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밍 언어별 특징?.(여성에 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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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하신분 링크는 여기
처음 제가 펀곳 찾음

imyejin의 이미지

Erlang - 팔이 몇개인지 셀 수 없고 어디에 있는지 어디에서 나타나는지
이곳에도 있다가도 저곳에도 있는 비슈뉴와 같은 존재
concurrency 와 분산환경에서 그녀를 당할 자가 누구랴
자비로운 그녀는 존재는 시스템을 결코 멈추지 않게 할 것이다.

OCaml - C 아줌마랑 운동 경기로 승부해도 쉽게 뒤쳐지지 않는 강한 체력과 미모를 겸비한 아르테미스.
그 야성과 활쏨씨는 뻥셔널 동네에서 온 여성을 무시하는 자들의 코를 납작하게 만들어 주고야 만다.
가장 똘똘한 자녀로는 4색 지도 문제를 증명한 Coq가 있다.

Haskell - 화려한 치장 없이 그 자체로 이상적인 아름다움을 지닌 도도한 자태의 아테네 여신님
나이도 상당히 젊지만 그 아름다움에 매료되면 헤어나오기 힘들다 ㅠ.ㅠ
최근에는 Perl의 진화를 도와주고 있다고 한다.

임예진 팬클럽 ♡예진아씨♡ http://cafe.daum.net/imyejin

[예진아씨 피카사 웹앨범] 임예진 팬클럽 ♡예진아씨♡ http://cafe.daum.net/imyejin

winner의 이미지

남성에 대한 비유도 있으면 재미있겠군요.

gamdora의 이미지

재미있긴 한데 저도 읽으면서 마음이 좀 불편하긴 했습니다.
여러 회원분이 문제를 지적하고 있으니까 꼭 지울 필요는 없겠지요.

미친눅대의 이미지

언어를 여성에 비유해서 그 특징을 설명하면 왜 여성 비하가 되는지 궁금하군요.

powerson의 이미지

Quote:

그녀는 절대로 안전한 섹x를 즐기지 않으며 자주 염증을 일으킨다.

언어를 여성에 비유해서 그 특징을 설명한 게 여성 비하가 아니라 위와 같은 표현 등으로 비하적이라고 생각하는 겁니다. 물론 섹x에 대해서만 놓고 본다면, 그게 어찌 여성 비하냐? 라고 하실 수도 있지만, 언어들에 대한 설명들을 볼때 여성들을 섹x에 대한 상대로만 해석이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여성분들이 이러한 글을 봤을 때 기분이 그리 좋지는 않을꺼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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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젊다.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나이란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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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젊다.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나이란 말이지.

미친눅대의 이미지

첫째 바로 그걸 지적하고 싶었던 겁니다. 혹시 비유하는 과정에서 여성을 비하했다면 그것이 문제가 될 수 있겠지만 단순하게 언어를 여성에게 비유하는 행위만으로 여성 비하라고 할 수는 없다는 겁니다.

둘째 아주 간단하게 입장을 바꾸어서 역지사지해봅시다. "김철수씨는 안전하지 않은 섹스를 즐겨서 종종 염증을 일으킨다"라는 문장 읽으면 혹시 남성을 비하한거 같아서 기분이 상하십니까?

모든 여자가 안전하지 않은 섹스를 즐겨서 종종 염증을 일으킨다는 식의 고정관념을 들어낸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안전하지 않은 섹스를 즐기는 여자는 걸레라는 식으로 해당 행위에 대한 가치 판단을 함으로써 성차별의 소지가 있는 것도 아니지 않나요?

여성 중에 단지 안전한 섹스를 즐겨서 종종 염증을 일으키는 여성이 존재하고 특정 언어 a는 그런 여성과 같다라는거 아닙니까?

셋째 여성을 성적인 대상으로만 보는 것과 여성을 성적인 대상으로 보는 것은 다른 이야기입니다. 전자는 곤란하지만 후자는 충분히 가능하고 또 현실과도 일치합니다. 이 글이 여성을 연애와 성적인 면에서 언어에 비유한 것이지 그렇다고 여성에게는 성적인 면만 있다고 주장하려고 쓴 글이라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결론: 오히려 "그녀는 절대로 안전한 섹x를 즐기지 않으며 자주 염증을 일으킨다."는 문장을 읽고 불쾌한 사람이 있다면 여러분의 마음 속에 있는 그런 여자에 대한 부정적인 가치 판단때문이 아닌가요?

powerson의 이미지

첫째, 언어를 여성에게 비유하는 행위만이 아니라, 표현에서 여성을 비하했다고 생각될 수도 있다고 말씀 드린 겁니다.
둘째, 남성들은 모르겠습니다만, 여성분들은 기분이 상할 수도 있겠다고 말씀을 드린것입니다.
셋째, 저는 이 글이 전자적인 표현이 강하다 라고 생각되기 때문에 말씀 드린 것입니다. 적어도 전 basic 등에서도 그러한 표현이 느껴지네요.

결론: 지금 말씀 드린 것이 여성에 대한 부정적인 가치 판단때문이 아니라 이러한 표현이 "여성의 입장에서 충분히 기분 나쁠 수도 있다"라는 걸 말씀 드린 것이지, "여성은 이러면 안된다" 라고 말씀 드린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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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젊다.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나이란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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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젊다.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나이란 말이지.

미친눅대의 이미지

첫째, 언어를 여성에게 비유하는 행위만이 아니라, 표현에서 여성을 비하했다고 생각될 수도 있다고 말씀 드린 겁니다.
-> 혼란스럽군요. 여성에게 비유하는 행위"만"이라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표현에서 여성을 비하했을 뿐만 아니라 언어를 여성에게 비유하는 행위"도" 여성 비하라 이 말씀입니까?

