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OOXML 서명 시작!

channy의 이미지

작년 ISO에 Microsoft의 Office Open XML 표준안 통과 반대를 위한 1차 서명 이후 두번째 심사 과정이 진행 중입니다. 이번 과정은 각 국의 반대 의견을 취합해 제출한 수정안을 살펴 보고 3월 29일까지 투표를 진행 합니다.

현재는 ISO 한국 대표단이 작년 투표에서 반대를 하면서 23가지의 사유를 제출했고 수정안이 이들 코멘트를 명확히 반영했는지가 주요 관심사입니다. 따라서 이번 서명은 한국 대표단이 정치적이고 산업적인 이유 보다 자신들의 기술적 반대 사유가 제대로 받아들였는지를 요구하는 것입니다. 현재로서는 한국측 코멘트가 제대로 반영됐다는 정보를 입수하지 못했고 만약 그렇다면 반대표를 유지해야 해야죠.

http://channy.creation.net/antiooxml/

Mr.Dust의 이미지

블로그보고 이쪽에도 알려야지.. 하고 왔는데.. ㅎㅎ
에또 개발자는 아니지만 ;; 일단 서명을 했습니다. ;;;

kastepo1의 이미지

저도 개발자는 아니지만;; 일단 서명했습니다.;;
=sign:=====================================================================
"나는 그들 중에 존재하며, 또한 그 사이를 걸을 것이니."(코린토 후서의 말씀중...)
"I will dwell in them, and walk in them."(in 2nd Corinthians)

=sign:=====================================================================
"나는 그들 중에 존재하며, 또한 그 사이를 걸을 것이니."(코린토 후서의 말씀중...)
"I will dwell in them, and walk in them."(in 2nd Corinthians)

hipertrek의 이미지

대세는 OpenXML로 굳어지는 분위기인데..

꼭 M$에 대한 감정으로 반대표를 행사할 필요가 있는가 의문입니다.

냉정하게 이 문제가 정말 표준에 대한 문제인지? 아니면 그냥 M$에 대한 감정대립인지 생각해봐야 될거 같습니다.

송효진의 이미지

별로 깊이 생각하지 않아도 표준에 관한 문제 맞습니다.
표준이 MS 것으로 지정되어 버린다면,
어쩔 수 없이 MS Office 신버전을 또 구매하게 될 것입니다.
대안이 쉽게 나오지 않을테니까요.

emerge money
http://wiki.kldp.org/wiki.php/GentooInstallSimple - 명령어도 몇개 안되요~

channy의 이미지

혹시 서명문은 읽어 보셨어요? 감정 대립이라니...참나.

---
Channy Yun

Mozilla Korean Project
http://www.mozilla.or.kr

Channy Yun

Mozilla Korean Project
http://www.mozilla.or.kr

Mr.Dust의 이미지

차니님 진정하시고요.. 언뜻(혹은 보통) "OOXML 반대 == 반MS" 생각하는 경향이 있음을 상기하세요.
뭐 그러려니 하셔야죠 ;;; 에또 따지고 보면 OOXML 반대라는 것도 안 맞지만..

지리즈의 이미지

"고로 문XX도 문란하다. "

설사 세간이 연예인들에 대해 위처럼 생각하는 경향이 있더라도,
문양이 화내지 말아야 할 이유는 없죠.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hipertrek의 이미지

말씀이 감정적이시네요.

참나라니...... 거..

운동권에서 하는 방식과 다름없습니다.

자신들은 운동이라고 하지만 남들은 데모라고 하죠.

랜덤여신의 이미지

국어사전 wrote:
데모 demo
1 =시위운동. ‘시위’로 순화.

'데모'가 나쁜 말이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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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 위키 / 리눅스 스크린샷 갤러리
Necromancer의 이미지

이런 어이없는 소리를 하시는 분은 꼭 계시죠. 그래서 - 드립니다.
이유는 다 써져 있습니다.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

지리즈의 이미지

누구나 구현할 수 있어야 하는데,

MS만 구현할 수 있으면 표준이라고 할 수 없겠죠. -_-;;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Mr.Dust의 이미지

http://kldp.org/node/76162

2년전에 얘기된 거지만.. 깔끔한 논박이 있는 글이네요. :)

wsmrdo의 이미지

했습니다.

