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곳을 어떻게 이용할까?

masca642의 이미지

구글에서 검색하다 보면 이 사이트가 많이 나와서

몇 번 들어왔다가 가입했는데

글 들을 보면서 드는 생각이

리눅스나 프로그래밍 기타 등등 컴퓨터에 관련되어 많이 배우고 일한 사람들이

모여서 댓글 달고 하는 것인지

아니면 와서 글 보면서 배우는 것인지

갈피를 못잡겠어요 ㅠ

리눅스 초짜라서 뭐 부터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아아...... ㅠㅠ

저와 비슷한 입장인 사람들이 있을런지; ㄱ-;;

rx78gd의 이미지

저도 리눅스를 처음 사용하기 시작한지는 4년정도 부터인것 같습니다.^^(예전 슬랙웨어 제외...-_-;;)

이것도 윈도우와 멀티부팅해가면서 하나하나 여기와서 글을 보고 검색하고 구글을 뒤지고 해가면서 시작한거죠. 저같은 경우에는 리눅스 인스톨후 제일 먼저 한게 mp3파일 듣는법 찾는거였습니다.^^ 리눅스로 부팅하고 도대체 아는게 없어 뭐라도 해가면서 하려고보니 우선 음악이나 틀어놓고 이후 딴 삽질을 해보자는 생각이었거든요. xmms로 mp3를 들으면서 리눅스에 첫발을 사실상 디뎠죠. 처음에는 그것말고는 무슨소리인지 몰라 딴것은 못해봄..-_-

이후로는 윈도우와 리눅스 모두 있는 프로그램들을 윈도우에서 하나씩 사용해보기 시작했죠. 오픈오피스같은 프로그램들 말이죠. 그렇게 조금씩 리눅스에서 사용할 프로그램들이 늘어나니까 조금씩 리눅스가 재미있었습니다. 물론 삽질때문에 열을 받기도 하고 좌절하기도 하고 성공하기도 그러면서 시행착오를 거치며 여기와서 글도 보고 그랬지요. 한 1년정도는 가입도 안하고 눈팅만 했습니다.

그러다 예전 OS/2로 케텔, 하이텔 시절부터 이름을 알고 있는 악필님등의 글을 읽어보며 가입한뒤 조금씩 댓글을 달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조금씩 참여하다보니 어느순간 아, 이만하면 리눅스도 데탑으로 조금씩 사용해볼만하구나 싶은 생각이 들때가 오더군요.

그래서 조금씩 윈도 사용을 줄이며 리눅스를 데탑으로 쓰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윈도와 리눅스 부팅시간이 7:3정도이던것이 5:5정도가 되더니 이후 3:7정도로 리눅스 사용시간이 늘어가더군요. 지금은 게임과 인터넷뱅킹, 가끔 액티브-X때문에 필요한 사이트에 어쩔수없이 가야할때 빼고는 대부분은 리눅스에서 별 불편없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우분투리눅스라는 리눅스를 만나서 그렇지 실은 리눅스는 아직도 초보입니다만..^^;;

뭐, 다 그런거죠. 자주 보고 자주 사용해보고 자주 만지작 만지작 하고 글도 보고 질문도 하고... 그러다보면 조금씩 늘게 되는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여기 계신 대부분의 분들도 masca642 님과 같은 과정을 거쳐 지금과 같은 분들이 된게 아니겠습니까..^^ 여기 계신 분들은 프로그래머 또는 리눅스 관련 직업에 종사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그냥 보통 학생, 직장인등 평범한 분들이 더 많습니다.^^

그냥 처음에는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검색만은 반드시 해보시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보고 듣다보면 정이 들고 익숙해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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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할 수 있다는 의지와
하면 된다는 신념과
해야 한다는 의무가 있다.

http://rx78gd.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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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할 수 있다는 의지와
하면 된다는 신념과
해야 한다는 의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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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1305의 이미지

아주 옛날에는(뭐 그리 오래되지 않았을수도 ㅡ.ㅡ)

kldp는 문서만 있는곳이고

질문/답변은 리눅스사랑넷에서만 해야되는줄 알았었지요 -_-

jachin의 이미지

올바른 마음으로 써주시면 그보다 더 좋은게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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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이제는 학생으로 가장한 백수가 아닌 진짜 백수가 되어야겠다.

appler의 이미지

옛날에 저도 뭐하는 곳인지 몰라서....

그냥 스쳐 지나갔지요...

그래서 지금 후회중..ㅋㅋ

그때가 4년전인가..-_-;;

군제대후로 기억합니다만...

