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SI 업체라고 못 박아서 얘기할 순 없겠지만 우리에게 익히 알려진 많은 회사들이 SI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IBM, SAP, HP 등등. MS도 한다고 들었던 것 같은데요? 무슨 일을 하는지는 알지 못하지만 그들에게도 프로젝트가 있고 프로젝트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미국에도 대형 SI업체나 소형 SI인려파견업체들이 많이 있습니다.
미국의 IT시장구조와 IT인력시장구조가 우리나라와는 많이 다르기 때문에 소형 SI인력파견업체 직원들이 우리나라 처럼 힘들어 하지는 않습니다.
IT인력시장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정확히 우리나라 소형 SI인력파견업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이런 회사들을 staffing 회사라고 합니다.
대형 SI업체는 주로 staffing 회사로 부터 인력을 공급 받아서 이 인력들을 계약직으로 고용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이런 계약직 직원들을 보통 IT 컨설턴트라고 부릅니다.
기냥 계약직 직원이라고 하면 뽀대가 안나지만 IT 컨설턴트라고 하면 뽀대가 좀 나잖아요!
Staffing 업체는 장기간 동안 계속 인력을 공급하는 계약이 되어있는 클라이언트가 있는 경우도 있고 이런 클라이언트가 없는 곳도 있습니다. 클라이언트가 없는 staffing은 우리나라 소형 SI인력파견업체와 비슷합니다. 실제로 많은 staffing이 소형 SI인력파견업체처럼 클라이언트가 없는 업체들 입니다.
대형 SI업체는 staffing 회사와 관계없이 오직 구직자의 이력서와 면접으로 직원만을 평가하여 계약직으로 고용 여부를 결정합니다. 고용하기로 결정되면 그 때 대형 SI업체와 staffing 사이에 실질적인 계약이 이루어 집니다.
staffing 업체들은
. 자회사 직원들의 이력서를 jobkorea 같은 웹사이트에 등록
. 이력서를 보고 연락이 오면 자회사 직원을 면접에 보냄
. 면접 후 계약직 고용 결정이 되면 staffing 회사가 직원 파견에 대한 계약을 맺음.
이력서를 보고 연락하는 회사들은 대형 SI업체 일수도 있지만 타 staffing 업체인 경우도 많습니다.
클라이언트가 있는 staffing 업체들은
. 자회사에 적임자가 있으면 클라이언트에 면접에 보냄
. jokorea 같은 웹사이트에서 적임자를 찾아서 클라이언트를 소개하고 면접에 보냄
. 면접 후 계약직 고용 결정이 되면 staffing 회사가 직원 파견에 대한 계약을 맺음
웹사이트에서 찾은 적임자는 일반 개인일 수도 있지만 타 staffing 업체 직원인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고용 구조는 다음과 같은 형태를 띄개 됩니다.
. (대형 SI업체) – (staffing) – (직원)
. (대형 SI업체) – (staffing1) – (staffing2) – (직원)
이 때 중간에서 실제 클라이언트를 소개하는 staffing1은 계약이 성사되는 경우
. 처음 소개비 만을 받기도 함
. 계약 기간 동안 매월 수수료 몇%를 받기도 함
결국 이렇게 staffing을 거치게 되면 직원은 대형 SI업체가 지급한 돈의 평균 60% 정도 만을 받게 되는 편입니다.
미국에서 정규직과 계약직의 급여는 계약직이 더 높습니다.
마치 우리나라 정규직과 프리랜서 중에서 프리랜서가 더 높은 이유와 같습니다.
정규직은 회사에서 월급여 이외에 연금, 의료보험 등 복리후생을 지원해야 하고
계약직은 월급여만 지급하는 편입니다.
예를 들면
대형 SI업체 정규직 – 월 100만원 & 좋은 복리 후생
대형 SI 업체 계약직 – 월 130만원
Staffing 업체 정규직 – 월 85만원 & 낮은(?) 복리 후생
Staffing 업체는 대형 SI업체에 자회사 직원을 파견하고 월 130만원을 받고 직원 급여를 제외한 차액을 회사 순이익으로 챙깁니다.
그럼 일반 개인이 staffing 없이 계약직으로 들어가면 좋을 텐데……
일반 개인이 이런 일자리를 찾는 것이 그리 쉽지만은 않습니다.
