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웃자고 하는 이야기지만...
몇몇 종교 단체에서는 사람이 죽으면 영혼이 모두 우주 저편의 어딘가로 날아가 모인다고 합니다.
그 중에 꽤 인기가 높은 곳이 안드로메다이고..
그러고 보니 은하철도999에서 철이와 메텔의 최종 목적지가 안드로메다 였군요.
물론 철이는 안드로메다 도착해서 '개념'을 찾았습니다;;;
은하철도999... 기억이 새롭군화...
그런데 끝을 못 봐서 그런데... 어떻게 되나요?
기계몸으로 업그레이드는 포기했다고 들었습니다만... 집에 돌아간 건가요?
돌아갈때는 뭘 타고 갔으려나...
설명해주시는 분께 지금 한참 치고 있는 벼락을 피할 수 있는 힘을 선물로 드립니닷.
은하철도999에 대한 이야기들을 찾아보면 상당히 철학(?)적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중에서 안드로메다 도착전을 철이의 소년기로보고
안드로메다에서 돌아가는걸 철이가 청년이되는 터닝포인트로 보고있더군요.
(은하철도999외에도 몇몇 일본 만화들은 상당히 철학적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벌써 10여년전에 찾아서 본 자료들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검색해보면 쉽게 찾으실 수 있을거라 봅니다.
두 은하계가 부딪히지 않을 때보다 높아지긴 하겠지만, 문제는 결국 그 개념이란 녀석(?)의 크기가 얼마나 되는지에 달려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두 은하계가 정면 충돌을 하더라도 그 과정에서 직접 충돌하는 별이나 행성은 거의 없죠. 예를들어 충돌 과정에서, 즉 우리 은하계에 속한 천체들(별, 성운, 행성 등)의 밀도가 지금의 두 배가 되는 상황이 되어도 여전히 각 천체들 사이의 평균 거리는 전형적인 천체들의 반지름보다 *천문학적으로* 더 큽니다. 지구와 달 사이에 다른 행성 하나가 지나가는 게 아니라 태양계와 알파-센타우리 사이에 다른 태양계 하나가 지나가는 거죠. 참고로 태양을 출발한 빛은 수 시간 만에 태양계를 벗어나지만 알파-센타우리(태양계에서 가장 가까운 별)에 도착하기까진 4 년이 조금 넘게 걸립니다.
음... 재미없어지게 해서 죄송합니다 ㅡㅡ;; 실은 이번에 교양 천문학 강의를 맡게 되어서 이런 얘기에 좀 예민해졌다고나 할까요..;;
실제로 은하계들끼리의 충돌이 진행되면서 각 구성 천체들의 중력에 의해 양쪽 은하계의 형태는 모두 바뀌게 됩니다. 예를들어 여자애들의 싸이에서 곧잘 발견할 수 있는 무슨 '하트 은하'라는 것도 전형적인 나선형 은하 둘이 비스듬한 각도로 충돌하고 있는 모습인데, 그 충돌이 계속 진행되면 두 은하계에 원래 있던 나선 구조는 물론이고 볼록 렌즈 모양의 기본적인 틀마저 완전히 깨지게 되죠. 그래 결국 하트 모양이고 뭐고 다 깨져서 아메바에 가까운 불규칙 은하 정도로 진화할 가능성이 큽니다. 물론 이 와중에도 거의 *모든* 구성 천체들 사이의 평균 거리는 수 광년이므로 서로 직접 충돌하는 일은 없습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기대하지 않았던 각종 부작용(?) 또한 가능합니다. 바로 은하계의 크기가 매우 크고(우리 은하는 10 만 광년; 안드로메다는 더 큼!), 서로의 상대 속도가 유한하기 때문에(좀 넉넉히 잡아도 광속도 c보다는 한참 아래... 대충 0.1c = 30000 km/s 정도라고 두면!), 두 은하계의 충돌 시간, 즉 두 은하계가 처음 닿았을 때부터 서로 속으로 완전히 파고드는데 걸리는 시간은 대충 10 만 * 10... 즉 100만 년 이상 걸립니다. 이렇게 시간은 충분하니까... 언젠가 지구인들도 광속도에 가까운 속도로 비행할 수 있는 각자의 승용차, 아니 승용우주선을 타고 돌아다니면서 각자의 개념을 찾아 볼 수 있겠습니다... ^^ 물론, 좀 오래 살아야 하므로 인스턴트 식품은 가급적 피하고 특히 광우병 우려가 있는 소고기도 피해야...겠네요 ㅎ
원래 마스모토 레이지는 밀리터리, 특히 항공기 덕후 & 여캐릭 벗기기가 주 전공인 작가.
