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출시되는 CPU(네할렘) 관련된 글을 보았습니다...

crazyits의 이미지

여러 하드웨어 커뮤니티들에 보면 네할렘 관련되어서 많은 글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그러한 글들을 보던 중......

리눅스에서 네할렘이 잘 동작하는지 물어보는 질문이 있었는데...

답글이 달렸습니다.

Linus Torvalds님께서 작성을 하셨더군요.

그런데... 흥미로운 내용이 있었습니다.
그 일부만 가져와 보면...

Quote:
I've been using a Nehalem for the last few months as my
main machine. I'm very happy with it, both for single-
threaded performance (most of what I do, notably just
about all of my SCM workflow), and for doing full kernel
compiles in 16 seconds by utilizing four cores and HT.

관련글 링크 http://www.realworldtech.com/forums/index.cfm?action=detail&id=94178&threadid=94137&roomid=2

맨 뒤쪽의 내용을 보시기 바랍니다.
토발츠님은 어떤 설정을 하고 커널 컴파일을 하시길래.... 16초라는 속도가?

CPU가 C2D계열들에 비해서 연산속도가 비약적으로 증가한 것도 아닌데... 어찌 저런 시간이 나왔을 런지...

imyejin의 이미지

하드 긁고 있다면 16초 안에 나오기 힘들겠죠?

임예진 팬클럽 ♡예진아씨♡ http://cafe.daum.net/imye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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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azyits의 이미지

아마도 SSD와 같은 것은 기본으로 사용하고 있을 것 같고....

다른 세팅들이 궁금해집니다.

그나저나....

Linus Torvalds 님도 역시나 조용한 세팅을 원하시는 것 같네요..
적당한 성능에 소음만 없는 것을 원하시는듯....

bushi의 이미지

write 속도가 느리면 컴파일에 치명적이죠.
그러므로 SSD 는 죽어도 아니라 생각합니다.

quad core, ram disk 에서 make -j 8 로 돌리면 못해도 1 분대까지는 떨어질 것 같습니다.

OTL

dorado2의 이미지


이어지는 글타래를 보니 SSD를 쓰는 것 같습니다.
Linus가 개인 사용자에게 있어 quad-core까지 필요한가는 그닥 회의적이지만, SSD는 아주 좋아라 하네요.

Intel이 machine을 support해주는 것일까요? 부럽습니다 =}}

bushi의 이미지

그러게요. SSD 를 좋아라하는군요. 조용해서.

같은 값이면 quad-core/HDD 보단 dual-core/SSD 를 선택하겠다는 의미로 이해됩니다.

슬쩍 검색해봤는데 요새 SSD write 성능이 아주 좋아졌네요. 거의 HDD 따라 잡았다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수십GB 면 몰라도 수백MB 정도라면...
오히려 random access 의 탁월함을 가진 SSD 쪽이 더 좋다고 판단됩니다.
하지만 비싸다는 거.

OTL

iris의 이미지

프로세서 자체의 IPC가 비약적으로 발전한 것은 아니지만 전반적으로 멀티 스레드의 효율성이 꽤 올라갔습니다.
게임용이라면 코어 i7이 그렇게 효과가 없겠지만 컴파일러가 제대로 된 멀티 스레드 최적화를 하고 있다면 나름대로
성능 향상이 있을 것입니다. 이 CPU는 게임용으로는 현재로서는 '우~~'입니다만, 상업적인 수준 또는 그에 준하는
영상/이미지 편집/제작과 서버 관련 작업에서는 '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저도 지금 이 물건을 돌려보고 있지만 확실히 일반 개인이 '즐기기 위한' 목적보다는 '돈 벌이 수단'으로서의 성능이
강화된 물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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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은 썩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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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은 썩어있다!
- F도 F시 시가지 정복 프로젝트

홈페이지: 언더그라운드 웹진 18禁.net - www.18gold.net

crazyits의 이미지

AMD의 HyperTransport와 비슷한 개념인

QPI인지를 도입하고 메모리 컨트롤러를 내장하고 있는 영향이 매우 큰 것 같습니다.

2소켓 이상에서 강세를 보였던 것이 이제는 역전이 될 것 같습니다.

인텔에서는 2소켓 이상에서 ICH를 통하여 메모리를 제어때문에..... 병목현상이 있었는데

그것이 사라졌으니...

개인들은 별 필요가 없지만...

