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소신껏 살아가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주변에서 어떻게 한다고 자기까지 그렇게 따라가야 하는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자기 적성이 의료 봉사 쪽이면 의과 쪽으로 가는 것이고..
전 100억을 준다고 해도 하기 싫은 일을 직업으로 삼긴 싫습니다.
다른 사람의 아픈 곳을 치료해 주는것은... 상당한 봉사정신이 없어서는
안됩니다. 그런데 그 직업이 단지 돈벌이가 잘된다고 몰린다면...
안좋게 바라 볼 수 밖에 없습니다. 적어도 제 머리속에서 그런 사람들은
친구로 하고 싶지 않네요 ^^ 이공계랑 적성이 안맞은데 그쪽으로
간 사람들이 많았구나.. 라고 생각하렵니다. :)
저도 공감하는 부분이군요. 얼마전에 리눅스 혁명, 레드햇이란 책을 봤습니다.
래드햇이란 회사가 꾸려진 처음부터 주식공개까지의 내용이 잘 나와있었습니다.
정말 꿈같은 얘기더군요. 요즘 우리에게서는 보이지 않는 희망이란 것이 보였습니다.
그 책에 의하면 오픈 소스 모델을 모든 소프트웨어가 지향해야할 훌륭한 개발
모델로 나와있습니다. 물론 이윤 창출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런데 우리
나라 it업계를 보면 항상 한숨섞인 내용의 기사만 나와서 조금은 실망스럽습니다.
제가 처음 리눅스를 알게된 것은 알짜리눅스 때입니다. 그 때는 조금 있으면
적어도 피시방의 50%는 리눅스가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까지 할 정도로 리눅스가
매력적이고 놀라운 운영체제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얼마전에 이런 기사를 읽었습니다. 지금 우리나라의 리눅스 회사에서 정작 정상
업무를 하는 회사는 거의 찾아볼 수 없고 그나마 외산 리눅스 업계만이 조금 살아남았다고...
정말 라이센스를 통한 소프트웨어 구매만이 소프트업계가 이윤을 창출할 수 있는 것일까요...?
저도 리눅스를 공부하는 공학도로서 많은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리눅스가 좋은 것은 그 속에 내포된 공유의 정신일거라 생각합니다. 선대에 어렵게
이룬 재산을 이용하지 못하고 새로이 처음부터 시작하는 것은 낭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도 오픈 소스 모델로 수익을 창출하는 좋은 회사가 많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더불어 공학계에 취직하는 사람들도 경제적으로 안정될 수 있었으면 합니다.
WTO 회원국인 우라나라는 국가간 무역장벽의 제거에 적극적이다. 그러므로 많은 부분에서 우리도 개방할 수 밖에 없는 입장인 만큼 WTO 협정 안에서 금융, 교육, 법률, 의료 등 서비스 시장개방은 당연한 일이며 그 구체적 일정 또한 잡혀 있다. 2002년 6월까지 시장 개방 양허요구서(initial request list)를 제출하고, 양허안(offer list)은 2003년 3월 31일까지 제출하여야 한다. 이후 각국이 제출한 양허안을 기초로 양자간/복수국간 협상을 진행하여 2005년에 각국의 국내 비준 절차를 걸쳐서 2006년에는 단계적으로 시행될 전망이다. 의료 부문에서 협상의 주요 쟁점은 원격의료, 해외 소비, 의료기관 설립 운영, 자연인 이동 등이다. (참조 1)경쟁력 있는 분야에서는 개방은 해외 진출의 기회가 되지만 경쟁력이 없으면 오히려 무너지는 의료 기관들이 속출할 수 있는 것이 현실이면 우리 의료 시장에 긍적적이든 부정적이든 많은 변화를 주게 될 것이다. 상황이 이러하다면 개업 준비에 있어서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어야 할 것인가?
