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32비트 환경을 x86이라고 하는걸까요?>

nexusz99의 이미지

64비트 환경은 x64 라고 하는데

왜 32비트 환경을 x86이라고 하는지 궁금하네요..

mycluster의 이미지

32비트 환경을 x86이라고 하는게 아니라, 통칭 x86계열의 CPU가 32비트까지 나와있고, 여기서 64비트를 지원하도록 확장된게 x86-64죠. 그래서 x86-64를 줄여서 간단히 x64...

8080 - 8086 - 80186 - 80286 - 80386 - 80486 - 80586 등으로 나가는 인텔의 CPU를 통칭해서 x86이라고 부름

80286부터 안사본 시피유가 없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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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위의 리눅스 윈도위의 윈도우 리눅스위의 익스플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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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위의 리눅스 윈도위의 윈도우 리눅스위의 익스플로러

정태영의 이미지

8088 이 빠졌네요. 저도 8088부터 안사본 CPU가 없는 것 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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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그 꿈을 닮아간다...

http://mytears.org ~(~_~)~
나 한줄기 바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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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head의 이미지

80586은 없었던걸로 기억하는데요.

사이릭스가 586를 미리 등록해서 인텔에서 586을 못쓰고 펜티엄 명칭을 썼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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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를 알고 싶거든 오늘의 네 모습을 보아라. 그것이 과거의 너니라.
그리고 내일을 알고 싶으냐?
그러면 오늘의 너를 보아라. 그것이 바로 미래의 너니라.

고작 블로킹 하나, 고작 25점 중에 1점, 고작 부활동
"만약 그 순간이 온다면 그때가 네가 배구에 빠지는 순간이야"

godyang의 이미지

예전에 인텔에서 586을 상표명으로 밀어붙일려고 했는데,
결국 숫자는 상표명으로 등록불가하다는 법원판결이 나버렸죠.

그래서 누구나 다 x86 이라는 이름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결국 인텔에서는 펜티엄이라는 자체 브렌드 네임을 새로운 상표로 등록하고 차별화 정책을 시도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죠커의 이미지

x86 브랜드를 인텔이 독점적으로 사용하려다가 실패한 이후로 브랜드 전략을 쓰게 되었습니다.

- 죠커's blog / HanIRC:#CN

okdongil의 이미지

Intel Processor는 하위 Processor 호환을 아주 중요시 여기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래서 X86이라는 말이, 뒤에 X86이 붙는 CPU와 호환이 되는 계열이다..
라고 이해했었습니다.

그래서 현재 나오는 CPU도 Real Mode로, 아주 옛날 8086의 Instruction을 지원하는데요.
그래서 호환되는 CPU 계열이라는 의미로, X86이라는 이름이 붙여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죠커의 이미지

IA32 등의 호칭을 쓰는 분은 소수파인가 봅니다. 나는 32비트 CPU의 니모닉은 IA32라고 부르고 64비트 CPU의 니모닉은 IA32/64 대신에 x86-64라고 부릅니다. 이 기술을 만든 AMD가 x86-64라고 칭했기 때문에 존중의 뜻으로 그렇게 부릅니다.

- 죠커's blog / HanIRC:#CN

prio의 이미지

사족을 좀 달자면..

IA64는 비운(?)의 프로세서 Itanium이 먼저 가져갔지요.

x86-64는 AMD에서 TM으로 등록한 것으로 압니다.

IA64의 급격한 디자인 변화에 대비하는 멋들어진 작명인 것 같습니다.

x86위에 64bit 기능을 '얹었다'는 개념을 잘 표현하는 것 같아요.

죠커의 이미지

저도 사족을 달아보겠습니다. 제가 IA32/64라고 적은 것은 잘못된 표기일 수도 있겠습니다. IA32-64를 적을려다가 구글링 결과 IA32/64bit라는 결과가 선두에 나오길래 IA32/64도 맞는 표기라 생각했습니다. IA32-64가 올바른 명칭이 아닐까 합니다. 아마 IA32나 IA32-64나 x86-64 모두 등록 상표이겠지요. IA32-64와 x86-64 중에서는 x86-64란 명칭을 더 써줘야 옳지 않냐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IA64는 나쁜 프로세서라고 생각합니다. 하위 호환성을 잃어버린 것도 나쁘고 컴파일러에게 많은 부담을 떠 넘긴 것 역시 별로 좋은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죠커's blog / HanIRC:#CN

grassman의 이미지

IA64는 아예 명령어 자체가 x86/IA32와 전혀 달라서 PC용으로 밀어부치기에는 힘들었습니다. 반면 AMD는 x86-64로 IA32의 명령어를 확장해서 시장을 선점했고요. 현존하는 PC용 프로세서 중에 IA64 아키텍쳐는 없으니 PC용 CPU에 대해 IA64라고 말하면 잘못된 겁니다.

P.S. 적다 보니 아키텍쳐라는 단어가 두 번 들어갔군요. (IA = Intel Architecture) :)

swirlpotato의 이미지

지금 코어2듀오에서 지원 하는 64비트는 자사의 메뉴얼에서 IA32E로 불리고 있습니다.
AMD64에서 지원하는것은 자사의 메뉴얼에서 x86-64로 불리고 있구요 (-인지 _인지는 잘 기억 안나네요)

IA32E와 x86-64는 약간은 다릅니다.
x86-64에 reserved로 되어있는 부분을 IA32E에선 일부 기능으로 가져다 쓰기도 했더라구요

x86은 위에 말씀하신게 맞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제가 맞나 모르겠네요.. 틀린부분 지적좀..

글 도배 해보세... 룰루랄라

Necromancer의 이미지

아이태니엄의 잔재입니다.

인텔이 원래 아이태니엄으로 밀어버릴려고 했었는데, 개발도, 영업도, 판매도 제대로 잘 안됐죠.
그 사이에 아몬드가 x86의 64비트 확장판 먼저 내놓으면서 잘 팔리니까 인텔도 아몬드거 갖다 썼습니다.
하지만 cpu관련 최고기업이라는 자존심을 버리기 싫어서 기존 x86 32비트버전의 확장(?)이라고 우기는겁니다.

아몬드가 64비트 확장판 나오고 나서 재미 보니까 몇달인가 1년 정도인가 뒤에
인텔에서 em64t 지원되는 프레스핫 펜4, 셀러론 시리즈를 은근슬쩍 내놨죠. 광고니 뭐니 아무 얘기 없었습니다.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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