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벌식 자판의 비극

Prentice의 이미지

검은해 wrote:
RedPain wrote:
전 두벌식하고 세벌식을 다 쓰기는 합니다만..
세벌식 쓰다 가끔씩 나는 오타가 있는 데...
ㅡ.ㅡv 하려다 한영키를 안 누르면 -_-;;;;
ㅡ.ㅡㅗ 이렇게 됩니다. -_-;;

-_-v도 한영키 누르는 버릇 때문에
-_-ㅗ 이렇게 칠 때도 있구요. -_-;;

두벌식이나 세벌식이나 오타쳐서 오해할 만한 일은 많이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위 경우도 두벌식이었으면 ㅡ.ㅡㅍ 이렇게 나올 것이.. ㅡ.ㅡㅗ 이렇게 나오니 말이죠.


세벌식 최종 자판의 비극으로 이것도 있죠.. ^^라고 하려다가 ==라고 해버리는.. 그래서 요즘은 :>이나 :)를 예전보다 더 자주 쓰곤 합니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에게 ^^/를 하려다가 ==ㅗ가 나와버려서 화들짝 놀랐습니다.
Fe.head의 이미지

하하.. 맞습니다.

^^에 잘 안되죠

거의 5번중 1번은 == 로 나오니깐요^^

고작 블로킹 하나, 고작 25점 중에 1점, 고작 부활동
"만약 그 순간이 온다면 그때가 네가 배구에 빠지는 순간이야"

hsnks100의 이미지

감사의 축약어로 ㄳ 를 쓰는데 실수로 ㅄ 이 나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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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블로그: https://kangssu.com

Prentice의 이미지

오늘은 thx!에 대한 답변으로 np! (no problem!)을 외치려다가 ㅅㅍ을 외칠 뻔했습니다.

doodoo의 이미지

그면...^^; 를 가장 신속하게 만드는 비법은 무엇일까요?

자판 그림을 한참 봤는데....없군요..-,.-;

ironiris의 이미지

alt키를 누른상태에서 키패드 94 를 누르고 떼면 어떨까요?

블루스크린의 이미지

동감 100%
초기에 세벌식 390 쓰다가 몇년 전부터 막연히 세벌식 최종이 더 낫겟지 하고 세벌식 최종을 쓰고 있는데... 아무래도 겹받침은 안외워지고... 괄호등 특수기호 입력하는 것도 힘들고 ...아무래도 세벌식 390으로 돌아 가는것을 고민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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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inu의 이미지

ㅎㅎ 대신 ㅡㅡ 도 흔히 나는 오타지요.ㅡㅡ

nainu in wonderland.

hwiorb의 이미지

마지막에 상대방이 GG치고 저도 GG 쳤는데,
ㅎㅎ라고 나와서, 마치 이겨서 비웃는듯한 꼴이 되버리더군요. -_-;;
물론 두벌식과 쿼티 자판일때의 경우고, 윗님의 경우, 저도 난감하더군요.
(웃어야 할때.."뭔 헛소리냐?" 라는 표정이 될때.. ^^;; )

nil.

lugi의 이미지

전 아래아 *글 매뉴얼에 나온.. 세벌식관련 예찬 자료를 읽고.. 현혹되어 세벌식 390으로 전향한 후 여지껏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세벌식.. 조합형 한글.. 조합형 세벌식 글꼴 등이 표준이 되지 못한게 늘 아쉽네요... 전 이모티콘은 :-) 와 :-( 만 사용해서.. 별다른 문제는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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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이라도 전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