그 직업이 무엇이든 사회에 기여하는 만큼 보수를 받는것은 당연하것이고 (물론 적당한 보수란것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들이 있으시겠지만.. 딴 이야기로 새니깐.. 접어두고) 의사들도 만약 사회전체가 생각하는 적당한 보수 보다 많이 받는다면 그걸 어떻게 해서든 깍아내려야 맞겠죠~~ ^^
그리고 우리 사회가 발전되면 아마도 그렇게 되갈거구요.
근데.. (제가 정작 하고 싶은말은 ^^)
의대가 4+4제 (대학원 과정)으로 바뀐다고 해서 특별히 의사가 더욱 빌빌 거릴이유는 없는거 같습니다. (정원이 늘어나지도 않고요~ )
정말 요즘 이런 문제들로 고민을 많이들 하시는 분들도 있고...
아직 학교에 있는 친구 후배들 보면은 아직도 이런 현실도 모르고 핑크빛 미래만 그리고 있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전 항상 이런 저런 사람들에게 한가지만 얘기합니다.
자신이 가장 하고 싶은걸 하라고...
물론 당장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봐도 하고 싶은게 무언지...
무얼해야 하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태반입니다.
이러니 주변인으로서 물결에 휩쓸려...
이게 좋다하면 이거하고, 저거 좋다 하면 저거 하는 식으로 살아갑니다.
아무런 목적없이 사회가 정해준 패턴(꼭 일벌 같죠...-_-ㅋ)대로 말이죠...
물론 먹고 살기 힘들어서 자신의 꿈을 접는 사람도 많이 있겠지만...
그럼... 먹고 살만큼만 돈 벌구 나머지는 자신의 개발에 투자하고 자신을 인생을 즐기면 어떨까 생각을 합니다.
너무 욕심을 내서 누구는 이거 하니깐 나 그거 보다 무조건 잘되야지...
누구는 돈 얼마 버니깐 나도 그만큼 벌어야지...
이런 욕심들...
세상은 적당한게 좋은건데...-_-
<어떠한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하양 지훈'>
#include <com.h> <C2H5OH.h> <woman.h>
do { if (com) hacking(); if (money) drinking(); if (women) loving(); } while (1);
이미 선택한 일이기에 물러날 생각은 없지만..
이런 기사들 보면 씁쓸하긴 하네요...
능력있는 사람들과는 달리 이제와서 다른 길 찾아봤자 머가 될거 같지도 않으니.
(너무 부정적인 생각인가? ^^;)
자기가 아무리 좋아하던 일도 막상 직업이 되면, 싫어진다던데...
취미로라면 몰라도... 이쪽도 상당히 스트레스 받을 직종일듯.. ^^;
뭐 그래도 되는데 까진 열심히 해봐야겠죠...
이런글을 자주 보지만 언제나 가치관의 문제라고 봅니다.
원하는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한가 혹은 풍요로운 생활을 얻는 것이 중요한가. 뭐 대충 이런 거겠죠.
전 그 어떤 선택도 다른 하나에 우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옛날에는 원하는 일을 하는 것이 정말 진짜라고 생각하고 부모님께서 돈 많이 버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하신 말이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아닙니다.
물론 둘다 같이 이루면 좋겠죠. 이런 면에서 정말 의학계열이 좋아서 가신 이공계생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
꿈과 풍요로운 생활. 이 둘은 아마 평생을 지내도 결론이 나지 않는 문제일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논지를 벗어난 이야기지만 의과대학원 체제는 제 입장에서 두렵네요. 저는 생명과학을 전공하는데 학부의 생명과학부가 premedical course가 되어버리는게 아닌가 걱정스럽습니다. 앞으로는 의과대학원에 진입하지 못하고 계속 전공을 연구 사람이 사회적으로 패배자로 인식될수도 있다는 무서운 생각까지 듭니다.
소신껏 삽시다.
자기 소신껏 살아가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주변에서 어떻게 한다고 자기까지 그렇게 따라가야 하는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자기 적성이 의료 봉사 쪽이면 의과 쪽으로 가는 것이고..
전 100억을 준다고 해도 하기 싫은 일을 직업으로 삼긴 싫습니다.