지리즈의 이미지

MS가 OOXML에 관련된 모든 소스를 공개하고, 특허에 대한 권리를 포기한다면 말이죠.

오피스 소스는 물론이고, 이를테면 OOXML이 IE에 의존성이 있다면 IE소스 및 특허를 공개해야 하며,
IE가 DCOM과 연관이 되면, 이역시 소스및 특허를 공개하는 식이죠.

이렇게만 해준다면 굳이 반대할 생각은 없습니다.

물론 위의 조건을 만족하지 않으면 무조건 반대죠.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s9712094의 이미지

절대로 공개하지 않을 것이다에 만원 걸죠. :-)
서명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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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pertrek의 이미지

그냥 오피스를 이용하는 엔드유저입장에서는 사실 M$ OpenXML이던 OOXML이든 XXXXML이든 어쩌고던간에..

무슨 표준이든 사실 사용에 하등 관계가 없습니다. 단지, 차이는 정품구매시 비싸냐 안비싸냐가 유저입장에서 문제인데..

그건 개인적으로 구매할때고 사실 회사입장에서는 오피스 제품군이 비싼가격도 아니란 생각이 듭니다.

어차피 학교나 학생들한테는 거의 공짜로 나눠주는데.. 굳이 무슨 독점문제를 의식해서 반대할 필요가 있나 하는 겁니다.

결국 OpenXML이 표준이 안되도 OpenOffice를 지원하고 StarOffice 를 개발하는 SUN이 마찬가지 위치가 되는것 아닌가요?

어떤 회사가 하던간에 결국 독점이 됩니다.

지리즈의 이미지

MS가 나중에 독점적 지휘를 이용해 매해 오피스가격을 10% 인상한다고 한다면 ?
학생용 활인도 없애기로 한다면?
애플용 오피스를 제공하지 않기로 결정한다면 ?
MS에 호의적이지 않은 국가용은 더이상 개발하지 않거나 특별히 높은 가격으로 판다면?

오픈소스가 독점이 되면, 이러한 문제는 발생할 수가 없죠.

우리가 우려하는 것은 이러한 것들입니다.

지금 이정도 가격에 학생용도 저가나 무료로 배포하는 것은
그나마 경쟁상대가 있기 때문이라는 것을 이해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VisualStudio도 요즘은 공짜로 풀죠?
eclipse나 gcc 같은 개발툴이 없었다면 어림도 없는 일이였죠.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c0d3h4ck의 이미지

지리즈 님도 동의하시겠지만 스펙이란 최대한 상세하고 간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저 친구는 저리 복잡하고 은근슬쩍 넘어가는 부분이 많을 뿐 더러
은글 슬쩍 플랫폼 종속적인 기능을 끼워넣고 있다고 하더군요.

오히려 불편한 표준은 아예 없는게 낫다 라고 생각합니다.

지리즈의 이미지

오피스의 소스부터 특허까지 확실하게 공개하고,
은근슬쩍 넘어가는 부분은 물론 플랫폼 종송적인 기능이 있으면
플랫폼까지 소스공개 및 특허를 포기하라는 의미였습니다.

제가 볼 때는 MS가 동의하기 매우 힘든 방법이죠.

한마디로 OOXML의 통과를 반대한다는 의미입니다.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c0d3h4ck의 이미지

냉무!

cwryu의 이미지

1차 투표 뒤에 표준안으로 제출한/제출할 수정 보완된 사항이 무엇인지 알 수 없나요?

물론 1차 코멘트에 들어 있는 사항을 그렇게 간단히 바로잡았을 것 같지는 않지만, 실제로 어디까지 보완을 했는지 정보가 없으니 "신중한 기술적 검토를 요청 한다"정도 서명운동밖에 못하는 데요.

plusme의 이미지

사실 OOXML의 표준이 공개가 안된거가 아니라
그게 공개는 됬지만 구현이 어렵다는 문제 때문에
이미 상당부분 구현해놓은 MS의 독점이 예상되기 때문에
그걸 반대하는건
사실 정당한 이유라고 보기 힘듭니다.