그렇다면 묻고 싶네요. 어떻게 언어 혹은 그 외의 것들을 여성에게 비유하는 것이 성차별이나 혹은 여성 비하가 되죠? 비유는 우리가 일상에서 종종 사용하는 것이고 그 자체로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표현 방식이나 비유를 통해서 말하고자하느 내용에 따라서 비하나 차별이 있을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둘째, 남성들은 모르겠습니다만, 여성분들은 기분이 상할 수도 있겠다고 말씀을 드린것입니다.
-> 대상이 분명하지 않아서 혼란스러운데 남성들은 모르겠다는 말은 무엇에 대해서 모르겠다는거죠? 예를 들어 해당 문장을 "김철수씨는 안전하지 않은 섹스를 즐기고 그것때문에 종종 염증을 유발한다"처럼 주어를 남성으로 바꾸어 생각할 경우입니까 아니면 원래 글에 언급된 "안전하지 않은 섹스를 즐기고 그것이 염증을 유발하는 여성"이라는 해당 문장이 남성에게는 기분이 나쁘지 않게 들릴지 몰라도 여성에게는 기분 나쁘게 들릴 수 있다는 말씀입니까? 전자입니까 후자입니까?
-> 전자의 경우라면 남성과 여성에 대한 이중적인 기준에 해당되고 공정하지 못한 시각이죠.
-> 후자의 경우라면 물어보고 싶습니다. 여성의 경우 왜 저 문장이 기분 나쁘죠? 님 여성이신가요? 아니면 남성이지만 여성이라면 저런 문장에 기분 나쁠수도 있다고 생각하신건가요? 님 너무 사무실에서 코딩만 하지 마시고 여성도 만나고 명랑 생활도 열심히 하면서 살고 그러세요. 여성은 모두 안전한 섹스만 하고 삽디까? 여성 중에서도 안전하지 않은 섹스를 즐기는 여성, 안전한 섹스를 즐기는 여성, 섹스 자체를 즐기지 않은 여성 다양한 취향이 존재합니다.

셋째, 님이 어떻게 생각하던 그건 자유입니다. 그러나 타인을 여성 비하했다고 비판하고 싶다면 최소한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밝히는 것이 중요하겠죠? 그 근거가 도대체 뭐죠? 님이 이전 글에 언급한 문장에서 성차별성과 여성 비하성은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 문장에서 제가 간과한 무엇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지적해시기 바랍니다.

역시 Basic 암만 봐도 여성 비하라는 생각이 안 드네요. 젊은 남성과 섹스를 즐기는 이혼한 여성이 도대체 뭐가 문제죠? 아니면 그런 표현의 구체적으로 어디가 문제가 되는거죠? 반대로 젊은 여성과 섹스를 즐기는 이혼한 남성이라면 그 표현에 문제를 삼지 않고 오히려 부러워할 남자 많을텐데요.

결국 님의 주장은 실체가 없는 막연한 피해의식이라고밖에 보여지지 않습니다.

결론: 원래 글에서는 여성 비하라고 하셨는데 어디가 어떻게 여성 비하라고 대답하기 곤란하니까 이제는 여성이 기분 나쁠수도 있다는 표현으로 갈아타셨는데 기분 나쁠 수도 있다는 말과 여성 비하라는 말은 다른 이야기입니다. 후자의 경우는 곤란하지만 전자의 경우 항상 곤란한건 아니죠.

분명히 님 주장대로 이런 표현이 기분 나쁠 여성이 존재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책임이 이 글에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더욱이 이 글이 여성 비하나 성차별적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이정도 표현에 기분이 나쁘다면 자신의 성적 발달 단계가 남보다 더디거나 혹은 자신이 남들보다 수줍음을 많이 타거나 혹은 이런 비슷한 일로 과거에 상처가 있거나 등등 책임을 개인에게서 찾으셔야하지 않나 싶네요.

winner의 이미지

아, 전 남성입니다.

누가 어떤 상황에서 했냐에 따라 생각해볼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일반적인 논리를 이성적으로 진행한다면 미친눅대님의 말은 분명히 맞다고 생각합니다.

Basic과 관련해서 여성과 남성의 이야기를 이야기하며 여성비하가
아니라고 말씀하신 논리에 대해서 저는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성과 남성을 완전히 동일하게 놓고 보아야 평등한 시각이라는 생각에서 출발하신 것 같은데
여성과 남성은 엄연히 다른 존재입니다. 인간이라는 점은 같지만요.
그 다른 점으로 인하여 역사적으로 다른 길을 걸어왔고, 성과 관련된 문제에 있어
남성이 여성보다 훨씬 자유롭다는 점은 일반적으로 인정되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현재에 현실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막연한 피해의식이라고 생각하시고, 상대가 기분나빠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고 그에 대한 책임을
각 개인에게서만 찾으신다면 저 같이 정신적으로 약한 사람에게는 미친눅대님이 거북할 수 밖에 없습니다.

만일 여성들이 절친한 존재끼리 거리낌 없이 서로 이야기하는 상황에서
남성이 여성을 이런 식으로 바라보지 않느냐하는 말이 나온다면 문제가 될 것이 없겠죠.

하지만 이곳은 열린 공간이고, 이 말을 한 당사자가 남성이라면 문제가 될 수 있겠죠.

제가 말한 '여성비하'라는 말이 너무 강한 단어였는지 모르겠네요.
저는 언어를 여성에 비유한 이 글에 제재를 취하자고 하지 않았고,
법적으로 문제삼을 생각은 더욱 없습니다.

제 글의 제목에서 물음표는 빠졌지만 어디까지나 의문문임을 주목해 주시기 바랍니다.

미친눅대의 이미지

Quote:
제가 말한 '여성비하'라는 말이 너무 강한 단어였는지 모르겠네요.