그당시에 와서 부터 배웠더라면 좀더 ..즐거웠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안타깝네요

물론 지금도 인조이 하고 있습니다만..ㅋ.


laziness, impatience, hubris

不恥下問 - 진정으로 대화를 원하면 겸손하게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말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laziness, impatience, hubris

不恥下問 - 진정으로 대화를 원하면 겸손하게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말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wish의 이미지

무엇을 배우고 싶으신 건가요? :)

호기심에 윈도우즈에서 리눅스로 바꾸신 거라면 윈도우즈에서 하시던 일을 리눅스로 하시면 됩니다.

분명 하다 보면 안 되는 게 있을 거고, 또 해 보고 싶은 것도 있을 거고.

그 때 그 때 찾아보면 되지 않을까요?

Lein의 이미지

쓰레드는 써 본적도 없고 리플도 거의 달지 않는 유령 이지만..

몇년 눈팅하면서 배우는게 제법 많습니다.. =ㅅ=a

고문서 보면서 얻는것도 많고... ㅡ,.ㅡ;

여기 쓰레드들 중에 쓸만한 정보만 걸러서 머릿속에 잘 넣어도 리눅스도 프로그래밍도 필요한 잡다한 지식들이 좀 더 생기는 것 같네요..

저는 반은 즐기러 반은 배우러.. 눈팅하러 옵니다 =ㅅ=

(쓰레드도 하나씩 쓰고싶지만 ㅡ,.ㅡ; 왠지 모를 포스가 있어서..)

junilove의 이미지

저는 딱히 갈만한 리눅스 관련 커뮤니티가 없어서 이리로 옵니다.
텍스트로 위주로 속도도 빠르고, 관리가 잘되어서 광고글도 없고..
가끔 글도 올리기는 하는데...별 영양가는 없어요..

토끼아빠의 이미지

저는 왕초보라 바쁠때마다 이곳을 찾습니다.
여기서 많이 배우고있어요~~
여러 고수님들께서 질문에 성의껏 댓글을 달아주시거든요.

혹 질문중 알만한것이 있으면 저도 아는껏 답글을 적습니다~~

끝으로 여러 고수님들께 감사의 인사 한마디!

좋은 하루 되세요!!

좋은 하루 되세요!!

gilchris의 이미지

Quote:
리눅스나 프로그래밍 기타 등등 컴퓨터에 관련되어 많이 배우고 일한 사람들이

모여서 댓글 달고 하는 것인지

아니면 와서 글 보면서 배우는 것인지


전체적으로 그런 분들이 많긴 합니다만꼭 컴퓨터 관련해서 많이 배워고 일해야 오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게는 댓글도 달고 배우기도 하고, 다 할 수 있는 곳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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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세상으로...
http://gilchri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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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세상으로...

Darkcircle의 이미지

여기가 먹어버린 "내용" ... 네... 컨텐츠죠... 여기 컨텐츠로 말할거 같으면 규모가 엄청나게 방대합니다.
잡담꽃밭 사이에 핀 생활의 지혜(;;) 정보도 있고 다양한 기술 정보도 있습니다.
간혹 이곳을 뒤지다 보면 뭐 읽으면 솔로탈출에 좀 도움이 "될까 말까" 하는 연예상담 내용도 있습니다.

리눅스 뿐만 아니라 프로그래밍 등등에 대해 웬만한 해결책의 베이스가 대부분 여기에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10여년에 걸쳐 축적된 방대한 지식베이스의 규모가 정확하고 빠른 검색에 대해
약간의 방해요소이자 단점으로 작용할 뿐이죠.

긍정적인 마인드로 있는 이 그대로에 익숙해진다면 "이거 만한" 것이
대한민국이란 비좁은 땅 덩어리에서 찾아보기 힘들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실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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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하지 말아야 하는데 . . .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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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인이 되자 (/ㅂ/)

masca642의 이미지

하나 듣는 것만 해도 엄청난 수고를 하게 되는군요;
저도 눈팅만 할 가능성이 높지만[모르니 ㅠ ] 열심히 지식을 얻어가야 겠습니다!!
책으로 실습만 하다 보니 실습 위주의 활동만 해서
[리눅스 서버 & 네트워크]인지 본질적인 것을 안한것 같은;;
멀티부팅 하기엔 용량이 딸리고 불안하므로 일단 vm으로 돌려서 해보려구요~
옆에 실험실 후배도 그런식으로 해서 이제제대로 리눅스 쓴지 1년째 되간다던데..ㄷㄷㄷ; ㅋ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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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미흐미~
http://pey1021.tistory.com
언제쯤 제대로 공부하고 개발자의 모습이 나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