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드코어 좋군요 -_-;;;

다즐링의 이미지

집컴이 맛이 간지 무려 2주째..

드디어 새로 장만했습니다.

Q9300 으로 장만했는데 프레스핫 2.8기가 이후로 처음 장만하는거라.

.. 이건 무슨...

300기가 통째로 복사해두고 IE 라던가 putty 가 잘되는걸 봐선..

( 게다가 로드가 0 );;

이클립스도 돌릴맛이 나겠는걸요 -_-;;;?

좀있다가 우분투를 깔껀데 이정도면 젠투도 깔만할지도..;

jachin의 이미지

쿼드코어 CPU 에서 SMP 랑 Multi-Threading 지원 프로그램 없을까 찾아볼 정도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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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이제는 학생으로 가장한 백수가 아닌 진짜 백수가 되어야겠다.

warpdory의 이미지

emerge openoffice 가 우분투에서 sudo apt-get install ... 수준으로 빨라지지 않으면 깔 생각을 안하기로 했습니다.
openoffice-bin 은 gentoo 의 기본(USE 옵션에 맞춰서 사용자의 요구대로 컴파일 해서 설치한다.)에서 벗어나기 때문에 저거 깔라고 하는 건 무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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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http://akpil.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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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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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놀아보자.

linlin의 이미지

그런데.. quad core면 예를 들어 컴파일할때 gcc 4개 프로세스가 한꺼번에 돌아가도록 할 수 있습니까? 된다면 성능 향상 효과가 어느정도인지도 궁금하군요. 예전에 make 옵션에서 이걸 본 것 같기도 한데 그 당시야 듀얼 프로세서도 귀한 시절이라... 요즘은 어떻는지 궁금하군요.

저도 조만간 듀얼 코어 컴퓨터를 쓸 것 같네요. 그동안 노트북 없이 터미널 인생으로 살면서 이쪽 전산소의 쓸데없는 규제로 불편해하다가... 결국 치사해서 내돈 써서 서버 만들어 들고 다닌다 결정을 보았습니다. 주문한 랩탑은 펜린 시피유 쓰는 thinkpad T61입니다. 맥북과 T61사이에서 엄청 고민했는데... 세일에 10% 할인 쿠폰 적용하고 나니까 낮은 가격의 유혹을 떨쳐버리지 못하겠더군요. 15인치 1680x1050 해상도를 탐을 내다가... 그냥 휴대성을 고려 14인치 1400x1050 4:3 표준해상도로 갔습니다. 그나저나 배달 예상 시점이 4월말이라는 황당한 사태가 전개되어버렸네요.

노트북을 좀 알아보다 보니 생각보다 이번 노트북용 인텔 펜린 시피유가 좋습니다. 일단 45나노 공정이고 소비전력은 35W로 예전과 동일한데 신기하게도 발열도 좀 낮아진 것 같더군요. 또한 재미있는 것이 보통 시피유 캐쉬는 큰 것을 사는게 정석인데 이번의 펜린 시피유는 저클럭 모델의 경우 예전 모델의 4MB에서 3MB로 캐쉬가 줄었습니다. 그런데 사용기나 벤치마크는 대부분 캐쉬가 줄어도 성능이 차이가 없으니 그냥 사서써라... 그런 분위기더군요. 고클럭 모델 (T9330?)은 6메가 캐쉬인데 이것도 6MB 다 쓸 일이 없다는 리뷰도 보고 해서 좀 당황스러웠습니다. 어쨌든 3메가 캐쉬 차이에 시피유가격이 $100가까이 난 까닭으로 T9300 역시 돈없어서 패스~

듀얼코어 시스템이 오면 VMware나 Virtual box는 기본으로 깔아 쓰게 될 것 같습니다. 좋은 세상이네요... 지금 AMD venice 코어 데스크탑 싱글 시피유로도 virtual machine 돌리는게 부담스럽지 않는데...

송효진의 이미지

MAKEOPTS="-j5" 하면 되겠죠.
cpu 갯수 + 1

가상화에 의해 VirtualBox 가 native 속도로 돕니다.
acpi, apic 은 off

emerge money
http://wiki.kldp.org/wiki.php/GentooInstallSimple - 명령어도 몇개 안되요~

jj의 이미지

Quote:

듀얼코어 시스템이 오면 VMware나 Virtual box는 기본으로 깔아 쓰게 될 것 같습니다. 좋은 세상이네요... 지금 AMD venice 코어 데스크탑 싱글 시피유로도 virtual machine 돌리는게 부담스럽지 않는데...