성인 취향 작가로 보면 되고 데스카 오사무도 그래서 싫어했음.
"이런 정서를 피폐하게 만드는 상업 만화 장사꾼 같으니!"라면서.
독일 공군 이야기도 그리고... 하록 선장 극장판을 얼마 전에 다시 봤는데, 오오오~ 미국
점령 기간 중의 일본이 떠오르는 듯. 우주 전함 "야마토"호도 이 사람이 그린 거고...
뭔가 강함과 무력, 남자다움, 폼잡기, 겉멋 등에 대한 선호가 두드러지는 게 이 사람
만화의 특징.
뭐 아주 꼴통 일본 우익/보수는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일본인인지라 자기 나라에 대해선
일단 옹호를 하는 편. 하록 선장도 독일 융커 가문 이름에서 따온 거고, 하록 선장의 선조가
2차 대전에 나치 공군 장교로 나온다. 친구인 도치로의 선조도 일본인인데 독일로 프로젝트
협력차 왔다가 하록의 선조와 만남.
나치 공군과 일본인 과학자 간의 뜨거운 우정을 보고 있으려니깐 좀 그랬다.
은하철도 999은 그래서 레이지의 평소 작품이나 언행으로 보면 상당히 예외적인 만화다.
유일무이하지. 작정하고 TV에서 애들 보여 주려고 그려서 그런 건진 몰라도 스리나인은
보편적이고 좀 거북한 생각 같은 것도 빠져 있으며 감동과 성찰을 느낄 수 있는 개념작이라고
생각함.
한 줄 요약: 마스로토 레이지는 원래 쫌 거시기한 놈인데 은하철도 999은 웬일인지 제정신으로
그렸음.
하하핫. ^^ 재밌는 얘기네요.
그나저나 안드로메다로 개념이 이동할 수 있는 에너지는 어디에서 오는 걸까요?
개념을 갖지 못한 사람들은 어떤 증상을 보이고 있는지 연구하고,
그들에게 개념을 되찾아주기 위한 노력을 벌여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
( - -)a 이제는 학생으로 가장한 백수가 아닌 진짜 백수가 되어야겠다.
그 전에 개념 상실한
그 전에 개념 상실한 인종은 멸종하지 않을까요?
저도 웃자고 하는
저도 웃자고 하는 이야기지만...
몇몇 종교 단체에서는 사람이 죽으면 영혼이 모두 우주 저편의 어딘가로 날아가 모인다고 합니다.
그 중에 꽤 인기가 높은 곳이 안드로메다이고..
그러고 보니 은하철도999에서 철이와 메텔의 최종 목적지가 안드로메다 였군요.
물론 철이는 안드로메다 도착해서 '개념'을 찾았습니다;;;
은하철도999
은하철도999... 기억이 새롭군화...
그런데 끝을 못 봐서 그런데... 어떻게 되나요?
기계몸으로 업그레이드는 포기했다고 들었습니다만... 집에 돌아간 건가요?
돌아갈때는 뭘 타고 갔으려나...
설명해주시는 분께 지금 한참 치고 있는 벼락을 피할 수 있는 힘을 선물로 드립니닷.
버전이 여러가지입니다.
일본판 TV 버전, 극장버전, 그리고 일본판 TV 버전이 편집된 한국판 TV 버전 ..
제가 기억하고 있는 것으로는 어느 버전인지는 모르겠지만(본지 하도 오래 돼서...)
철이는 기계몸이 되는 것을 포기합니다.
메텔은 기계 행성의 주인(? 말이 좀 그런데, 메텔의 엄마...)을 죽입니다.
그리고 기계 행성은 폭발합니다.
그리고 999 호를 타고 지구로 돌아옵니다.
근데, 이것도 정확한지는 -_-
- 지금 벼락이 아파트 옆에 있는 송담대학 건물에 떨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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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http://akpil.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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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고맙습니다
한동안 꽤 궁금해 했었는데, 속이 시원해지네요.
음... 999호가 가는 동안 뽀사진 별들도 많고 무쟈게 싸워댄 별들도 많은데
다시 돌아오는 길도 꽤나 빡셌을 것 같다는;;;
얼마전에 KTX 탈 일이 있었는데, 오가는 동안 내내 999 생각이 났었다는;;;
은하철도999에 대한
은하철도999에 대한 이야기들을 찾아보면 상당히 철학(?)적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중에서 안드로메다 도착전을 철이의 소년기로보고
안드로메다에서 돌아가는걸 철이가 청년이되는 터닝포인트로 보고있더군요.
