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샵(컨퍼런스)의 적정 진행 시간은 몇 시간이라고 생각하세요? :-)

keedi의 이미지

안녕하세요.

Korean Perl Workshop 2008: Rising Perl 을 준비하고 있는 keedi입니다. :-)

다름이 아니고 행사를 진행하면서 진행시간과 관련해서
궁금한 점이 생겨서 여러분들의 의견을 들어보고자 두 가지를 여쭤봅니다~
현재 예상 진행시간이 8~9 시간 입니다.

1. KLDP 여러분들께서는 워크샵(컨퍼런스)의 적정 진행시간은 어느정도라고 생각하시는지요.

2. KLDP 여러분들께서는 워크샵(컨퍼런스)가 길 경우 몇 시간까지 버틸(집중할) 수 있으시겠는지요.

편하게 의견 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그리고, 지금 준비하고 있는 “Korean Perl Workshop 2008: Rising Perl” 은 메인 스폰서인 NHN의 행사지원으로

* 14명의 발표자와
* 14개의 정규 발표(발표당 20분, 쉬는시간 10분)
* 6개의 짧은 발표(발표당 5~10분)

가 워크샵때 여러분들께 선보이기 위해 준비 중입니다.

sequential하게 배치했을 경우 8시간에 육박하는 hard-core 행사가
될 확률이 높습니다. 하지만 주제 또한 다채롭게, 흥미로울 내용을 많이
준비하고 있어, Perl에 관한한 14인 14색의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들으실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생명공학 쪽의 저명하신 국가생물자원정보관리센터(KOBIC)의 박종화 박사님
보안 분야에서 “헐랭이와 IT보안” 블로그로 유명하신 배상우님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Perl 이야기의 저자이신 전종필님
이번 행사의 연사로 여러분을 찾아뵙기로 했답니다.

또한 펄매니아와 seoul.pm에서 활동중인 많은 분들이
다양한 관심사를 가지고 여러분을 뵙기 위해 준비중입니다.

조만간 행사 공지를 하겠지만 먼저 95% 확정한 주제 목록을 띄워봅니다.
일종의 낚시인 셈인가요? :-)

정규 발표 (Regular 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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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신 스타일 Perl로 개과천선하기 (aero eq 강차훈)
* 언어학을 위한 Perl (코퍼스 eq 김준홍)
* 생물학을 위한 Perl (minmin eq 박민영)
* Bioperl: The biological module of Perl language (Dr. Jong Bhak KOBIC, Daejeon, Korea eq 박종화 박사)
* Perl Basic Skill Up (펄아비 eq 전종필)
* Web2RSS with Perl (kiseok eq 김기석)
* 지리정보 시스템(GIS)을 위한 Perl (yuni eq 김건호)
* Perl & Security Community - 보안에서 Perl 의 위치 (헐랭이 eq 배상우)
* 해커를 위한 Perl - Perl로 만든 익스플로잇 코드 살펴보기 (hy3okj1n eq 권혁진)
* Introduction to Catalyst for Rapid Web Development (song eq 한송희)
* Location Prediction for Indoor Sensor Networks (verve eq 김동민)
* Gtk2-Perl을 사용한 크로스 플랫폼 GUI 환경 (keedi eq 김도형)
* 즐거운 Perl 기억 남기기 - Parse::RecDescent (saillinux eq 김희원)
* perl 을 이용한 영상 오브젝트 추출 (sng2nara eq 김현승)

짧은 발표 (Lightening 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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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actical Extraction and Report for NS2 (verve eq 김동민)
* 당신은 이미 Perl 하고 있다 - 소스필터를 이용한 몰래 Perl 시키기 (saillinux eq 김희원)
* RSS 번역기 만들기 (aero eq 강차훈)
* CPANning without Network Connection (keedi eq 김도형)
* The Secret of Class::Data::Inheritable (song eq 한송희)
* Javascript as Mini-lang on Perl (sng2nara eq 김현승)

onion의 이미지

1. 4시간
2. 6시간

입니다 ㅋㅋㅋ

-----새벽녘의 흡혈양파-----

-----새벽녘의 흡혈양파-----

keedi의 이미지

음! 그럼 max 6시간이신 것이군요!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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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shing Watermelons~!!
Whatever Nevermind~!!