다른 사람의 아픈 곳을 치료해 주는것은... 상당한 봉사정신이 없어서는
안됩니다. 그런데 그 직업이 단지 돈벌이가 잘된다고 몰린다면...
안좋게 바라 볼 수 밖에 없습니다. 적어도 제 머리속에서 그런 사람들은
친구로 하고 싶지 않네요 ^^ 이공계랑 적성이 안맞은데 그쪽으로
간 사람들이 많았구나.. 라고 생각하렵니다. :)
용감하시군요..
생계인가 ..적성인가.. 현명하게 선택하게..
LISP 사용자모임
http://cafe.naver.com/lisper
방송기술 개발업체
http://playhouseinc.co.kr
저는 소신껏 살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저는 소신껏 살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사실 힘듭니다.
나이가 먹을수록 연봉이 오르기는 커녕 떨어지는걸 당해보니,
이 분야에 일을 선택한 것에 대해 후회가 많이 듭니다.
제가 실력이 없어서 연봉을 적게 받는다고 욕하시면 할말은 없지만,
소신이 밥을 먹여주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저도 어렸을때 부터 컴퓨터/전자기기랑 친하게 지냈고, 학생때는 다른 직종의 일은 생각해 본적도 없었읍니다만...이제는 다른쪽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군요.
전 학생이라 아직 잘모르지만..어떤 좋은 직종을 가지더라도힘들때도
전 학생이라 아직 잘모르지만..
어떤 좋은 직종을 가지더라도
힘들때도 있고, 후회할때도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왕 힘든거 돈많이 버는 직종을 가지자.. 라면 할말은 없네요;;
Re: 서울대 이공계, 최악의 자퇴 사태
시장 원리대로 되겠죠. 정부가 대안이라 내놓는 같잖은 것들로는
현실의 대세는 막기 어려울 거구요.
의사가 많아지고 엔지니어가 적어짐으로써 현재의 불합리가
일부 해소될 거라 생각합니다.
게다가 엔지니어 자신이 돈에 관심을 갖고, 일한 만큼 받아내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돈 많은 엔지니어들이 많이 배출되면
엔지니어의 힘도 커질거라 생각합니다. 돈은 힘이니까요.
회사를 세번째 옮기면서, 그런 생각이 확고해지더군요.
결국은 자기 소신대로 자기가 잘할 수 있는 곳에서 일하라는
간단한 원리가 최선이라 생각됩니다.
Orion Project : http://orionids.org
그럼 우리나라 이공업계의 문제는 무엇일까요...?
저도 공감하는 부분이군요. 얼마전에 리눅스 혁명, 레드햇이란 책을 봤습니다.
래드햇이란 회사가 꾸려진 처음부터 주식공개까지의 내용이 잘 나와있었습니다.
정말 꿈같은 얘기더군요. 요즘 우리에게서는 보이지 않는 희망이란 것이 보였습니다.
그 책에 의하면 오픈 소스 모델을 모든 소프트웨어가 지향해야할 훌륭한 개발
모델로 나와있습니다. 물론 이윤 창출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런데 우리
나라 it업계를 보면 항상 한숨섞인 내용의 기사만 나와서 조금은 실망스럽습니다.
제가 처음 리눅스를 알게된 것은 알짜리눅스 때입니다. 그 때는 조금 있으면
적어도 피시방의 50%는 리눅스가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까지 할 정도로 리눅스가
매력적이고 놀라운 운영체제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얼마전에 이런 기사를 읽었습니다. 지금 우리나라의 리눅스 회사에서 정작 정상
업무를 하는 회사는 거의 찾아볼 수 없고 그나마 외산 리눅스 업계만이 조금 살아남았다고...
정말 라이센스를 통한 소프트웨어 구매만이 소프트업계가 이윤을 창출할 수 있는 것일까요...?
