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 구글 크롬과 노트북 고주파의 관계.. -_-

sugarlessgirl의 이미지

씽크패드 X60 타블렛 모델을 쓰고 있습니다.

비스타에 구글 크롬을 깔았습니다..
구글 크롬으로 웹서핑하던중 신기한 현상을 경험하였습니다.

구글 크롬만 실행하면 노트북에서 찌르르~ 찌르르~ 하는 고주파음이 들리더군요.. -_-;;

이걸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

신기해서 다른 프로그램들도 실행해봤는데.. 구글크롬만 그럽니다. -_-

심지어 크롬 제거하려고 언인스톨러 실행시키니까 갑자기 찌르르~ 찌르르~ 헐....;;;

36311의 이미지

우주에 신호를 보내는 것이겠지요. 구글의 음모가 이런 데서 우연히 밝혀지는 군요.

* 포럼 주제와 무관한 신변잡기를 반복해서 올리지 맙시다.
* 질문 게시판 만이라도 익명 글쓰기를 막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jachin의 이미지

구글 크롬이 CPU의 부하를 높이는 데 한 몫 합니다.

정확히는 CPU의 동작 상태가 바뀌면서 전력 소모량이 증가하는데,
이를 위해 전원관리장치 내의 정전압 칩에서 최대 전류량을 견디며 내는 소리입니다.

나루토를 보신 적이 있으시다면,
그 소리는 마치... '치도리'...에 비견됩니다.

드라이버가 소리를 오랫동안 지를 수록 수명이 짧아질겁니다.
전원 관련 소자는 오랫동안 열에 노출되면 최대 출력이 떨어지게 되어 있으니까요...
(차갑게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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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이제는 학생으로 가장한 백수가 아닌 진짜 백수가 되어야겠다.

sugarlessgirl의 이미지

우오 멋지십니다.

이렇게 명쾌한 답변을!!

JuEUS-U의 이미지

'치도리' 부분에서 캐공감입니다 =ㅅ=)b

brianjungu의 이미지

크롬만 그런게 아니라, 웹브라우저(파이어폭스,익스플로어러) 띄우면
그럽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위에 분 말씀처럼, 좀 무거운 어플리케이션 띄우면
항상 그럽니다.

사랑천사의 이미지

역시 화려한 말에 속아 넘어가면 안되는 거군요. 그리고 "가볍다"의 기준을 좀 다르게 생각해야 하지 않을라나 싶습니다.
-- 이여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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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천사

JuEUS-U의 이미지

보통 '가볍다'하면 메모리쪽으로 넘어가지 않나요 =ㅅ=)a?;;

drinkme의 이미지

혹시, 야크모 님이세요?

sugarlessgirl의 이미지

또 재미있는게..
플래쉬 쓰는 사이트 들어갈때.. 플래쉬 10을 쓰면 찌르레기가 안울고 (찌르르~ 찌르르~)
플래쉬 9을 쓰면 찌르레기가 울어댑니다..

윗분들의 의견처럼 이게 CPU 사용량과 관계된 거라면
플래쉬 10이 성능을 꽤 향상시켰다는 뜻인지..

재밌군요.. -_-

gurugio의 이미지

학교 연구실에서 SMPS(컴퓨터의 파워와 같은 장치)에서도 소리가 좀 났지요.
크롬이 가만보면 일단 처음에 자원을 많이 먹고
그 담에 새로 창을 만들어도 추가로 먹는 자원이 좀 적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저도 크롬을 잠깐 썼다가 바로 지웠구요.

가끔 조용할 때 집에 있는 진공관 앰프나 트랜지스터 앰프들에서도 소리가 나지요.
전기먹는 하마들입니다. 난로 대용으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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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것은 단 한 사람. 오직 하나님의 사람뿐이다.
개인 홈페이지가 생겼습니다 http://caoskernel.org
어셈러브를 개편중입니다 http://www.asmlove.co.kr

jungho_gun의 이미지

x60 고주파는 ibmmania.com에 가보세요. 거기에 관련글이 100개가 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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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실수는 한다. 나도 예외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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