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acs 교주님의 광대한 정신 세계

bootmeta의 이미지

emacs를 처음 배울 때, scroll-left "C-x <", scroll-right"C-x >"를 실행하면 의도와 달리 정반대 동작을 하는 것을 보고 도대체 내가 뭘 잘못했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manual을 한참 들여다 보고 scroll의 대상이 window가 아니라 buffer라는 것을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그렇습니다.
대인배 stallman 흉의 정신 세계는 역시 저와 틀렸습니다.
달랑 눈앞에 보이는 화면만 인지하는 저같은 소인배와 달리 우리 교주님은 그 너머 거대한 source code의 바다를 헤엄치고 계셨습니다. OTL

결국 미천한 평신도인 저로선 "C-x <", "C-x >"를 바꿔 설정할 수 밖에...

역시 대인배스러운 테트리스 게임을 얼마 전 우연히 보고 예전 기억이 떠오르더군요.

http://www.ngworks.net/game/tetoris.html

budle77의 이미지

정말 스케일이 크군요. 이런 난감한 게임을 만들다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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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yungjun.kr
I am DBA!!

jungho_gun의 이미지

헉;; 저것은 "솔로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보내기 게임"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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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실수는 한다. 나도 예외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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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실수는 한다. 나도 예외는 아니다.

warpdory의 이미지

22 인치 와이드 LCD 를 집에서 쓰는데...
끝이 안보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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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http://akpil.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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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