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Vs. 다음은 PHP Vs. JAVA ? 상용제품 Vs. 오픈소스 인가?

hipertrek의 이미지

여러분들 모두 아시듯 네이버는 PHP를 기반으로 서비스가 구성되었고 다음은 JAVA 가 기반입니다.

JAVA는 어떻게 보면 오픈소스화되었더라도 SUN이라는 기업의 제품이었고 아직도 그 영향력 아래에 있고..

PHP은 처음부터 F/OSS로 오픈 소스로 개발된 기술입니다. (물론 Zend란 회사도 존재하지만 JAVA와는 태생부터가 다르므로)

회사 문화 자체도 상당히 틀린거로 알고 있습니다.

재직중인 개발자분들에게 듣기로는 네이버가 오히려 좀 더 F/OSS에 오픈된 마인드로 친근한 우호적 분위기라하며 아이러니하게도 돈을 훨씬 더 많이 버는 네이버가 왠만하면 F/OSS 기술로 해결하려는 쪽이고.. 네이버의 오픈소스 관련 전담 연구 개발 부서도 따로 존재하는 것으로 압니다.

다음은 대부분의 기술들을 왠만하면 상용제품으로 돈으로 해결하려는 분위기라 그래서 JAVA 관련 기술이 계속적으로 투자되어 왔다고 합니다.

두 회사의 대결은 결국 네이버의 자유소프트웨어 기술의 승리라고 봐야될까요?

김정균의 이미지

nhn 도 요즘 자바로 전환 중이라고 하더군요. 개발자들이 자바를 좋아하는 것 같다고 하네요 ^^ 저도 들은 얘기라서..

channy의 이미지

우선 매우 잘못된 정보를 가지고 계시군요.

'Java=상업적'이라고 판단하는 근거로 EJB나 공공 SI 때문이신듯 한데요.
자바도 오픈 소스 플랫폼으로 대용량 처리를 하고 있습니다.

Daum은 2001년 부터 Java 플랫폼을 웹 개발에 사용했는데 그때 부터
Linux, Apache, Resin(Tomcat), Servlet(JSP)등 오픈 소스 기반으로 개발
프레임웍이 정착되었습니다. 현재는 스트러츠를 거쳐 스프링으로 바뀌고
있구요. http://dna.daum.net/opensource/ 참고.

NHN의 경우도 과거 PHP에서 현재 자바쪽으로 기술이전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이런 변화에는 그쪽 경영진이나 Lead 개발자들의 변화때문인것 같구요.
최근 NHN에서 OSS전담 부서가 있고 권순선님이 열심히 하고 계시죠.

솔직히 돈이 넉넉하기 때문에 이런 저런 실험을 해볼 수 있는 것이 좋긴하지요.

Channy Yun

Mozilla Korean Project
http://www.mozilla.or.kr

Channy Yun

Mozilla Korean Project
http://www.mozilla.or.kr

hipertrek의 이미지

그럼 다음은 네이버와 경쟁할만한 오픈 소스 전담 부서가 있는건가요?

DNA가 보이긴 하지만.. 네이버만큼 어떤 결과가 나오진 않는거 같습니다.. 그냥 행사 이벤트 대행정도 수준인듯 한데..

네이버는 제로보드 개발자님도 스카웃해서 풀타임 지원하고 있고 hadoop 같은 경우도 지원하는거로 아는데..

다음은 F/OSS에 어떤 지원을 하고 있죠?

danskesb의 이미지

http://ftp.daum.net
국내에서 꽤 큰 오픈소스 프로젝트 미러입니다.

---- 절취선 ----
http://blog.peremen.name

김정균의 이미지

설마 nhn이 순수한 마음으로 지원을 하신다고 보시는 것은 아니겠죠? 또한 google이 순수한 마음에 오픈소스를 지원하신다고 생각하시는 것은 아니겠죠? 지원을 얼마나 하느냐 등은 그 지원이 회사에 얼마나 이익이 되느냐에 따라 다를 겁니다. 또한 지원 지속 여부 또한 그럴 것이고요. 회사라는 것이 이익추구 집단인데.. 순수할 리가 없지 않겠습니까 ^^;

오픈 소스를 하는 입장에서도 순수한 지원을 바라는 것은 어불 성설이라고 봅니다. 상호 도움이 되는 존재가 되어야지.. 무조건 지원해야 한다라는 것은 상당히 위험한 사고인 것 같습니다.

wish의 이미지

제일 처음 hipertrek 님께서 쓰신 글에서는 nhn에 비해서 다음은 대부분의 일을
닫힌 상용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다고 하셔서, channy 님께서
다음도 충분히 많은 일을 열린 플랫폼에서 한다고 지적하셨습니다.

그런데 그에 대한 댓글은 처음글의 논점과는 다르게
다음이 nhn보다 오픈 소스에 대해 더 부실한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나타내는 댓글을 다셨네요.

channy님 말씀만으로도 hipertrek님이 제시하신 문제는 해결된 듯 보이고,
두번째로 나타내신 의문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마치 차니님께서 반박을 하시고, hypertrek님이 그에 대해 재반박하시는 걸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전혀 별개의 문제, 즉 어느 쪽이 좀 더 나은 오픈소스를 하느냐는 문제를 제기하고 있고,
사실은 차니님 반박에 대해서는 아무런 반응도 하지 않은 것 뿐입니다.

