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람시계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
글쓴이: imone / 작성시간: 화, 2003/07/01 - 7:33오전
항상 늦게 잠들다 보니 핸드폰 알람시계를 활용하는데
요즘은 체력이 달려서 그런지 못듣고 늦잠자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도 4시에는 일어나야 했는데 역시 알람소리를 못들었군요. :( :(
다른사람들은 어떤 방법으로 제 시간에 일어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일찍 자면 됩니다. -> 이런건 실제적으로 좀 불가능할듯.. ^^
저같은 경우는 글쎄요. 딱히 핸드폰 시계 말고 생각나는게 없더군요.
컴퓨터 WAKEup기능을 이용하면 좋긴 한데...
이건 메가톤급 소리를 틀어야 하는 관계로 새벽에 사용하기는 적당하지 않더군요.
알람시계를 2~3개정도 사용할까 생각도 해보았지만
각 시계가 정확하게 일치하는 것도 아니고 sync 맞추기가 까다로와서...
다들.. 알람시계를 어떻게 사용하시나요 ??
아침에, 혹은 새벽에 효과적으로 일어나는 방법에 대해 많은 노하우를 알려주세요~~
Forums:
시간차공격...
제 핸드폰은 알람과 모닝콜 두가지 기능이 있습니다.
...뭐가 틀린건지는 전혀 모르겠습니다. -_-;
아무튼.. 알람이 울리고 10분후 모닝콜이 울리는데
처음 알람이 울리면 반쯤 깨고 모닝콜이 울리면 일어나게 되더군요.
이불속에서 10분간 뭉기적 거린다고 보시면 될듯..
알람시계 한 3개 정도로 시간차 공격 당하시면
일어나기 수월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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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을 읽는 모든 이에게 평화가 함께 하기를... ^^;
핸드폰 알람 만으로 일어나기!
저도 처음에는 잘 일어나지 못했는데...
핸드폰을 밝은 곳이나 아니면 TV가 있는 곳으로 가져다 놓습니다.
물론 충전기를........
핸드폰이 울리면 밝은 곳이나, 아니면 TV 앞에서 TV를 켜놓고, 다시 잡니다.
한 10분 정도 있다가 저절로 일어나게 되더군요.
TV소리 때문에 씨끄럽고, 밝은 곳이라 깊이 잠들게 되지 않죠.
물론 잘 일어나려면 긴장을 해야겠지만...
이건 보편적인 방법은 아닌지 잘 모르겠군요.
전 그냥 이렇게 일납니다.
Always Simplify Your Life!
저의 경우는..
저는 알람시계를 장농위에 즉 한번에 손이 닿을 수
없는 곳에 두죠.. 그냥은 손이 닿지 않고, 반드시 의자를
이용하여 꺼낼수 있게 말이죠..
이렇게 하면 처음에는 무지 짜증납니다....
하지만 시계를 찾는 중에 잠이 깹니다...
그리고 핸드폰도 멀리 다른 곳에 한참 헤메야 찾을 수 있는 곳에 둡니다.
이 두가지면 아침에 깰수 있을 겁니다.
우와 이렇게 많은 답글이.
감사할 따름입니다 :lol:
근데 문제는.. 자다가 알람소리를 듣고 알람을 끄고 자는게 아니라
알람소리를 전혀 못듣는다는거죠. :shock:
아침에 일어나면, 내가 잠결에 알람을 끈건지
듣다 못한 옆방의 어머니가 오셔서 끈건지
도통 알수가 없습니다.
장롱위 핸드폰이랑, 시간차공격.. 한번 시도해봐야겠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lol:
자.. 또 다른 노하우 있으신분도 알려주세요~
7월의 시작인데..
날씨가 우중충하네요. 오늘은 비가 오려나..
좋은하루 되세요 ^^
모닝콜.....
핸드폰의 모닝콜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모닝콜은 울린 다음에 버튼을 눌러서 해제를 시켜줘야만 꺼지더군요.
