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료] 좀 바보같은 질문같지만 "에디터"에 관해서...
보통 윈도우즈 환경에 익숙해져 있다보니 리눅스 터미널상에서 vi 쳐서 뭔가 좀 편집해볼라면 너무 답답해 심장마비 걸릴듯합니다. 그래서 삼바로 공유하고 윈도우 환경에서 Source Insight로 작업을 해버리는데요. (담배끊다가 6개월만에 못참고 첫 담배 피는 기분이 이런걸까요? 전 비흡연자라 잘 모릅니다만;;)
근데 Source Insight가 무료툴이 아니라보니 회사에서는 대놓고 사용하지 못합니다. 제가 Source Insight 사용하면서 제일 편한게 소스를 네비게이션(적절한 표현일지 모르지만)하는 기능입니다. 헤더나 함수선언, 구조체 타입등을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어서 참 좋거든요. 자동완성기능이랄지 있지만 그건 좀 별로구요. 생각해보면 소스작성은 별로 같습니다. 소스볼 때 편하죠 많이...
아무튼 회사에서는 불법소프트는 거의 못쓰는 환경이라 Source Insight는 설치 못하고 깔린 Visual Studio에서 소스 서치기능(?)을 이용해 근근히 일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큰맘먹고 리눅스용 에디터를 하나 배워볼까 하는데요. 보아하니 몇가지를 조합해써야 Source Insight와 같은 서치기능이랄지 도움말(man) 같은걸 이용할 수 있는듯합니다.
여기서 좀 바보 같은 질문나갑니다만,
리눅스에서 가장 범용적으로 사용되면서 Source Insight 기능 비슷하게 사용할 수 있는 '필살의 조합'을 좀 가르쳐 주셨으면 합니다. 리눅스가 없더라도 Cygwin이라도 깔아서 불법소프트웨어 인스톨 눈치 안보고 윈도우즈 상의 개발환경에서도 맘편히 사용할 수 있는 그런 방법이요.
맘같아서는 맘씨좋으신 분이 필살의 조합으로 사용중인 캡춰동영상 같은거라도 보여주시면 얼마나 좋을까요 ;; 그런 툴 사용법은(단축키포함) 옆에서 한번 훔쳐보면 멋지거든요. 좀 있어보이고.
emacs!! learning curve가
emacs!!
learning curve가 좀 굴곡(?)이 있긴하지만 어느 정도의 경지에 이르고나면 과거의 (emacs를 안쓰던 시절의) 자신을 몹시 후회하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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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의 취미는 끝없는, 끝없는 인내다. 1973 法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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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바보 같은 질문이 아니고요.
누구나 다 처음 접하면 그런 느낌을 갖습니다. 허나 말씀드리고 싶은 건 Source Insight 보다 좋은 툴이 있어도 질문하신 분께 난해한건 vi나 매한가지 입니다. 지금 유닉스라서 어려운것이 아니라 Source Insight가 아니라서 어렵게 느껴지는 것 입니다. 만족하실려면 Source Insight이트 유닉스 버전이 필요하겠죠. 이 정도 고민 하신분이면 어떤 에디터가 있는지 아실테니 하나 정해서 배워보심이 좋을 듯 싶습니다.
<- 이거면 안 되는 게 없어~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 캠패인
<- 이거면 안 되는 게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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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dit의 플러그인 중에
gedit의 플러그인 중에 그런 기능을 제공하는게 있습니다.
http://www.micahcarrick.com/11-14-2007/gedit-symbol-browser-plugi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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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all의 블로그입니다.
http://snowall.tistory.com
피할 수 있을때 즐겨라! http://melotopia.net/b
저도 이맥스에 한표 더합니다.
코딩생활이 이맥스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고나 할까요?
emacs+gcc+gud+cscope+etags+trac+cedet+(각종 자잘한 커스터마이제이션)=극강의 IDE or OS
이 자리를 빌어서 다시한번 신성국님께 감사드립니다 ㅠㅠ (__)
=== 시그너쳐 ===
"내가 기억하는 한, 나는 대부분의 시간을 늘 혼자서 보냈다.
그건 내가 비사교적이기 때문이 아니고, 예술가가 창조자로서 작업하기 위해 머리를 쓰기 바란다면
자아 규제 ― 바로 사회로부터 자신을 절단시키는 한 방식 ― 라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관심의 대상이 될 만한 작품을 산출하고자 하는 예술가라면 누구나 사회 생활면에서 다소 뒤떨어진 존재가 될 수밖에 없다."
- 글렌굴드, 피아노 솔로 중에서
=== 시그너쳐 ===
"내가 기억하는 한, 나는 대부분의 시간을 늘 혼자서 보냈다.
그건 내가 비사교적이기 때문이 아니고, 예술가가 창조자로서 작업하기 위해 머리를 쓰기 바란다면
자아 규제 ― 바로 사회로부터 자신을 절단시키는 한 방식 ― 라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관심의 대상이 될 만한 작품을 산출하고자 하는 예술가라면 누구나 사회 생활면에서 다소 뒤떨어진 존재가 될 수밖에 없다."
- 글렌굴드, 피아노 솔로 중에서
eclipse
source insight는 코드 브라우저로 알고 있었는데, 코딩에도 활용할 수 있는지 처음 알았네요.
eclipse가 Linux는 물론 Windows에서 cygwin/MinGW 빌드까지 되는 IDE 통합환경 이죠.
코드 서치는 물론 풍선 도움말로 함수 원형도 보여주고 자동 완성도 되는 등 장점이 꽤 많습니다.
마침 요즘 개발하는 SDK가 windows/linux/mac 공용이라 VS 대신 활용중입니다.
PS: 죄송합니다. 써놓고 보니 터미널 에디터를 찾으시는 거였군요. 저는 vim 팬이라 패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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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cky Han
BIM Consultant, Certified Information Systems Auditor
Seoul,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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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cky 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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