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pe로 음성대화 하는 중 리눅스를 데스크탑용으로 쓴다고 하니

좋은날의 이미지

skype로 음성대화 하는 중 리눅스를 데스크탑용으로 쓴다고 하니 다들 놀라더군요.
어떤 사람은 황당해하기 까지.........
음......... compiz를 보여줄껄 그랬습니다.

haze11의 이미지

놀라자빠지면 큰일나요. =.=
오늘은 스카입까지만 ㅎㅎ

jachin의 이미지

리눅스에서 웹캠을 이용해 동영상채팅을 한다고 하면 더 놀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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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이제는 학생으로 가장한 백수가 아닌 진짜 백수가 되어야겠다.

송효진의 이미지

그러고보니 놋북에 있는 웹캠 써본적이 없네요.
녹화하며 놀 수 있는 좋은 소프트웨어 하나 추천해주세요.

emerge money
http://wiki.kldp.org/wiki.php/GentooInstallSimple - 명령어도 몇개 안되요~

좋은날의 이미지

compiz 동영상을 보여주면, 오호~ 이럴 줄 알았더니
상대방: 직접찍은건가요?
나: 아니요, 외국사람이 찍은건데요. 비스타보다 화려하죠?
했다. 윈도우즈와 리눅스는 그 태생과 목적이 다르니 어쩌구 저쩌구................
어차피 윈도우즈와 리눅스 중 뭐가 더 나은지 따져봐야 답도 없고, 쓸데 없는 논쟁이 될것 같아 그냥 "네~ 네"하며 듣고만 있었습니다.
결국 "리눅스는 비주류다"로 그분 스스로 결론지었지만 말이죠.(뭐 그래도 아직 비주류인건 사실인거죠)

그런데 그분이 하신 말씀 중 자신이 강사- PC 정비쪽으로는 국내에서 매우 유명한 분이라고 알려주더군요-로 부터 직접 들은 것인데
- 그 분이 말하는 상황으로 보아 약 10여년전 쯤됩니다. -로 부터 직접들은 것인데 윈도우즈는 오류가 생기면 그 오류만 고치면 되는데 리눅스는 무조건 밀고(포맷하고) 깔아야 한다고 들었답니다. 그래서 제가 혹시 그 반대아닌가요? 했다 또 주저리 주저리... ㅡ,.ㅢ; (대충 들어거 뭐라고 했는지 기억이 나질 않는 군요.) 아무래도 저하고 채팅하신분이 반대로 기억하고 있거나 아니면 그 강사분이 오로지 윈도우즈만 다루어본 분이라 추측이 됩니다.
PC정비로 날고 긴다는 분이 리눅스는 오류가 한 번 생기면 무조건 밀고 재설치해야 한다는 말씀 절대 할리 없겠죠.

모든 OS의 오류 해결에 관한 공통점은 어딘가에 오류를 일으키는 원인이 있다. 그 원인을 찾아 고치면 된다. 그러나 도저히 그 오류를 찾지 못하면 그때 OS를 포맷한 후 재설치하는 것입니다.
물론 그 원인이 시스템 파일관 관련되어 포맷후 재설치해야 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말이죠.
모든 OS는 각기 목적에 맞게 특화되어 있으며, 이에 따라 절대적인 우열을 가리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 각 기능에 맞게 그 우열을 따져야 한다. 또한, OS는 사용자가 얼마나 편하게 쓴느 것이 중요한것이지, 비주류, 주류 또한 구별하는 것 또한 의미가 없다.
이런 말을 해주려다. 또 말이 길어길 것 같아서 그만두었습니다.

송효진의 이미지

10년전이면 윈도/리눅스 오류 문제는 충분히 그런 말이 나올만 하다고 생각됩니다.
엄청 불편한 그냥 rpm 설치에,
한국어 문서는 온갖 소스설치기반의 따라하기 문서밖에 없었으니까요.

리눅스는 해킹당해서 복구를 한 후에 혹시모를 뒷구멍을 우려하여 재설치,
혹은 HDD 맛이가서 재설치 외에는 재설치가 전혀 필요없다는것만 강조해주면 될것 같습니다.
(특히 젠투, 우분투는 현행버전으로 판올림되죠.)

emerge money
http://wiki.kldp.org/wiki.php/GentooInstallSimple - 명령어도 몇개 안되요~

academic의 이미지

딴지 걸려는 건 아닙니다만....

슬랙웨어 사용했던 15년 전에도

깨끗이 밀고 깔아야 한다는 말은 들은 바가 없습니다.