첫째 여성 비하면 비하고 아니면 아니지 강하고 약한건 또 뭡니까? 여성 비하와 표현이 기분이 나쁠 수도 있다는 말은 전혀 다른 말입니다. 특정인이나 특정 집단을 비하하는 행위는 엄연히 잘못된 언행으로 이 글이 만약 여성 비하가 맞다면 winner님의 의사와 상관 없이 제제가 수반되고 또 그래야합니다. 그러나 표현이 기분이 나쁠 수도 있다는 말에는 굉장히 다양한 것들이 포함되어 있죠. 예를 들어 여성 비하적인 말을 들어도 상대 기분이 나쁠 수도 있겠지만 단순히 직설적인 어법을 사용해도 상대 기분이 나쁠 수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기분 나쁠 수도 있는 표현의 책임이 꼭 발화자에게만 있지 않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둘째 (님 글을 읽으면 헷갈립니다.) 그래서 원래 글의 문제가 무엇이라는 겁니까? 여성 비하라는 겁니까? 아니면 여성 비하는 아니지만 상대가 기분이 나쁠 수도 있다는 겁니까? (물론 여성 비하가 맞다면 당연히 상대가 기분이 나쁠테니까 그 경우는 굳이 언급하지 않고 생략하겠습니다.)

Quote:
제가 말한 '여성비하'라는 말이 너무 강한 단어였는지 모르겠네요. (중략) 제 글의 제목에서 물음표는 빠졌지만 어디까지나 의문문임을 주목해 주시기 바랍니다.

라며 글 마지막을 마치 원래 글이 여성 비하라고 말하려는건 아닌 것처럼 끝을 맺으지시만

Quote:
그런데 이거 좀 여성 비하 아닌가... -_-.

(비록 물음표가 빠졌어도) 이 말은 1차적으로 님은 원래 글이 여성 비하라는 판단을 하셨고 그리고 2차적으로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는거 아닌가요?

Quote:
Basic과 관련해서 여성과 남성의 이야기를 이야기하며 여성비하가 아니라고 말씀하신 논리에 대해서 저는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구절을 보면 결국 Basic에 관한 구절은 여성 비하가 맞다는 견해를 가지고 있다는 소리가 아닙니까? 그럼 어떤 글이 여성 비하적인 구절을 가지고 있다면 여성 비하의 글인 셈이 아닌가요?

여성 비하와 기분이 나쁠 수도 있는 표현에는 넘사벽 4차원의 벽이 있다는 점을 이해하시고 님이 주장하고 싶은 바를 다시 기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이 글의 문제는
1) 여성 비하다. (여성 비하라면 여성들은 당연히 기분이 나쁘겠죠.)
2) (여성 비하는 아니지만) 기분이 나쁠 수도 있는 표현이다.

powerson의 이미지

일단, 상당히 공격적인 반응을 보이시네요? 전 단지 저의 생각을 말한 것이고, 저의 생각은 이렇다 라고 말씀 드린 것인데, 이렇게 공격적인 반응이 나오니 사실 약간 난감하군요. 암튼 그렇게 느낀 이유에 대한 근거 제시를 하라고 하시니, 일단 적도록 하겠습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저의 생각이고, 이건 말이 안된다고 하실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건 미친눅대님과 저의 판단 차이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암튼 이번 답글만 달고 더 이상은 달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왠지 플레임성으로 발전할 듯 싶네요.

Quote:

옆집에 사는 야한 이혼녀다.
그녀의 특기는 젊은 남자아이들을 유혹하는 것이고 항상 그들을 맞이할 준비가 돼 있다.

침대에서 내가 원하는 자세를 아무런 불평 없이 잘 들어준다.
섹시하다는 느낌은 없지만 상당한 만족감을 준다.

한 번도 남자를 거절한 적이 없고 아마도 모든 남자아이들은 어른이 되기 위한 발판으로 그녀와 연습을 한다.

"이혼녀인데, 항상 남자아이들을 유혹하고, 그들과 섹스를 한다? 침대에서 내가 원하는 자세를 불평없이 들어준다? 한 번도 남자를 거절한 적이 없다?" 무슨 여성이 섹스파트너인가요?
위 글을 보고, 여성은 섹스에 대한 상대로만 인식할 수 있다고 전 생각했고, 여성분들이 보면 기분나쁘게 생각할 수 있다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여성분들이 보고 기분 나쁘게 생각한다면, 그건 여성에 대한 비하가 되는게 아닌가요? 만약 대부분의 여성이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면, 제가 잘못 생각한 거겠지요. 그게 끝인겁니다.

P.S
비판 등은 좋지만, 사람에 대한 조언은 좀 참으시길 부탁드립니다. 사무실에서 코딩만 하지 말고 여성을 만나라는 둥 저에 대해서 뭘 아시는데, 이러한 말씀을 하시나요?
저를 아세요? 조언으로 하셨을 수도 있겠지만, 글이란건 받아들이는 사람마다 틀리기 마련입니다. 일단 제가 받아들이는건 그리 기분 좋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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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젊다.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나이란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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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젊다.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나이란 말이지.

미친눅대의 이미지

Quote:
일단, 상당히 공격적인 반응을 보이시네요? 전 단지 저의 생각을 말한 것이고, 저의 생각은 이렇다 라고 말씀 드린 것인데, 이렇게 공격적인 반응이 나오니 사실 약간 난감하군요.

여성 비하가 아닌 글을 여성 비하라고 비판하시니까 전 그 점에 대해서 다시 비판한 것뿐입니다. 저도 님과 마찬가지로 저의 생각을 말했을 뿐인데 제 반응때문에 난감하시다니 저 역시 난감합니다. 님이 타인을 윤리적으로 비판할 때 상대의 반응이 친절하지만은 않을 확률이 높다는거 아시잔아요.

Quote:
"이혼녀인데, 항상 남자아이들을 유혹하고, 그들과 섹스를 한다? 침대에서 내가 원하는 자세를 불평없이 들어준다? 한 번도 남자를 거절한 적이 없다?" 무슨 여성이 섹스파트너인가요?
위 글을 보고, 여성은 섹스에 대한 상대로만 인식할 수 있다고 전 생각했고, 여성분들이 보면 기분나쁘게 생각할 수 있다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여성분들이 보고 기분 나쁘게 생각한다면, 그건 여성에 대한 비하가 되는게 아닌가요? 만약 대부분의 여성이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면, 제가 잘못 생각한 거겠지요. 그게 끝인겁니다.