그냥 두면 5분 뒤에 또 울리네요.
--
Minimalist Programmer
Re: 알람시계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
얼마전까지 제가 쓰던 알람시계는 도저히, 일어나지 않을 수 없을 정도의
소음을 내는게 있었습니다. -_-; 처음에는 띵띵 거리다가, 띵띵띵,
괭괭괭괭 거린다는, 그런 종류를 찾아보시길... 처음에는 좀 약하다가
뒷부분에, 심하게 울리는... 그런걸 장농위에 올려두시면, 안일어나고는
못배긴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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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Syam ^^ --- 고운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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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세요. 그럼 됩니다.
결혼하세요. 그럼 됩니다.
------------------ P.S. --------------
지식은 오픈해서 검증받아야 산지식이된다고 동네 아저씨가 그러더라.
결혼하세요 + 나이를 먹으면...
위분의 "결혼하세요"에 한 표...
결혼하고 나이 좀 들면 자동으로 해결됩니다.
........결혼할 여자가 없으면요? :c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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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y:
L-System
결혼은 먼나라 이야기에요 ㅜㅡ
결혼은 먼나라 이야기에요 ㅜㅡ
[quote]제 핸드폰은 알람과 모닝콜 두가지 기능이 있습니다.
알람은 벨소리로 해놓으면 소리나고, 진동으로 해놓으면 진동으로 알려줍니다.
모닝콜은 벨소리모드든, 진동모드든, 무조건 벨소리로 알려줍니다.
아.. 삼성꺼 기준입니다..
저는 알람시계 옆에 테레비 리모콘을 둡니다.
시계 콱 눌르면서 테레비를 켜지요...
물론 실패해서 지각한적도 있습니다. :)
그리고.. 제 알람시계도 바로끄는 버튼과
한번 눌르면 계속 5분뒤에 다시 울리는 버튼이 있는데..
5분뒤에 다시 울리기 해도.. 한 3-4번 지나가면.. 면역이 되어서..
30분간 시계 우는 소리 무시하고 잔적도 있군요 :D
..........No S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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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가보세여.. - -;;
집을 기차 지나가는 곳 근처로 이사가보세여..
잠을 자고 싶어도 못자는 고통이 있지만..
효과는 만땅일겁니다 - -;;;
존 레논이 생전에 했던 말처럼..
너의 목소리가 들려..
Let it be..
기차 길 옆으로 이사가는 것은 별로 안 좋은 방법 같습니다. 고등학교
기차 길 옆으로 이사가는 것은 별로 안 좋은 방법 같습니다.
고등학교때 소방서 앞 도서관에서 한 동안 지내다 보니, 어떤 환경 속에서도 잘 수 있는 능력이 생겨버려서, 아무 때나 잠을 자게 되서 생활이 지장이 많습니다. :(
저도 기본적으로는 2,3 분 차로 알람을 씁니다.
문제는 알람을 다 끄고도 다시 누워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는 지금 자는 것과 일어나서 나가는 것 어느 것이 더 낳은지, 왜 일어나야하는 지 같은 것들을 생각을 합니다. 새벽에 비몽사몽이지만, 이런 생각을 하려고 노력하면, 잠이 들려가다가 확 깨죠. (특히 일어나야 할 이유가 반드시 해야 되는 것이 아닌 경우...) 자기 전에도 내일 왜 일찍 일어나야 하는지 생각하고 자는 것도 좋죠..
(이 방법은 그래도 최소한 알람에 깨기는 해야 통하는 방법이니.. --)
잠을 길게 자지 않는다면, 자기 전에 물 한 잔 정도 마시고 자는 것도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뭐 꼭 화장실가려고 일어나기 까지는 하지는 않는 것 같지만, 주위 환경에 좀 더 민감하게 반응해서 그냥은 못들었을 알람에도 일어나게 되는 것 같기는 합니다. (둔감한 사람은 큰 불상사가 생길 수도 있을 듯..--)