그 강사분은 PC 정비에는 일가견이 있겠지만.... 리눅스 쪽은 문외한이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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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은 제 고등학교 때 동아리 이름입니다.
academic, 아주 가끔은 저도 이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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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은 제 고등학교 때 동아리 이름입니다.
academic, 아주 가끔은 저도 이랬으면 좋겠습니다.

zecca371의 이미지

이런 말씀 드리면 좀 실례겠지만, 강사분이 PC 정비쪽으로 매우 유명하다고 하시지만, 유명한 만큼 실력이 있으신 분은 아닌듯 싶습니다... 예전에 용산쪽에서 한 1년 근무한 적이 있었지만, 정말 얼굴없는 실력자들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윈도우즈에서 오류만 고치면 해결되는 것은 매우 간단한 것들이고, 실제로는 상당부분 재설치외엔 방법이 없는 것들이 더 많습니다... 물론, 오류만 고치면 해결되는 것들중 일부는 고쳐진것처럼 보여지기만 하는 것들도 많고, 나머지 부분들은 인터넷 검색만해도 나오는 자료로 초보자들도 따라할 수 있는 쉬운 난이도들 뿐입니다...

더구나, 10년전쯤 상황이라면, 윈도우즈 95~98계열일텐데, 이녀석들은 드라이버와 어플리케이션 까는 순서에도 민감한(간단한 경우는 속도차이, 복잡한 경우는 알수없는 오류) 경우가 더 많습니다... 그때당시 리눅스나 지금의 리눅스나 차이가 나는 부분이 얼마나 있습니까? 단지 지금은 편한 환경일뿐이고 그때는 수동으로 작업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을 뿐이죠... 건담이라는 만화에서 보면 나오는 지구인들이란 "지구에 혼이 묶인 사람들"을 지칭하는데, 흔히, 윈도우즈에 혼이 묶은 몇몇 사람들은 자신이 고수(컴퓨터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보는 관점에서)라고 하면서 사람들에게 엉터리 이야기를 전파하는 것을 종종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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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형컴퓨터는 쓸모없는 것이 아닙니다...
쓰임새를 찾지 못하고 있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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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형컴퓨터는 쓸모없는 것이 아닙니다...
쓰임새를 찾지 못하고 있을뿐입니다...

mentoso의 이미지

웹에 실력있는 피시정비사라고 광고하는 사람 중에는.....

중학교 때, 배운 간단한 전압,전류,저항에 대한 기본 지식조차 이상하게 알고 있는 사람도 있더군요.

주저리,주저리 늘어놓는데 진이 빠져서..

장비가 없어서 못 고친다, 큰데로 가봐라 하면 될 것을...

그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라는게, 소프트웨어는 검색을 통해서 일반인도 고칠 수 있는 부분이거나

하드웨어는 조립이나 간단한 공유기 설치 정도여서 무척 실망스러웠습니다.

ironiris의 이미지

뒷북이지만서도.....
리눅스는 오류가 생기면 무조건 밀고 깔아야 한다는 말은 다시 말해서
리눅스에서 오류가 생기면 해결 능력이 없다는 말로 들립니다.

ezman의 이미지

전 IPEVO+ 라는 usb폰을 쓰는데 리눅스에선 skype와 연결이 안되더군요.
하지만 윈도우에선 인터넷 하다보면 N모 ActiveX 프로그램 때문에 free.2 프로그램이 죽으면서
skype까지 죽어버리는 현상이 있습니다. 이러면 수신용으론 사용하기 어려워집니다.
리눅스는 그런 문제도 없고 안정적이니 전화기로 써도 되겠네요.

사랑천사의 이미지

풋... 골오픈 사람 만나신 거 같군요.. 사람이야 어떤지 모르겠지만, 리눅스에 대해서 별로 아는 것은 없는 거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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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Yeosong(이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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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는 것이 아니라, 절이 싫으면 중이 절을 부숴야 한다.

사람천사

heyjin의 이미지

뭐 전 지난 가을에 (교육시간이 부족해서) 컴퓨터 연수받으러 갔더니 거기서
당연히 PC에 깔려 있으면 좋은 프로그램;;; 이라고
알시리즈..... 를 깔게 하던걸요, 강사님이;;;;; 으음.................. 알툴바, 알집, 알씨, 알송, 알약;;;;;;;

그래서 그시간에 파이어폭스 깔고 1주간 교육받을 컴퓨터를 저 쓰기 좋게 설정 바꾸고 있었는데 파폭을 보고 뭐 그런걸 쓰느냐고 하고 가셔서;;;

결국은 자기가 아는 만큼, 남에게 권하는구나 싶어서 좀 참 뭐랄까 그랬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