아마도 거미줄처럼 엃혀있는 staffing 사이의 정보력 만큼 일반 개인의 정보력은 별로 좋지 않기 때문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대형SI업체나 staffing 업체나 같은 수준의 복리후생을 받는다고 가정하면 대형 SI업체 정규직은 월 100만원, staffing 업체 정규직은 월 85만원으로 비슷한 수준(?) 의 대우를 받는 셈입니다.
그리고 대형 SI업체에서 정규직은 일만 시키고 계약직은 일만하고 하는 근무 환경이 아닙니다. 자기가 맡은 업무대로 일할 뿐입니다.
대형 SI업체에서 PM은 일을 시키는 입장이겠지만 아무리 대형 SI업체 정규직 직원이어도 개발자는 계약직과 동일하게 PM이 시키는 일을 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계약직도 모든 급여는 근무한 시간만큼으로 계산되기 때문에 초과 근무를 하게되면 시간만큼의 초과수당을 받습니다. 프로젝트에 대한 전적인 책임은 PM이 맡는 것이므로 오히려 계약직 직원은 부담이 없는 셈입니다. 그냥 PM이 원하는 일만 해주면 되니깐요.
이 두가지 요소가 우리나라 소형 SI인력파견업체와 staffing 업체 근무환경의 큰 차이점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근본적으로 두 나라의 근무환경 차이에서 비롯된 것이겠지요.
또 많은 대형 SI업체에서도 계약직 직원이 맘에 드는 경우 정규직 제의를 하기도 합니다.
계약직 직원 입장에서는 우리나라와 미국의 가장 큰 차이점은 근무지역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많은 회사들이 서울에 있기 때문에 클라이언트가 바뀌어도 괜찮지만 미국에서는 클라이언트가 미국 전역 어느 지역이 될지 모르기 때문에 자주 이사 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뉴욕 1년 근무 – 시카고 1년 근무 – 샌프란시스코 1년 근무…..
미국에서 이런 staffing 회사들 중에 가장 많은 회사들이 인도계 회사들 입니다.
제가 아는 곳 중에서는 우리나라 staffing 업체도 한군데 있습니다만......
미국에 이민와서 미국 시민권 또는 영주권자가 staffing 회사를 차리고 인도에서 값싼 인건비로 개발자들을 채용합니다. 물론 이 staffing은 자회사 직원들이 미국에서 합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취업비자, 취업영주권을 스폰서 해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 직원들을 비싼 인건비 계약으로 파견 보냄으로써 돈을 법니다.
미국에서 많은 외국인 IT 근로자들이 비자 문제로 대형 SI업체나 좋은 회사에 취업하는 것이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좋은 조건이 아니더라도 이런 staffing 회사에 입사를 해서 미국에 들어옵니다. 일단 들어와서 본인 능력이 좋으면 좋은 회사 정규직으로 가는 것은 처음 들어오는 것보다 훨씬 쉽습니다.
이런 인도계열 staffing 회사는 우리나라 소형 SI인력파견업체가 하고 있는 것처럼 이력서 뻥튀기, 수수료 많이 챙기기 등등 악덕업체들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미국에서 일할 수 있는 취업비자, 취업영주권을 스폰서 해주는 회사이기 때문에 이 신분 문제들 약점으로 삼아 노동력 착취를 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미국에서 취업비자, 취업영주권으로 이민오는 나라 사람들 중에
가장 많은 나라가 인도-중국-한국 입니다.
미쿡에 SI 업체가 없나요?
대형 SI 업체라고 못 박아서 얘기할 순 없겠지만 우리에게 익히 알려진 많은 회사들이 SI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IBM, SAP, HP 등등. MS도 한다고 들었던 것 같은데요? 무슨 일을 하는지는 알지 못하지만 그들에게도 프로젝트가 있고 프로젝트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EDS, Accenture 등등...
EDS, Accenture 등등... 대형 IT 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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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위의 리눅스 윈도위의 윈도우 리눅스위의 익스플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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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위의 리눅스 윈도위의 윈도우 리눅스위의 익스플로러
한다고 할수 있습니다.
빌게이츠가 쓴 책에 보면...
자기네들이 보잉사의 비행기를 설계하면서 만든 프로그램이 catia인가 하는 프로그램으로
비행기 전체 길이의 오차를 줄였다고 하는데.. 이런 이야기도 있고
machine vision으로 유명한 NI(National instrument)사도 자기네 프로그램을 xbox조립
공정에 도입했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여하튼 그렇다고요.
