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데스크탑으로 비즈니스 하기

권순선의 이미지

우분투를 만들고 있는 canonical의 마크 셔틀워스가 canonical이 적자 상태이고, 3~5년 정도의 펀딩이 더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는군요. http://blog.internetnews.com/skerner/2008/10/canonical-is-not-cash-flow-pos.html

말의 앞뒤가 많이 잘린 듯한 느낌이 좀 들긴 하는데... 아무튼 상황이 좋지 않은 것은 사실인듯 하네요.

luark의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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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 모델이 거의 없이 퍼주다시피 운영을 한 뒷감당이 잘 안되나 보네요. 엄청난 자금으로 시작했다고 들었는데 벌써 바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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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체의 힘으로 당신에게 평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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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체의 힘으로 당신에게 평안을...

bus710의 이미지

무료로 씨디를 만들고 배송까지 해주는 것만 해도 엄청난 돈이 들었을 것 같네요.
단계적으로 그런 생산-배송 과정을 줄여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누군가로부터 투자를 받을래도 수익 모델이 없으니....
우분투도 엔터프라이즈를 내놓고 서비스 위주로...?
우분투에서 총대를 메고 했던 일이 실패로 끝난다면 여파가 적지 않을 것 같습니다.
요 몇년간은 다운로드율에서도 항상 1위를 고수하고 있던 만큼...

아직 과도기라고 생각하고 더 지켜 봐야겠죠...?

akudoku.net Bob Marley - Burnin and Lootin

life is only one time

moonhyunjin의 이미지

확실히 좀 너무 합니다. cd recorder가 없는 곳도 없는대요.
그 자원으로 개발자 한명 더 고용하는 편이 좋았겠죠..

<- 이거면 안 되는 게 없어~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 캠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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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ywolf의 이미지

그래도 그 무료CD로 인해 리눅스에 대해선 레드햇7만 알고 있던 많은 사람들이 우분투에 대해 알게되었죠.
(제가 100장을 뿌렸다죠)
확실히 확산시키는데 있어서 무료CD가 많은 역할을 했다고 봅니다.

음.. 이젠 각 국가별로 협력단체를 구성해서 각국별로 무료CD 혹은 저가 CD를 배송하고 관리하는 모델도 좋을것같은데.

ㅡ_ㅡ;

Necromancer의 이미지

canonical의 캐쉬카우가 어딘지 궁금하네요. 빨간모자처럼 상용 리눅스 시장을 휘어잡고 있는 것도 아니고
젠투의 경우 여러 대기업들이 협찬(?)을 해주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우분투는 그렇지 않은거 같네요.
이상태로 가면 2000년 초반에 우후죽순격으로 생겼다가 사라진
우리나라 여러 리눅스 회사와 비슷한 길을 갈 거 같네요.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

M.W.Park의 이미지

우리나라의 영세한 리눅스 기업이랑은 태생부터 조금 다릅니다.

제가 알기로는 대장(Mark Shuttleworth)이 인증 솔루션으로 엄청난 돈을 벌었습니다.
그 돈으로 우주여행도 한번 해주시고, 인류를 위해(?) Canonical도 설립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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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의 취미는 끝없는, 끝없는 인내다. 1973 法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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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hmad의 이미지

Thawte 창업자였지요.

Mr.Dust의 이미지

잘은 모르겠지만, 마크 셔틀워스가 "리눅스 데탑으론 돈벌이가 되지 않더라." 라는 뉘앙스로 말한 것은 상당히 안타까운 일입니다. 부디 짧은 제 영어로 인한 오해이길 바랍니다..
우분투가 여기서 무너진다면, 이젠 정말 아무도 리눅스 데탑을 비지니스 관점으로 보지 않게 될듯.

iris의 이미지

개인용으로서 리눅스의 진입이 몇 년 더 지체되겠죠.
컴퓨터의 트렌드는 계속 바뀌기 마련이고 개인용으로서의 컴퓨터 역시 변화를 겪습니다.

그렇지만 지금처럼 '로컬 PC'에 설치하는 개인용 데스크탑 PC용 리눅스가 성공을 하지 못한다고 해도
그것이 개인용으로서의 영원한 상업적인 실패를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봅니다.
컴퓨팅의 트렌드는 계속 바뀌고 있으며, 지금처럼 거대한 PC 대신 네트워크 OS를 적용한 컴퓨터가 가정에
널리 보급될 때 기반 운영체제로서 리눅스가 개인에게 다가갈 기회는 여전히 있다고 봅니다.
다만 이 때 사람들이 자신이 쓰는 환경이 리눅스인지 모를 수는 있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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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은 썩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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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은 썩어있다!
- F도 F시 시가지 정복 프로젝트

홈페이지: 언더그라운드 웹진 18禁.net - www.18gold.net

OpenSnake의 이미지

저는 분명히 전에 했던 삽질을 또 해야하니 시간의 엄청걸리겠다 싶었는데요....-_-;
이게 왠일...;; 무척이나 손쉽게 깔았습니다.

우분투 설치는 원래 쉬우니깐.. 그렇다쳐도 깔고난후에 나에게 맞게 세팅하는게 무지~쉽더군요...

전에 있었던 "날 짜증나게하는 사소한 버그"들의 보이지가 않는겁니다..!!
정말 우분투는 데스크탑으로 쓸만한 가치가 있는 리눅스인거같습니다.
(8.10 이 아니라 왜 8.04 로 업그레이드 했냐면 LTS 이니깐...-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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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있고 싶습니다. 모두 지구밖으로 나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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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arecrow의 이미지

apple처럼 하드웨어에 os를 끼워팔던지...
아님 ms처럼 하드웨어 제작업체를 oem(?)으로 유치하던지 해야 할것 같습니다.

os만 달랑 가진곤 어려울듯합니다.

junilove의 이미지

외국에서는 맥 os x 가 있어서
우리나라에서는 인터넷 환경 때문에 안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