Keedi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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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di Kim

오호라의 이미지

2009년쯤에는 저도 힘이 되어 드리고 싶네요. ^^

Quote:
[40분이 모자르다고 느낄때]

1. 정말정말 관심분야
2. 최근 헤매고 있는 분야
3. 돈벌수 있는 분야
4. 발표자께서 재미있을 때

Quote:
[40분이 힘겨울때]

1. 정말정말 관심분야인데 뻔한 얘기할 때
2. 성의없는 준비와 발표를 할 때
3. 영어로 할때
4. 뜬구름 잡는 얘기할 때
5. 경품추천 바로전 세션일 때.

Hello World.

keedi의 이미지

오홋! 내년엔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

40분이 힘겨울때는 꼭 40분에만 해당되는 이야기는 아닌 것 같네요.
준비하는 입장에서는 명심해야겠습니다. ^^

경품드리는 시간을 잘 조정해야겠군요..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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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di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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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di Kim

JEEN의 이미지

Shibuya.pm 의 Tech Talk 의 경우는 2시간에 끝납니다. 정규세션 1시간 20분짜리 3개에, 남은 1시간 정도는 라이트닝 토크로 끝나죠.
YAPC의 경우는 10시부터 5시까지, 7시간 정도였던 기억이 나네요.
적정시간은 6-8시간 정도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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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di의 이미지

Shibuya.pm의 Tech Talk는 일종의 정기적 모임이겠죠?
그렇다면 조금 짧은 느낌은 있지만 2주나 1달에 한번씩 모이는
정기적인 모임이라면 적당한 시간 배치라고 생각합니다. :-)

YAPC에서 울렁증있는 영어 발표를 듣느라 힘겹긴 했지만,
7시간이 크게 힘든것 같지는 않았는데...

아... 그런데 아침 9시부터 시작하는 것은 정말...
제일 힘든 부분이었습니다.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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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ever Nevermind~!!

Keedi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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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di Kim

newman73의 이미지

오로지 할 수 있는 언어가 perl이라 관심이 많이 가는군요.

그런데 매 발표 20분마다 10분 휴식이 있는겁니까?
아마도 그런 것 같은데, 그러면 많이 산만해질 것 같습니다.
보통 50~60분 정도가 집중이 잘 유지되는 시간이죠.
그래서 학교 수업을 그 정도 하는 것도 있는 줄 압니다.

따라서
3~4명 발표하고, 10~15분 휴식하고가 적당할 것 같습니다.
4명 20분 발표 15분 휴식으로 하면
총 발표 시간 160분에 휴식 3번하면
총 205분 걸리므로 3시간 반 정도군요.
점심시간 고려하면 4시간 반..
짧게 하는 거 고려해서 6시간 정도면 충분해 보이는 군요.

그리고 질문, 답변 시간 및 발표 20분이면 너무 짧아 지연되는 사람들도 있으니,
실제로는 7시간 넘게 될 수도 있겠군요.

어쨌든 비슷한 분야끼리 묶어서 발표하고,
중간에 coffee break 갖고 정도가 좋을 것 같습니다.

발표를 좀 더 길게 하고, 참석자 대부분이 서울지역 사람이라면
이틀간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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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you do not expect the unexpected, you will not find it;
for it is hard to be sought out, and difficult. [Heraclit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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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you do not expect the unexpected, you will not find it;
for it is hard to be sought out, and difficult. [Heraclitus]

keedi의 이미지

반갑습니다~ :-)

순수 발표시간은 330분~360분 정도입니다. 좀 많죠? :-)

* 정규발표: (13 x 20 + 1 x 40) = 300분
* 짧은발표: (5 or 10) x 6 = 30 ~ 60분

발표시간 20분에 10분 휴식은 질문시간까지 합쳐서
25분 정도 진행할 경우를 염두에 둔 부분이랍니다.