(은하철도999외에도 몇몇 일본 만화들은 상당히 철학적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벌써 10여년전에 찾아서 본 자료들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검색해보면 쉽게 찾으실 수 있을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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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는김에 하나 검색해봤습니다.
http://blog.daum.net/_blog/BlogView.do?blogid=06Mdt&articleno=9234733&_bloghome_menu=recenttext#ajax_history_home
그렇담 역시...
철이가 안드로메다에서 (성장하는데 있어 꼭 필요한) "개념"을 득템한 것으로 볼 수 있는 걸까요.. >_<
아무튼 저도 워낙 소시적에 본 거라 흑백 화면이었는지 칼라 화면이었는지도 가물가물합니다. 아, 메텔의 이기적으로 늘씬한 몸매와 -_-;; 긴 금발이 꿈에도 나왔던 걸 보면 칼라였겠네요..
철이가 정신적으로도
철이가 정신적으로도 성장했다고 보기때문에
개념장착했다는말도 틀린말은 아니겠지요 -_-ㅋ
개념을 찾을 확률이
두 은하계가 부딪히지 않을 때보다 높아지긴 하겠지만, 문제는 결국 그 개념이란 녀석(?)의 크기가 얼마나 되는지에 달려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두 은하계가 정면 충돌을 하더라도 그 과정에서 직접 충돌하는 별이나 행성은 거의 없죠. 예를들어 충돌 과정에서, 즉 우리 은하계에 속한 천체들(별, 성운, 행성 등)의 밀도가 지금의 두 배가 되는 상황이 되어도 여전히 각 천체들 사이의 평균 거리는 전형적인 천체들의 반지름보다 *천문학적으로* 더 큽니다. 지구와 달 사이에 다른 행성 하나가 지나가는 게 아니라 태양계와 알파-센타우리 사이에 다른 태양계 하나가 지나가는 거죠. 참고로 태양을 출발한 빛은 수 시간 만에 태양계를 벗어나지만 알파-센타우리(태양계에서 가장 가까운 별)에 도착하기까진 4 년이 조금 넘게 걸립니다.
음... 재미없어지게 해서 죄송합니다 ㅡㅡ;; 실은 이번에 교양 천문학 강의를 맡게 되어서 이런 얘기에 좀 예민해졌다고나 할까요..;;
입자(행성이나
입자(행성이나 별들을 입자라고 표현하기도 좀 어색하긴 하군요)들이 직접 충돌하진 않겠지만 그 입자의 궤도를 유지하고 있던 중력장의 왜곡에 의해 기대하지 않았던 각종 부작용(개념탑재 포함?)이 나타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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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탑 프로그래머를 꿈꾸는 임베디드 삽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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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탑 프로그래머를 꿈꾸는 임베디드 삽질러
네, 어느 정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
실제로 은하계들끼리의 충돌이 진행되면서 각 구성 천체들의 중력에 의해 양쪽 은하계의 형태는 모두 바뀌게 됩니다. 예를들어 여자애들의 싸이에서 곧잘 발견할 수 있는 무슨 '하트 은하'라는 것도 전형적인 나선형 은하 둘이 비스듬한 각도로 충돌하고 있는 모습인데, 그 충돌이 계속 진행되면 두 은하계에 원래 있던 나선 구조는 물론이고 볼록 렌즈 모양의 기본적인 틀마저 완전히 깨지게 되죠. 그래 결국 하트 모양이고 뭐고 다 깨져서 아메바에 가까운 불규칙 은하 정도로 진화할 가능성이 큽니다. 물론 이 와중에도 거의 *모든* 구성 천체들 사이의 평균 거리는 수 광년이므로 서로 직접 충돌하는 일은 없습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기대하지 않았던 각종 부작용(?) 또한 가능합니다. 바로 은하계의 크기가 매우 크고(우리 은하는 10 만 광년; 안드로메다는 더 큼!), 서로의 상대 속도가 유한하기 때문에(좀 넉넉히 잡아도 광속도 c보다는 한참 아래... 대충 0.1c = 30000 km/s 정도라고 두면!), 두 은하계의 충돌 시간, 즉 두 은하계가 처음 닿았을 때부터 서로 속으로 완전히 파고드는데 걸리는 시간은 대충 10 만 * 10... 즉 100만 년 이상 걸립니다. 이렇게 시간은 충분하니까... 언젠가 지구인들도 광속도에 가까운 속도로 비행할 수 있는 각자의 승용차, 아니 승용우주선을 타고 돌아다니면서 각자의 개념을 찾아 볼 수 있겠습니다... ^^ 물론, 좀 오래 살아야 하므로 인스턴트 식품은 가급적 피하고 특히 광우병 우려가 있는 소고기도 피해야...겠네요 ㅎ
순간 아찔했다는...