돈이 되는 서버시장에서는 확실한 물건인 것 같습니다.

neogeo의 이미지

좀 이해가 안가는게 Memory controller 가 DDR3 에 full bank - 3 channels 면 게임 자체에서도 우~ 소리 들을 만큼 성능 향상이 적을까요? ( 게다가 게임 같은 녀석은 캐쉬빨에 영향을 더더욱 받는데.. )

전 확실히 core2 duo ( 혹은 quad ) 계열보다 게임에서 성능향상을 느낄 수 있을거 같은데... IPC 자체도 33% 가량 향상되었다고 어디선가 보았는데 애매하군요. ( 인텔측 주장이었으니 확실하겐 모르겠습니다. )
( 다만 현존하는 최고의 Quad 와 비교했을때 3D 성능이 상대적으로 약 115% 정도 된다고 나온 벤치는 확실히 보았습니다. )

일단 core 2 quad 계열의 일반 cpu 를 쓰던 게임유저들에겐 확실히 어느정도는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됩니다만...
( 가격도 920 의 경우 상당히 착한편이구요. 274$ 였나요? )

리누스도 single thread 인 task 에서도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고 남긴것으로 보아 개인유저들도 대체적으로 성능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Neogeo - Future is Now.

Neogeo - Future is Now.

crazyits의 이미지

네할렘의 캐쉬구조를 보면
L1 코어당 32KB
L2 코어당 256KB
L3 전체 8MB 의 형태로 바뀌었습니다.

IPC는 많이 향상이 되었습니다.
원래대로라면 향상된 것에 비례하여 전반적을로 성능이 올라가야 되지만....

C2D까지의 구조를 보면 인텔 프로세서는 캐쉬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대부분의 게임들을 보면 L2캐쉬의 영향이 큰 것 같은데.
네할렘의 구조에서는 이 캐쉬가 많이 줄어들고 약간은 느린 L3 캐쉬, L2캐쉬가 작은 것 때문에
전체적으로 향상된 것을 게임등에서는 까먹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용도라면 C2D 계열로도 충분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어떻게 보면.....
AMD와 같은 현상을 겪은 것 같습니다.
Athlon 64 계열에서 페넘으로 넘어갈때도 비슷한 증상이 있었습니다.

이놈은 옵테론에게 빼앗긴 것을 되찾아 오기 위한 반격인 것 같습니다.(DB나 계산 클러스터등등...)

920과 메인보드를 합친 가격을 보니.. 현재 큰거 1장이군요.... 덜덜덜...

neogeo의 이미지

전 엔으로 돈을 벌고 있어서 ㄱ- 저에겐 오히려 싸지고 있는 듯한 느낌......

http://www.parkoz.com/zboard/view.php?id=int_news&page=1&sn1=&divpage=3&sn=off&ss=on&sc=off&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4686&cstart_page=0

파코즈의 결과로 봐서는 CPU 가격만으로는 QX9770 의 절반도 안되는 920이 게임 성능은 가뿐하게 밟아주는군요. ( 뭐 아주 일부 테스트는 비슷하거나 낮은것도 있지만 대부분 가뿐하게 .. )
가격대 성능으로 보면 보드 값 + 메모리 값만 내리면 충분히 메리트 있어보입니다.

그리고 L2 와 L3 의 latency 비교자료를 보니까 L3 로도 충분히 게임을 받쳐주는데 지장이 없어보입니다.(실질적으로 벤치 결과도 그와 비슷하구요. ) 뭐 어차피 게임은 GPU 빨이 더 중요한 게임도 많으므로 관계는 없습니다만, AMD 때와 비슷한 현상을 겪을 우려는 적어도 없어보입니다. ( 테스트 결과로 봐서는요.. )

Neogeo - Future is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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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stein의 이미지

쿼드코어에 HT니까...8스레드 동시 실행일텐데...16초라니 장난아니네요;;;
근데 중요한건...기존 쿼드코어는 얼마나 걸렸을까요 ^^;;
전 커널컴파일을 해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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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Smart Move!!
http://kalstein.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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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azyits의 이미지

커널 컴파일을 어떤 형태로 하셨는지 모르기 때문에 객관적인 비교는 할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대충 우리들이 현재 사용하고 있는 CPU들이 커널을 컴파일 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어떻게 되는지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수 있습니다.

http://www.tomshardware.com/charts/desktop-cpu-charts-q3-2008/Linux-Kernel-Compilation,841.html

비교는 하지 마시고 대충 참고만 하시길...

실제 성능은 본인이 확인을 하거나 다른 것이 나와봐야 알것 같습니다.

Necromancer의 이미지

집의 메인 컴퓨터에서 윈저 4200, 메모리 3기가에(ddr2 666/800 혼용, 666은 800으로 over했음) 하드는 바다문 250G, 서부전자 250G 두개씩 짝지어 Raid0으로 묶어 씁니다.