첫째 아니 모든 여자가 다 그렇다고 하면 분명히 여성에 대한 왜곡된 인지가 맞겠지만 그런 여성이 있고 그런 여성에 비유를 한건데 그게 어떻게 일반적인 여성을 섹스 상대로"만" 인식한게 됩니까? 황당하네요. 그래서 제가 여자도 만나보고 명랑 생활도 하고 살라고 충고를 드리는 겁니다. 현실에는 남자 없으면 못 살고 남자 거절 못하는 그런 여자가 "실제로" 있거든요. 반대로 그런 남자도 있고요.

둘째 여성이 기분이 나쁘다고 해서 그게 꼭 발화자의 잘못은 아닌 점 제가 지적하지 않았나요? 분명하게 여성이 기분이 나쁘다고 해서 그것이 여성 비하와 = 관계는 아니라는 겁니다. 합리적으로 생각해봤을 때 충분히 할 수 있는 말인데도 불구하고 기분이 나쁘다면 (물론 못할 말을 한 것은 아니지만 상대가 기분 나빠한다면 상대를 배려해서 조심할 수는 있겠지만) 1차적으로 책임은 자신에게 있는 것이라고 봐야 상식적이고 합리적이죠.

jick의 이미지

"VB를 여자에 비유하자면..."이라고 해놓고,

"그녀는 절대로 안전한 섹x를 즐기지 않으며 자주 염증을 일으킨다."

이렇게 해놨으니, "여자에 비유 = 섹스에 비유", 다시 말하면 "여자는 섹스다", 즉 "나한테 여자는 섹스 상대일 뿐"이라고 말한 거죠. 여자 입장에서 기분이 나쁠 수밖에요. 차라리 시작할 때 "VB를 섹스 상대에 비유하자면..." 했다면 또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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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누가 "프로그래밍 언어별 특징 (프로그래머에 비유)" 해놓고

"VB: 커피를 탈 때 꼭 프림을 이빠이 넣는다. 책상 정리를 못하고 회의 스케줄을 5분 전에 알려주기 일쑤다. 못생겼다."

이러면 "프로그래머가 무슨 비서냐?"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까요?

미친눅대의 이미지

황당하네요. 어떤 사물의 여러가지 특징 중에서 한 특징을 선택해서 그것을 설명하면 그 사물에는 그 특징밖에 없다고 주장하는 것과 동격이 되나요?

확실한건 이 유머는 연애와 성의 측면에서 여성을 사용했습니다. 그러나 여성에게는 성적인 면만 있다는건 이 글 어디에도 나오지 않습니다. 있다면 quote을 해주세요. 그런 시각은 이 글을 읽은 제 3자의 주관적인 해석 아닌가요?

jick의 이미지

언제부터 여자가 "사물"이 되었습니까?

여러 가지 특징을 지닌 "사람"을 사물 취급해서 그 사물화한 사람의 한 특징을 선택해서 그 얘기를 하니까 기분이 나쁜 겁니다.

미친눅대의 이미지

하다 하다 안되니까 별걸로 다 말꼬투리를 잡네요.

사물은 그냥 일례를 들은것뿐이죠. 사물 대신 인간을 집어넣어도 문장은 유효하지 않나요?

어떤 인간의 여러 가지 특징 중에서 하나만 취해서 그 인간을 기술하는 것이 그 인간에게는 그런 면만 있다도 주장하는 것과 동격이 됩니까?

그렇다면 글쓴이가 아니라 오히려 님의 사고력에 문제가 있는거 아닐까요?

미친눅대의 이미지

Quote:
만약 누가 "프로그래밍 언어별 특징 (프로그래머에 비유)" 해놓고

"VB: 커피를 탈 때 꼭 프림을 이빠이 넣는다. 책상 정리를 못하고 회의 스케줄을 5분 전에 알려주기 일쑤다. 못생겼다."

이러면 "프로그래머가 무슨 비서냐?"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까요?

프로그래머의 job role과 비서의 job role 다릅니다. 프로그래머로 고용된 사람에게 비서의 일을 하기를 기대한다면 당연히 프로그래머가 무슨 비서냐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죠. 그러나 분명하게 연애와 성은 여성의 중요한 한 부분이죠.

님의 마지막 글은 읽으면 읽을 수록 황당하네요.

jick의 이미지

프로그래머의 job role과 비서의 job role은 다르죠.

그러면 여성에게 섹스를 잘하느냐, 섹스하면 성병이 옮느냐 하는 건 여성의 role인가요?

이건 그냥 그 여자를 섹스 상대로 여겼을 때 남자 입장에서 어떠냐를 얘기하는 것뿐이지 않습니까? "이 컴퓨터 사용하기 편해?" 하는 것처럼 말이죠. 정말로 "연애와 성"을 여성의 한 역할이라는 관점에서 본다면 여성 입장에서 과연 저런 표현을 적을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사람은 사물이 아닙니다. 사물을 두고 무슨 말을 하든 사물은 기분나빠하지 않지만 사람을 상대로 하는 말은 듣는 사람이 기분나빠할 수 있습니다. 그래놓고 "왜 기분나빠하고 그래? 너의 사고력 부족이야." 하면 뭐 어쩌라구요.

미친눅대의 이미지

여성에게 성적인 면이 존재하고 그것이 중요한 특징 중 하나라고 했지 제가 언제 그것이 여성의 역할이라고 했습니까? 역할은 본인의 엉터리 비유에서 나오지 않나요? 이제는 본인이 방금 말하고도 기억을 못합니까? 진정하세요. 쯧쯧.

A에게 1...10의 특징이 있는데 그 중에서 2번의 특징을 골라서 A를 설명하면 A는 2번의 특징밖에 없다는 말과 동격이 된다고 생각하면 님의 logical reasoning에 심각한 결함이 있는게 분명한거 아닌가요?

물론 기분 나쁠 수 있죠. 그러나 상대가 기분 나쁘다고 해서 그것이 반드시 발화자의 잘못은 아니라는거 이해하는 것이 그렇게 힘든가요? 님은 평소에 누구랑 말하다가 님이 기분 나쁘면 항상 상대 잘못이라고 간주하나부죠? 어머 내가 잘못한 것도 아닌데 단지 지 기분 나쁘다고 징징대면 저야말로 나보고 어쩌라고?