정말 그렇네요. 좋은(?) 세상입니다. 10년전을 생각해볼때, 10년뒤의 모습이 상상이 가질 않습니다. 앞으로는 좋아지는 속도가 점점더 빨라질텐데,,, 10년후면, 최근 10년간 보여줬던 변화보다 몇갑절은 더 큰 변화가 있겠지요?... 주 개발 언어의 변화라던가, 스토리지의 한계... 생각만해도 아찔하네요. 한 인간의 인생의 모든것을 녹화해서 검색하게 될거라는 꿈같은 연구결과들이 그리 먼 얘기만은 아닌것 같습니다. 간만의 야근중에 생각이 많아집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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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쏠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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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short. damn short...

ganadist의 이미지

10년전에 산 데탑사양이 현재 제가 가지고 있는 iPod Touch랑 비스꾸무리하네요.

참고로 아래 사양 맞추는데 꽤 비싸게 들었습니다. 2-3달 있으니 반값으로 떨어지더군요 -ㅅ-;
10년전 pc사양
CPU:펜2 350MHz
램: 128Mb
HDD: 8Gb
VGA: MGA G200

iPod Touch 사양
CPU: ARM 400MHz
RAM: 128 Mb
HDD(실은 플래시): 16Gb
VGA: PowerVR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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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탑 프로그래머를 꿈꾸는 임베디드 삽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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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탑 프로그래머를 꿈꾸는 임베디드 삽질러

blkstorm의 이미지

옆에 있는 중국인 친구 랩탑이 T61인데, 유선랜포트가 맛이 갔군요.

지금 제 USB 랜카드로 임시로 쓰고 있는데, 저 친구도 어떻게 해결해야하나 고민중입니다.

가끔 10MBPS로 연결이 되기는 하는데, 케이블에 따라서 되다가 안되다가 하고,

안되는 경우가 더 많은걸로 봐서 포트가 맛이 간 것 같습니다.

저 친구 성격으로 봐서 랩탑 험하게 쓸것같지는 않고... 한번 인터넷에서 검색해보세요.

linlin의 이미지

오. 답변 감사합니다. 구글링해보니 다행히 자주 발생하는 문제는 아닌 것 같네요.

제 주위에는 여기저기 물어보니 작년에 thinkpad T 시리즈 산 한국 사람들이 lenovo의 서비스에 치를 떨더군요. 즉, a/s 거리 문제는 발생할 수 있을 것 같고 뽑기 운이 좀 필요할 것 같네요. 그런데 맥북 역시 비슷한 정도 패턴으로 a/s 문제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요즘 가격대 성능비로는 HP나 Toshiba제품이 참 무난한 것 같습니다. 이번에 45nm 펜린 프로세서가 들어갔다면 Toshiba 제품을 샀을지도 모르겠어요. 생긴건 정말 안(?)생겼는데... 무난함 그 자체입니다. 후지쓰는 비싼 가격에 좋은 제품을 만든다면 도시바 제품은 싸고 좋은 제품을 만드는 느낌이네요. HP도 상당히 끌리는 것이 기본 사양을 참 넉넉하게 줍니다. 2기가, 3기가 메모리 제품들이 많고 하드도 200기가 넘는 게 들어가 있는 경우가 많아요. 델도 요즘 xps1330 같은 모델은 잘 만드는 것 같은데... 델은 역시나 전형적인 얼기설기 만드는 미제 제품의 표본이라 구매 보류입니다. 델은 뭐가 꼭 빠져 있어요. 이어폰을 꽂으면 전기적 잡음 때문에 mp3 듣기가 도데체 불가능이고... usb 포트는 전력이 약한지 외장 2.5인치 하드 연결이 안되고...

