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 트레이 홧김에 질렀습니다.
글쓴이: yuni / 작성시간: 토, 2006/01/21 - 1:30오후
자기들은 원목에 30~40만원 하는 키보드 트레이가 기본으로 장착된 책생에서 멋지게 있으면서 어깨 하고 목이 하루 해가 저물때면 빠질려고 하는 저는 젊다고 몸으로 때우라는 건지. 저도 책상 밑에서 키보드 쭉 뽑아서 쓰다가 뭔가 적을 일이 있으면 쭉 밀어 버리면서 깔끔한 책상 위에서 근무를 하고 싶었죠.
결국 질렀습니다. 3만원으로 플라스틱으로 된 걸로 낙찰을 보고 지난 12월 23일에 주문해서 우여곡절 끝에 오늘 도착을 했답니다. 평소에 저와 서먹 했던 시스템 어드민이 오늘 책상 밑으로 기어 들어가서는 드릴로 구멍내서는 그냥 달아 줍니다. 아무래도 밥을 사야 될듯. 그냥 말릴새도 없이 등을 바닥에 대고 누워 버리네요.
짐작하건데 KLDP에 회원분들 대부분이 키보드 무지하게 쓰실 것 같습니다. 키보드만 좋은 걸로 지르고 마시고 키보드 트레이 하나 장만해 보세요. 일단 자세도 자세이지만 책상위를 가로지르는 마우스랑 키보드 선이 없어서 책상 수북히 자료나 문서를 올려 놓을 수 있습니다. 마우스랑 키보드에 아직도 선이라는 것이 달려 있는지 의아해 하시지 마시고....... ;twisted; '기분이다 오늘은 그동안 뺀질거리면서 일 안한거 다 마쳐주마.' 일단 야식부터 챙깁니다.
Forums:
자기들... :oops:
자기들... :oops:
ㅜㅜ 염장 ㅜㅜ
뭐... 저는 노트북 유저이므로 패스 =3=3=3
( 데탑은 홈씨어터로 전락해버린.... )
[quote="욕심많은오리"]자기들... :oops:[/quote]
아니 무슨 생각을 하신 겁니까. 아앗! 저는 실명을 거론 할 수가 없어서 그러니까 거시기한 상황에서, 그 자기가 그 자기가 아닙니다. :idea: 아이디어 불올립니다. 오해 없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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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양가족은 많은데, 시절은 왜 이리 꿀꿀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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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하는 일을 꼭 완수하자."
Re: 키보드 트레이 홧김에 질렀습니다.
저는 얼마전에 HHK Pro. (백무각)로 공간 문제와 손가락의 피로(솔직한 느낌으로는 익숙해지면 피곤해서 못칠 키보드는 없을 듯;;; ) 문제를 한방에 해결하고 덤으로 타이핑 할 때의 쾌감까지 얻었습니다. 제법 유니버설한 솔루션 아니겠습니까? 므흣~~
KISS...
Keep It Small and Simple
Re: 키보드 트레이 홧김에 질렀습니다.
원기를 여기서 보는 구나~ 반갑다. 나 정수. ㅋ
키보드 트레이
저도 키보드 트레이가 없어서
임시로 키보드를 무릎위에 놓고 사용해보니
익숙하지는 않지만, 자세는 확실히 바르게 되네요.
...
손목이 뒤로 꺽이지는 않나요?;
저는 오히려 손가락보다 손목을 높이는 자세가 더 편하더군요.
...무릎에 올려 놓아 보니 오히려 손목이 좀 더 펴지는 군요.
그래도 계속 무릎에 올려 놓을 순 없으니 손목 받침을 구하렵니다ㅎㅎ
akudoku.net rancid - i'm forever
life is only one time
손목도..
네... 저도 손목이 조금 높은게 더 편한 것 같습니다.
(무릎 위 시뮬레이션(?)으로는 어쩔 수 없네요.ㅎㅎ)
키보드트레이에 손목 받침대까지 있으면 최고일 듯.. ^^
(현재 구매하려고 알아보는 중인데.. )
트레이를 쓰고 싶은 이유는 책상이 높으면
어깨도 약간 들려서 긴장된 상태가 유지되는 것 같아서 입니다.
전 그냥
전 그냥 무선키보드를...ㅡ.ㅡ;;;
서류나 다른 공간이 필요할때는 과감히 키보드를 책상 옆에 내려놓습니다. -_-;;;;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blog: http://terasia.org
E-mail: terasia at 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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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명샷 한장
증명샷 한장 올려주시는 센스 =)
해피해킹
해피해킹 라이트지만.. 요걸 러버돔 개조로 해서 키감 어느정도 만족하면서 쓰고 있습니다.
덤으로 공간문제까지.. ㅎㅎㅎㅎ
/*
* 한순간에 불과한 인생에서 내가 있었다는 증거를
* 기록해두고 싶기에 사람은 외부기억에 그걸 맡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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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순간에 불과한 인생에서 내가 있었다는 증거를
* 기록해두고 싶기에 사람은 외부기억에 그걸 맡긴다.
*/
처음 쓰레드를 연
처음 쓰레드를 연 사람입니다.
상당히 오래전 글인데 글이 달려서 놀랐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에 보니 2포인트나 누가 주셔서 더욱 놀랐습니다. 감사합니다.
주제와 상관은 없는데 중간 보고 입니다.
당시 그걸 제 책상에 달아준 시스템 어디민은 지금 모 대학에 전산운영자로 뒹굴 딩굴 하면서 지냅니다. 덤비는 건 시간이요, 없는 것은 처자요, 쬐금 있는 것은 돈인데 하면서 말이죠. 당시, 상대적 박탈감을 저에게 안겨준 비서 아짐, 아가씨들 중 아짐들은 그대로고 아가씨들은 전직을 하거나 진학을 했다더군요. 역시 몸매 받쳐 주던 아가씨는 비행기 탄대요.
평생 쓸 것 처럼 달아 두었던 그것도 그냥 이직을 하면서 두고 나왔습니다. 막상 다시 해체를 할려니 그냥 귀찮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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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간이 덜 영글어서 실수가 많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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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하는 일을 꼭 완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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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양가족은 많은데, 시절은 왜 이리 꿀꿀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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