 홀딩된다고 하네요 ㅡ0ㅡ;; 지점장의 권한으로
막을수 있다고 합니다. (이게 가능한가요?)

참 이상한게 잔고에 잔액이 있어서 그보단 적게 이체를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잔고는 그 이체금액 만큼 뺀 잔액이 빠졌있고
내용에는 이체예정이라고 표시되어 있다고 합니다.

헌데 이체하고자 곳의 통장은 돈은 안들어 가고 은행에서는 곧 이체된다고
얘기만 하고 계속 홀딩하고 있다는 겁니다. 이것이 5일째 계속..

도대체 이체금액은 어디에 있는 것이면 그 돈은 누구의 소유로
처리되는건지..

이체 당사자가 5억의 대출을 받은 사람의 가족이라는 그 사실 하나
만으로 저렇게 할 수 있는건가요 -.-;;

screen + vim + ctags 좋아요~

warpdory의 이미지

김충길 wrote:
이체하는 사람의 신용도가 엄청난가 봅니다.

그사람 말로는 자신의 계정에서 이체할 경우 즉시 지점장한테
통보가 되고 일정 홀딩된다고 하네요 ㅡ0ㅡ;; 지점장의 권한으로
막을수 있다고 합니다. (이게 가능한가요?)

신용도가 .. 높아서가 아니라... 법정관리라거나 .. 뭐 그런 경우라면 그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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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키의 이미지

금융사고 아닌가요.? 제 생각에는 그렇게 보이는데요. 글을 올려 주신 내용만 가지고는 금융사고로만 보여지는데요. 돈이 들어가고 나가는것을 지점장이 마음대로 막거나 할수는 없습니다. 어떤 특정한 사안이 있을때나 그렇지 고객의 신용도(무슨 신용도인지는 모르지만)에 따라서 그렇게는 하지 못할겁니다.

타은행이거나 CMS일 경우에는 보통 최장 3일이 걸립니다. 이것은 금융결제원 CMS라는 독특한 시스템망을 타기 떄문에 그렇게 걸리는데 출금은 되었는데 입금이 되지 안으면 금융사고죠.

대신에 출금의 경우에는 우선권이 존재해서 그렇게 될수도 있지만 입금은 좀.. 한번 직접 확인을 해보세요. 그러다가 조금 이상하다고 느껴지시면 본점의 담당자를 알아 내셔서 본점에 방문하셔서 항의 하시거나 금융결제원쪽에 문의 하시면 금방 해결될것 같습니다.

여담 전에 은행에서 일하다가 보니깐 입출금 관련되어 사고가 정말 만이 일어나는것 같습니다. 특히 회사 직원이 돈가지구 튀는데 나중에 사장이 와서 울구 불구... 쯔쯔... 두군데 은행에서 몇번 보았습니다. 자주 발생하는 사고.. 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