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이브날 걷기데이트 코스 추천좀 부탁드려요

geneven의 이미지

돌은 던지지 마시구요ㅎㅎ 서울근교에서 걷기데이트 코스좀 추천부탁드려요. 일단 명동은 알아놨는데 다른곳은 없을까요?

jsj3579의 이미지

강바람 시원하게 불구요.
두 분이서 커다란 가방하나씩 메시고, 일렬로 걸으시면
혹한기 훈련하러, 행군하시는 기분도 나고 좋을 겁니다.

여자분들이 은근 그런 환타지가 있으세요. 꼭 한강 행군 같이 하시구요.
명심하셔야 하실건, 손을 잡아주시거나 안으시거나 하는 건 안되요
행군의 리얼리티가 깨질 수 있으니, 여자분들이 싫어 한답니다.

tomahawk28의 이미지

경광봉에 형광X반도 챙겨입어 운전자에게 안전운전을 주지시키며 장시간 행군의 피로에 대비해
신체흡수가 빠른 설탕류의 여분을 항상 소지하고 수분 섭취는 한시간에 두세 모금 정도만 허용하면
더욱 즐거운 걷기데이트가 되겠지요? ^^


Can't stop watching this;;

warpdory의 이미지

가방에 벽돌도 몇개 넣고 ... 각 잡고 하는 것도 좋습니다.
체력단련 ....

(혹시 또 압니까 .. 저런 거 좋아하는 여자분일지도 (별로 없겠지만 ..))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http://akpil.egloos.com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whiterock의 이미지

장난 꾸리기들~ ㅋㅋㅋㅋ

흐음...

jachin의 이미지

커플들이 범람하는 명동 한복판을 걸으시겠다고요?
시장통처럼 버글버글한 명동 한복판을 걸으시겠다니...
아마 '삼청동', '인사동', '명동', '대학로'는 피해야 할 곳들 일 것입니다.

당일 날씨가 어떨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무조건 걷기만 해서는 안될 날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적이 드문 '멋진 장소'에 가셔서
'고기'라도 썰게 해드려야 하는거 아닐까요?

예산이 얼마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설마 5만원도 없으려고...)
가능하면 '삼청동 북부지역'의 카페나
'평창동'의 카페로 가시는 것이 어떨까 생각합니다.
조용하고... 운치있고...

그런게 아니라 '소탈한 것'을 좋아하신다면,
화톳불 장작 피워서 고기 구워먹는 곳에 가보시는 것도 좋지요.
'도봉산' 이나 '삼각산' 은평구 쪽으로 가시면 좋습니다. :)
====
( - -)a 이제는 학생으로 가장한 백수가 아닌 진짜 백수가 되어야겠다.

나는오리의 이미지

동해안 모텔 근처 바닷가 추천합니다.

shint의 이미지

kldp가 오기 싫어졌습니다.
ㅡ_ㅡ.... 염장!!!

매일 1억명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
젊음'은 모든것을 가능하게 만든다.

매일 1억명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정규 근로 시간을 지키는. 야근 없는 회사와 거래합니다.

각 분야별. 좋은 책'이나 사이트' 블로그' 링크 소개 받습니다. shintx@naver.com

anfl의 이미지

같이 커널 컴파일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의외로 그런거 좋아하는 여자분일수도 있죠.


snowall의 이미지

그건 진짜 의외겠죠...-_-
--------------------------
snowall의 블로그입니다.
http://snowall.tistory.com

피할 수 있을때 즐겨라! http://melotopia.net/b

koseph의 이미지

걸으면서 하기는 좀 힘들구요.

앉거나 혹은 누워서(?) 할 수도 있겠네요.

아마 날밤 꼴딱 넘길 듯.....
---------------------------------
There's always another way, dear.

---------------------------------
There's always another way, dear.

권순선의 이미지

여기서 원하는 답변을 얻기는 쉽지 않을 듯 하네요. 나중에 경험담을 올려 주시는게... ==3=3

cleansugar의 이미지

올림픽공원 좋습니다

재벌 2세가 재벌이 될 확률과
금메달리스트 2세가 금메달을 딸 확률이 비슷해지도록
자유오픈소스 대안화폐를 씁시다.

아이디의 아이디어 무한도전
http://blog.aaidee.com

귀태닷컴
http://www.gwitae.com

cleansugar의 이미지

재벌 2세가 재벌이 될 확률과
금메달리스트 2세가 금메달을 딸 확률이 비슷해지도록
자유오픈소스 대안화폐를 씁시다.