빌게이츠씨가 쓴
빌게이츠씨가 쓴 책을 읽어보진 못했지만, MS 가 카티아를 만들진 않았을 겁니다. 카티아는 다쏘라는 프랑스 회사에서 만든 제품인데 그걸 이용한 것이겠죠. 다쏘가 MS 계열이라는 얘긴 들어본 적이 없네요.
Orion Project : http://orionids.org
제가 잘못알았네요..
http://digest.mk.co.kr/Sub/Board/InfoBook.Asp?Type=T&Gubun=info&Id=1&Sno=69&page=17
그러면 catia는 어디서 본거지??
미국의 소형 SI인력파견 업체
미국에도 대형 SI업체나 소형 SI인려파견업체들이 많이 있습니다.
미국의 IT시장구조와 IT인력시장구조가 우리나라와는 많이 다르기 때문에 소형 SI인력파견업체 직원들이 우리나라 처럼 힘들어 하지는 않습니다.
IT인력시장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정확히 우리나라 소형 SI인력파견업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이런 회사들을 staffing 회사라고 합니다.
대형 SI업체는 주로 staffing 회사로 부터 인력을 공급 받아서 이 인력들을 계약직으로 고용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이런 계약직 직원들을 보통 IT 컨설턴트라고 부릅니다.
기냥 계약직 직원이라고 하면 뽀대가 안나지만 IT 컨설턴트라고 하면 뽀대가 좀 나잖아요!
Staffing 업체는 장기간 동안 계속 인력을 공급하는 계약이 되어있는 클라이언트가 있는 경우도 있고 이런 클라이언트가 없는 곳도 있습니다. 클라이언트가 없는 staffing은 우리나라 소형 SI인력파견업체와 비슷합니다. 실제로 많은 staffing이 소형 SI인력파견업체처럼 클라이언트가 없는 업체들 입니다.
대형 SI업체는 staffing 회사와 관계없이 오직 구직자의 이력서와 면접으로 직원만을 평가하여 계약직으로 고용 여부를 결정합니다. 고용하기로 결정되면 그 때 대형 SI업체와 staffing 사이에 실질적인 계약이 이루어 집니다.
staffing 업체들은
. 자회사 직원들의 이력서를 jobkorea 같은 웹사이트에 등록
. 이력서를 보고 연락이 오면 자회사 직원을 면접에 보냄
. 면접 후 계약직 고용 결정이 되면 staffing 회사가 직원 파견에 대한 계약을 맺음.
이력서를 보고 연락하는 회사들은 대형 SI업체 일수도 있지만 타 staffing 업체인 경우도 많습니다.
클라이언트가 있는 staffing 업체들은
. 자회사에 적임자가 있으면 클라이언트에 면접에 보냄
. jokorea 같은 웹사이트에서 적임자를 찾아서 클라이언트를 소개하고 면접에 보냄
. 면접 후 계약직 고용 결정이 되면 staffing 회사가 직원 파견에 대한 계약을 맺음
웹사이트에서 찾은 적임자는 일반 개인일 수도 있지만 타 staffing 업체 직원인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고용 구조는 다음과 같은 형태를 띄개 됩니다.
. (대형 SI업체) – (staffing) – (직원)
. (대형 SI업체) – (staffing1) – (staffing2) – (직원)
이 때 중간에서 실제 클라이언트를 소개하는 staffing1은 계약이 성사되는 경우
. 처음 소개비 만을 받기도 함
. 계약 기간 동안 매월 수수료 몇%를 받기도 함
결국 이렇게 staffing을 거치게 되면 직원은 대형 SI업체가 지급한 돈의 평균 60% 정도 만을 받게 되는 편입니다.
미국에서 정규직과 계약직의 급여는 계약직이 더 높습니다.
마치 우리나라 정규직과 프리랜서 중에서 프리랜서가 더 높은 이유와 같습니다.
정규직은 회사에서 월급여 이외에 연금, 의료보험 등 복리후생을 지원해야 하고
계약직은 월급여만 지급하는 편입니다.
예를 들면
대형 SI업체 정규직 – 월 100만원 & 좋은 복리 후생
대형 SI 업체 계약직 – 월 130만원
Staffing 업체 정규직 – 월 85만원 & 낮은(?) 복리 후생
Staffing 업체는 대형 SI업체에 자회사 직원을 파견하고 월 130만원을 받고 직원 급여를 제외한 차액을 회사 순이익으로 챙깁니다.
