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면 이루어진다
절대적으로 제 개인적인 체험을 바탕으로 추천을 드리는 글이니
잘되면 제 덕, 안되면 본인 탓입니다 ;-)
작년에 입사할 때부터 플랭클린 플래너를 쓰고 있습니다.
이 플래너는 다른 다이어리와 크게 다른 점이
위클리 컴파스라는게 있어서 주단위로 목표를 세울 수 있고
가치/사명, 목표라는 탭이 있어서 더 큰 목표를 세워놓고
진행 사항을 메모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이런 기능을 2년간 사용해본 결과
!! 효과 있다 !! 라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플래너를 쓰기 전까지 저는 항상 연말이면 내가 뭘했나
자괴감/불안감/혐오감 등등 소주로만 달랠 수 있는 괴로움에 시달렸습니다.
누구나 그렇겠지요...
작년말 독서 목표라는 탭에 써진 작년에 읽은 책을 세어보니
20권이 넘었습니다.
올해 지금까지는 30권 정도를 읽었네요. (무협지/판타지가 1/3이지만요 ;-)
그리고 석달 전부터 계획한 개인 홈페이지 만들기, 어셈러브 개편 작업 등등이
아주 조금씩~ 진행되서 이제 많은 진척이 있었습니다.
이런 성과의 원동력이 무엇이냐면
!! 써놓고 자꾸 들여다보다보니 !! 였습니다.
목표 탭, 위클리 컴파스에 써놓고, 부족하다 싶으면 포스트잇에다가 써서
위클리 컴파스 뒷면에 붙여놓고 매일매일 다이어리를 펼때마다
눈에 들어오게 만들었더니 짬짬히 조금씩이라도 뭔가를 하게 되었습니다.
다이어리를 7년째 쓰는것 같습니다만
보통 일이만원짜리 두 페이지에 일주일 날짜가 써있는 다이어리를 쓸 때마다
이런 기능들이 가치가 있는 것 같습니다.
별거 아닌 것 같으면서도 다른 다이어리를 쓸때와는 완전히 다른 기분입니다.
자꾸 눈에 밟히게 만들어서 자꾸 생각나게 하기
특히 지루한 회의 시간, 버스 기다리는 시간 등등에 뒤적거리면서 확인하면
뭔가 있어보이기도 하고 자꾸 되세겨보기에 좋습니다.
2년간 실행해본 결과 추천할만한 것 같아서 말씀드립니다.
다른 다이어리를 쓰시는 분들도
포스트잇에 작은 목표들을 적어놓고 (3KG 감량 등등) 자꾸 들여다보시기를 추천합니다.
댓글
저도 프랭클린 다이어리를 씁니다.
쓴지... 1년이 아직 안됐는데... 효과를 느끼는 주간 보고서 / 분기 보고서 쓸 때 최고조입니다 ^^;;;
사실 자신이 적어놓고도 지키지 못한 일을 볼 때면 정말 느낌이 다르게 들더군요...
다른 다이어리들도 마찬가지겠지만 해야할일을 놓치지 않게 되고... 시간을 뭉치로 몰아서 쓰기에 아주 효율적입니다 ^^;;
句日新, 日新 日新 又日新.
句日新, 日新 日新 又日新.
구글 캘린더에 이
구글 캘린더에 이 기능이 추가되면 좋겠는데요..
인생의 무게를 느껴라. 아는 만큼 보이는게다.
저도 무척 쓰고 싶어지네요. 플랭클린 플래너라...
매번 사겠다고 맘 먹지만, 항상 지름신 덕분에 구입 순위에서는 저 멀리 떨어져 있는 플랭클린 플래너였습니다.
하지만, 글 쓰신 내용을 읽어보니, 순위가 10순위 안에 들어오는군요.
일단은 현재 돈이 없으니, 자중하고 있겠습니다만...
꼭 구입해야겠습니다.
====
( - -)a 이제는 학생으로 가장한 백수가 아닌 진짜 백수가 되어야겠다.
맞는 말입니다...
제 컴퓨터화면에는 knote 노란 쪽지가 항상 떠 있습니다.
여기 메모를 해 놓고 .. 자주 보면 잊어버리지 않고 언젠가는 하게되는군요..
..
게을러서 자꾸 적기만 하고 실행안하면.. 안한 항목들이
자꾸 나를 째려보는 거 같아서 빚진 느낌이 들게 되더군요..
그래서 귀찮아도 하게됩니다.
..
기록하는 습관..
적는 습관..
..
님의 생각이 동의합니다...
=== 건달의 경지를 꿈꾸며 ===
=== 건달의 경지를 꿈꾸며 ===
저는 ...
바탕화면에 '연봉 1 억' 이라고 써 놨는데...
제가 일을 잘해서가 아니라, 환율 상승으로 달러 기준으로 1 달러에 1800 원 되면 ... 달성될 것 같습니다.
(물론, 그 상태로 1 년 유지해야 연봉이죠... )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http://akpil.egloos.com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급여를 달러로
급여를 달러로 받으시나봐요.
인생의 무게를 느껴라. 아는 만큼 보이는게다.
달러는 아니고 ...
유로화로 ...
...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http://akpil.egloos.com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이번 기회에 한 번 써 볼까요! ^^
저도 다이어리를 쓴지 10년째이지만...
플랭클린 다이어리는 써보지 않았네요....
그 다이어리들은 가격이 쫌 쎄다보니....
금전적 압박이...ㅋㅋ^^
하지만 늘 써보고 싶었는데...
이번 크리스마스 선물로 여자친구에게 사달라고 할까요? ^^
--------------------------------
모두 즐거운 하루 되세요...^^
아~자~~!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