저도 리눅스를 공부하는 공학도로서 많은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리눅스가 좋은 것은 그 속에 내포된 공유의 정신일거라 생각합니다. 선대에 어렵게
이룬 재산을 이용하지 못하고 새로이 처음부터 시작하는 것은 낭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도 오픈 소스 모델로 수익을 창출하는 좋은 회사가 많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더불어 공학계에 취직하는 사람들도 경제적으로 안정될 수 있었으면 합니다.
ziyo's idea
blog : http://ziyo.tistory.com
mail to : youngkook.cho@gmail.com
.
.
?? 글이 이상하게 답변이 달려있네~
저쪽 위에 올리신 분이 잘 안알아보고 올리신거 같아서 딴지걸면~
의료계 개방 되었구요~ 조금 있으면 외국 유명 의과대학 한국 분교, 외국계 병원, 외국 의사 모두 볼수 있을겁니다. 조금만 기다리시면 원하는바 이루실수 있습니다. ^^ ㅋㅋ
WTO 회원국인 우라나라는 국가간 무역장벽의 제거에 적극적이다. 그러므로
WTO 회원국인 우라나라는 국가간 무역장벽의 제거에 적극적이다. 그러므로 많은 부분에서 우리도 개방할 수 밖에 없는 입장인 만큼 WTO 협정 안에서 금융, 교육, 법률, 의료 등 서비스 시장개방은 당연한 일이며 그 구체적 일정 또한 잡혀 있다. 2002년 6월까지 시장 개방 양허요구서(initial request list)를 제출하고, 양허안(offer list)은 2003년 3월 31일까지 제출하여야 한다. 이후 각국이 제출한 양허안을 기초로 양자간/복수국간 협상을 진행하여 2005년에 각국의 국내 비준 절차를 걸쳐서 2006년에는 단계적으로 시행될 전망이다. 의료 부문에서 협상의 주요 쟁점은 원격의료, 해외 소비, 의료기관 설립 운영, 자연인 이동 등이다. (참조 1)경쟁력 있는 분야에서는 개방은 해외 진출의 기회가 되지만 경쟁력이 없으면 오히려 무너지는 의료 기관들이 속출할 수 있는 것이 현실이면 우리 의료 시장에 긍적적이든 부정적이든 많은 변화를 주게 될 것이다. 상황이 이러하다면 개업 준비에 있어서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어야 할 것인가?
의료개방 이거 말씁 하시는거죠?
조금은 아니군요 2010년은 되유 되는거 아난가요 단계적이나까...
+++ 여기부터는 서명입니다. +++
국가 기구의 존속을 위한 최소한의 세금만을 내고, 전체 인민들이 균등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착취가 없는 혁명의 그날은 언제나 올 것인가!
-- 조정래, <태백산맥> 중에서, 1986년
음..
서비스 시장 개방은 차치하고서라도..
지금 일고있는 의과대학 대학원체제로의 변경만
성사되도...
의사들의 경쟁력은 상당히 약화될꺼라 생각됩니다..
머..지금도 개업못하고 빌빌 거리는 의사들 많고요...
변리사도 점점 뽑는수가 늘어나서...(작년같은경우...합격하고도
연수 못받는 합격자들이 꽤 있었다죠? ...)...준비하는 애덜이
앓는 소리 많이 하더군요..
근데...변호사만큼은 철옹성이군요..칫..--+...
it도 볕들날 올껍니다....아잣!!
세상은 견고하고 삶은 유희가 아니다...
헤..
그 직업이 무엇이든 사회에 기여하는 만큼 보수를 받는것은 당연하것이고 (물론 적당한 보수란것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들이 있으시겠지만.. 딴 이야기로 새니깐.. 접어두고) 의사들도 만약 사회전체가 생각하는 적당한 보수 보다 많이 받는다면 그걸 어떻게 해서든 깍아내려야 맞겠죠~~ ^^
그리고 우리 사회가 발전되면 아마도 그렇게 되갈거구요.