젠투 썼을적에 커널의 이것저것 드라이버들을 있는대로 다 Y/M으로 해서 컴파일했는데 대략 20분 정도 걸립니다. (커널버전은 2.6.24 대 커널임)

몇 분이라면 이해하겠는데 겨우 16초 걸렸다면 좀...

p.s.
마지막의 full kernel compilation 부분은 은 "커널을 완벽하게 컴파일하는데
걸린 시간"으로 보셔야 할 듯 합니다. 커널의 모든 옵션을 다 켠게 아니라 특정
기계(네할렘 머신이 되겠죠)에서 모두 완벽하게 돌 수 있도록 컴파일했다고 봐야죠.
필수 드라이버만 집어넣어서 했다면 16초 가능합니다.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

crazyits의 이미지

설정이.... ㅠㅠ
minimal configuration 였던 것 같습니다.

기존보다 많은 향상이 있는 것은 맞는데

찾아보니...

다른 흥미로운 기사가 있더군요...

http://server.it168.com/a2008/1020/208/000000208595_6.shtml

이놈 진짜일려나요? 하퍼 2소켓과 비교했을때라는데...

Scarecrow의 이미지

제 생각엔
투발즈 아저씨가 make clean을 해주지 않은거 같네요...

농담입니다. =3=3==3

사랑천사의 이미지

저게 나왔으니, 듀렁들은 좀만 더 내려 주면 좋겠는데... 별로 안내려가는 느낌이 드네요. 서버 CPU랑 메모리가 딸리는데... 보드랑 메모리는 어떻게 해 보겠는데 CPU는 ...(다른건 10만원 내에서도 해결이 되더군요.)

그런데 요즘에 DDR2 만드는 곳이 엄청 많던데, 그런 회사들 얼마나 믿을만할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Hynix나 삼성이 싸게 나오니 다행인 듯 하군요. 새로 나온 CPU는 먼 나라 이야깁니다... 또 한 1년 뒤에나 써 볼 듯...
-- 이여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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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천사

neogeo의 이미지

네할름 920 + gigabyte x58 board + G skill 3G 10666 DDR3 ( 1G x 3 , 3channel enabled ) 질렀습니다. ( 아키하바라에 오랫만에 가봤네요.. )

성능은 현재 대 만족입니다. ATI 4870 1G 모델로 사용중인데 모든 게임이 다 잘 돕니다. ㅠ_ㅠ

특히 8800GTX + 6600 Core2 Duo 로 느려서 피눈물 뿌렸던 "Crysis" 가 대략 잘 돌것이라고 생각해서 다시 도전해보려 하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성능은 좀 더 테스트해봐야겠지만, 가격대비 성능으로는 비교적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그나저나 일본 오타쿠분들 무섭네요... 가장 상위모델인 i7 965 모델이 토요일밤 12시 이벤트로 open 하자마자 sold out 되었고 저도 노리던 gigabyte board 중 가장 상위 모델도 순식간에 sold out 되버렸습니다. (-ㅅ- 눈깜짝할사이였다네요.. ) 전 일요일 오후에 천천히 나가보았는데, 역시 아키하바라 라고밖엔.. OTL 결국 하나 하위모델 메인보드로 사고말았습니다...

Neogeo - Future is Now.

Neogeo - Future is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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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딩딩과 기글에서 활동하시는 Death(?)님 이신거 같은데.
글은 잘 보고 있습니다.

1소켓의 성능도 많이 올라간 듯해서 꽤 괜찮아 보입니다.
그렇지만 아직 가격이... 좌절이네요..

내년도 후반기쯤에.... 2소켓 플랫폼을 한번 노려보아야 겠습니다.

neogeo의 이미지

딩딩옹을 알기는 알지만, death 란 닉을 쓴적은 없고 기글은 어딘지 잘 모릅니다.

전 어디서나 neogeo 란 id 로 활동합니다. ( neogeo 가 사용중인곳은 neogeo64 란 id 를 씁니다. )

그리고 전 별로 하드웨어 매니아는 아닙니다. 전문가도 절대 아니구요. 그저 일개 프로그래머( 사실 코더 )에 불과합니다.

엔화로는 가격이 그렇게 쎈편은 아니었습니다. ( CPU + MEM + BOARD 로 딱 7만엔 들었습니다. )

제가 8800GTX 를 살때만 해도 VGA 카드만 그 가격을 빰쳤죠.... ( 그땐 한국에 있긴 했습니다. )

모든게 리만브라더스 덕분입니다.. 멋진환율로 한국에선 이제 새 하드웨어 사기는 점점 힘들어지겠지요...

Neogeo - Future is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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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azyits의 이미지

동일한 나라에서 동일한 장소(?)에서 구입하신 것 같아서 혼동을 했나봅니다.

엔화로 7만엔이면..

현재 환율을 생각하면 큰 돈을 지출하셨군요.

국내의 문제는 환율로 인한 제품들의 가격 상승으로 인하여 소비위축되고

유통업체들이.. 위험한 곳이 하나둘씩 생기는 것 같습니다.

하드웨어 구입은 당분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