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2012년까지 고급 IT 인력 2만명 양성

dong1036의 이미지

2012년까지 고급 IT 인력 2만명 양성
기사입력 2008-07-06 11:00 기사원문보기

[머니투데이 양영권 기자]지식경제부는 2012년까지 2800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고급 IT 인력 2만명을 양성한다는 내용의 'New IT산업 발전전략에 따른 IT인력 양성방안'을 6일 발표했다.

정부는 우선 IT 산업을 다른 산업에 적용하기 위한 'IT 융·복합 인력'을 2012년까지 3000여명 양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업과 대학, 연구소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IT융복합 인력양성센터' 5곳을 선정하고 48개에 달하는 대학 IT연구센터의 기술 연계를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정부는 새로운 인턴십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IT분야 교육인증제도를 도입해 현장수요를 반영한 실무인력을 집중 양성할 방침이다.

정부는 또 IT인력 양성사업 가운데 고급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비중을 기존의 14%에서 2012년 28%로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지경부 관계자는 “2011년까지 IT분야의 석·박사급 고급인력은 7700여명 가량 부족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고급·전문인력 양성에 집중해 IT산업의 인력부족 현상을 사전에 예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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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권기자 inde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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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08&aid=0002005710

흠 ....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nowall의 이미지

관련된 학원과 대학원이 돈을 벌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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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pertrek의 이미지

[정부] 2012년까지 고급 의료/법조 인력 2만명 양성

... 이런 기사도 이젠 나와야되는것 아닌가요?

맨날 봐도 저런 기사는 지겹네 지겨워..

왜 맨날 IT 인력만 갖고 난리야..

우리가 그렇게 만만하냐? 씨X..

keedi의 이미지

만만한게죠... 쩝...

Quote:

우리가 그렇게 만만하냐? 씨X..

원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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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shing Watermelons~!!
Whatever Nevermind~!!

Keedi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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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 perl;

Keedi Kim

dingkyu의 이미지

http://osnews.kr/268

위에 분의 블로그에 잘 정리해 주셨네요.

특히 이 기사가 눈에 가장 먼저 띄네요.

http://www.ddaily.co.kr/news/news_view.php?uid=36209

IT단가가 줄어들거라는데 IT야 막말로 컴터 한대 있음 되는거니까
저로서는 결국엔 월급 줄이겠다 or 사람을 줄이겠다 로 밖에 해석이 안되는데 말이죠...

끝으로 hipertrek 님의 말씀이 참으로 와 닿네요.

우리가 그렇게 만만하냐 ? 이 씨X....

고민이 많아 고민인 애늙은이 입니다.

hipertrek의 이미지

같이 이 기회에 IT 노조 깃발 하나 들고 촛불 시위나갑시다.

"조삼모사식 IT인력 양성 반대한다."

zz181321의 이미지

조삼모사하니 갑자기 생각나는군요...

..그런데, 이렇게 올리는 것도 저작권 위반이었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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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macyma의 이미지

빨리몰아내지 않으면 위태로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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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I can play a game of life to w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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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come to my small Organization, volks 'ㅅ'

wish의 이미지

왜 친시장 정부가 친시장적으로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수요가 부족하면 자연스럽게 가격이 올라서 공급이 같이 오르는 것 아닌가요?
왜 인위적으로 공급을 통제하려 할까요?

snowall의 이미지

친기업 패러다임으로 이해하셔야 제대로 이해될 것 같군요

기업에서 필요한 인력을 "값싸게" 공급하겠다는 취지이므로, 어쨌든 공급을 늘리겠다는 것 같습니다.

친시장 패러다임이었다면, 사실은 한반도 대운하도 시장의 요구가 있을때까지 쭉 기다리면 되는 거고, 미국산 쇠고기는 수입만 하면 됐지 그게 안전한지 어떤지는 광고할 필요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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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의 이미지

큰일이네요. 이런 정책은 이 정권이 끝나도 긴 파급효과가 있겠습니다... 향후 10년은 힘들어 질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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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쏠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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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short. damn short...

jachin의 이미지

정보통신부가 없어져서 이런 일은 더 이상 안하리라 생각했는데,
이번 정부에서도 하는군요.

