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빼로 데이 선물 받았습니다.

warpdory의 이미지

출근해서 .. 옆팀 여직원에게 .. 빼빼로 데이 선물 받았습니다.

그런데.. 빼빼로를 옆으로 눕혀 놓고 보니.. 저렇게 될까 두렵습니다. 세워 둬야 할텐데...

kyk0101의 이미지

오늘이 그날이었군요..

아무탈없이 보내는 하루면 좋겠군요..

친구들중에 누군가가 또 내속을 긁어놓겠군요..

I'm A.kin

ydhoney의 이미지

차라리 3월 3일 삽겹살 데이가 낫지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빼빼로데이..이런거 질색입니다.

그런 면에서는 크리스마스도 마찬가지입니다만, 그날은 그래도 놀아서 그나마 덜 싫습니다. (반기는지도..)

budle77의 이미지

여직원들에게 빼빼로를 줬습니다.

음... 이런거 주는 사람이 회사에 저밖에 없네요. 너무 많이 받아서 주는거 아니냐고 의심을 하더군요. 이번에는 하나도 못 받았는데...

출근하니까 최고참 개발자분은 간이 침대에서 주무시고, 여직원 한사람은 커피 타러가고 없고... 나머진 아직 안 와서 밤새받았던 애니메이션들을 체크하다가 사고를 쳤습니다. 중복되는 동영상들 중에서 저화질 파일들을 삭제하던 중에 고화질 파일까지도 Shift + Delete 키를 눌러버렸네요. ㅜ.ㅜ

shyxu의 이미지

저는 반대로 선물을 줬습니다.
근데 어째 사무실에서 저만 챙긴거 같습니다 -ㅅ-;;
나..나도 빼빼로 먹고 싶긴 한데 -ㅅ-;;;

Since 2003.
지금은 맥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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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jtjoo.com

manil의 이미지

빼빼로 미워.
근데 빼빼로가 무슨 뜻이죠?

□○?

ydhoney의 이미지

manil wrote:
빼빼로 미워.
근데 빼빼로가 무슨 뜻이죠?

뭐 대략 "빼빼 말랐다" 는 뜻이 아닐까요?

아닌가? -_-?

까나리의 이미지

오늘은 농업인의 날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배추/무우를 주고 받읍시다.

관련 url
http://100.naver.com/100.php?id=759221

ydhoney의 이미지

주고받는건 좋은데 요즘 물가가 비싸서..

하긴 빼빼로 몇만원어치 사대는것보다야 싸겠습니다만..

정말 야채를 주고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서로서로 가정경제에 보탬도 되고 좋을것 같아요.

warpdory의 이미지

회사 식당에서.. 점심 메뉴에 ...

크라운 베이커리에서 나온 '빼베죠' 가 나오더군요. ...

빼빼로 아류작인가 봅니다..

- 맛은 그게 그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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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greatkgc의 이미지

다들 외근나가고 혼자 사무실에 있어서 김밥 + 계란 + 샌드위치를
먹은 후에 빼빼로 한통을 혼자 다 먹었습니다. 저렇게 먹으니 배가
무지 부르네요. -_-;

emptysky의 이미지

akpil wrote:
회사 식당에서.. 점심 메뉴에 ...

크라운 베이커리에서 나온 '빼베죠' 가 나오더군요. ...

빼빼로 아류작인가 봅니다..

- 맛은 그게 그거네요.

혹시 신세계에서 푸드뱅크 아닌가요?
우리도 그거 주던데 헛~ :)

『 아픔은.. 아픔을 달래줄 약이 무엇인지 알면서도 쓰지 못할 때 비로소 그 아픔의 깊이를 알수가 있음이다. 』
『 for return...』

logout의 이미지

ydhoney wrote:
차라리 3월 3일 삽겹살 데이가 낫지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빼빼로데이..이런거 질색입니다.

그런 면에서는 크리스마스도 마찬가지입니다만, 그날은 그래도 놀아서 그나마 덜 싫습니다. (반기는지도..)

삼겹살 데이도 있었군요. 내년부터 써먹어야겠습니다. 4월 14일에 짜장면은 아무리 먹자고 해도 선뜻 같이 먹으러 가는 사람들이 드물더군요.

"I conduct to live,
I live to compose."
--- Gustav Mahler

너굴사마의 이미지

...;;; 집에 들어갈 때 빼빼로나 사서 엄마랑 나누어 먹야에 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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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is more important to know where you are going than to get there quickly"
- Mabel Newcomber

trashq의 이미지

amun wrote:
...;;; 집에 들어갈 때 빼빼로나 사서 엄마랑 나누어 먹야에 겠군요.

아...
이글 안봤으면 까먹을 뻔했군요..;;
엄니랑 동생꺼 사가지고 들어가야겠네요~ :)

세상이 뭐라하든... :)

Scarecrow의 이미지

훈훈하네요.

inhosens의 이미지


상술이라는 게 너무 뻔히 보인다는 겁니다.
모기업이 아예 브랜드 이름을 가지고 그거 좀 더 팔아먹겠다고 광고하던 거에
낚여서 너도나도 사겠다는 게 참 신기할 뿐입니다.

마케팅을 잘 했다고 해야하는 건가요?

개인적으로 빼빼로 사고 주고 받고 하는 거 보면 솔직히 유치하고 우습고 한데
제가 이상한 건가요?

나는오리의 이미지

-_-;
내가보던 글타래는 이 글타래가 아닌데...;;;

저같은 분을 위해
http://kldp.org/node/99791

angpang27의 이미지

저는 주의동료한테 담배 4가치를 드렸답니다.
여자한테는 기다란 소세지 4개드렸고요~

고통이 지천에 있다한들 어이해 멈출수있더냐

warpdory의 이미지

옆자리에 앉은 동료와 ... 빼빼로를 주고 받았습니다.
남자입니다.

.... 우리팀에도 여자 좀 뽑아줘~~~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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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http://akpil.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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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shei77의 이미지

제 주위를 둘러봐도 남자들만 가득하네요..

부럽습니다.. 어떤 분들은 구설수가 많아서 싫다고들 하는데,

여직원분들 계시면 분위기가 달라지죠..

이야기하고 일도 안하지만.. 업무는 더 잘 진행되는 건 왜 인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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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feasible to make an inspiration on your own.

jachin의 이미지

순결한 츠자에게 떡볶이를 선물함으로써 겨우 빼빼로 하나를 입에 문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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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이제는 학생으로 가장한 백수가 아닌 진짜 백수가 되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