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상한걸까요?

masoris의 이미지

예전에 불량 만두로 시끌벅쩍 했을때, TV와 인터넷에 만두이야기가 계속 나오니까, 만두가 먹고 싶어 지더군요. 그래서 그 때 만두를 많이 사먹었습니다.
돼지 구제역이 유행했을 때에는 돼지고기가 땡겨서 돼지고기 사먹고, 몇 주 전에는 닭고기가 먹고 싶어서, 오랜만에 통닭을 시켜 먹었죠.
요즘은 이상하게 소고기가 먹고 싶네요.

아무래도 제가 이상한걸까요?

zecca371의 이미지

^^;; 저도 최근에 닭고기가 땡기곤해서 여러차례 사먹었습니다...
그런데 소고기는 역시 먹으면 머릿속이 텅 빌것 같은 불길한 예감에 손이 차마 가질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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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형컴퓨터는 쓸모없는 것이 아닙니다...
쓰임새를 찾지 못하고 있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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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형컴퓨터는 쓸모없는 것이 아닙니다...
쓰임새를 찾지 못하고 있을뿐입니다...

rhheo의 이미지

무의식중에 신념의 DNA가 작동하신 것이 아니실까요?

전 어제도 소고기 먹었습니다. 것두 American beef 먹었습니다. (여기는 슈퍼에 팝니다)

먹고 죽을까봐 소고기 안먹는거랑
교통사고 나서 죽을까봐 큰 길 안다니는 거나 똑 같은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여튼 이왕 먹을꺼 맛있게 먹읍시다!

jachin의 이미지

뭐든 몸에 안 좋은 것이 땡기기 마련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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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이제는 학생으로 가장한 백수가 아닌 진짜 백수가 되어야겠다.

Darkcircle의 이미지

웬만한 상한 음식이라도 맛이 있고, 먹고 죽지만 않는다면 문제될 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굶어죽은 사람보단 그래도 먹고 죽은 사람이 때깔도 좋다쟎아요 ㅋㅋㅋㅋ

그래서 어제는 닭고기 오늘은 수입산 소고기(응?) 먹었습니다. ( 큰일입니다. 여하튼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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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하지 말아야 하는데 . . .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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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인이 되자 (/ㅂ/)

creativeidler의 이미지

네.

mycluster의 이미지

저도 그래요. 딱하나 소고기만 빼고...
소고기는 절대로 안먹겠다는 정치적 논리가 지배해서 그런듯 합니다.
어떡하던 소고기에 관련된 산업은 전부 망하게 하는 것이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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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위의 리눅스 윈도위의 윈도우 리눅스위의 익스플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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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르맨의 이미지

근처에 한우전문점이 있어서 자주 갑니다.
무슨 한우단체에서 인증제도 실시하나본데.. 거기 인증1호점이랍니다.
일주일이면 두어번 가지요.. 맛도 괜찮구요..

appler의 이미지

세상사는 이치가 그렇죠

하지마라 하면 더 하고 싶어지는.......


laziness, impatience, hubris

不恥下問 - 진정으로 대화를 원하면 겸손하게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말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laziness, impatience, hubris

不恥下問 - 진정으로 대화를 원하면 겸손하게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말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jedi의 이미지

그래서 연예인도 인기 떨어지면 사고를 쳐서 인기 회복하려고 합니다.
성공하는 경우가 많고 최소한 존재감은 확실히...

+++ 여기부터는 서명입니다. +++
국가 기구의 존속을 위한 최소한의 세금만을 내고, 전체 인민들이 균등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착취가 없는 혁명의 그날은 언제나 올 것인가!
-- 조정래, <태백산맥> 중에서, 1986년

+++ 여기부터는 서명입니다. +++
국가 기구의 존속을 위한 최소한의 세금만을 내고, 전체 인민들이 균등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착취가 없는 혁명의 그날은 언제나 올 것인가!
-- 조정래, <태백산맥> 중에서, 198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