그나저나 요즘 소니 바이오 제품 위치가 참 어중간하더군요. 저가형은 좀 예뻐보이긴 한데 가격은 비싸고... 고가형은 아무래도 후지쓰 제품이 좀 더 신기술 채용이나 사용자 필요성 반영을 잘 하는 것 같고... 노트북 알아보면서 소니 제품이 안 땡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가 싶네요. 솔직히 좀 놀랐습니다. ㅎㅎ

송효진의 이미지

core2 duo 노트북 에서도 젠투 너무 좋습니다.
이클립스 쾌적합니다.(쓸 줄 몰라서 그렇지...)

emerge money
http://wiki.kldp.org/wiki.php/GentooInstallSimple - 명령어도 몇개 안되요~

bus710의 이미지

며칠간 우분투를 깔아 놓고 쓰면서도 emerge 를 쓰지 못하고 있다는 것에 심한 불안 증상을 느끼고 있습니다;;
qt가 15분이면 컴파일된다는 소리에 큰 부러움을 느끼기도 했으나 e2140으로 만족하며 살기에...

akudoku.net

life is only one time

glay의 이미지

다즐성 한대 질렀꾼요 -_-;

안그래도 저도 한대 지를까 벼르고 있는데 ( 여기저기서 주워다 만든 2.8G 쓰고 있다는 ㄷㄷ;; )

전 인텔 계열 보다 이번에 패치 된 AMD 의 9550 인가 하는 모델을 구입할까 하고 있어요;

아 먼저 샀다니 부럽긴하군요.

하늘은 스스로 삽질 하는 자를 삽으로 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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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lay.pe.kr


--------------- 절취선 ------------------------
하늘은 스스로 삽질하는 자를 삽으로 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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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의 이미지

다즐이는 알바몬이라서..... 거까이꺼... 얼마나 되겠어 갑후~~~!

쿼드코어는 서버로 쓰라고 있는 물건인데....

색급옹과 양파옹은 제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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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얼굴 헤죽 헤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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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얼굴 헤죽 헤죽

glay의 이미지

서버로 쓰건 안쓰건 어떤 방법으로 쓰던간에 SMP 만 잘 활용하면 장땡.

위에서는 linux 를 쓴다고 했고 gentoo 를 심히 고려 하는것으로 보아 SMP 를 제데로 활용할 소지가 있으므로

다즐성 승 !!

고로 농띠형 바버 ㅋㅋ ( 낄낄 )

( 더망 =3=3=33 )

하늘은 스스로 삽질 하는 자를 삽으로 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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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의 이미지


리눅스 쓰고 젠투쓰면 smp 제대로 활용가능하나?

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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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얼굴 헤죽 헤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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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얼굴 헤죽 헤죽

지리즈의 이미지

실제로 일반사용자들이 SMP를 제대로 활용할 만한 어플리케이션이나 업무가 거의 없죠.
그런데, Gentoo를 쓰면 "설치"과정 하나만큼은 확실히 SMP 이득을 보게 됩니다.

비극이죠 -_-;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appler의 이미지

'총몽'이라는 기갑술을 사용하는 여자애가 나오는 만화였는데.

하늘로 올라가보니.....

그사람은 뇌에 CPU가 3개를 탑재 한..인물..ㅎㅎ

쿠아드라였던가.....그럴겁니다.

3개-_-;;ㄷㄷ


laziness, impatience, hubris


laziness, impatience, hubris

不恥下問 - 진정으로 대화를 원하면 겸손하게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말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오호라의 이미지

일반사람은 2개만 해도 자아가 미쳐버리는데 그 놈은 좀 특별한 케이스였죠.

그 미친박사(?)가 말하죠.

자기는 1개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천재 1개가 결국 일반인 몇개보다 낫다는.. ^^;

ps. 총몽 2부 10권아!! 빨리 나오렴....

Hello World.

drfaust의 이미지

나온지 좀 되었습니다. ^^;

역쉬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작품!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88953283787&orderClick=LAG

snowall의 이미지

"트리니다드"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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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all의 블로그입니다.
http://snowall.tistory.com

피할 수 있을때 즐겨라! http://melotopia.net/b

auditory의 이미지


quad-core cpu가 dual로 장착된 시스템이 있는데..

이걸 어떻게 활용하는게 좋을까요??

계속 놀고 있는 cpu들을 보니 안타깝네요..

linlin의 이미지

수치해석 (numerical analysis) 하는 대학원생들에게 계정 하나씩 만들어 주세요. 좋아할 겁니다. 아마 수치해석 코드 많이 돌리는 랩 교수님이랑 접촉해서 적당한 가격에 대학원생들 시스템 서비스 분양하셔도 괜찮을겁니다. 유한요소법(finite element analysis)로 미방 푸는 랩이나... 공기역학 cfd 코드 돌리는 쪽에서도 좋아할겁니다.