근데.. (제가 정작 하고 싶은말은 ^^)
의대가 4+4제 (대학원 과정)으로 바뀐다고 해서 특별히 의사가 더욱 빌빌 거릴이유는 없는거 같습니다. (정원이 늘어나지도 않고요~ )
그럼.. ^^
앗. 빠져 먹었당.
또 한가지 부정확한 사실에 근거한 글이 있어서요, 쓰면요~~
4+4제는 이미 '성사' 되었습니다. '성사되면~'의 가정형이 아니구요.
K의과대학의 경우 내년부터 신입생을 받지 않구요.
(물론 모든 의과대학이 4+4제를 실시하지는 않습니다. 몇몇대학이 실시합니다. 혹시 모든 의과대학의 4+4제 실시를 '성사' 라고 하신것이라면, 죄송합니다. 엉뚱한 소리해서 ^^)
제 친구의 말을 빌리자면.....
사람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못하는 이유는
돈이 없어서이다.
PS> 과거 물리, 수학의 지대한 공헌을 한 사람들 다수가 귀족이었습니다.
일단 먹고 사는 문제에 걱정이 없으니 딴 곳(자신이 좋아하는)으로 눈을
돌릴 수 있었던거죠.
--
Minimalist Programmer
동의..
맞는 말입니다..
아무래도 돈이 없으면 돈버는 쪽으로 비중을 많이 두게되고
집안이 풍족하다면 돈버는 것 보다는 자기가 하고 싶은 일쪽으로 끌리게 되는법같습니다..
저는 후자의 경우입니다...
제가 하고 싶은 일이 아니라면 절대 하지않는 성격이지요..
물론 제가 하고 싶은 일은 공과계열이고요..
[하양] 소신껏...
정말 요즘 이런 문제들로 고민을 많이들 하시는 분들도 있고...
아직 학교에 있는 친구 후배들 보면은 아직도 이런 현실도 모르고 핑크빛 미래만 그리고 있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전 항상 이런 저런 사람들에게 한가지만 얘기합니다.
자신이 가장 하고 싶은걸 하라고...
물론 당장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봐도 하고 싶은게 무언지...
무얼해야 하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태반입니다.
이러니 주변인으로서 물결에 휩쓸려...
이게 좋다하면 이거하고, 저거 좋다 하면 저거 하는 식으로 살아갑니다.
아무런 목적없이 사회가 정해준 패턴(꼭 일벌 같죠...-_-ㅋ)대로 말이죠...
물론 먹고 살기 힘들어서 자신의 꿈을 접는 사람도 많이 있겠지만...
그럼... 먹고 살만큼만 돈 벌구 나머지는 자신의 개발에 투자하고 자신을 인생을 즐기면 어떨까 생각을 합니다.
너무 욕심을 내서 누구는 이거 하니깐 나 그거 보다 무조건 잘되야지...
누구는 돈 얼마 버니깐 나도 그만큼 벌어야지...
이런 욕심들...
세상은 적당한게 좋은건데...-_-
<어떠한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하양 지훈'>
#include <com.h> <C2H5OH.h> <woman.h>
do { if (com) hacking(); if (money) drinking(); if (women) loving(); } while (1);
왜 다들 이공계를 선택하셨죠?몇년전, 이공계의 미래가 밝아보여서
왜 다들 이공계를 선택하셨죠?
몇년전, 이공계의 미래가 밝아보여서 선택하신 분들은 분명 지금 최근의 이러한 이야기들에 흔들리시고 계실겁니다.
만약 당신이 지금 선택한 일을 좋아하고 사랑한다면 이러한 이야기들은 크게 중요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저는 대학 3개의 다른 전공들을 거쳐서 이전과는 다른 이공계 쪽의 공부와 일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결국 제가 즐기면서 할 수 있는 일을 2년 전부터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이공계의 어두운 미래에 대한 글들은 저에게 그다지 어필이 되지 않는군요.
[quote="서정민"]만약 당신이 지금 선택한 일을 좋아하고 사랑한
동의합니다.
