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에서 버그 리포트의 가치를 산출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권순선의 이미지

패치의 가치는 http://kldp.org/node/93039 에서 산술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었는데 버그 리포트의 가치는 어떻게 산출할지 난감하네요. 보통 소프트웨어 테스트와 관련되어 비용이나 시간 등을 산출할 수 있는 모델이 있나요?

최종적으로는 이렇게 이야기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오픈소스에서 버그 리포트 XXX 개의 가치는 YYY M/M에 해당한다."

M.W.Park의 이미지

평소에 관심이 많은 분야이기는 한데, 산술적으로 어찌 측정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개념적으로는 "패치 = 버그리포트 + 수정된 코드"가 될 것이므로 패치의 가치에서 수정된 코드의 가치를 빼는 정도가 아닐런가 합니다.

제가 보기엔 정량적으로 측정되기 보다는 사용자와의 상호작용(피드백)을 통해서 개발방향을 설정하거나, 리소스를 집중적으로 투입해야할 부분을 결정하는데 참고가 많이 되는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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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의 취미는 끝없는, 끝없는 인내다. 1973 法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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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r의 이미지

패치의 가치는 상당한 액수가 나왔습니다.

물론, 그 패치를 하기 전후에 버그 리포트가 발생하겠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오픈소스에서 버그 리포트의 수(패치 * 2)는 (패치의 가치 / 2) 또는 (패치의 가치 *2) 에 해당한다."
입니다.

권순선님 글은 볼수록 타고 가는 맛이 있군요..

정확한 수치는 좀더 생각해 본뒤에 한번 값을 내보도록 하겠습니다.

YYYY M/M 이건 기간을 의미하는 것이지요??

^_^

스폰지 같군요...

오픈소스의 값어치는 XXX다. 하하..

여러 분들의 의견을 들었으면 좋겠군요.


laziness, impatience, hubris

不恥下問 - 진정으로 대화를 원하면 겸손하게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말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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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nadist의 이미지

버그 리포팅의 범위가 먼저 정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순전히 일반 사용자로서 이상한 부분을 단순히 알려주기만 하는 걸 이야기 하는건가요?
아니면 총체적인 버그 라이프 사이클 관리까지 포함하는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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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탑 프로그래머를 꿈꾸는 임베디드 삽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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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r의 이미지

제가 이해하기로는

버그 라이프 사이클이라는 것이 버그의 최초 발생 부터 버그의 범위가 미치지 않게 되는 부분을 버그 사이클이라고 하는 지요??

그리고 버그 라이프 사이클 관리라 함은 패치를 제작하기 위한 조언 정도의 코드를 의미하는 건가요??

..............

제가 생각하는 가치는 오픈 소스 개발자가 작성한 소스뿐만이 아니라

거기에 담긴 노하우 라던지 그걸 테스트한 배타 테스터들의 가치도 포함되어 있다고 봅니다.

이렇게 활성화가 된것도

아무리 개발자가 만들더라도 그걸 사용해보고 관심을 가져주는 유저가 없다면

그 가치는 없는 거니 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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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nadist의 이미지

버그를 관리한다는 것은 버그의 원인(개발자의 실수, 사용자의 실수, 문서화가 안됨, 등등)과 개선 상태(고쳐짐, 고치지 못함, 다른 버그와 중복, )등등을 누군가가 (이슈 트래커 관리자, 개발자, 사용자, 등등)을 계속 업데이트 해주는 것입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틀어서 버그의 라이프 사이클이라고 할 수 있을것입니다.

버그 리포트는 개발자와 버그를 발견한 사용자의 의사소통입니다.

의사소통이 단박에 잘되면 좋겠지만, 실제로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으며,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위한 도구의 하나로 이슈트래커를 운영합니다.

패치 제작과는 별도로 유,무형의 노력이 많이 들어가는 작업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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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탑 프로그래머를 꿈꾸는 임베디드 삽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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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선의 이미지

범위는 어떤 식으로 잡든 상관 없습니다~ ㅎㅎ

cleansugar의 이미지

경매로 결정하는 이 기사가 생각납니다.

장단점이 무엇인지 깊이 생각해보지는 않았습니다.

버그 사냥꾼「돈을 낼래, 고생 좀 할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92&aid=0000014903

재벌 2세가 재벌이 될 확률과
금메달리스트 2세가 금메달을 딸 확률이 비슷해지도록
자유오픈소스 대안화폐를 씁시다.

아이디의 아이디어 무한도전
http://blog.aaidee.com

귀태닷컴
http://www.gwitae.com

appler의 이미지

결국 'Show me the money' 군요..

돈을 내라.-_-;;

안그럼 혼내 줄테야~

뭐 이런식이군요..

버그리포트로서 먹고 사는 회사로서는 괜찮은 거 같기도 하군요

'강탈'이라는 말이 나와서 찝찝하긴 하지만요..

전문을 못봐서 모르겟지만.. 버그에 대한 조금은 상세한 내용이 있었겠지요?

그게 없이 아주 미세한 버그하나에 목숨걸었다면 콧방귀도 안꼈겠죠..

작은 버그라고 무시하는건 아닙니다. 축적의 힘을 무시 못하니깐요..

VDA회사로서는 올바른 길인 거 같군요.

욕은 많이 먹겟지만 말입니다.

구글 툴바에 악성 버그 찾아서 할수 있다면 해보고 싶군요.

-_-;; 'Show me the mo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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