그러고보니 제가 그 서버 계정 하나 탐이 나는군요. :) 요건 농담.

다즐링의 이미지

요즘 슈퍼컴퓨팅이 싸서 굳이 쿼드코어 한두대로 않해도..

돈조금 주면..

CPU 수백개짜리가 -_-;;

시간단위로 빌리던가 그런걸로 들었습니다.

추가 : http://ssp.snu.ac.kr/sc_info_ano/sc_04.jsp

이런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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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 http://iz4u.net/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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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in 다즐링

linlin의 이미지

쿄호. 쇼킹하네요. 이거원 수퍼컴퓨팅쪽은 완전히 세상이 바뀌어 있네요. 어째 일반 피씨에 무슨일로 듀얼이니 쿼드코어가 유행하나 했습니다. 쩝... 수퍼컴 필요하다고 열심히 용산피씨 조립해서 클러스터 만들던 것도 잘못하면 옛날 얘기가 되겠군요.

mycluster의 이미지

그런데 서울대 얘는 x86 머신이 아니라 IBM Power 칩으로 된 기계여요.
사용요금이 싼이유는 아마, 어차피 사용자가 없어서, 싸게 주나 놀리나 비슷해서일거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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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위의 리눅스 윈도위의 윈도우 리눅스위의 익스플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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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위의 리눅스 윈도위의 윈도우 리눅스위의 익스플로러

drfaust의 이미지

초반에는 사용자가 적었는데

요즘에는 사용자가 꽤 늘어서 항상 많이 기다려야 한다는......

지금도 사용중인데 IBM칩이 상당히 성능이 좋은 것 같습니다.

Darkcircle의 이미지

메모리는 2기가구요...
로컬도 아니고 가상머신에서 해봤는데
버벅대거나 하는건 전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화면 넘어가는게 제대로 예술이더군요...
하나 더 틀어놔도 끄떡 없을거 같더라구요...
Q6600 이었습니다.

메인 OS를 리눅스로 해버리고 쿼드에서 좀 맘대로 해보고 싶은데
일단 그래픽 카드가 ATi 최신이어서 잡히는게 좀 짜증이 먹어주더군요.

그거만 빼면 다른건 너무나 좋습니다. 캬~~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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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함 1테라톤을 가방 보따리에 주섬주섬 짊어메고 다니는 아이 . . .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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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인이 되자 (/ㅂ/)

sDH8988L의 이미지

이건 질문인데요...

실제로 Quad-Core 머신에서 VMware나 Virtual Box 띄우면 Native에 가까운 속도로 동작합니까?

Quad-Core가 가상화 기술을 진작에 지원하고 있다는 건 알고 있지만, 그게 OS나 가상화 지원 Application(VMware/Virtual Box)도 제대로 제대로 지원하는 가 해서요...

만일, 그게 잘만 돌면, 굳이 듀얼 부팅 같은 거 필요 없이 VMware나 Virtual Box 깔아서 쓰면 될 거 같아서요.

안 그래도 6년된 PC 업그레이드 하려고 하는데, Quad-core가 많이 땡기네요.

송효진의 이미지

Yes.
아직 문제는 좀 있지만,

VirtualBox 기준
포토샵 안하고,
네트워크 드라이브를 응용프로그램에 직접 물리지만 않으면 됩니다.
acpi, apic, sound off

emerge mo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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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ware ESX 서버나 Xen은 거의 Native로 돌아갑니다. Native성능의 90~95% 정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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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위의 리눅스 윈도위의 윈도우 리눅스위의 익스플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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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ad Core 머신을 장만하시면 걔를 Console 머신으로 사용하는 것은 굉장한 낭비라고 봅니다.
http://www.virtualiron.com 에 가시면 12개의 VM까지 올릴 수 있는 Xen 기반의 가상화 솔루션을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저같으면 Quad Core 머신에 메모리 4기가 쯤 박아서 산 후에, 걔를
저기 조용한 곳에 놓고 VM을 8개쯤 올린다음에 기존의 느린 컴퓨터로 네트웍 접속해서 사용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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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디슨의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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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ple is the best, http://jedison.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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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circle의 이미지