개인마다, 추구하는 가치가 다르기 때문에, 흔들리는 사람은 사람대로
안 흔들리는 사람은 그런 사람대로 자기가 원하는 것을 찾아가며 살겠지요.
그렇지만, 우리나라 사회 전반적인 구조가
실제 빵을 만드는 이공계를 푸대접하는 것이 문제가 아닐지요. ;-)
추천 링크 : http://www.scieng.net/
제 생각에는
원래 경기가 안좋고 살기 어려워지면
상대적으로 고소득 직업의 인기가 높아집니다.
제가 보기에는 서울대 이공계 학생이 전부 자퇴하는 것도 아니고
IT분야에 현재 인구과잉이라 생각되기 때문에
이 분야에 남아있을 저에게는
오히려 더 좋은 현상이라 생각됩니다.
길지나가다가 아무나 잡아서 물어보면
과반수 이상이 IT분야에 종사할 꺼라는 친구의 말이
생각나는군요.
사람이 부족해야 몸값이 올라가는 건 당연한 겁니다.
재글이 중복된다고 했는대
저는 오래 됫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 일뿐 이엇습니다. 그리고 주제도 달릅니다
저는 오래됬다는 것을 주제로 삼앗습니다.. 절대로 같지안지요
나에 인생에 대한 고찰은 내가 할것이다
공대에 가지 마세요 제발
개인적으로 공대에 아무 생각없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좀더 아니 훨씬더 이공대 기피현상이 지속됐으면 좋겠네요
서울대 이공대생 전원 자퇴정도가 오는 사태가 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
승자는 자기보다 우월한 사람을 보면 존경심을 갖고 그로부터 배울 점을 찾지만 패자는 자기보다 우월한 사람을 만나면 질투심을 갖고 어디 구멍난 곳이 없는지 찾는다.
- 하비스
컴퓨터가 하고 싶어서 컴퓨터를 전공하고 있습니다.그런데 요즘 생각
컴퓨터가 하고 싶어서 컴퓨터를 전공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생각에는 어쩌면 약대를 가서 약사가 되면 - 의사는 그다지 ;
오히려 하고 싶은 컴퓨터 할 여유가 더 많이 생기잖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약사들은 퇴근도 제때 하고 수입도 좋아 보이고요.
졸업한 선배 후배들 보면 취직해서 자기가 하고 싶은 프로그래밍보다
시키는 일 하기에 바쁘던데요.
그래서 요즘은
하고 싶은 걸 하기 위해 다른 길을 걷는 사람들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 완전
아 완전 공감이네요...
인터넷에서 x86,컴파일,계산기원리,OS 등등에 대해
굉장한 마인드를 가진분을 보았는데 알고보니 회계였더군요
그래서 일 끝나면 바로 자기가 흥취있는 분야를 연구했다더군요
[quote]컴퓨터가 하고 싶어서 컴퓨터를 전공하고 있습니다. 그
공감......
저역시 컴퓨터를 전공하고... 정말 컴퓨터를 하고 싶어 이바닥에 왔는데...
현실은 생각과는 다르네요. 그냥 다른일 하면서 취미로 컴질 했으면
이렇게 비참한 기분은 안들었을 텐데....
from saibi
이미 선택한 일이기에 물러날 생각은 없지만.. 이런 기사들 보면 씁쓸
이미 선택한 일이기에 물러날 생각은 없지만..
이런 기사들 보면 씁쓸하긴 하네요...
능력있는 사람들과는 달리 이제와서 다른 길 찾아봤자 머가 될거 같지도 않으니.
(너무 부정적인 생각인가? ^^;)
자기가 아무리 좋아하던 일도 막상 직업이 되면, 싫어진다던데...
취미로라면 몰라도... 이쪽도 상당히 스트레스 받을 직종일듯.. ^^;
뭐 그래도 되는데 까진 열심히 해봐야겠죠...
-_-
역시 우리나라 사람들의 우루루 정신은 알아줘야 겠군요... -_-;
모든 분야가 고루 발전해야지 원....
가치관.
이런글을 자주 보지만 언제나 가치관의 문제라고 봅니다.