요컨데 ;;;
hipertrek님의 댓글은 의문형 표현을 가지고 있지만,
그 의문에 대답하지 않는다고 해서 차니님 댓글이 반박되는 것은 '전혀' 아닙니다 ;;;

다콘의 이미지

자바로가면 hadoop도 쓸려나 보군요.
야후 같은 경우 hadoop을 개발하고 있는 프로그래머를 영입해서
사용중인거 같더군요.

select99의 이미지

경영진들은 자바로하면 더빨라지는줄아는데 실제로 더느려져요.

물론기존에 언어에따라 차이는있지만 여기도 C/C++로훨씬빠르게 도는걸 큰돈들여 자바로 바꾸는데.. 실제로 더느려져서 문제에요..

어디서 뭘듣고 온건지 몰라도 높으신양반들은 자바로만 바꾸면 다좋아지는줄알고 있는게 문제..

serialx의 이미지

구시대 농담 하시는거죠? ㅎㅎ

select99의 이미지

농담이라뇨...

k.jongwook의 이미지

농담하시는거 같은데요... ^^

charsyam의 이미지

직원이 아니라 잘 모르지만, 다음사람들 얘기들어보면, 기술력이나

오픈 소스 이용은 다음이 더 좋다고 하더군요. (상대적으로)

자바냐, PHP를 좋아하느냐는 단지 취향 문제일뿐입니다.

ASP.NET을 쓴다고 해도 마찬가지죠. 오픈소스라는 건

플랫폼이나, 그런게 아니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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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Syam ^^ --- 고운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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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ie의 이미지

발제 내용을 읽기 전에 제목이 ...

네이버 Vs. 다음은 PHP Vs. JAVA ? 상용제품 Vs. 오픈소스 인가?

네이버 PHP 상용제품
다음 JAVA 오픈소스

이렇게 읽혀서 무슨 토론이 될까 싶습니다. 네이버와 다음에 대해 무슨 토론을 하자는 것인가요? 단순무식하게 두 회사에 오픈소스 많이 쓰고 그 결과를 가시적으로 돌려달라 라고 글을 써도 충분할 듯 한데요.

무슨 이유로 어떤 내용을 토론했으면 하는 지를, "자유소프트웨어 기술의 승리"라는 결론을 묻기 전에 우선은 읽어볼 수 있게 해 주세요. MS도 오픈소스 전담부서가 있는데 그런 것 가지고 "MS의 자유소프트웨어 기술의 승리"? 라고 물어보지는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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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paint objects as I think them, not as I see 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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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circle의 이미지

자바 플랫폼이 오픈소스로 바뀐지가 언젠데 아직도 자바 플랫폼을 클로즈드 소스 플랫폼이라 하시는지??
아시다시피 GNU 컴파일러 콜렉션에는 자바 컴파일러가 존재합니다. 물론 그 소스가
제한된 공개지만 말입니다. 제가 알기로도 1.4 버전대의 컴파일러가 공개된걸로 알고 있스빈당.
어차피 뭐 자바 개발자가 쓰는 코드는 매니지드 코드라 자바 개발 플랫폼의 본질적인 문제를
완전 뜯어 고쳐야 될 필요가 있지 않은 이상은...굳이 이것저것 다 공개해야 할 필요까지는 -_- ...
자바가 느리다... 하는건 이미 몇년전에 수정됐고... 지금은 꽤(!) 괜찮은 속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리소스가 좀 쪼달린 시스템에서도 원활하게 돌아가는걸 보면 자바 참 많이 발전했구나..하고 생각됩니다.
그래도 C# 프레임워크 보단 낫습니다. MS는 프레임워크 소스자체를 공개를 안하고 있죠.

그리고 자바 소스 자체에 대해... 이게 오픈소스냐 클로즈드 소스냐 하는건
개발자의 의도에 따라 달라진다고 저는 봅니다. 개발자가 소스 공개하겠다 하면 공개가 되죠.
선의 라이센스를 적용함과 동시에 GPL3를 적용하면 되지 않나 싶네요.
선의 라이센스는 어차피 자바 플랫폼위에서 개발되었기 때문에
따라올 수 밖에 없는 필수불가결한 라이센스고...
최대한 공개가능한 범위 내에서 소스를 공개하는 것에 대해서는 GPL을 적용하면 될듯 싶습니다.
아... 만약 GNU 컴파일러로 자바소스를 컴파일 했다면 반드시 GPL이나 LGPL이 따라 붙습니다.
이건 버릴려고 해도 어쩔 수 없는 제공자와 소비자간 묵시적으로 합의된 사항이구요...

암튼... 이건 오픈소스 전쟁 어쩌구와는 좀 본질이 빗나간 얘기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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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함 1테라톤을 가방 보따리에 주섬주섬 짊어메고 다니는 아이 . . .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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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인이 되자 (/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