왜 님은 아까부터 서로 상관 없는 것을 서로 연관시키시나요? "너의 사고력 부족"은 당연히 님의 엉터리 글에 대한 답 부분과 관련된 것이고요. "왜 기분 나빠"하고는 하등의 관계가 전혀 없죠.

그리고 만약 충분히 할 수 있는 말을 했는데도 상대가 기분 나빠한다면, (비록 상대가 기분 나빠하면 상대 배려 차원에서 다음부터는 조심할 수는 있겠지만) 1차적인 책임은 상대에게 있다. <--- 이미 이 말 하지 않았나요? 내가 충분히 할 수 있는 말을 했는데 상대가 기분 나빠한다고 상대방 면전에서 니가 병신이라는 식으로 말하자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원래 글에 대해서 여성 비하라는 식의 비판이 올라왔는데 그에 대해서 나는 다르게 생각하니까 정말 여성 비하에 해당되냐 따져보자는거죠. 기분 나쁠 수도 있는건 사실인데 그렇다고 이게 여성 비하는 아니다라는게 제 입장입니다. 그러면 님 주장이 도대체 뭐죠?

이게 여성 비하라는 겁니까 아니면 여성 비하는 아니지만 상대가 기분 나쁠 수도 있다는 말입니까 아니면 그것도 아닌 제 3의 무엇입니까?

ps. 여성에게 섹스를 잘하냐고 물어보는 것은 컨텍스트에 따라서 판단이 달라질 수 있겠지만 여기서 그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님의 수많은 엉터리 비유가 그렇듯이 원래 글이 여성 비하냐 혹은 기분이 나쁜 표현이라면 그 책임이 발화자에게 있냐를 따지는데 아무런 관련이 없는 비유라는거죠. 다음부터는 주제에 집중을 하시던가 그럴 능력이 안되면 답글 달지 마시고 코딩이나 하세요. ^^

mykldp의 이미지

재미있습니다. 하지만...^^;

뭐... 남자들만 있는 곳에서라면 별로 강하지 않은 농담이지만

이곳은 남/녀 모두 드나드는, 게다가 열린(사적인지 않은) 공간이므로

(...사실상은 거의 대부분 남자이겠지만 ^^)

여기 게시판에는 적합지 않은 글인 것 같습니다.

삭제하시는 것이 어떨지.

지리즈의 이미지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nonots의 이미지

삭제할꺼 까지야 없을거 같군요..
개인적으로
php 아가씨의 힘이 점점 좋아졌으면 하는..

=== 건달의 경지를 꿈꾸며 ===


=== 건달의 경지를 꿈꾸며 ===

토끼아빠의 이미지

걸작!

좋은 하루 되세요!!

좋은 하루 되세요!!

bootmeta의 이미지

jachin의 이미지

정말 그럴듯 합니다.

그나저나 쉘 언어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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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이제는 학생으로 가장한 백수가 아닌 진짜 백수가 되어야겠다.

iamt의 이미지

최고네요. 적절한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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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과 php 펄등을 공부하고있습니다.
반갑습니다! 리눅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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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과 php 펄등을 공부하고있습니다.
반갑습니다! 리눅스 :-)

M.W.Park의 이미지

Lisp - 매카시 할아버지의 상상속에서만 존재하던 수학적으로 완벽한 여인이었는데, 그의 제자가 자기 딸을 매카시 할아버지의 철학에 입각해 교육시켜서 탄생한 희대의 양면적 여성. (일부) 추종자들에게는 완벽의 여인이라 극찬받지만, 반대파들은 괄호에 미친년이라고 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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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의 취미는 끝없는, 끝없는 인내다. 1973 法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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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의 취미는 끝없는, 끝없는 인내다. 1973 法頂

gamdora의 이미지

괄호에 미친년에서 웃었습니다.
재미있네요.

magingax의 이미지

크레오파트라...완벽하다..하지만 아무나 접근못한다..(나는야 리습빠)

LISP 사용자모임
http://cafe.naver.com/lisper
방송기술 개발업체
http://playhouseinc.co.kr

미친눅대의 이미지

Python이 없네요.

thames의 이미지

저는 C와 처음으로 만났는데... 급이 높으시네요 -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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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all의 이미지

성차별 문제가 거론된다면, 남성 버전도 만들어 보는건 어떨까요
아님 군대 버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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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all의 블로그입니다.
http://snowall.tistory.com

피할 수 있을때 즐겨라! http://melotopia.net/b

미친눅대의 이미지

별로 힘들지 않을거 같은데요. 주어만 남성으로 바꾸고 약간 손질만 하면 되지 않나요?

세벌의 이미지

thdrudghks의 이미지

Ruby on Rails은 쿨데레요 c는 OL이미지의 누님인건가요....

수면중독자

수면중독자

은랑의 이미지

이거.. 괜한 글을 올린것 같아 죄송스럽습니다..;;..

여러 관점에서 바라볼수도있는걸

' 어라.?. 프로그래밍 언어 종류별로 이런글도 있네? '

아직 못보신분 계실지 모르니 게시하면 괜찮겠다 ' 라는 단순무식한 판단하에

퍼온글이.. 예기치 못한(아니 충분히 생각해보고 올렸었다면 알아차렸을지도 모를)

사태를 야기한것 같습니다..

지금이라도 늦었지만 삭제해도 될런지요?.
(댓글로 말씀나누시는 분들이 계신지라 여쭤보고 삭제하려 하네요.)

미친눅대의 이미지

아니 단지 논쟁이 있다고 해도 잘못한게 없는데 왜 삭제합니까? 답답하네요. 이런 상황에서 글을 스스로 삭제하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거 밖에 더 되나요? 당당한 모습이 아쉽네요.

은랑의 이미지

물의를 일으킨 잘못이 있지요 ;;.

삭제 원하시는 댓글달아주시면 삭제하겠습니다.