원하는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한가 혹은 풍요로운 생활을 얻는 것이 중요한가. 뭐 대충 이런 거겠죠.
전 그 어떤 선택도 다른 하나에 우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옛날에는 원하는 일을 하는 것이 정말 진짜라고 생각하고 부모님께서 돈 많이 버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하신 말이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아닙니다.
물론 둘다 같이 이루면 좋겠죠. 이런 면에서 정말 의학계열이 좋아서 가신 이공계생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
꿈과 풍요로운 생활. 이 둘은 아마 평생을 지내도 결론이 나지 않는 문제일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논지를 벗어난 이야기지만 의과대학원 체제는 제 입장에서 두렵네요. 저는 생명과학을 전공하는데 학부의 생명과학부가 premedical course가 되어버리는게 아닌가 걱정스럽습니다. 앞으로는 의과대학원에 진입하지 못하고 계속 전공을 연구 사람이 사회적으로 패배자로 인식될수도 있다는 무서운 생각까지 듭니다.
풍요로운 생활 이전에 밥벌이가 없으면꿈꾸는 일을 할 수 없으니까 문제
풍요로운 생활 이전에 밥벌이가 없으면
꿈꾸는 일을 할 수 없으니까 문제인 것 같아요.
친구들과 가끔
차라리 약대가서 약국 차리면
손님 오면 약주고 남는 시간에 컴퓨터하면
오히려 더 하고싶은 분야 공부하지 않겠냐고 얘길 해요.
주위 보면 점점 이것저것 가져다 조립해서 근근히 영위하는
그런 회사들에서 밤새고 일하는 선후배들 많이 있거든요.
컴퓨터를 하곤 있지만 그게 정말 꿈을 이루고 있는건지
의심이 갈때가 많습니다.
쩝, 우울하네요.
전 소위 말하는 지방의 삼류대..(저는 제가 있기 때문에 일류가 되리라는
전 소위 말하는 지방의 삼류대..(저는 제가 있기 때문에 일류가 되리라는
희망을 가지고는 있습니다.)에 다니고 있는.. 군대도 다녀온 컴공 2학년
인데요.. 우리나라 IT분야의 암울한 이야기가 너무 많이 들리는것 같네요..
물론 장미빛 인생을 바라고 프로그래머를 선택한건 아니지만..
최소한의 정당한 노력의 댓가는 주어지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후배들 한테도 열심히 공부할 동기를 주고 싶은데..^^;;
뭐..아직 저는 바보이기 때문에... 그런 좋지않은 현실에 귀 기울이기 보다는
소스코드 하나라도 더 보고 배우는게 시간을 알차게 보내는 거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0^;
컴퓨터가 이해할수 있는 코드는 어느 바보나 다 작성할 수 있다. 좋은 프로그래머는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 코드를 짠다 - 마틴파울러
돈
돈이 뭐길래...
요새 돈벌려고 애쓰는 사람들...
돈 많이 주는 직업이다- 라고 하면 우루루 몰려가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 보면...
한숨을 살짝 내쉬면서 이런 생각이 듭니다.
살려고 돈을 버는건가...
돈벌려고 사는건가...
밥먹으려고 사는것도 아닐텐데 말이죠.
물론... 단순히 생각해본 얘기지만...
Since 2003.
지금은 맥유저...
---
http://jtjoo.com
제 직업에 큰
제 직업에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지만... 첨부에 있는 표 같은거 볼 때면
직업을 잘못 고른거 같기도 하고... 뭐 좀 그렇네요.
사랑도 돈이 우선인지... 씁쓸하군요.
(저 쉬트에서 100점 만점은 오직 키뿐... -.-)
句日新, 日新 日新 又日新.
句日新, 日新 日新 又日新.
첨부하신 파일에 제
첨부하신 파일에 제 상황을 입력해보니 가볍게 F 등급이 나오는군요. 하하하.
--
B/o/o/k/w/o/r/m/
--
Minimalist Program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