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iPod 터치용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수익을 내보시는 분 계신가요 ?

dingkyu의 이미지

아는 형이 자기 포트폴리오겸 간단한 용돈을 벌겠다면서
iTune이라는 곳에 아이팟 터치용 프로그램을 만들어
올려보겠다고 합니다. 저보고도 같이 하자고 하는데
그러자면 당장 2-30만원짜리 아이팟을 사야할텐데
문제는 제가 지금 사용하는 mp3도 충분히 다 활용을
못하는데 이거 때문에 그걸 사기가 참으로 껄끄럽다는 거죠...

KLDP여러분들 중에 혹시 아이팟용 프로그램 만들어 보신분
계신가요 ? 혹시 계시면 어때요 ? 짭짤한가요 ?
경험담을 듣고 싶습니다.

dingulx2의 이미지

60~ 300 까지 하는 매킨토시도 하나 사셔야 개발이 가능하실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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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gb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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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gb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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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ngkyu의 이미지

일반 놋북이나 데스크탑에 맥 OS(레오파드)를 설치했다는
예기가 많아서 일단 그렇게 해 보려는데
진짜로 맥북이나 맥을 사야 개발이 가능한가요 ?

(진짜 잘 몰라서 그런거니 설명 부탁드리겟습니다.)

고민이 많아 고민인 애늙은이 입니다.

36311의 이미지

* 포럼 주제와 무관한 신변잡기를 반복해서 올리지 맙시다.
* 질문 게시판 만이라도 익명 글쓰기를 막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dingulx2의 이미지


안되는 건 아니고 일명 해킨토시 (http://x86osx.com 참조)로 가능하긴 한데
OSX 업데이트할 때 문제가 있다거나 조금 귀찮은 일들이 있을겁니다.

차라리 맥미니라도 하나 사서 pure 맥 환경이 맘 편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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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gb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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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gb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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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mt의 이미지

다만 하드웨어적인부분이 맞지않는다면 고려해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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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과 php 펄등을 공부하고있습니다.
반갑습니다! 리눅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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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과 php 펄등을 공부하고있습니다.
반갑습니다! 리눅스 :-)

baboda4u의 이미지

말았는대요...우선...생각 보다 쉽지 않다는 말씀 드리고 싶내요

정말 돈 있으면 맥북 질르고 싶었다는 ㅠ_ㅠ

개발자 가이드 관련 문서 다 출력해서 제본도 해놓았는뎁 -_-;;

정체 상태에 있습니다.

ps. 시작하시기 전에 어떠한 점을 유의해야 하는지 검색해 보시면 나와 있습니다.

간단하게 개발자 등록할려면 미국에 직접 등록해야 하는 서류도 있담니다.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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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y Hungry, Stay Foo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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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y Hungry, Stay Foolish

ceraduenn의 이미지

지금 아이폰 어플리케이션으로 밥 벌어 먹고 살고 있습니다만, 반대로 이런 질문은 어떨까요?

아이튠즈 앱스토어에 괜찮다 싶은 프로그램이 있으면, 돈을 내고 사시겠습니까?

돈 내고 사는 사람이 있어야, 개발자가 돈을 벌잖아요..

해킨으로도 개발이 불가능 한건 아니지만, 정당하게 지불해야 할 곳에는 투자를 해야죠..

그리고 아이팟이 반드시 있어야 하는 건 아닙니다. SDK엔 시뮬레이터도 있어요.
어디까지나 시뮬레이터는 시뮬레이터일 뿐이고, 한 대도 없으면 개발이 제대로 될 리는 없겠지만..
(시뮬레이터가 실제 기기보다 월등히 성능이 좋아서;; 시뮬레이터에선 멀쩡히 돌아가는 게 실제 기기에선 안돌아가고 그래요..)

Summa Cum Laude http://ceraduenn.egloos.com

kueilove의 이미지

근데 개인적으로 궁금한게 있는데,

개인이 개발한 APP를 앱스토어를 거치지 않고 아이팟터치에 넣을수 있나요?

그리고 여담이지만 SDK에 포함된 시뮬레이터 종종 잘뻗더라구요 -_-;

ceraduenn의 이미지

개발용으로 등록된 아이폰or아이팟터치에는 넣을 수 있어요.
그렇지 않으면 테스트조차 못하죠..