미친눅대의 이미지

어떤 이슈에 대해 상반된 시각을 가진 사람들이 논쟁하는건 민주주의 사회에서 얼마든지 있을 수 있는 일인데 그걸 물의를 일으켰다고 스스로 표현하고 그것에 대해 반성을 하겠다고 하시니...ㅜㅜ

분명하게 말씀드리지만 저는 삭제 반대합니다. 그리고 제 위에도 삭제 반대하는 분들 여러분 계십니다. 왜 삭제를 반대하는 의사는 수렴하지 않으시나요.

winner의 이미지

죄송합니다만 댓글 내용은 미친눅대님에게 쓰겠습니다.. ^_^!

우선 여성비하냐 아니냐라는 것에 대해서 분명히 하자고 하시는데
예, 제 생각은 이건 여성비하입니다.

하지만 반드시 제제가 가해질 필요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성적 수치심을 불러일으켰냐 하는 비교적 가벼운 성범죄의 경우
판단기준은 첫째가 피해자가 성적 수치심을 느끼고 있느냐이고,
두번째는 가해자가 그런 점을 알고 있으면서도 고의적으로 하고 있느냐인 것으로 압니다.

이곳은 열린 공간이긴 하지만 남성이 많다는 점은 이 문제를 얘매하게 하고 있습니다.

미친눅대님과 저 모두 이 문제는 발화자만이 아니라 듣는이 중 하나에게 모든 책임을
지게 할 수는 없다는 점은 동의하는 것 같습니다.
다른 점은 정도의 차이와 그에 따른 해결과정이겠지요.

저는 미혼이고, 남성입니다.
그래서 삭제를 할 필요가 있느냐는 질문에 답을 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를 가진 부모입장인 분이나 여성분들이 판단을 하심이 좋을 거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남겨놓았으면 좋겠군요.
다양한 parady가 가능할 것 같은데 원전을 잃는다는 것이 조금 안타깝습니다. (-_-)a.
좀 인간의 원죄론과 유사해 보이는 논리가 되겠습니다만...

미친눅대의 이미지

첫째 제제라고 했을 때 무슨 글쓴이를 사법처리하자는 것이 아니라 적당하지 않은 내용이니까 삭제를 의미했던 것입니다.

Quote:
하지만 반드시 제제가 가해질 필요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성적 수치심을 불러일으켰냐 하는 비교적 가벼운 성범죄의 경우
판단기준은 첫째가 피해자가 성적 수치심을 느끼고 있느냐이고,
두번째는 가해자가 그런 점을 알고 있으면서도 고의적으로 하고 있느냐인 것으로 압니다.

둘째 성희롱의 경우 판단기준이 신고자가 성적 수치심을 느끼고 있냐가 아니라 신고 사유겠죠. 법원에 가면 우리 사회 통념 상 신고자가 정말 성적인 수치심을 느낄만한 상황인지 따져보고 판결을 내리겠죠? 아무렴 단지 여자가 성적인 수치심 느꼈다고 주장한다고 다 처벌한다면 재판 과정이 뭐가 필요하겠습니까? 극단적이지만 예를 들어 여자가 나쁜 맘 먹고 상대가 "오늘 날씨 좋네요."라는 말에 나는 성적인 수치심 느꼈다고 우기면서 신고해도 상대를 성희롱으로 처벌해야하나요?

셋째 판단하는 과정에 당연히 미혼 남성도 참여해야하고 그럴 권리가 있죠. 무슨 근거로 특정 집단을 결정에서 소외시킵니까? 정말 님의 척박한 남성 인식에 너무 화가 나서 구역질이 날 지경이네요.

winner의 이미지

극단적인 예를 드셨으니 그에 대한 답변을 드리자면
강간범이 "오늘 날씨 좋네~" 하면서 강간을 했고, 그후 다른 남성이 그것을 알고 있음에도
그런 말을 되풀이했다면 제 생각에는 중범죄라고 생각합니다.
모르고 있었다면 경고 혹은 사과조치를 지시하겠죠.

신고자의 성적 수치심이 말이 되는가 문제는 사회통념하고 연관성이 있을 겁니다.
그리고 이 글 중 특히나 Basic 관련 글은 우리 사회통념이 받아들이기는 쉽지 않을 것 같지만
그 부분에서는 생각이 저와 다르신 것 같군요.

한가지 분명한 점은 그 사회통념을 결정하는데에는 여성들의 의견이 위주로 받아들여져야 한다는 점입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농담을 하고, 그것은 분명 우리 삶에 활력을 줍니다.
그리고 성을 비유한 농담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거꾸로 성을 비유한 농담 없이도, 다른 농담할 수 있고, 충분히 잘 살 수 있습니다.

그로 인해 피해를 받는 분들이 계시다면 되도록 없어져야 할 것이지,
장점이 있으니 남겨두자는 의견은 받아들이기 어렵군요.

예, 미혼 남성도 참여할 수 있죠. 남성이라고 그 글 읽고 수치심 느끼지 말라는 법은 없으니까요.
하지만 남성들은 그 수치심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극복의 대상으로 느낄 것 같군요.
없어지면 좋겠다고 생각할 정도로 피해를 받았다는 생각은 많이 들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의견을 수정하자면 피해를 입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위주로 결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미친눅대의 이미지

Quote:
극단적인 예를 드셨으니 그에 대한 답변을 드리자면
강간범이 "오늘 날씨 좋네~" 하면서 강간을 했고, 그후 다른 남성이 그것을 알고 있음에도
그런 말을 되풀이했다면 제 생각에는 중범죄라고 생각합니다.
모르고 있었다면 경고를 하겠죠.

첫째 결국 님의 예는 신고자가 성적인 수치심을 느꼈다고 무조건 범죄가 되는게 아니라 재판을 통해 결정된다는 저의 기존 주장을 강화하는 예 아닌가요? 그런데 한 가지 님 주장은 진짜 웃긴게 그럼 강간점이 특정 지역 사투리 쓰면서 강간했으면 그걸 알면서도 특정 지역 사투리 쓰는 사람도 성희롱죄에 해당되나요? 그럼 강간범이 눈이 두개라면 어떻게 되죠?