시세를 보시고 신중히 결정하세요 ㅋ
전 쿼드코어 Q6600... 작년 7월 최저가기록했을때 뽕 뽑았습니다.
지름신이 강림하시더라도 일단 닌자정신(忍)으로 무찌르시고...
이게 오르락 내리락 하다 보면 최적기가 눈에 딱 들어옵니다.
뭐 증권투자랑 비슷하죠... 어께 너머에서 팔고 무릎팍 쯤에서 사들이라는... 아주 고전적인 경제거래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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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함 1테라톤을 가방 보따리에 주섬주섬 짊어메고 다니는 아이 . . .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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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인이 되자 (/ㅂ/)

dhunter의 이미지

노트북 팬 베어링 깨지고 OEM 램 뻑나고 하드 뻑나고 키보드 작살나서 미치기 일보 직전인데
이런 글로 낚으면... orz

지르고싶쟝 orz orz MOTIF 도 있고 돈많은 다즐옹 부럽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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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bzImage
It's blue 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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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EUS-U의 이미지

저는 싸다고 A당 쿼드를 샀는데 아직까지 빌드 말고 마땅히 굴려본 적이 없네요...
그리고 습관적으로 빌드 키고 자버려서 -_- 아직까지 체감을 못했습니다;;;

근데 A당 쿼드에서 젠커널 돌리면 성능 어느 정도로 나오나요?
제가 이 CPU에 대한 지식이 별로 없거든요 -_-;;

linlin의 이미지

원래 시피유의 중요한 목표(?)중의 하나는 일안하고 노는 것이고 특히 병렬 연산을 주로하는 수퍼컴의 경우는 더더욱 전력을 낭비하는게 주 목적이 됩니다만 쿼드코어는 사실 개인이 쓰기에는 성능이 넘칩니다. 요즘 워낙 가격이 내리고 인텔이 마케팅을 잘 하니 많이 쓰이는 거죠. ㅎㅎ 그런데 이게 오래전에 개인 사용자는 뭐 640Kb 메모리 이상 쓸 일이 없다... 혹은 시피유 클럭이 빨라봐야 개인사용자한테는 남아돈다... 와는 좀 다른 얘기에요.

시피유 속도와는 달리 코어의 갯수는 병렬화와 관련이 있습니다. 즉, 코어가 두개 네개가 되더라도 싱글 어플리케이션의 속도가 당연히 빨라지지 않아요. 그리고 어플이 병렬화에 적절한 알고리즘을 채용하고 있고 시피유 여러개를 이용할 줄 알아야 쿼드 코어 시피유의 4개 브레인을 활용할 수 있죠.

해보진 않았는데 아마 녹화한 티비 방영분 비디오 파일로 인코딩하는 분들은 쿼드코어가 탐이 날겁니다. 이건 병렬화 작업 자체가 쉽고 이걸 지원하는 인코더도 많이 나와 있지 싶거든요. 그런데 다른 응용분야는? 글쎄요... 포토샵 같은데서도 많이 쓰이려나요?

그래서 쿼드코어를 일반적으로 쓸 수 있는 환경은 병렬화보다는 실제 쓰기 좋은 capacity의 개념으로 생각하는게 좋습니다. 프로세스를 많이 돌리는 컴퓨터를 생각해보면 쉽죠. 시피유가 알아서 프로세스를 하나씩 물고 들어갈테니까요.

그런데 실상 우리가 일반적으로 필요한 시피유의 capacity가... 얼마 안됩니다. 지금 제가 모질라 웹브라우저 탭 한 서른개 관리안하고 열어놓고 있고, 클럽박스 애니메이션 하나 받고, 메신저 하나 열어놓고 이메일 썬더버드 하나 돌고 있는데.. 아.. 백신도 하나 도네요. 시피유 사용량 그래프가 평균 15% 근처를 오락가락하고 있거든요. 참고로 시피유는 AMD 베니스 코어 3200+이고 메모리는 1.5기가 꽂아 쓰고 있습니다. 윈xp로 부팅한지 uptime이 지금 한 일주일 되었겠네요.

이런 상황에서 제가 쿼드코어 시피유를 쓰면요? 안그래도 노는 시피유가 아무 일 안하고 노는게 일이 됩니다. ㅎㅎ

물론, 빡세게 도는 싱글 프로세스가 둘만 들어가도 제 싱글 시피유는 자원을 50% 씩 나누어서 이들 프로세스에 나누어 주어야 합니다. 계산 서버로 치면 누군가 코드 하나 돌리고 있으면 다른 사람, 특히 짬밥 떨어지는 후배들은 이 서버에서 코드 안돌리는 게 이것 때문 아니겠습니까... 따라서 듀얼코어 시피유는 은근히 쓸모가 많습니다. 개인 사용시에도 피크타임에는 한꺼번에 두개의 프로세스가 빨리 돌아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들어, 비디오 인코딩 한 서너시간 돌고 있는데 기다리는 동안 고화질 영화 한프로 감상하는 경우를 생각해 보세요. 싱글 코어에서는 둘 중 하나를 포기해야 합니다. 하지만 듀얼코어만 되어도 이게 힘든 작업이 아닙니다.