하지만 그 외에는 공식적인 방법(즉 Jailbreaking 하지 않는)으로는 앱스토어를 거치지 않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시뮬레이터는.. 특히 메모리 관리에서 실수를 한다던가 하면 뻗지만.. 웬만해서는 잘 안 뻗던데요;;

Summa Cum Laude http://ceraduenn.egloos.com

wish의 이미지

학교 수업에서 iPod Touch 용 프로그램을 만들었는데 해킨토시로 어떻게 해볼려고 하려다 결국 맥북 샀습니다. 한번 설정만 잘 되면 그럭저럭 할만 하지만, 해킨과 친하지 않은 하드웨어가 꽤 있습니다.

요즘은 모르겠지만, 제가 하던 때(작년 상반기)는 Simulator와 실제 기기의 라이브러리 혹은 헤더파일(다시 말해서 시뮬레이터용 헤더 파일과 실제 크로스 컴파일러용 헤더 파일)이 불일치 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동작 방식 때문에 시뮬레이터와 실제 기기의 코드를 다르게 작성했던 경우도 있었구요. 자주는 아니지만 Simulator와 실제 기기의 코드를 따로 써줘야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Simulator가 다 그렇지만 실제기기에 올려보면서 개발하지 않으면 생각지도 못하는 문제가 발생하죠. 실제기기에 올리는 시간이 그다지 많이 걸리지 않아서 수정하고 올리고 테스트하는 과정이 꽤 편해서 나중에는 시뮬레이터를 거의 돌리지 않았던 기억이 납니다.

아 그리고 아시겠지만 AppStore 에 올리거나 프로그램을 기기에 올려보려면 개발자 등록을 해야 되고, 매년 약 10만원 정도 되는 비용을 납부해야 합니다.

freestyle의 이미지

1. 요즘 애플스토어에 전문 중소기업들이 많이 뛰어들고 있습니다.
특히 상위권을 기록 중인 게임의 퀄리티는 상당히 높습니다.
물론 여전히 아이디어로 승부를 볼 수 있지만...
따라서 '용돈' 정도가 아닌 준 밥벌이로 하시려면 시장 분석부터 하셔야 할 듯합니다.

2. 게임이나 기타 어플리케이션을 어느 정도로 빨리 만드실 수 있나요?
일종의 라이센스와 아이팟 터치 구매, 그리고 개인의 시간과 노력이라는 측면에서
투자 대비 수익을 고려해 보셔야 합니다.

1주동안 몇 불 짜리를 최소한 몇 개 이상 판매하고, 몇 주 정도 수익을 올려줄지,
또한 그러한 어플을 몇 개 만들어 올릴 것인지 계산해 보세요.
용돈 벌이라고 해도 개인 인건비를 너무 작게 잡지 마세요.

참고로 아이팟 터치 값만 뽑아도 충분히 만족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3. 결심하셨다면 몇 시간이라도 시장분석과 아이디어 탐색을 하시기 바랍니다.
새로운 것을 만들 것인가, 기존에 올라와 있지만 큰 호응을 얻지 못한 것에
기능을 추가해 만들 것인가, 홍보는 어떻게 할 것인가 얼마마다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인가.

4. 시작은 vmware나 해킨토시를 활용해 보시고,
아이팟 터치 역시 중고나 공동지분으로 구매해 보세요.
용돈벌이로 시작하실지라도 수익이 생기면 자연스럽게
맥북까지 고려하게 되실 것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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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to the U-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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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 Feed the Tro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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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h의 이미지

vmware 하니까 생각나는게 있어서 하나 더 적어 봅니다.

제가 해킨을 시도했던 하드웨어가 하도 설치가 안되서 vmware를 사용해서 깔려고 했었는데 이 마저도 실패했었습니다. vmware가 가상머신이므로 플랫폼에 관계없이 osx를 다 잘 깔 수 있을 거라 생각되지만, 실제로 해보면 하드웨어를 탑니다 ;;;

말씀드리고 싶은 건 처음에 설치 및 실행이 잘 안되는 하드웨어에는 vmware를 이용한다고 해서 쉽게 osx가 깔린다는 보장이 없다는 것입니다.

dingkyu의 이미지

사실 애플스토어에 뭐가 잘 팔리나 한번 들어가봤는데
상위권 랭크된 것들은 진짜 개인이 혼자서 만들기 엄두도 못낼만한것들이
많더군요. (아이튠에 접속을 해 봤는데 사일런트 힐이 있는거 보고는...)