사실 20분에 10분쉬면 1시간에 20분 쉬니까 꽤 많이 쉬는 것이긴한데,
대신 일정이 꽤 길기 때문에 초반부터 20분 간격으로 잘 쉬어주니까,
지난 YAPC에서의 7시간도 큰 부담없이 버틸만 하더군요.

그리고 사실 텀을 짧게 가는 이유도 힘겨우신 분들은
한세션정도 걸러서 밖에서 담배도 피고 오신다던가(그래도 30분?)
등의 행동 취하시기가 좋지 않을까 한 부분도 있답니다.

1시간에 3개 해버리면, 중간에 들어오기도 좀 그럴 것 같구요.

하지만 4시간 정도의 진행이라면 말씀해주신 방법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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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di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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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di Kim

snowall의 이미지

14개*20분 = 7시간
6개*10분 = 1시간
쉬는시간 없이 해도 8시간이군요...

크게 문제가 없다면 이틀동안 하는게 최적이겠지만 다들 생업도 있으실테니 이건 무리겠죠..

아무튼, 저는
1. 8시간
2. 10시간
단, 80% 이상의 Talk들이 꽤 재미있어야겠죠. 아무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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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all의 블로그입니다.
http://snowall.tistory.com

피할 수 있을때 즐겨라! http://melotopia.net/b

keedi의 이미지

사실 안쉬고 하면 6시간 정도 걸릴 것 같네요.
330~360분 정도니까요.

80% 이상의 Talk가 꽤 재미있다면!! 10간까지도! 0_0)a

일단 진행은 스피디하게해서 최대한 지루하지 않게 진행할 생각입니다.
그런데 궁금한게... 주제는 재미있어보이시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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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di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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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di Kim

하얀_고양이의 이미지

1. 휴식 포함 6시간 정도~
2. 휴식 포함 6시간 정도~

하지만 일정이 전체적으로 오전부터 진행 했으면(한 10시 쯤) 하는 바램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아무래도 지방이다 보니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는 편은 아니라서 ;-)
물론 개인적이고 이기적인것은 알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조심스럽게 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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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홍차의 여유 냐옹티~

따뜻한 홍차의 여유 냐옹티~

keedi의 이미지

오전에 시작해서 일찍 끝나는 것도 좋은 것 같네요.
이번 행사 시간별 도착 시간을 고려해서 괜찮으면
다음 행사때는 지방에서 오시는 분들을 위해
오전부터 진행하는 것도 고려해보겠습니다.

P.S.
하지만 개발자들이 다들 그러하듯이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경우가 많아...좀 무리수가 있긴 하네요.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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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di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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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di Kim

kity94의 이미지

1. 점심시간 빼고 6시간 정도?
2. 점심시간에 원기충전하니까 역시 앞3시간 뒤3시간 정도 버틸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런데 10분 휴식이 있긴 합니다만 20분 발표라면 발표자께서 시간 배분 잘 하시는, 발표 많이 해 보신 선수들이셔야 관리가 되겠네요. 저도 어디가면 30분짜리 발표 가끔 하는데, 발표 중간에 계속 시간 보면서 해도 시간 맞춰서 하기 쉽지 않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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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ver Stop Exploring...

keedi의 이미지

음 역시 점심시간 앞뒤 3시간이면 오전 9시 또는 10시 시작인가요? :-)
의외로 오전 진행을 말씀해주시는 분들이 꽤 계시군요. 0_0a

말씀해주신대로 역시 관건은 20분을 지킬수 있느냐일 것 같습니다.
미리 준비하지 않고 온다면 20분 넘기는 것은 정말 눈 깜짝할 사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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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di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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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di Kim

hurtak의 이미지

제 생각에는 perl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시간에는 크게 구애 받지 않을 것 같습니다.

청취자가 원하는 시간에 얽매이기보다는 발표자가 생각하는 정도의 시간에 +15분 정도 해서 질문과 초과할 것 같은 시간을 주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쉬는 시간은 10분 정도 별도로~~~!

시간이 부족하다면 여러 개의 세션을 마련하는 것도 방법일 듯 싶네요....
(일손이 부족하시다면 자원 봉사 참여 의지 있습니다!!!!)

-_- _-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