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피공개

IP는 주민 번호와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에 IP가 직접 노출된다면
개인 신상에 관련된 극히 일부 정보가 노출될수 있습니다.

제가 옛날에 동네 사람들 모여서 잡담 떠는 게시판에서 어떤 사람이 계속 인신 공격성 욕을 하길래
그 사람 IP를 추적해서 whois 로 조회 해보았습니다. 그 사람 사는 주소와 회선 담당자 전화번호가
적나라하게 걸려있더군요. 물론 지금도 whois 로 조회하면 어딘지 다 나옵니다.
(어쨌든 당시 그 욕 한 사람 면전에 찾아가서 윽박 질러주고 좀 혼내서 그 사람이 지금은 그런짓을 안하죠.)

찾는 사람 입장에선 모르겠지만 굳이 알리고 싶지 않은 개인 신상에 관련된 일부의 것들이
내가 모르는 사이에 노출되고 그걸 나와 관계없는 사람이 알게된다면 기분 좋아할 사람은 별로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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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하지 말아야 하는데 . . . Orz

찬성합니다. 뒷 세자리 정도만 안보이게 하면 될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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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를 알고 싶거든 오늘의 네 모습을 보아라. 그것이 과거의 너니라.
그리고 내일을 알고 싶으냐?
그러면 오늘의 너를 보아라. 그것이 바로 미래의 너니라.

IP공개에 대한 논의라면 오래 전에 몇 번 있었죠 ㅎ (비슷한 익명글에 대한 것도요)
"IP 공개" 정도로 검색해 보시면 나올 것 같습니다.

더 나쁜짓을 하려고 하는건 분명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아무리 서로 얼굴을 안보고 한다고 그렇지만
언젠가는 무슨 일로 인해서 대면을 하게 될지도 모를 일입니다.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숨김 없이 떳떳할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늘 바라보기 부끄러울 정도의 잘못을 저지른거라면 그 원인을 끊어버려야죠...
심한 악플로 사회적 문제를 일으켰다면 컴터를 아얘 하질 말든가 등등...

오히려 마음놓고 못된짓을 저지르기 위해 익명을 계속 사용하려 한다면
차라리 실명제로 돌려버리는 강경책을 쓰는게 악순환의 고리를 끊는거죠.
대강 어느지역에 사는 김 아무개다 하는식으로요.

IP 공개면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라 봅니다.
내 자신의 말과 생각이 숨길 정도로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면
굳이 IP의 일부가 공개된다 해도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이미 네이버 같은 곳에서는 아이피의 일부가 적나라하게 공개되어 있습니다.

일단 wewoori 님께 찬성표 던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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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하지 말아야 하는데 . . . Orz

아피 공개보다는 차라리 글이나 댓글에 "-" 선택이 예전처럼 있는건 어떨까 합니다.
글에대해 + 선택만 있어서 반대의견을 줄 수가 없어 쓸데없는 글이 증가하는 것 같습니다.

아피도 개인정보이기때문에 아피를 공개한다면 전 KLDP에 글을 안쓰겠네요. xxx.123.45.67 이런식으로 첫 세자리를 가리지 않는이상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