매번 예산을 할당하면 받아서 쓰는 사람은 있지만,
실제 인력이 양성되는지는 의문입니다.

기존 인력난은 대부분 '고비용'의 투자로 해결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예산을 편성해서 인력에 투자를 하더라도, 그 인력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일을 해주는 것도 아닐테고요...
기술유출방지라는 명목하에 노동을 착취하고, 노동의 강도에 비해 적은 임금을 제공하여,
IT 직종에 대한 선호도가 떨어져서 기존 IT직종 종사자들도 이직하는 마당인데,
그런 부분은 전혀 생각하지 않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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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이제는 학생으로 가장한 백수가 아닌 진짜 백수가 되어야겠다.

rhheo의 이미지

IT인력양성 반대! 촛불집회를 엽시다!

Necromancer의 이미지

고급인력은 간데없고 학원에서 나온 초보 프로그래머들로 넘처나는건 아닌지.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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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ect99의 이미지

저런정책은 항상 거꾸로가죠...

2012년까지 고급 IT 인력 2만명 양성???

2012년까지 고급 IT 인력 4만명 그만두는 상황이 되겠죠...

shyblue의 이미지

고급 인력이라는것이 그냥 양성소 세우면 양성되는건지 처음 알았군요.

너무나, MB정부 다운 발상입니다. 기왕이면, 고급말고 특급 양성소를 세워주지 그러나효.

時日也放聲大哭

時日也放聲大哭

kall의 이미지


뭐..정부에 학습능력 없는게 어제오늘 일도 아니고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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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이길 수 있는자는
무슨짓이든 할수있다..
즉..무서운 넘이란 말이지 ^-_-^
나? 아직 멀었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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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이길 수 있는자는
무슨짓이든 할수있다..
즉..무서운 넘이란 말이지 ^-_-^
나? 아직 멀었지 ㅠㅠ

neogeo의 이미지

아무래도 한국을 떠나라는 거군요.

역시 떠나길 잘 했다는 생각이 자꾸듭니다.

환율도 같이 반겨주고 있는거 같구요.

열심히 노력하면 언젠가 돌아갈 날이 올런지.... 그게 걱정입니다.

Neogeo - Future is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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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page의 이미지

어디 진짜 "고급 IT"인력이 "양성"한다고 양성됩니까?
그것보다는 학원 나와서 요즘 지식 밖에 모르는 IT인력 보다
기초 튼튼한 초급 IT인력 2000명 양성(20000명은 너무 많고) 한다거나
아니면 똑똑한 천재급 혹은 수재급 20만명 모집해서 그중에서 10:1 경쟁시켜서
살아남게 하는게 나을텐데 이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봄
왜냐면 그 똑똑한 사람들이 IT에만 몰릴 일 없을테니까요.

neogeo의 이미지

가만히 생각해 보았는데 '고급' 인력 양성이란 말 자체가 어폐가 있군요.

소위 고급 인력이 되려면 머리가 좋은것으로도 교육을 잘 받은것으로도 많이 부족합니다.

한마디로 '경험' 이 뒷받침이 되어야 고급 인력으로 성장 할 수 있죠. ( 머리가 나빠도 , 무슨 IT 교육 따위 못 받아도 노력으로 극복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그런데 이 '경험'을 키우려면 실질적인 '프로젝트 다수' 가 어디선가 발주가 되어야 하는것 아니겠습니까.

거꾸로 프로젝트에 인력을 값싸게 쓰려고 학원 교육만 쌩판 돌리면 아마 '고급' 으로 가지는 못하고 자신이 '고급' 인력인양 착각하는 무리나 많이 길러질까

걱정입니다.