Quote:
한가지 분명한 점은 그 사회통념을 결정하는데에는 여성들의 의견이 위주로 받아들여져야 한다는 점입니다.

둘째 한가지 분명한 점은 님 주장대로 여성들의 의견 위주로 받아들여져야한다는 것이 아니라 님이 주장하는 바로 그것이 차별이라는 겁니다. 여성의 사회 참여가 사실상 금지됐던 과거 사회와 달리 이제는 여성도 남성과 동등한 목소리 내는 것이 남녀 평등이라고 말할수는 있어도 어떻게 남성보다 여성의 의견을 더욱 중시하는 것이 남녀 평등 됩니까? 그건 남성에 대한 차별이죠.

셋째 공정한 태도는 자기가 무조건 피해자라고 주장한다고 어린 아이 싸고 돌듯 싸고 도는게 아니라 양쪽의 입장을 모두 고려하는 것이죠. 약자에 대한 배려는 분명히 필요합니다. 그러나 그것도 다 정당한 방법을 통해서 이루어져야하고 배려에도 분명한 선이 있어야합니다.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또다른 차별을 야기하면 안되는 것처럼 그것이 지나쳐서 배려가 또다른 차별이 된다면 그건 틀린 겁니다.

winner의 이미지

제게는 더이상 설득할 논리가 없습니다. 예, 바닥을 드러냈네요.

가까운 주변 여성과 남성들에게 이 글을 읽게 하고, 의견을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남성들은 가까운 분들이나 여기 적힌 글들이나 크게 차이는 없을 것 같군요.
여성분들은 가급적 정신적으로 강인한 분들에게 의견을 구하시길...

저도 기회가 있으면 해보지요.

iamt의 이미지

그렇다고 욕까지 할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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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과 php 펄등을 공부하고있습니다.
반갑습니다! 리눅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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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과 php 펄등을 공부하고있습니다.
반갑습니다! 리눅스 :-)

winner의 이미지

http://jung5720.tistory.com/697

실수한 듯... 미친눅대님에게도 죄송.

iamt의 이미지

이외수씨가 그런말을 하셨을줄은;...
워낙 괴인이신분이라..
저도 착각했네요. 포스트 즐겁게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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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과 php 펄등을 공부하고있습니다.
반갑습니다! 리눅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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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과 php 펄등을 공부하고있습니다.
반갑습니다! 리눅스 :-)

gamdora의 이미지

은랑님에게는 잘못이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글을 지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 글이 비하인가 아닌가······는 잘 모르겠네요.
그런데 읽으면서 좀 불편하긴 했습니다.

대라체의 이미지

모두들 손가락에 때가 끼었네 안끼었네 거리시네요들.
달 가리키던 사람까지 손톱 어제 깎았는데라시면 어찌하오리까..

건강하고 재미있게 살자

Darkcircle의 이미지

글쎄요... 반응이 어떨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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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하지 말아야 하는데 . . .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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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인이 되자 (/ㅂ/)

koseph의 이미지

포트란 살짝 수정....

당신의 흰머리 할머니다.
사람들은 그녀가 늙었다고 놀려대지만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그녀의 말을 잘 들어보면 그녀의 경험과 실수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그녀는 일생동안 재봉과 요리에 관한 많은 유용한 기술들을 배웠다. 특히나 정밀하고 어려운 요리는 항상 그녀의 몫이었다. 묵묵히 일하며 많은 양의 할 일도 아주 꼼꼼하게 일한다. 가끔 어려운 삼각역함수 뜨개질도 그녀에겐 다른 일과 다를 바가 없다.
대기업의 고위직으로 있는 C 여사와도 각별한 사이다. 남들은 이미 현업에서 은퇴한 것으로 알지만, C여사와 함께 GNU 프로젝트를 하며 둘이서 같은 숙소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기술들은 젊은 여자들이 가지지 못한 경력이다.
그러므로 그녀가 있다는 것에 고마워 할 줄 알아야 한다.
그녀는 많은 할아버지들의 첫 여자였다. 아마도 많은 할아버지들은 잠시동안이라도 세상에는 포트란 이란 여자만 존재하는 줄 알았을 것이다.
하지만, 세월이 지나자 할아버지들은 새 여자를 찾기 시작했다.
그녀는 지나치게 표현이 보수적이어서 요즘 여성들처럼 멋은 없었기 때문이다.
간단한 예로, 할아버지가 말을 길게 하려면 항상 "나 말 계속하는 중이오"라고 의사표현을 하지 않으면 안되니 상당히 성격이 까칠한 것이다. 심지어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집에 들어온 할아버지가 깜빡 문을 닫는 걸 잊어먹었다면 절대 가만히 있지 않는 성격이었다.
할아버지들은 좀 더 멋지고 우아하며 자신을 유혹할 수 있는 여자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시작했다.
운이 좋은 사람은 참한 규수를 만나기도 했지만 정말 운이 좋지 않은 사람은 이상한 여자를 만나서 결국에는 평생 독신으로 사는 경우도 있었다.
어떤 할아버지는 여자를 가리지 않고 너무 능숙능란하게 다루다보니 "여자의 신"의 경지에 오른 사람까지 나왔다.

There's always another way, d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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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re's always another way, dear.

winner의 이미지

이제는 C도 여사군요...

그나저나 이 글을 보면 왠지 요새는 자유연애시대라는 생각이 드네요... ^_^.
제가 프로그래밍 언어를 다양하게 못 다루는 거랑 연애 못하는 거랑 상관관계가 있나?...

appler의 이미지

언어는 애인 정도로 생각하시는게 맞을듯..

집에가면 죽이든 밥이든 마눌님이 계시니까요;;;


laziness, impatience, hubris

不恥下問 - 진정으로 대화를 원하면 겸손하게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말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laziness, impatience, hubris

不恥下問 - 진정으로 대화를 원하면 겸손하게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말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Scarecrow의 이미지

언어는 아니고 OS를 애니 케릭으로 비유한건데...
이 애니 보신분은 크게 공감하실듯 합니다.