만약 OOXML..
나아가 MS-office가 현재 Minor 한것이고
Minor한 것에 대해 MS가 자금력을 동원해서
표준으로 인정받고자 한다면
당연히 반댑니다.

그렇지만
상대적으로...

아니 상대가 안되게
Minor한 것을 단지
어느 한 회사의 독점을 막고자
표준으로서 인정받게 하려는건
더 이상하군요.

세상의 대부분의 사무실에서는 MS office를 사용하고 있고
이미 만들어져 있는 많은 량의 data도 MS office에서만이 완벽히
읽고 쓸수 있고.

더군다나 상당수 사용자가 MS office에 익숙해져 있고..
그 Tool에서 지원하는 표준을

표준으로 인정하지 않고 단지
사회 정의를 위해 반대하는건

'표준' 이라는 관점에서 별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지리즈의 이미지

IE종속적이거나 혹은 플랫폼 종속적이기 때문에

실재로 구현할 수 있는 운영체제가 MS사 이러한 것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제한되는 점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런 것이 표준으로 가치가 있다고 보시는지요?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kslee80의 이미지

본문에 걸려있는 링크의 내용을 자세히 읽어 보시고 글을 쓰셨으면 합니다만...?

지리즈의 이미지

cppig1995의 이미지

1차 관련한 기사 같네요.



돼지군 작업실 Revision E: E-Prot, Eightbyte OS, ...
F/OSS를 위해 뭔가 하고 싶습니다. 뭘 하면 좋을까요?

Real programmers /* don't */ comment their code.
If it was hard to write, it should be /* hard to */ read.

빗살의 이미지

전자우편을 잘못 입력했네요;

수정이 될까하고 다시 써 봤는데;

이거 수정/삭제 안될까요;

cppig1995의 이미지

(1000-56)명이로군요. :)
저도 (개발자는 아니지만) 64등으로 찍었습니다. (등수놀이??) 2^6이군요.

딴지는 아니지만,

(전략) 현재로서는 한국측 코멘트가 제대로 반영됐다는 정보를 입수하지 못했고 만약 그렇다면 반대표를 유지해야 해야죠.

(전략) 현재로서는 한국측 코멘트가 제대로 반영됐다는 정보를 입수하지 못했고 만약 그렇다면 반대표를 유지해야죠. (하도록 해야죠. / 하게 해야죠.)



돼지군 작업실 Revision E: E-Prot, Eightbyte OS, ...
F/OSS를 위해 뭔가 하고 싶습니다. 뭘 하면 좋을까요?

Real programmers /* don't */ comment their code.
If it was hard to write, it should be /* hard to */ read.

lacovnk의 이미지

cross의 이미지

이번 심사과정에서 M$가 수정한 부분이 어떤건지를 알아야 할 것 같네요.
플랫폼(XP등) 독립적이고 M$사 제품이 아닌 다른 곳에서도 쉽게 구현 가능하다는
조건만 붙는다면 반대 의사는 그간 쌓여온 M$사의 이미지로는 좀 힘들듯 싶네요.
여하튼 정확한 내용이 필요할 듯 하네요.

lso0502의 이미지

이대로 국내 여론만 가지고 한다면 승산이 안보일수도 있습니다. 만약을 대비해서 파이어폭스와 모질라 재단에서도 참가해주면 국내외 언론들과 관심이 쏠리텐데 말이죠... 대법원도 해외 업체까지 소송에 동참한 걸 알면 더 심중을 기하지 않을까...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위선,거짓, 인간의 모든 추악함에서 꿋꿋이 살아가는 굶주린 영혼이여 편안한 휴식이 찾아오길 기원하겠습니다.]

[위선,거짓, 인간의 모든 추악함에서 꿋꿋이 살아가는 굶주린 영혼이여 편안한 휴식이 찾아오길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