프로젝트의 단가들도 많이 낮춰질 것이구요. ( 공급 과잉 )

결국 '고급' 인력을 키우는 싹 자체를 자르는 일이 되겠군요. 경험해 보고 싶어도 제대로 된 '프로젝트' 조차 존재하지 않을테니까요.

정부가 소위 외치는 '고급' 인력을 키우려면 거꾸로 눈먼 프로젝트라도 잔뜩 발주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기는 할까요?

IT가 어디 건설 일처럼 벽돌 나르기만 해줘도 도움이 되는 일도 아니구요. ( 미장이 같은 분에게 제대로 벽돌만 날라줘도 공사일 자체는 훨씬 빨라지겠죠. )

IT는 실력없는 사람이 짜놓은 코드 10줄때문에 10명이 밤새 고생해야할 일도 비일비재한데...

아 참고로 건설일이 쉽다는 뜻은 결코 아닙니다. 용접 , 미장이 , 각종 특수장비 다루기, 공구리 치기 등 이런 기술을 요하는 일 외에 벽돌 나르기, 시멘트

지고 오르기, 모래와 시멘트 섞기, 타일 깔기등 단순한 작업도 같이 존재한다는 의미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IT 와 건설 일이 비슷하다고 생각하고 있는건 아니겠지요?

단지 무슨 기술 배우듯이 할 수 없을 정도로 아직 제대로 정형화 된 이론도 드문 IT 쪽인데, 그걸 교육만으로 '고급' 으로 올라간다고 착각하지는 않기를

빕니다.

좋은 프로젝트 경험을 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려고 하는 일이지, 단지 학원지원 같은 단순한 것에 그치지 않길 기원합니다.

Neogeo - Future is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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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all의 이미지

학원 지원으로 그칠 것 같아서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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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all의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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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할 수 있을때 즐겨라! http://melotopia.net/b

ooti의 이미지

IT 를 바라보는 정부의 윗분들 시각이 의심스럽습니다.

2000년대 초부터 시작한 IT 인력 양성 프로그램에 의해 학교와 학원에서 웹디자이너와 웹프로그래머를 찍어내는 바람에 그분들의 월급이 최소 생계비에 근접해 가는 것을 보면 우리나라의 직업 프로그램은 뭔가 크게 잘못 된 것 같습니다.

그저 정부의 말을 듣고 열심히 돈내고 공부한 것 뿐인데 돌아오는건 몸과 마음 고생인 것 같거든요.
더군다나 직업이란게 한번 발을 들여놓으면 여러가지 이유로 바꾸기고 힘들기 때문에 악순환이 계속 된다는 것도 문제입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May the force be with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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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the force be with you.

inureyes의 이미지

순간 10년전 글타래를 누가 끌어올렸을까 했습니다.

...

'Everything looks different on the other side.' -Ian Malcomm

'Everything looks different on the other side.' -Ian Malcomm

nyulnim의 이미지

2800억에 2만명이라...

한명당 1400만원 투자하면 고급인력이 되는군요.
요샌 4년 대학 등록금도 1400원은 넘지 않나요?

warpdory의 이미지

한때 ...
포토샵 + 플래시 + 드림위버(또는 나모웹에디터 등등...) + 간단한 APM 세팅 ...
를 3개월 정도 들으면 '인터넷 전문가' 라며 ... 배출하던 때가 있었죠.

그때 쏟아져 나왔던 자칭타칭 '웹마스터' 또는 '인터넷 전문가' 가 떠오르는군요.

그때랑 지금 이거랑 별 차이가 안나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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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http://akpil.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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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놀아보자.

rhheo의 이미지

학원나와서 IT일 하고 있는 사람들 모두 IT업계를 떠나라죠?
자기들 월급 깍고 있으니깐?

imyejin의 이미지

그건 고급인력이 아니죠.
저런 생각을 하는 놈들은 국어공부부터 해야 합니다.

임예진 팬클럽 ♡예진아씨♡ http://cafe.daum.net/imye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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