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하우스, 코드에 버그가 생긴 것 같아요.

hayataeul의 이미지

최근에 닥터 하우스를 보고 있는데,

"까칠하고 염세적이지만 실력은 확실한 시스템 아키텍쳐 하우스와
디버깅 팀이 완성된 프로그램에서 일어나는 원인불명의 버그들을
치료해가는 드라마"가 연상이 되네요. 좀 막장인가.

특히 하우스 시즌 4 중에, 남극기지에 근무중인 대원의 질병을
치료하는 과정을 보니 특히 더 그런 생각이 드네요. 드라마의
즐거움을 위해 마지막 결론은 누설하지 않겠습니다만, 조그만
생체기 하나가 온 몸에 질병을 일으키는 게 꼭 디버깅 이야기
같더라고요.

이렇게 느끼는 건 나뿐인가.

winner의 이미지

하우스 보면서 그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신 것 같더군요.

JEEN의 이미지

"프로그램은 항상 버그가 있다" 이려나요...
집박사는 "컴퓨터는 거짓말을 한다"라고도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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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 perl;

use perl;

은랑의 이미지

1시즌부터 게속 그런생각이 들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