사실 수익이라고는 거창하게 적었지만 본격적으로 뛰어들 생각은
없습니다. 그럴 능력도 아직은 많이 모자라구요.
다만 개인의 포트폴리오로서 어느정도 가치를 가질수 있을까 ?
하는 궁금증에서 출발해 재미있겠다 싶어 뭐뭐가 필요한가
자료가 별로 없어서 "kldp라면..." 라는 심정으로 적어본겁니다.

말씀하신데로 맥북(꼴에 욕심은 많아서 맥북 에어를 뒤적거리고 있었다는...-_ㅡ;;)
에다 아이팟 구입하고 개발자 등록에...
그렇게 복잡하고 꽤 큰돈 들어가는 환경을 구축해 가면서 까지
할 이유는 없어보이네요.

그냥 딴거 찾아봐야 할듯 합니다. ^^;;

고민이 많아 고민인 애늙은이 입니다.

freestyle의 이미지

앱스토어 개발을 위해 맥북 프로 13"를 질렀습니다.
아이팟도 지를 계획입니다.

앱스토어에서 또다른 한국인 개발자가 1위찍고 내려온 것에
도전할 마음을 굳혔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누구 밑에서 일할 수 있는 기본이 안 된 사람이라
탈출구를 찾게 되었습니다.

혹시 해킨토시에 대해 궁금하게 생각하는 분이 있다면
x86osx.com 국내 사이트와 http://www.osx86project.org/ 사이트를 참고해 보세요.
메인보드 칩셋만 맞아떨어지면 삽질의 정도가 크게 줄어듭니다.

관심있는 분들에게 조언드리자면
기업단위로 덤비기에는 위험부담이 너무 큽니다.
2~3명의 개발자+디자이너 조합이 딱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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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 Feed the Tro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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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hongss의 이미지

DVD드라이브가 말썽을 부려서
해킨 설치해서 개발환경 만드는데만 일주일정도 걸리더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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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ilove의 이미지

CPU : Intel core 2 Duo E5200
MB : GIGABYTE GA-G31M-SL2
RAM : PC6400 4GB (2GB x2)
VGA : On board
HDD : S-ATA 500GB

http://www.insanelymac.com/forum/index.php?showtopic=123557&st=0&p=914514&#entry914514
http://x86osx.com/bbs/view.php?id=after&no=1899&ksn=1&kss=1&ksc=0&kst=1&ksm=1&kw=ga-g31m-s2l

해킨토시 배포판 iDeneb v1 10.5.4 을 이용해서 별 무리없이 설치하고(그냥 마우스 클릭만 한 정도)
Windows XP와 멀티부팅해서 이용했었습니다.

whitelazy의 이미지

잘 깔렸다니 축하드립니다...
저는 그래픽카드 드라이버가 안맞아서 쓰고는 있지만 iTunes 싱크용 머신 이외의 용도로는 포기상태입니다.
결론은 순정맥북 준비중....
업데이트 하실때는 백업해 두시거나 업데이트 안하는걸 추천합니다....
처음깔았을때는 와우도 돌아갔는데 업데이트 몇번하니까.. 와우는 커녕 iTunes 커버플로우도 안돌더군요 ㅋ(물론 커버플로우도 opengl이지만...;;;)
물론 애플 하드웨어에 들어가는 종류의 칩셋들은 잘 됩니다만.. 노트북 그래픽카드 칩셋을 바꿀수는 없으니 부러울뿐입니다 ;;

ds5pnz의 이미지

여유가 있으면 맥 컴퓨터 정도는 사서 공부 하세요.
맥용 어플 개발을 미리 공부해 두는 것도 개발자 인생을 준비하는데 있어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이런 글 쓰는 저는 맥에 윈도우 깔아서 개발하지만...ㅠ.ㅠ)

죠커의 이미지

술집을 운영해서 수익을 내보시는 분 계신가요와 비슷하게 느껴집니다.

뭐로 성공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아이팟 터치용 어플리케이션 역시 성공하는 사람과 실패하는 사람이 있죠.

- 죠커's blog / HanIRC:#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