그런데 쿼드가 되면요? 여전히 시피유가 놉니다. 생각보다 개인 작업에서 쿼드 코어를 그나마 활용이라도 할 수 있는 상황을 생각해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한마디로 쿼드 코어의 capacity는 상상 이상이라는 것이죠.

그런 까닭으로 쿼드코어 시피유 정도면 컴퓨터가 4대라고 생각하는 것이 가장 쉽습니다. 그런 이유로 이를 활용하는 것은 역시나 서버로 쓰는 것이 편합니다. virtual machine나누어서 다른 사람들 나누어 주고 이런저런 컴파일 작업이라도 코어 여러개를 활용하는 습관을 들여야 그나마 시피유가 좀 덜 놀게 됩니다.

여기서 virtual machine이 좋은게... 실제 하드웨어가 4대이면 이 제한이 고정되었는데 virtual machine을 이용하면 이것 역시 dynamic하게 쓸 수 있습니다. 4대로 만들어도되고 6대로 만들어도되고 8대로 만들어도되고... 필요에 따라 컴퓨터의 갯수를 내맘대로 조정할 수 있는 것이죠. 그런 이유로 virtual machine이 속도가 느릴까... 별로 걱정할 일이 못됩니다. I/O쪽 성능을 우선적으로 체크해 보면 되는것이죠.

결국 쿼드 코어의 capacity는 단순히 빠르다 혹은 넉넉하다 이상의 파워를 갖고 있습니다. 요즘 대중화되니까 다들 많이 쓰는 것이지... 듀얼 코어만 해도 vmware 하나 돌려야 그나마 시피유 두개가 활용이라도 됩니다. 제 경우는 듀얼코어 시피유를 쓸 때 리눅스 하나 돌리고 거기서 윈 xp 가상머신 하나 돌려도 지금처럼 컴퓨터를 쓰면 코어당 15% 정도만 돌면 충분한 것이죠. 그렇다고 제가 컴퓨터 앞에 하루종일 붙어있는 것도 아니고... 결국 시피유는 또 노는게 일이 되는 겁니다. ㅎㅎ

어쨌거나 쿼드코어 성능은 이렇습니다. 가끔씩 다나와 같은 데서 시피유 구매 소감에 쿼드코어 사고 나니 멀티태스킹이 한결 부드러워졌어요... 이런 글을 보면 세상이 너무 좋아져 버린게 아닌가도 싶습니다. ㅋㅋ

mycluster의 이미지

가상화 이야기도 위에서 잠시 했는데, 통상적인 데스크탑의 CPU 활용률은 여러 군데서 조사한게 있고,
VMware에서 측정한 자료에 의하면, 일반 데스크탑의 경우 평균 CPU 자원의 10~15% 정도 사용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권하는 VM의 갯수는 Core 당 6개로 Quad Core의 경우 24개의 데스크탑을 VM으로 올려서 사용하는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물론 메모리는 좀 넉넉해야겠지요. 믿지 못하겠지만 VMware의 VDI(Virtual Desktop Infrasturcute)는 Core당 6개의 VM을 기준으로 Sizing과 제안을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도...

집에 Quad Core를 사용하시는 분은 일반 사무직 근로자 24명분의 컴퓨터를 사용하신다는 것을 염두에 두시고... 즐겁게 사용하셔야 기계가 안 아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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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천사의 이미지

흠... 쿼드 코어 나오니 HT는 개밥이 되어 버린 건가요? 뭐 벼로 좋은 거 같지 않던데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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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Yeosong(이여송)
E-Mail: yeosong@gmail.com
HomePage: http://lys.lecl.net/
Wiki(Read-Only): http://lys.lecl.net/wiki/
Blog: http://lys.lecl.net/blog
MSN: ysnglee2000@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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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는 것이 아니라, 절이 싫으면 중이 절을 부숴야 한다.

사람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