아이디의 아이디어 무한도전
http://blog.aaidee.com

귀태닷컴
http://www.gwitae.com

망치의 이미지

저는 이브에 홍천으로 떠납니다. 켈켈

---------------------------------------
http://www.waitfor.com/
http://www.textmud.com/

jachin의 이미지

눈 덮힌 설악을 구경하시겠군요.

장작불 바베큐... 소복히 쌓인 눈...

망치님 품 속에서 아늑한 일 박...(주의: 19금!)
====
( - -)a 이제는 학생으로 가장한 백수가 아닌 진짜 백수가 되어야겠다.

snowall의 이미지

부러우면 따라가셔요...-_-
(브로크 백 마운틴?!)

--------------------------
snowall의 블로그입니다.
http://snowall.tistory.com

피할 수 있을때 즐겨라! http://melotopia.net/b

jachin의 이미지

크리스마스 이브 파티에 참가하기로...
====
( - -)a 이제는 학생으로 가장한 백수가 아닌 진짜 백수가 되어야겠다.

jungho_gun의 이미지

우옷!! 부러버요!!! 월3만원의 이브상조!!

===========================================
누구나 실수는 한다. 나도 예외는 아니다.

===========================================
누구나 실수는 한다. 나도 예외는 아니다.

jachin의 이미지

당신의 옆자리... 따뜻하게 만들어 드립니다. ㅇㅅㅇ;
====
( - -)a 이제는 학생으로 가장한 백수가 아닌 진짜 백수가 되어야겠다.

아주가끔은의 이미지

j씨는 12월, 상조회에 가입해 1개월 동안 회비를 납부한 후 해지를 요구했지만, 업체에서는 10회 이상 납입한 경우에만 환급받을 수 있다며 환급을 거부했다.

또한 x씨는 1991년에 상조회에 가입하고 불입금을 만기까지 납입한 후 만기 환급을 요구하려 했지만 업체와 연락이 두절듸..

SIC(Solo Information Center)는 소비자들에게 “일부 상조회업체의 광고에만 현혹되어 계약하지 말 것,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의 규정(수질관리 및 가짜여권)을 준수하는 업체를 이용할 것, 분쟁이 발생할 경우 소비자상담기관(서북부 모임)의 도움을 받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듸..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RME 9636/52, RomIO, ESP 1010, Triton pro, K2600x, JV-80, Yamaha O3D, Tascam DA-30MKII... etc

댓글 첨부 파일: 
첨부파일 크기
Image icon xmas.JPG42.86 KB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RME 9636/52, JV-80, Yamaha O3D, DA-30MKII, US-122MKII, Roland SC-55

http://blog.obbli.net

lifthrasiir의 이미지

황천으로 읽고 헉 했습니다.

heyjin의 이미지

경험담+실화. 단 크리스마스는 아닙니다.

일단 한강입니다. 제 경우는 합정에 있는 순교성지에서 시작했죠.
거기서 홍대로 해서 신촌으로 넘어갑니다. 오전 11시쯤 시작하면 이쯤해서 배가 좀 고파질 겁니다. 그러면 아무데나 들어가서 밥 먹고요.
다시 걷습니다. 걷다 보면 서대문으로 해서, 광화문으로 갑니다.

광화문의 마의 서점던전 삼종세트(영풍, 교보, 반디)를 물리치고 나면 기력이 쇠해집니다.
인사동을 지나, 운현궁으로 갑니다.
운현궁에서 잠시 아픈 다리를 쉬다가 또 걷습니다. 이번에는 대학로입니다. 대학로에서 공연 한 편 보고 놀다가 다시 종로로 와서 저녁먹고 헤어지면 클리어.

.........하지만 아무리 걷기 좋아하는 저라고 해도, 그리고 평소에 남친을 저렇게 끌고 다니는 저라고 해도
크리스마스에 무작정 걷기코스.....라면 청계천에 등 떼밀어버릴 겁니다.....(중얼중얼)

jungho_gun의 이미지

푸웃;;; 마지막 문장에서 웃었습니다 ^^;

===========================================
누구나 실수는 한다. 나도 예외는 아니다.

===========================================
누구나 실수는 한다. 나도 예외는 아니다.

zippiest의 이미지

이런글을 KLDP 에 올리다니....

누군가 하고 아이디를 봤는데 너였군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