그럼 일반 개인이 staffing 없이 계약직으로 들어가면 좋을 텐데……
일반 개인이 이런 일자리를 찾는 것이 그리 쉽지만은 않습니다.
아마도 거미줄처럼 엃혀있는 staffing 사이의 정보력 만큼 일반 개인의 정보력은 별로 좋지 않기 때문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대형SI업체나 staffing 업체나 같은 수준의 복리후생을 받는다고 가정하면 대형 SI업체 정규직은 월 100만원, staffing 업체 정규직은 월 85만원으로 비슷한 수준(?) 의 대우를 받는 셈입니다.
그리고 대형 SI업체에서 정규직은 일만 시키고 계약직은 일만하고 하는 근무 환경이 아닙니다. 자기가 맡은 업무대로 일할 뿐입니다.
대형 SI업체에서 PM은 일을 시키는 입장이겠지만 아무리 대형 SI업체 정규직 직원이어도 개발자는 계약직과 동일하게 PM이 시키는 일을 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계약직도 모든 급여는 근무한 시간만큼으로 계산되기 때문에 초과 근무를 하게되면 시간만큼의 초과수당을 받습니다. 프로젝트에 대한 전적인 책임은 PM이 맡는 것이므로 오히려 계약직 직원은 부담이 없는 셈입니다. 그냥 PM이 원하는 일만 해주면 되니깐요.
이 두가지 요소가 우리나라 소형 SI인력파견업체와 staffing 업체 근무환경의 큰 차이점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근본적으로 두 나라의 근무환경 차이에서 비롯된 것이겠지요.
또 많은 대형 SI업체에서도 계약직 직원이 맘에 드는 경우 정규직 제의를 하기도 합니다.
계약직 직원 입장에서는 우리나라와 미국의 가장 큰 차이점은 근무지역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많은 회사들이 서울에 있기 때문에 클라이언트가 바뀌어도 괜찮지만 미국에서는 클라이언트가 미국 전역 어느 지역이 될지 모르기 때문에 자주 이사 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뉴욕 1년 근무 – 시카고 1년 근무 – 샌프란시스코 1년 근무…..
미국에서 이런 staffing 회사들 중에 가장 많은 회사들이 인도계 회사들 입니다.
제가 아는 곳 중에서는 우리나라 staffing 업체도 한군데 있습니다만......
미국에 이민와서 미국 시민권 또는 영주권자가 staffing 회사를 차리고 인도에서 값싼 인건비로 개발자들을 채용합니다. 물론 이 staffing은 자회사 직원들이 미국에서 합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취업비자, 취업영주권을 스폰서 해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 직원들을 비싼 인건비 계약으로 파견 보냄으로써 돈을 법니다.
미국에서 많은 외국인 IT 근로자들이 비자 문제로 대형 SI업체나 좋은 회사에 취업하는 것이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좋은 조건이 아니더라도 이런 staffing 회사에 입사를 해서 미국에 들어옵니다. 일단 들어와서 본인 능력이 좋으면 좋은 회사 정규직으로 가는 것은 처음 들어오는 것보다 훨씬 쉽습니다.
이런 인도계열 staffing 회사는 우리나라 소형 SI인력파견업체가 하고 있는 것처럼 이력서 뻥튀기, 수수료 많이 챙기기 등등 악덕업체들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미국에서 일할 수 있는 취업비자, 취업영주권을 스폰서 해주는 회사이기 때문에 이 신분 문제들 약점으로 삼아 노동력 착취를 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미국에서 취업비자, 취업영주권으로 이민오는 나라 사람들 중에
가장 많은 나라가 인도-중국-한국 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많습니다. 요즘에는 이중에서 IT 인력으로 이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국에서 jobkorea 같은 웹사이트로 유명한 곳이 몬스터입니다.
http://www.monster.com
그리고 IT 직업만을 위주로 만들어진 웹사이트는 dice 입니다.
http://www.dice.com
여기서 본인 업무의 키워드로 검색을 해 보시면 얼마나 많은 일자리들이 미국 전역에 있는지 보실 수 있습니다.
아래는 미국 피츠버그에서 staffing에서 근무하시는 분이 오래전에 올린 글입니다.
http://www.namsukbae.com/zboard/zboard.php?id=COL&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