제가 그랬습니다만... (아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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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EUS-U의 이미지

따...딸기마시마로...!!;;;

사랑천사의 이미지

저어기.. 만화에 뭐라고 되어 있는 건가요? 읽을 수가 없네요. 궁금한데...
-- 이여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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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천사

vulpes의 이미지

WINDOWS: 재미있지만 자주 뻗는다.
LINUX: 안정적이지만 재미없다
MAC OS X: 보기 좋지만 쓸모없다.
FREE BSD: 온순하고 별로 주목 못받는다.
--
"It's too bad that stupidity isn't painful" - Anton LaVey

밤여우 Tech: http://foxtech.tistory.com
트롤은 말려 죽입시다 - http://kldp.org/files/trollfreeKLDP.user_.js__0.txt

--
"It's too bad that stupidity isn't painful" - Anton LaV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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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천사의 이미지

끄응... 해석하시는 고생까지 하셨군요. 그냥 영어 고대로 적어 주셔도 읽을 수 있는데... 영어라서 못 읽은게 아니라 제가 그림을 잘 못 봐서 말이죠. 아무튼 그런 거군요.

내용을 알고 나니 동감 가는 것도 있는데... Mac OS X나 FreeBSD는 써보질 못해서 할 말이 없네요.

근데 리눅스는 재미있습니다 전. 윈도우즈 만큼 눈에 띄는 부분은 없는 거 같지만, 숨겨진 비밀 스러운 무언가와 알 수 없는 에너지를 담고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경험에 의하면 그랬죠. 그런데, FreeBSD가 뭔가 별로 간심을 잘 못 받는다는 느낌은 듭니다.

언어 이야기를 하다가 이 이야기가 나왔는데, 언어는 잘 모르겠네요. 제가 아는 거라고 해 봐야 C와 PHP 정도니... BASIC는 하다가 말았고, VB는 할 줄 모릅니다. JAVA는 책 보다가 실습은 하나도 못해 보고 포기... C는 강력하지만 골때리고 PHP는 커다란 것을 짜기엔 마음에 드는 속도가 안나오고... 그렇지만 C 보다는 덜 귀찮다고 할까요. C는 귀찮습니다. 무지하게.
-- 이여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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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천사

koseph의 이미지

이거 하나씩 바꿔보는 거두 잼나네요. ㅎㅎㅎ

날씬하고 아주 잘 빠졌지만 코끼리 T셔츠를 잘 입는 여자다.
C여사와 그녀의 딸내미 C++을 가까운 이웃으로 둔 덕에 겉보기에 성격이 비슷하다.
그녀의 작은 몸으로 멋지고 놀라운 일들을 해낸다.
물건이 어디 어디에 있고 어떻게 가져다 쓰는지에 대해 일일히 설명하지 않아도
알아서 잘 챙기며 정리정돈도 알아서 잘 하는 편이다.

초기에 남자를 너무 믿은 나머지 손쉽게 속살을 보여서 많은 스캔들에 시달렸다.
결국 여러 번의 성형수술을 통해 변신을 시도했으나 여전히 경쟁자가 많다.

에어로빅스에 능숙하다.
섹시하지는 않지만 실속 있는 여자다.
그녀는 커다란 배(PEAR)농장을 가지고 있고 농장이 갈수록 커지고 있어서
혼수 걱정은 없지만 그녀가 가진 배농장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미혼남은 많지 않다.
어떤 남자는 그녀의 배농장을 둘러보고 너무 지저분하다고 불평하기도 한다.
어떤 남자는 그녀의 배농장에 품종개량을 시도해서 상당히 좋은 결과를 보기도 했다.

결혼하고 싶은 여자지만 집안일을 도울 도우미가 필요하다.
그녀는 단점은 무거운 물건은 들 수 없다는 것이다.
무거운 물건을 옮기려면 창고에 저장해 놓은 오이짱아찌(PECL)의 도움을 받거나
더 빠른 여인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성격은 무난하여 아파치 추장과 MySQL과 함께 잘 어울리고 행동은 굼뜨지만 Ms. Java와도 교류가 있다.
이미 대형창호회사에서도 파트타임으로 일하고 있고 그녀와 결혼하려는 남자들이 많다.

가끔 어떤 남자들은 PHP양이 Perl여사가 하던 일을 그대로 이어받아 해주길 간절히 바라기도 한다.
PHP양이 일을 하려면 못하는 건 아니지만 원래 하던 일은 아니다.

이미 그녀의 명성은 이미 전세계의 거미줄을 따라 쫙 깔려있다.

There's always another way, d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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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re's always another way, dear.

koseph의 이미지

동네에 새로 이사 온 젊은 여자다.
모두가 그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다.
다들 그녀가 철도로 보석을 운송하는 업무에 종사하는 줄 알지만 실은 아니다.
행동이 민첩하고 몸매도 쭉쭉빵빵이다.
여전히 용감한 남자만이 그녀에게 데이트 신청을 할 수 있다.
왜냐면 그녀는 아직 새로운 여자이기 때문에.
특히나 그녀가 항상 즐기는 CRUD에 대해 알지 못한 남정네들은 지레 겁부터 먹는다.
남자들이 그녀와 친해지려면 많은 조리방법을 공부해야 한다.
심지어는 훌륭한 편집기를 선물해야 데이트 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남자도 있다.

그녀는 세련되었고 현대적이다.
성격도 후덕해서 아파치 추장과도 친하지만 러시아 출신의 nginx와 각별히 지내기도 한다.
잡종개 여러마리를 애완견으로 키우기도 한다.
믿거나 말거나 Ms. Java와 Django양과 라이벌이 되어가는 추세다.
이미 그녀의 능력에 대한 많은 소문들이 나돌고 있다.
그녀는 말이 별로 없고 아주 지적으로 보인다.
여전히 많은 남자들에겐 비밀스럽고 신비한 베일에 쌓인 여인이다.

There's always another way, d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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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re's always another way, d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