좀 진정하고, 차분히 읽어보니 재미있네요. ^_^
아, 정말 그게 포인튼데... ㅡㅡ;;
어찌 해야 재밌는 강의가 될 수 있을지;;; 지금도 "있어 보이는 멋드러진 그림들" 찾아 헤매고 있습니다 >_<
원래 마스모토
원래 마스모토 레이지는 밀리터리, 특히 항공기 덕후 & 여캐릭 벗기기가 주 전공인 작가.
성인 취향 작가로 보면 되고 데스카 오사무도 그래서 싫어했음.
"이런 정서를 피폐하게 만드는 상업 만화 장사꾼 같으니!"라면서.
독일 공군 이야기도 그리고... 하록 선장 극장판을 얼마 전에 다시 봤는데, 오오오~ 미국
점령 기간 중의 일본이 떠오르는 듯. 우주 전함 "야마토"호도 이 사람이 그린 거고...
뭔가 강함과 무력, 남자다움, 폼잡기, 겉멋 등에 대한 선호가 두드러지는 게 이 사람
만화의 특징.
뭐 아주 꼴통 일본 우익/보수는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일본인인지라 자기 나라에 대해선
일단 옹호를 하는 편. 하록 선장도 독일 융커 가문 이름에서 따온 거고, 하록 선장의 선조가
2차 대전에 나치 공군 장교로 나온다. 친구인 도치로의 선조도 일본인인데 독일로 프로젝트
협력차 왔다가 하록의 선조와 만남.
나치 공군과 일본인 과학자 간의 뜨거운 우정을 보고 있으려니깐 좀 그랬다.
은하철도 999은 그래서 레이지의 평소 작품이나 언행으로 보면 상당히 예외적인 만화다.
유일무이하지. 작정하고 TV에서 애들 보여 주려고 그려서 그런 건진 몰라도 스리나인은
보편적이고 좀 거북한 생각 같은 것도 빠져 있으며 감동과 성찰을 느낄 수 있는 개념작이라고
생각함.
한 줄 요약: 마스로토 레이지는 원래 쫌 거시기한 놈인데 은하철도 999은 웬일인지 제정신으로
그렸음.
기대하지 않았던 부작용(?)
왠일로 제정신으로 글쓰신 것인지...
저도 님도 결국 자신이 아는 것만 생각하고, 말하는 거겠죠.
개인적으로 마쓰모토 레이지의 작품은 안 좋아하는 편입니다만
님의 글을 읽으면서 님과 제가 뭔가 같은 유전자가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아
혀를 찰 수 밖에 없군요.
(님처럼 만화에 대해 자세히 파악하는 것은 아니라 개인적 감상 밖에 이야기 하지 못합니다만...)
마스로토 레이지가
마스로토 레이지가 원래 개념을 안드로메다에 보내놨던 모양인데, 자기 개념을
찾아가는 만화를 그리다보니 은하철도 999는 제정신으로 그리게 됬나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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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위의 리눅스 윈도위의 윈도우 리눅스위의 익스플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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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위의 리눅스 윈도위의 윈도우 리눅스위의 익스플로러
부딪치면 좋은점
부딪치면 좋은점 :
최초로 안드로메다와 지구의 접촉!!!
최초!최초!
너무 처음과 일등을 좋아하면 안되용~
laziness, impatience, hubris
不恥下問 - 진정으로 대화를 원하면 겸손하게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말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laziness, impatience, hubris
不恥下問 - 진정으로 대화를 원하면 겸손하게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말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그러게요. -_-; 우주
그러게요. -_-; 우주 최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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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all의 블로그입니다.
http://snowall.tistory.com
피할 수 있을때 즐겨라! http://melotopia.net/b
최초일지는......아무
최초일지는......아무도 모르는 일이지요.
단지 지구인 기준으로는 최초일지도......
우리은하가
우리은하가 안드로메다와 만나기전에 지구와 태양이 먼저 만나지나 않을런지...
제가 어렸을적에는 유독좀 별나긴했는데.
그런데 태양이 빛이 꺼지는게 빠를까요. 충돌하는게 빠를까요.
. 뭐 제 삶에 미루어볼수 없는 시간이지만 우리가 좀더즐겁게살수도 있겠죠.
아 적어놓고 보니 좀 우울해지는군요.
정해진 절대 운명이라지만 거기까지 가는 발검음에는 분명 제의지도 조금이나마 포함되어있겠죠.
그래서 즐겁게 ... 나날이 행복 하세요.
:)
태양이 꺼지기 전에
태양이 꺼지기 전에 점점 커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